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옥 2 - 완결
연상호.최규석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1월
평점 :
넷플릭스를 통해 본 <지옥>의 원작 만화가 있다는 것을 알고 검색해보니 지역도서관에 있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구성이며 스토리며 거의 비슷했고 마지막 박정자 이야기만 영화에서 추가되어 있었다.
시즌 2가 나오는데 책작업도 함께 한다고 한다.
올 여름 책과 영화를 같이 볼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
지옥은 천사에게 고지를 받은 인물에게 정말 그 시간이 되면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나타나 그 인물을 죽이고 뜨거운 열로 모두 태워 버린 뒤 다시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난 지금의 현실세계를 보여줍니다.
종교단체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는 그것이 신의 재판이라고 죄가 있는 자는 그렇게 신이 지옥의 체험을 시켜주는 것이라고 주장을 한다.
그래서 실제 죽은 이들의 죄를 밝혀 알리고 죄를 짓지 말자고 이야기하고 다닌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정진수도 20년전에 고지를 받은 이였고 이 현상에 대해 연구하며 살아왔으나 밝힌 것이 없다.
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시즌 2에서 비밀이 밝혀질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