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에너지에 플러그를 꽂아라
마크 빅터 한센 지음, 이구용 옮김 / 자유로운상상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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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은 언제나 나에게 희망과 힘과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또 한권의 좋은 책을 얻게 되고 읽게 되어서 너무 기뻤다.
"당신의 에너지에 플러그를 꼿아라" 는 다양한 사람들의 핵심적인 깨우침과 
가르침을 담고 있는 책이다. 비록 중간 중간 종교적인 의미가 드러나는 문구도
있었지만 결국 모두 한뜻으로 외치고 있는 내용이 있었다.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라.."
삶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긍정적인 사람들은 긍정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또 기뻐하고
그렇게 선순환이 계속되는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릴줄 모르고
화를 주체하지 못하며 늘 두려움과 걱정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역시나 예감했
던 듯 좋지 못한 일들이 주변에 자꾸 일어나고 삶은 어느새 추락의 나락으로
내딪게 된다.

 

짧게 짧게 씌여져 있는 문구들이었지만 만약 내가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고
힘들어할때에는 이 책을 하나하나 펼쳐서 읽고 힘을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치 과일의 액기스만을 먹은 듯 책속에 있는 문장 하나하나가 
참 액기스 같이 좋은 말들.. 또 좋은 뜻이 많이 함축되어 있어서 오래오래
곱씹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책은 한번만 읽고는 모든 면을 볼 수 없다고 하지 않는가? 두번째가 다르고
세번째 느낌이 다르듯이 이 책 또한 나에게 그런 존재로 남지 않을까 한다.

 

절반정도 읽었을까 어느새 일기장을 펼쳐들었다. 이제는 도저히 머리속의
용량을 믿을 수가 없어서였다. 좋은 글들을 찾아서 적고 또 적고.. 그렇게
이 책을 읽었다. 책속의 글 중에서 나에게 힘을 주었던 글을 소개한다.

 

"두려움이나 공포를 용기로 전환하면, 그것이 꿈이든 계획이든 그것을 보다
용이하게, 그리고 보다 순조롭게 추진해 나갈 수 있는 향상된 능력을 얻게
된다." (새로운 직장에서 적응해 나갔던 사례를 소개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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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리더십 - 브레이크 없는 성공의 기술 12단계
프랭크 티볼트 지음, 나선숙 옮김 / 큰나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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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성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시되어 있다. 총  12단계로 나뉘어서 한단계, 한단계 소개
되었고 한 단계를 1주일씩 실천을 하면 어느 새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가 달라지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책을 읽다보니 공감이 가고 생각을 해야 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더군다나 너무
좋은 말들이 많은데 한번에 내 머리속에 담기가 힘들었고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다시 한 번, 여러 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스쳐갔다. 특히 첫 부분에 나와
있는 " 아무리 가치있는 책이라도 처음 읽었을 때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 법
이다" 라고 씌여진 구절이 책을 펼친 그 순간부터 나를 그렇게 만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암튼..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인생을 즐겁고 성공적으로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 삶의
자세를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들.. 스스로 깨우치고 싶은 사람들 모두 한번쯤은 읽어
보길 권한다.

 

책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1단계에서는 내일 할일을 계획하고 목록을 작성하
는 것이 얼마나 큰 효과를 주는지 사례와 함께 나와 있고 2단계에서는 어떤 일을
하기 전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판단력, 관찰력, 기억력, 예지력, 계획성, 지적인
능력까지 개발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준다. 3단계는 자신의 목표를 종이에
썼을 때에 생각만 할 때보다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사례를 통해 알
려준다. 이런식으로 12단계까지 소개가 되어 있고 연습하라고 이야기한다.

 

책 속에  정말 좋은 말들이 많았는데 내가 보고 마음속에 강렬하게 와 닿은
한 부분만 소개한다.
" 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나는 점점 더 확신하게 된다. 성공과 실패의 차이, 강함
과 약함의 차이, 부와 가난의 차이, 위대함과 평범함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불굴의 의지력, 결단력, 죽기 아니면 살기로 매진하는 목표다. 세련된 매너나 교육,
명석함이나 재능 등 그 어떤 것도 그 것이 없으면 두 발 달린 짐승을 인간으로  만들
수 없다 " ---- 토마스 벅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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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기업의 반란
김광영 지음 / 멘토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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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기업의 반란

 

현재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CEO라면 이 책을 읽어보고 우리 회사는 전체 중에 어디에 속하는지 파악한 후 원인까지 조사해 선도기업을 추월하는 전략을 세워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제목에서 풍기는 딱딱함 때문에 쉽게 책을 집어들 수가 없었다. 하지만
막상 넘기고 보니 기업 사례 중심으로 의외의 재미가 있었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기업이 경쟁속에서 어떻게 자리를 지켜나갔는지를 소개했는데 "뉴발란스" 와 "유한킴벌리" 는 내가 알고 있는 업체라서 더 기억이 남는다.
뉴발란스 같은 경우에는 발길이보다는 발폭, 고객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신발을 선보여 경쟁이 많은 스포츠업계에서 4위를 유지하며 많은 이익을 보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하지만 한 때 위험한 시기도 있었다. P & G 의 위스퍼가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날개형을 만들자 유한킴벌리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한킴벌리는 대대적인 시장조사, 시험 제작으로 "화이트" 를 선보이고 그 후 "좋은 느낌" 이란 제품까지 출시했다.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여 연구를 많이 해서인지 호평을 받고 이제 수출도 한다고 한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2등이었던 그룹이 1등을 추월한 예들이 소개되었다.

