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글로북스 프리미엄 클래식 명작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차성준 옮김 / 글로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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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전부터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을 읽고 싶었었는데 제목은 진지한 '죄와 벌' 이지만 내용은 흥미진진하게 진행이 되어서 읽기 쉬웠다. 

라스콜리니코프 라고 하는 청년이 주인공인데 너무 가난해서 밥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 청년이다. 

이웃집에 사는 노파에게 물건을 맡기고 돈을 받아서 생활하는데 지난번 물건에 이어 이번에는 낡은 은시계까지 하지만 얼마받지 못하고 돌아오는데.. 

청년은 영웅심리로 이 할머니를 살인할 계획을 가지고 실행하는데 하필 할머니의 여동생 리자베타가 목격을 해서 리자베타까지 죽이게 된다.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집으로 돌아온 청년은 스스로 죄책감을 느껴 병에 걸리고 훔친 물건 모두를 길거리의 돌 아래에 묻고 만다. 

이 청년이 최종적으로 자수를 할때까지의 심경변화와 주변 수사상황. 

죄를 씻기위해 본능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잘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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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여우별 수학동화 [전30권]
파란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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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 아기 첫 수학동화치고는 어려운것 같다. 하지만.. 책이 망가지지 않는 한.. 3~5살 정도 되면 이해하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서 잘 선택한것 같다. 

동화로 되어 있어서 그리고 내용 자체도 생활속에서 일어날수 있는 상황으로 꾸며져서인지 수학 이라는 공부를 한다기보다 책을 읽다가 자연스레 수학적인 개념을 터득할수 있는 것 같아서 좋고~ 

단어 자체가 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아이에게 말하기에는 "몫" 이라든가 "등분" 등등... 

읽어주다가 설명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뭐.. 우리 아들은 이제 5개월 되어서 내가 먼저 책을 읽고 그림보면서 대충 이야기를 해주며 읽어주긴 하지만.. 그래도 표지그림 보면서 책 잡으려고 하고 ~ 좋아하는거 보니 다행이다.  

 

30권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수 있는것도 장점. 

다음엔 어떤 전집을 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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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04-06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이건 저를 위해서도 꽤 유익한 정보네요. 이 리뷰읽고 책 검색해봤더니 정말 저렴해요. 언제까지 이렇게 저렴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보관함에 넣어뒀어요. 조카 사줄래요. 아, 그런데 공부 시킨다고 스트레스 받는거 아니겠죠? 제 조카는 8개월. 히히 :)

헤스티아 2011-04-06 10:29   좋아요 0 | URL
리뷰달자마자 실시간으로 댓글 달렸네요~ ㅎㅎ
저도 약간.. 그런 걱정이 들지만.. '그냥 읽어주는 거야~ 넌 듣기만 해~' 이러면서 자기합리화 하고 있어요. ㅎㅎ
안보는것보다는 낫겠지 싶어서요. 그런데 저희 친정엄마는 저한테 너무 아이스트레스 주는것 같다고 해서 요즘은 좀 자제하고 있어요~ ^^;;
건강하게만 자라달라고 생각했던 신생아의 기억은 저 멀리로 가버리고 빨리 엄마아빠 하고~ 말도 알아듣고 했으면 했나봐요.
언제 엄마아빠 할까요.. 울때만 "엄마" 하면서 울어요~ 조카는 하나요~?

다락방 2011-04-06 16:49   좋아요 0 | URL
조카도 아직 안해요. 저희 조카는 좀 늦는 편인가 보다 하고 저희 식구들은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 서지도 못하거든요. 저희 엄마가 그러는데 그건 뚱뚱해서 못 서는 것 같대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헤스티아님, 건강하게만 자라달라고 했던 처음의 그 마음을 자꾸 되새기자구요. 아이한테 스트레스 주지 않을 수 있도록. 저는 제 여동생이 아이가 빨리 서기를 바라는 것 같아서, 그 말 입밖에도 내지 말라고 했어요.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그런데 이빨은 되게 많이 났대요. 저도 못본지 한참이라 사진만 보고 가끔 꿈에서나 보고 그래요. 흑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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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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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없어서 비싼 유명한 전집은 못사주고 ~ 책은 사줘야 하는 엄마로써 ~  

검색하다가 구입하게 되었어요. 

총 8권에 가격이 24000원 이라 매력적이더라구요. 

그리고 막상 책 받아보니 테두리도 둥글게 처리되어 있고 페이지 수도 적진 않고~ 

그림이 예뻐서 좋았어요. 

엉덩이, 하하하, 괜찮아 같은 책은 정말 간단한 책이고 

맘마먹자 나 코할시간이예요 는 나름 스토리도 있고 생활교육관련 책이더라구요. 

판다 시리즈 두 권도 좋았어요. 마지막에 두 판다가 만나는데 나중에 아이가 알아차릴지 궁금해져요. 

책 크기도 작고 잘 읽어주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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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예비초등학생을 위한 통합교과연계 추천도서 (전4권) - 사탕괴물/알몸으로 학교간 날/오늘도 멋진 동구/우리 동네 달걀 왕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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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1달쯤 되었을떄 사준걸로 기억하네요. 

제가 버튼 누르면서 읽어주고 안에 넘겨보는 것도 해주고 하는데요~ 

지금 4개월 되었는데요. 

버튼쪽에 아이손 대주고 눌러주면 어떤건 좋아하는데 

대부분 소리에 흠칫 놀라고 무서워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몇일전에는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된것 같더라구요. 

아직 정확하게 위치 조준해서 누를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서 스스로 못 누르지만 

이 책 보여주면 한손은 구멍에 걸고 한손은 버튼쪽으로 갖다대더라구요~ 

나중에 넘겨보는거 다 찢고 난리 날것 같아서 좀 아깝지만.. 책도 장난감처럼 갖고 놀아야 한다는 것에 동의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죠 ~  

그림도 예쁘고 좋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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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 바스락 아기 헝겊책
애플비 편집부 지음 / 애플비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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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태어났을때 사주어서 계속 보여줬는데요 

처음에는 노래 불러주면서 이 책을 보여줬구요.  

요즘엔(4개월) 안에 글씨 읽어주고 노래불러주고 한담에 책 주면.. 

책을 물고 빨고 ~ 손으로 뜯으려고 잡아당기고 구기고 아주 좋아합니다. 

특히 곰세마리랑 나비야 노래는 매일 3번이상 불러줘서인지 

시작하면 소리지르며 웃네요~^-^ 교육의 효과가 있는듯. 

책 크기도 아이가 넘기기 좋은 적당한 크기라서 잘 갖고 놀아요. 

자주 빨아줘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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