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 지음, 안기순 옮김 / 한언출판사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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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록의 힘을 보여준다. 

자신의 목표를 기록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다. 

기록하는 것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잘 알기때문에 나도 10년후의 나의 목표에서부터 사소하게는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그날 할일을 기록한다. 

이 책은 내가 해나가고 있는 방법이 과연 옳은 방향인가를 확인하기 위한 책이었다. 

매일 매일 기록하는 것의 방식을 바꿀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죽기전까지 이루고 싶은 것을 죽 써내려가는 것도 시도해보기로 했다. 

정말 나이가 많이 들 때까지 그 일들이 이루어져가는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 

오늘 하루가 나의 10년후를 바꾸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오늘도 나에게 펜을 들고 기록하게 하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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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1
알렉산더 매콜 스미스 지음, 이나경 옮김 / 북앳북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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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인지 모르고 읽게 되었는데 시리즈물이라 다음권도 읽어봐야겠다. 

태교중이라서 너무 자극적이지 않길 바랬는데 내 욕구를 충족시켜줄만한 내용이었다. 

라모츠웨가 여기의 주인공 여탐정이다. 

아프리카에 사는 그녀는 아버지에게 받은 재산으로 탐정사무소를 차렸다. 

그녀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에 하버지는 그녀가 이 일을 하는 것을 원치 않을지도 모른다고는 생각했지만 자신의 생각대로 한 것이다. 

비서도 뽑았다. 

마쿠치부인, 그녀와 잘 맞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라모츠웨. 

처음에는 보잘것 없는 사건들로 적자를 면치못했지만 그 지역의 부자들의 일을 처리해주면서 그녀의 사정은 점점 나아진다. 

이 여탐정은 다른 탐정들처럼 액션이 있고 스릴넘치는 것은 아니지만 머리를 잘 굴려서 사건들을 차분하게 해결한다. 

자신의 인생을 잘 개척해나가는 그녀가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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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6 - 마지막 김장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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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권 마다 음식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계속 읽게 되는 식객. 

이번 6권은 김장김치, 과메기, 빙어낚시, 대게가 주제였다. 

그 중 책 전체의 제목이기도 한 "마지막 김장" 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예전에는 온식구가 한데 모여 김장을 하고 장독대에 묻어서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었는데 요즘엔 흔히 볼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김치도 사 먹는 세상이니 말이다. 

정말 나 어릴때에는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인지 아파트 화단에 장독을 묻어놓고 거기에 김장김치를 담아서 한폭씩 꺼내먹었었다. 

그러다 김치냉장고가 나오면서 보관법이 달라지긴 했지만 그 때 먹었던 그 차가운 김치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마지막 김장" 편의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마음이 훈훈했다. 

아직까지 우리 부모님들은 함께 김치를 담그는 분위기이지만 10년~20년만 지나도 이 만화의 모습이 곳곳에서 보일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고 책임감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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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백만장자 - 적게 일하고 인생을 두 배로 즐기는
마크 피셔 지음, 신윤경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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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들의 11가지 법칙이 나온 책이다. 

제목이 게으른 백만장자인데 제목처럼 백만장자는 일벌레가 아니다. 

적은 시간을 투자해 어떻게 하면 큰 이윤을 낼지 늘 고민하고 중요하지 않은일은 다른 사람에게 과감하게 넘겨버린다. 

나도 그렇고 사람들이 노력해도 잘 안되는 것이 있다면 급한 일을 먼저 하느라 늘 중요한 일은 뒷전이 된다는 것. 

하지만 그렇게 살다보면 평생을 그렇게 사는 수가 있다. 

공감이 가는 '최저가격의 법칙' 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당신이 쓰지 않고 가지고 있는 돈은 곧 당신의 자유이자 힘이다!  

반대로 당신이 이미 써버린 돈은 당신 손에서 떠나버린 자유이고 사라져버린 힘인 것이다 

 

가격을 깎는데 창피해하지말라는 내용이었다. 

거기다 안쓰고 넘어가면 더 좋고, 나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돈이 돈을 벌어다주는 그 경지에 다다를 수 있을까? 

백만장자의 법칙대로 살면서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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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심벌 2 - 완결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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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솔로몬의 친동생인 캐서린 솔로몬은 말라크를 피해서 랭던을 만나 피라미드의 비밀을 파헤쳐간다. 

벨라미와 노인이 그들을 도와준다. 

랭던과 캐서린은 CIA요원들의 추격을 피해보지만 결국 붙잡히고 피터를 찾으러 CIA와 함께 가는데 

그곳에서 말라크가 만들어 놓은 함정에 빠지고 만다. 

숨가쁘게 흘러가는 소설 때문에 더위를 잊을 수 있었따. 

랭던과 캐서린은 피라미드에 숨겨진 암호를 잘 해석해낼 수 있을까. 

그리고 악마같은 말라크로부터 벗어날수 있을까? 

후반부에 나오는 말라크의 진짜 모습은 대반전이 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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