 

그리고 세번째 파트는 지금 현재 시장의 특징과 앞으로의 흐름을 제시해주어 경영자들이 기업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작가가 기업경영컨설턴트로 일을 해서인지 정말 다양한 사례가 많이 나와 있어 좋았고,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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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거짓말
심윤섭 지음 / 팜파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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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직장 생활을 위한 거짓말 분석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상사 혹은 CEO와의 약속으로 인한 문제들이 있을것이다.
내가 속은 것인지 알지도 못한채 속기도 하고 나중에서야 속았다는 사실에 분해하기도 하고 왜 그때는 그렇게 이야기해놓고.. 내가 잘못이해한건가? 혼란스럽기도 하다.
그런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일종의 지침서나 네비게이션 정도의 역할을 하는 책이다.

 

물론 상황과 사람에 따라 그 말들이 거짓말이 아닌 진심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는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일  뿐... 애매모호한 말들도 많다.
이러한 것들이 한국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CEO들의 주장은 비겁한 변명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거짓말들이 한국이라고 해서 앞으로는 결코 용납될 수는 없을 것이다.

 

작가는 이런 거짓말들로 인해 곤란을 겪었던 사람들, 앞으로 직장생활을 하려는 사람들,
거짓말을 일삼아 직원들을 힘들게 했던 CEO 모두에게 이 책을 바친다고 하였다.
직원들을 속지 않기 위하여, CEO들은 거짓말에 앞서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은 바로 인재를 경영한다는 올바른 생각을 깨우치기 위하여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책에서는 CEO들이 주로 하는 거짓말을 늘어놓고 어떤 상황에서 그런 말들을 하는지 실은 본심이 어떠한 것인지 명쾌하게 설명해  놓았다.

 

나 또한 듣고도 속은 말들이 많았는데 이제야 그 속내를 알 수 있어 통쾌한 마음도 들었다. 이왕 직장생활을 할 바에야 CEO가 내뱉는 말들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마음고생하느니 어떤 의도로 그 말을 했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CEO의 말 한마디에 전전긍긍했던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들이 읽어보면 좋을 듯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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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목돈만들기 -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시리즈 2
김창수 지음 / 새로운제안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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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취업을 하고 월급을 받으면서 막연히 집을 사기 위해, 결혼을 하기 위해, 부자가 되기 위해 저금을 하고 투자를 하고.. 아마 대부분 이런 식으로 목돈 만들기에 들어가는 것 같다. 그러다보면 불분명한 목표 때문에 어느 정도의 종자돈으로 여겨질 만한 금액이 모이게 되면 그 돈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게 되기도 한다.


나 역시 이런 사례의 경우를 겪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의 환경에서 더 많이 저금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냥 돈을 모았기 때문에 정해진 금액 이외의 돈은 모두 써버리고 카드에 현금서비스까지 이용하여 목적없이 살았다.


이 책은 이제 직장에 들어가서 큰 목표 없이 돈만 모으는 사람들에게 쓴 소리를 해주는 것 같다. 목표를 세우고 포트폴리오를 짜서 목돈을 만질 수 있게 그리고 그 목돈을 이용해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굴리는 방법까지..


처음부터 책에 나온 모든 것들을 집어 삼키려 한다면 산통을 겪을 수도 있고 얼마 못가 포기하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차근차근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되 급하게 따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만 책에서도 자주 언급된 말이 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처음의 소비습관이 끝까지 간다는 뜻이다. 처음에 올바른 소비습관을 갖아야지 잘못된 소비습관은 쉬이 고치기 힘들다는 말이고 나 역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소비습관과 패턴은 잘못된 것이 있다면 빨리 고칠수록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는 주식투자를 공돈을 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커서 많은 사람들이 가입한 펀드조차도 투기성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또한 펀드를 통해 돈을 모으는 많은 사람들이 마치 수익이 바로 나올 것처럼 기대하고 단기간의 급락과 급등에 좌지우지 되는 것 같다. 그렇게 될 바에야 정신건강에도 좋게 은행에 맡기지.. 지금당장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돈으로 버렸다는 생각으로 장기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싶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해나갈때에 국가적 입장에서도 큰 이익이 될 것 같다.


나는 돈을 아끼고 모을 줄은 알았지 보험이나 CMA, MMF 이런 것들은 머리가 더욱 복잡해지는 듯하여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 가볍게라도 개념을 알 수 있게 되어 좋고 수시로 뒤적거려보며 필요할 때마다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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