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야기 -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오바마의 도전하는 삶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2
헤더 레어 와그너 지음, 유수경 옮김 / 명진출판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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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의 대통령이자 최초 흑인 대통령이 된 버락 오바마. 

 TV 를 통해서 처음 봤을때 인상이 너무 좋고 젊어보이고 긍정적일 것 같아서 좋았다. 

하지만 그 뿐이었다. 그에 대해 더 알려고 하진 않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 책을 읽으면서 오바마에 대해 알게 되었다. 

흑인인 아빠 버락 오바마 시니어와 백인인 엄마 앤 사이에 태어난 그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엄마와 함께 살다가 엄마의 재혼으로 인도네시아란 나라에 가게 된다. 

어릴적부터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한 혼란이 컸을 것 같다. 

인도네시아에서 살던 오바마는 다시 미국으로 가서 자라는데 스스로 피부색, 핏줄 이러한 문제를 잘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대통령 후보로 나섰을때 출판이 되어서 대통령이 될지 안될지 모른다고 했는데 누구보다 평화와 평등을 주장하는 오바마이기에 당에 상관없이, 인종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의 지지를 얻은 것 같다. 

 

오바마는 중요한 것 하나를 깨달았다. 모두의 가슴에 희망을 심어주고,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한 사람의 작지만 정직한 한걸음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말한다.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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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금사막에 비가 내리면 - 테오에세이
테오 글.사진 / 삼성출판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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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에 있는 우유니사막.  

너무 예쁜 이름만큼 소금으로 이루어진 하얗고 반짝이는 사막이다. 

전에 소금에 대해 수업을 하면서 읽기 자료로 우유니사막 기사를 보았었는데 관련에세이가 있다는 사실에 읽게 되었다. 

일단 책을 아래에서 위로 넘기는 방식이 특이하다. 

모르고 옆으로 넘겼다가 위로 넘기면서 보았다. 

볼리비아를 여행하면서 사진과 에세이를 쓴 책인데 내 스타일이다. 사진도 이쁘고 글도 마음에 든다. ^^ 

 

여행은 시작되었고 떠남은 이루어졌습니다. 

떠남은 이루어졌지만 여행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여기에 도착하고 또 다른 거기를 그리워하고 

어디라도 좋을 먼곳이 새롭게 그리워지는 반복 

여행 

떠남의 계속  

                                                      p 207

 

 

곤란한 습관입니다. 여행이 부르는 소리에 쉼없이 대답하게 되는 삶이란 p 211 

 

사람이 어딜 가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거야. 네가 원한다고 어딘가에 가게 되는게 아니야. 

실은 네가 가는 곳 모두가 네가 원해서 가게 되는게 아니야. 그 곳에 가야하기 때문에 가게 되는 거야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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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독서학교 - 태어나서 7세까지 우리 아이 두뇌 프로젝트
남미영 지음 / 애플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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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엄마, 그리고 인성이 바르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태어나서 학교에 들어가기 전 까지는 엄마가 엄마학교의 교장선생님이 된다. 

엄마학교가 얼마나 잘 운영되었는지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지니 두어깨에 책임이 생기지 않을수가 없다. 

주로 독서에 대해 나이대별로 지도방법이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너무 좋았고 추천도서도 도서관에서 본 후 구입여부를 결정해야겠다. 

나는 아이책을 전부 사주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니까 3살 4살까지는 아이책을 다 사봐야 100권 정도 생각하고 나머지는 빌려보는 것을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아이들은 한 책을 여러 번 보니까 적게 사더라도 아이소유의 책이 있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밤에 잘때 읽어주는 동화, 전래동화 정도 빌려봐야겠다. 

암튼 이 책에서 제시하는대로 잘 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노력해서 엄마학교의 교장선생님 역할을 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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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 열정을 이끌어내는 최고의 지혜
에이드리언 고스틱.체스터 엘튼 지음, 안진환 옮김 / 북플래너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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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직장상사. 

CEO들이 읽어보면 좋을만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는 책이다. 

많은 직원들이 자신이 실수한 것에 대해서는 상사가 100% 지적 하는데 반해 자신이 잘한 일은 99% 몰라 준다고 얘기했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돈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인정해주고 칭찬 받을때 더 오래, 열심히 직장생활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코파니 섬의 하이랜더와 워커족사이의 이야기가 적절히 나오면서 칭찬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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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석유시장 쟁탈기 그랜드 펜윅 시리즈 4
레너드 위벌리 지음, 박중서 옮김 / 뜨인돌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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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제 그랜드 펜윅의 마지막 시리즈 이다. 벌써 시리즈의 끝이라니.. 

아쉽지만 이번에는 그랜드 펜윅이 어떤 식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지 궁금했다. 

마운트조이에게 편지가 잘못 배달되며 소설은 시작한다. 

미국 내무부 소속의 한 직원이 실수를 하는 바람에 마운트조이에게 배달되어야 할 편지는 석유업계의 거물 앨폰소 비랠리에게 그리고 반대는 마운트조이에게 와버린것. 

마운트조이는 화가나서 미국으로 편지를 보내고 그러던 중 그랜드펜윅이 공급받던 석유가 한달에 20배럴로 감축된 사실도 알게 된다. 

물론 전세계가 에너지위기이고 석유값이 파동하고 있는 것은 인정하지만 마운트조이는 미국이 그랜드펜윅과의 온수사업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이라 여기고 편지를 보낸다. 

그랜드 펜윅의 편지는 사방에서 무시를 당하고 마운트조이 백작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비렐리가 마운트조이 백작을 만나러 오겠다는 것. 

둘은 전세계의 석유원가의 상승을 막을만한 대책을 함께 짜는데.. 

시리즈를 읽다보니 설마 하고 예상했던 것이 결과로 나왔다. 

하지만 마지막에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하여 웃음이 터져나왔다. 유쾌한 시리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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