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쇼크 - 부모들이 몰랐던 아이들에 대한 새로운 생각 자녀 양육 시리즈 1
애쉴리 메리먼 외 지음, 이주혜 옮김 / 물푸레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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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데 정답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육아지침서를 늘 들여다보게 된다. 

이번 책을 읽고 나서 머릿속에 여러 생각이 돌아다닌다. 

나는 그 동안 말을 빨리 배우라고 라디오, 음악CD, TV만화영화 도 많이 보여주었는데 전혀 효과가 없고 엄마가 말을 많이 해주어야 한다는 글에서 충격을 받았다. 

첫번째 장인 칭찬의 역효과도 당장 나의 태도를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에 대해서 나온 두번째 장을 읽고 많이 재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양육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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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학교 -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 행복한 삶을 배우는
서형숙 지음 / 큰솔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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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워낸 서형숙 씨는 다른 엄마들처럼 아이들을 입시의 경쟁속에 마구 몰아넣지 안으면서 아이들을 잘 키워낸 엄마다. 

그래서 어떠헥 아이들을 키워냈는지를 책으로 냈다. 

얼마전 출산을 하고 앞으로 우리 아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생각이 참 많다. 아직은 신생아니까 잘 자고, 잘먹고, 잘싸면 그걸로 그만이라는 생각이지만 나중에 아이가 컸을때 스스로 공부하고 호기심도 많고 그렇게 만들고 싶은데 하루 하루 뭔가 놓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도 든다. 

서형숙 씨는 본인이 다른 엄마들처럼 공부를 시키지 않고 놀게 했다고 하는데 그냥 마냥 놀게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오감을 잘 자극하면서 아이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게 놀아주었는데 그게 좋은 육아비법이 아닌가 싶다. 

나는 아직 초보엄마이고 이책, 저책 읽어보지만 이렇다할 정답은 없어보인다. 아이를 최대한 사랑으로 키워내는 것이 가장 우선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우리 아이도 이 분의 자녀처럼 멋지게, 행복하게 살아나갔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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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최정원 지음 / 어문학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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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청소년 소설이다. 재미있을까? 했지만 기대를 안해서인지 볼만했다. 

이기웅 박사는 화학 단백질을 이용해서 생체로봇 맏산애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영혼이 없는 한 로봇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그래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돌이의 영혼을 맏산애에게 집어넣는다. 

그렇게 탄생된 카르마. 

한편 파라다이스 섬에서는 이기웅 박사의 동창이었던 하백 박사가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로봇을 만들고 그의 수족으로 만들고 있었는데.. 

22세기라서 그런지 책 곳곳에 보이는 삭막한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과학의 발달은 많이 이루어져서 발달된 도시의 모습은 볼만했다. 

인류의 영원한 꿈인 불로장생은 22세기에도 풀지못한 숙제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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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엄마가 만든다
시찌다 마코또 지음, 황은주 옮김 / 작은씨앗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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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언니가 내가 아이를 출산한지 2틀만에 병원에 찾아와서 선물로 주고 간 책이었는데 한쪽에 내버려뒀다가 아이가 3주 된 시점에 읽게 되었다.  

아이의 교육에 다른 엄마들만큼 관심이 있다고 여기고 있던 나였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 마음이 급해졌다., 

0세에 가까울수록 아이는 천재적인 능력을 갖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급속도로 약화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일찍 교육을 시켜야 한다. 

다른 사람이 보면 한달도 안된 우리 아기가 무척 빠르다고 하겠지만 아까운 3주가 그냥 지나갔다는 것이 좀 아쉽다.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가능하면 많은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겠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매일 꾸준히 해야하는 것인데 부모가 지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 

보통 어릴 때는 놀게 놔두고 점점 나이가 들면서 공부하게 하는데 아이의 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 아이가 천재가 되길 바란다기보다 늘 호기심이 강하고 지적탐구심이 왕성하여 스스로 공부하고 책을 가까이 하는 아이로 크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찌다식 교육을 시켜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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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크는 아이들 - 백화현의 가정독서모임 이야기
백화현 지음 / 우리교육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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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에서 백화현 선생님께서 출연하셔서 가정 독서 모임에 대한 얘기도 하고 이 책을 소개하는 것도 보았다. 그래서 읽게 되었다. 

백선생님의 큰 아들이 중학교에 들어가고 그 전까지만 해도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던 아들이 만화에 심취하는 모습을 보고 다양한 책을 읽히고 책을 통해 성숙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백선생님은 가정독서모임이 그렇게 체계적이지는 않다고 하셨는데 충분히 좋은 프로그램 구성인듯 싶다. 

아직 출산 전이지만.. 우리 아이의 중 . 고등학교 시절을 어떻게 이끌어줄것인가에 대한 가닥이 잡혀서 너무 좋았고 나 또한 초등학교때에는 도서관 주최의 독서교실에 다녔지만 중 . 고등학교 시절엔 그저 친구들과 책을 교환해 읽는 수준이어서 이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고 이 친구들이 읽어내려간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어린시절과 청소년기에 자유롭게 읽은 고전(비문학포함)이야말로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랑, 상상력의 원천이다. 특히 동서양의 고전 소설은 어린이와 청소년기에 반드시 읽을 필요가 있다. 어떤 작품이 시대를 넘어서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읽혀진다는 것은 그만큼 본질적이고 보편적인 가치를 지닌 것이라 할 수 있을텐데 '나' 역시 그러한 보편적인 인간성의 바탕위에 서 있는 존재가 아닌가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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