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에… 보림 창작 그림책
이혜리 지음, 정병규 북디자인 / 보림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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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에...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할까요?

저희 아이들이랑 신랑과 저는 비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비오는 날 가끔 우산을 쓰고 동네를 한바퀴돌지요..

아이들은 노란색 장화와 우산을 쓰고..우산에 비내리는 소리를 좋아합니다.

이상교님의 야, 비온다는 책에 나오는 단이 처럼 작은 아이는 날만 궂으면 우산을 가지고 유치원 갈거라고 해서 그렇지만...

비오는 날에는 부침개를 부쳐먹고 책을 읽어도 참 재미있는데...

다른 이야기를 너무했나봐요...

책속으로...

동물들은 비오는 날이면 무엇을 할까?  동물들이 비가 오면 하는 일도 많고 비가 내리는 모양을 우리들이 그냥 연필로 그린 것처럼 자연스럽고 간결하게 표현해 놓은 것과 내용도 간단하면서 비 오는 풍경을 동물들과 재미있게 이야기 해놓은 책입니다.

아이들이 참 재미있게 잘보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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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말고 말하렴 -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1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이찬규 지음 / 두산동아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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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가 가끔 징징거려서 사준 책입니다.

책을 읽어주면 않그런다고 이야기 합니다.

부모님들이 자상하게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이편에서 아이의 징징댐을 고쳐주는 이야기 책입니다.

그림도 이쁜 곰으로 그려져 있고 징징거리는 아이가 한번 쯤은 이 책을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이 자상하게 설명해 주고 아이에게 울지 말고 말하렴...이야기 하면서 아이를 바르게 고쳐주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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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와 괴물 사형제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3
정하섭 글 한병호 그림 / 길벗어린이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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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는 엣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 민족의 '상상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성품이 바르고 곧아서 옳고 그름을 정확히 가려내는 신성한 동물이라고 합니다.

모습은 산양이나 사자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머리 한가운데에 뿔이 솟아 있고 이뿔로 해치는 바르지 못한 사람과 옳지 못한 말을 하는 사람을 들이 받았다고 합니다.

해치는 해태라고도 하는데, 해치라는 이름은 '해님이 보낸 벼슬아치'라는 뜻이랍니다. 해치는 해의 신이라고 합니다.

해치는 모든 재앙을 물리치고 정의와 평화를 지켜주는 우리 민족의 수호신이랍니다.

 세상 구석구석 햇빛을 고루고루 비춰주며 정의 신 해치가 살았어요. 그런데 땅속 나라에 괴물 사형제가 걸핏하면 땅위로 올라와 불을 질렀어요 그때마다 해치가 나타나서 괴물사형제를 쫓아버렸어요.

해치를 없애고 온세상을 차지할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날 해치가 해를 넣어두는 창고에 해를 넣어두고 잠을 자고 있는데, 괴물 사형제들이 해를 훔쳐서 해를 네조각을 만들어 동서남북으로 해를 뜨게 하여 세상 모두가 힘들게 만들어서 해치가 이것을 알고 괴물 사형제와 시합을 하게 되었어요.

막내 박치기 대왕이랑 뿔로 박치기해서 이기고, 셋째 던지기 대왕이랑 던지기 시합을 해서 이기고, 둘째 뿜기대왕에겐 꽁꽁 얼려버리고 첫째 뭉치기 대왕에게는 해를 토해내서 이겼어요.그뒤로 해치가 기침만 해도 무서워 벌벌 떨었다고 해요.

참 재미있는 우리나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해치랑 괴물사형제도 그림을 재미나게 그린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의외로 참 좋아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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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정승각 글.그림 / 초방책방 / 199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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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사리는 본래 우리나라 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문화를 알게 하고 우리것을 배우게 하는 우리동화책을 만나서 참 반갑습니다.

깜깜한 나라에 불을 가져오겠다고 나선 삽사리 불개 진짜 용감하고 충성스러운 개이다.

불개가 동쪽에가서 청룡을 만나고 불을 빨아들이고 너무 뜨거워 뱉어내고, 서쪽으로 가 백호를 만나고 달을 물고 너무 차가워 해도 달도 못가지고 돌아갔지만 현무가 말한대로 환한 빛은 해와 달에서 나오는 거라고 참다운 빛은 마음 속에 있는 거라고.." 진짜로 마음을 빛으로 온 나라를 환하게 비추었지만 충성이 있으면 간신도 있는 법 불개를 낭떠러지로 던져 버리지만 남쪽에서 주작이 나타나 천상으로 올라가 황삽사리와 청삽사리를 낳았다고 한다.

이 책에서 동서남북을 지키는 수호신들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의 문화와 역사도 함께 배울수 있는 책이라서 너무 좋았다.

참고로 고대인들은 동서남북 4방의 성좌(星座)를, 또는 우주를 다스리는 제왕(帝王)과 그 밑에 4방을 수호하는 신수(神獸), 즉 동방에는 청룡(靑龍), 서방에는 백호(白虎), 남방에는 주작(朱雀), 북방에는 현무(玄武)의 방위신(方位神)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한다. 또한 이 동물의 성질과 색채를 춘·하·추·동 4계절에 맞추어 청룡을 봄, 백호를 가을, 주작을 여름, 현무를 겨울로 배정하여, 옛날부터 왕들이 왕도(王都)를 정하는 데 기본적인 요건으로 삼아왔다고 한다. 한국에도 이 사신을 그린 고구려 분묘가 평남 강서군 일대에 남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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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스페인서 '금주의 책' 선정

바스크 공영 TV채널 EITB서 상세 소개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스페인어로 번역ㆍ출간된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가 스페인 바스크 공영 TV채널 EITB에서 '금주의 책'으로 선정되었다고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진형준)이 23일 밝혔다.

EITB는 2월5일 '칼의 노래'를 '금주의 책'으로 선정한데 이어 자사 프로그램을 통해 16세기말 극동의 해군 제독인 이순신의 고뇌를 자세히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칼의 노래'는 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스페인의 트로타(Trotta)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EITB는 이 소설이 현재 한국 최고의 소설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김훈의 베스트셀러 소설이라고 소개했으며, 1597년 국왕과 민중에 너무나 충실했기에 모함으로 처형 직전까지 갔던 이순신의 삶과 당대의 역사적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고 번역원은 전했다.

이 방송은 '칼의 노래'를 '금주의 책'으로 선정하면서 "서구 독자들에게는 낯선 새로운 방식의 역사소설"이라며 "서구의 전통적인 전쟁관련 역사소설이 인물들의 영웅적 행위, 박진감 넘치는 전투, 전선을 둘러싼 긴장 등을 위주로 전개되는 것과는 달리, '칼의 노래'는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한국을 구한 한 제독이 고통스럽게 자신의 책무를 다하며 죽음으로 향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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