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중록 1
처처칭한 지음, 서미영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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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소녀 황재하는 아버지를 도와 여러 사건을 해결하며 인재로 이름을 알렸지만,

일가족이 독살당하고 황재하 자신은 살해범으로 수배당하는 처지에 놓인다.



황재하는 몰래 장안으로 숨어드는데 성공하나 몸을 숨기려 올라탄 마차에서 

기왕 이서백에게 들키고, 이서백은 황재하의 신분을 눈감아 주는 대신 한가지 제안을 한다.


자신의 혼사에 큰 소동이 일 것 같으니 그 일을 해결해주면, 

황재하가 누명을 벗을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



이에 황재하는 이서백의 측근 소환관 양숭고로 신분을 위장하고 이서백 곁에서 함께 사건을 풀어나간다.



시리즈 책인데 1권에서는 이서백의 혼사 사건만 나오긴 했지만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두 사람이 조금씩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2권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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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권일영 옮김 / 모모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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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고등학생들의 대화로 소설은 시작된다.

히몬야 공원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데 레인맨이 나타나서 마주치게 되면 여자를 잡아가고 발을 자른다는 소문에 관한 이야기.


다만.... 뮈리엘이라는 향수를 뿌린 애들은 무사하다고...



장면이 넘어가서 니시자키와 가토는 기획회사 컴사이트를 찾아간다.

쓰에무라는 손대는 상품마다 히트를 치는 히트제조기. 


얼마전 뮈리엘 향수도 쓰에무라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한편 경시청 메구로경찰서 형사과 고구레는 살인사건을 조사하게 되었다.


린시노모리 공원에서 발견된 10대소녀의 시체

발이 잘린채였다. 



사건을 조사하는 와중에 두번째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사건 해결은 오리무중이 되어간다.


니시자키와 가토는 자신들이 판매한 뮈리엘향수와 관련된 소문이 실제로 일어나자 당황한다.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정말 맨 마지막 장까지 놓을 수 없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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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넘긴 페이지 사탕의 맛
메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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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의 맛> 시리즈인데 자매 이야기이다


3명 이상 자매로 큰 경우에 완전 공감할만한 만화.


나는 딸딸아들.

이런 형제자매이고 내가 첫째라서 공감은 적었지만 둘째가 주인공으로 나오니 둘째들은 재미있게 볼것 같다.


동생이 필요했지만 막상 동생이 생기자 자주 싸우는 둘.

늘 언니가 하는 것은 다 따라해보려 하면서도 점점 독립하는 둘째.

엄마, 아빠 없이도 동생데리고 잘 돌아다니는 둘째.


여러 에피소드들이 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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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 서울대 카이스트생 두 딸 엄마가 알려주는 독서 활용법
이미향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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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수학이랑 독서만 챙기고

여행 실컷 할거 같아요 ❞

자녀가 성인이 된

한 부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초,중,고 자녀가 있는

학부모 입장에서

학원을 중단하고

독서로 바꾸는게 쉬울까요?

저는 중1, 초5 두 자녀가 있습니다

시작은

학원비를 낼 형편이 안되어서 였지만

매일 일정 분량을 풀게 하고

책을 읽어주고

같이 모여 각자 읽고

시간이 흘러

지금에 이르렀는데요

이왕 이렇게 된거

<책읽는걸 좋아하는 어른으로 키우자!>

라고 마음먹었죠

그럼에도

올해 중학생이 된 아이와

매일 "공부를 하네 마네~"

신경전이 생기고

사이도 소원해져가고 있는 찰나!

이 책을 만났어요

❝ 아, 다행이다 ❞

1

매일매일 공부습관을 잡는다고 채찍질했는데

매일매일 30분이상 책에 빠진 모습을

칭찬해줘야겠다고

2

조금 느리게 풀어가더라도

아는 것을 복습시키며

자신감을 키워주고 (수학)

3

느리게 보이지만

지름길이 될

독서를 더 챙기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책을 펴기에 늦은 시기는 없어요

⬇⬇아래의 경우가 우리집에 해당된다면

책 속에서 비법을 찾아보세요

✅ 우리아이는 공부머리가 없어요

✅ 이제 학원이라면 지겹대요

✅ 사춘기라 제 말은 씨알도 안먹혀요

✅ 책은 읽죠~맨날 축구책만 봐요 (우리집ㅋㅋ)

✅ 참 성실한데...오래 앉아있는데...성적이 ㅠㅜ

▶ 이 서평은 출판사(미다스북스)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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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을 기억하니
해우 지음 / 스칼렛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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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새 학교로 부임하여 고등학교 2학년 담임을 맡은 이시우는 결석한 박찬주라는 아이의 이름이 낯설지가 않다.



생활기록부를 들여다보자 박찬혁이라는 이름이.....


10여년전의 추억을 되살렸다.


학창시절 시우와 찬혁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고

어쩌다 헤어지게 되었는데 찬주 덕분에 재회를 하게 되었다.



찬혁이 처음부터 시우를 짝사랑하더니 재회후에도 그 마음이 변치 않고 시우를 위해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멋있었다.



과거 이야기부터 현재까지 스토리가 재미있었고

어린시절 시우와 찬혁이 너무 안타까웠는데 나중에 잘되어서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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