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둘째 별글아이 그림책 4
서숙원 지음, 김민지 그림 / 별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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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티아예요 ^---^ 

제목부터 둘째를 위한 책임을 알려주는

<내 이름은 둘째>


저희집 막둥이이자 둘째인 7살 꼬마를 위한 책이랍니다




책속에서는 위로 언니, 아래로는 동생이 있는 둘째 여자아이가 주인공이예요

저희집은 다행히(?)도 막내는 없지만 그래도 둘째는 다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해요

첫째가 모든 사랑을 독차지 하고 둘째는 늘 헌옷을 물려받거나

첫째에게 기가 눌려서 생활하잖아요



부모입장에서는 둘째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두 아이를 공평하게 대하는게 참 어려워요

둘다 사랑받고 있음을 알려주고 싶은데 말이죠~



어쨎든 이 책을 보고 큰아이의 반응은 내 책은 아니라는... ㅋㅋ

무심한 눈빛을 보내며 아예 펴보지도 않더라구요


둘째는 끌어안고 여러번 읽고요 ㅎㅎ

둘째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을만한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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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탐정, 기필코 - 납치당한 국립국어원장을 구하라! 저학년 책내음문고
김미희 지음, 이경석 그림 / 책내음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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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티아예요 ^-^


초등학교 2학년인 저희 아들은

엉덩이탐정, 쾌걸 조로리, 제로니모 등등

탐험과 추리 관련 소설이 있으면 너무 좋아한답니다



몇달전까지만해도 그림책과 문고판을 넘나들며 책을 읽었던 아이인데

역시 흥미로운 구성은 어쩔수 없나봐요

그 나이때의 아이들이 열광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도서관에 가도 탐정, 추리, 모험 관련 책이 있으면 꺼내와서 읽던데

저도 궁금해서 엉덩이탐정 1권만 슬쩍 봤어요


와우,!!!



이야기책인데 만화책같기도 하고 흥미로운 구성이라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겠군 싶었어요




이번에 읽혀준 책은 한글탐정 기필코 랍니다

완전 흥미위주로 나온것은 아니구요 한글에 대해 살짝 공부도 해가며 보는 책이예요

그런데 아들이 읽는거 보니 읽을거리 부분은 넘기고 보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다시 보겠지 싶어서 별말은 안했어요




한글에 대해서는 척척박사인 기필코가

여러가지 사건현장을 해결해나가면서 마지막에는 국립국어원장을 구해내는 이야기랍니다

우리가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과 뜻이 곳곳에 나와 있었어요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두루 읽기에 좋은 <한글탐정기필코>

우리말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왜 지켜나가야하는지 그 마음도 느껴졌던 책이라서

개인적으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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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나라 여행 예쁜맘 & 고운맘 어린이 심성동화 시리즈 5
박상재 지음, 조영금 그림 / 나한기획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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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기획 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심성동화 시리즈를 출판해내고 있어요

그 중에서 저는 식습관을 다룬 <햄버거 나라 여행> 이란 책을 우리 아이들에게 골라주었어요



7세 아이에게도 좋은 책이었지만

9세 친구도 가볍게 읽고 생각해볼만한 주제라서 좋았어요



햄버거를 너무 좋아하는 예나가 어느날

햄버거나라 로부터 초대장을 받고 여행을 다녀온 후 식습관이 바뀐다는 간단한 내용인데요


우리가 무심코 먹는 햄버거.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그 햄버거를 만들기 위해 어떤 과정들이 있고

햄버거를 습관적으로 자주 먹게 되면 우리의 건강을 얼마나 해칠수 있는지

그림책이지만 보여주고 있답니다



저도 전에 어른용으로 나온 제목은 가물가물하지만

<제 5 도살장> 뭐 비스무리한 책을 읽었었어요

내용이 꽤 충격적이었거든요 육식을 하고 있는 인간들을 위해

어떤 살육현장이 벌어지고 있는지 지구의 삼림이 얼마나 파괴되어 가고 있는지..


한동안은 육식을 끊게 되더라구요

햄버거는 그 이후로 즐겨먹지 않게 되었고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니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면서

햄버거보다는 김치나 나물위주의 식습관을 갖는것이 좋다고

알려주면 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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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부님이 되어 주세요 다림창작동화 10
김리리 지음, 노은주 그림 / 다림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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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우리 사부님이 되어주세요> 는 김리리작가의 고재미시리즈 5번째 이야기 이다
고재미시리즈 외에 이슬비시리즈도 5번째 까지 나와있으니 찾아보면 좋을것 같다.


김리리 작가는 어린이책 베스트 셀러에 있는
<만복이네 떡집> 의 작가로도 알려져있다
우리집 책꽂이에도 꽂혀있는 그 책!



재미있다기에 나도 읽어봤더니 후속편이 등장할것 같은 내용으로 끝이 나 있었다

암튼 그 이후 <마법의 빨간 부적> 이라는 책도 읽었던 우리 큰아이는
이 책의 작가가 김리리 라는 것을 알고 바로 읽기 시작했다



역시 잘 보는 작가의 다른 작품을 읽히는 것은 쉬운것 같다.



고재미시리즈의 1편부터 4편까지 보지 않은 상태에서 5편을 어떻게 보나 걱정을 했는데
바로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라서 괜찮았다



이번 5편은 축구에 관한 친구들의 이야기 이다
남자아이라면 축구를 다 좋아하기 마련! 우리 아이도 축구를 하는것, 보는것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즐겁게 읽었다. 그리고 책 구성이 윗부분은 글 , 아랫부분은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흥미를 끄는것 같다




고재미, 오재강, 마주왕 셋은 단짝 친구인데 
새로 생긴 축구교실인 <스타 유소년 축구 교실> 에 다니는 친구들에게 대결신청을 받게 되고
시합날까지 사부님을 구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과연 세 친구는 진정한 사부를 만날수 있을까?
또 축구시합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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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축구를 한 날
조시온 지음, 이덕화 그림 / 찰리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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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포용력을 가르쳐주고
다양한 문화의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회그림책
<맨발로 축구를 한 날> 을 읽어보았어요




2학년 큰아이가 읽어보았는데요
평소 동생이 한모금 마신 컵의 물도 잘 먹지 않으려하고
본인이 먹으려고 받은 물도 30분이 지나면 버리고 컵을 새로 씻는 큰 아이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지구촌의 다양한 친구들 이야기를 접하게 해주는데요


 캄보디아는 우리나라보다는 후진국이라서 
생활환경이 불편한 점이 있는데요 이 책에서 그런 점들을 잘 표현해주었어요
그리고 주인공 수민이도 저희 아이처럼 캄보디아의 친구들을 보자마자
맨발로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며 더럽다는 표현을 사용하지요



책을 다 읽은 큰아이에게 물어봤어요
" 캄보디아에 가면 친구들과 맨발로 축구 할수 있겠어? " 
라고요. 아이는 너무 하고 싶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진심이야? 발이 더러워질텐데 괜찮겠어?" 
라고 다시 물어봤지요~ ㅎㅎ


그랬더니
조금 망설이면서 해보고 너무 불편하면 친구들에게 운동화를 사주지 뭐,,, 라는
생각지도 못한 대답이 돌아왔네요



그리고 우리처럼 편하게 살지 못하는 친구들을 보니 마음이 안좋다고 나중에 도와주고 싶다고 해서
뭐,,,, 그 정도로 생각하는 것에 일단 만족 했어요 ^^



어렵지 않게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이 되어서 유치원 친구들도 충분히 읽을수 있을만하네요 ^^
둘째는 1학년 입학하면 보여줄 생각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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