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무의미의 축제

무의미의 축제
밀란 쿤데라 지음, 방미경 옮김 / 민음사 / 2014년 7월

밀란 쿤데라라는 이름만으로 읽었는데 내가 이 책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한지 흐름을 쫓아가다가도 금새 놓쳐버려 결국 무얼 의미하는지 느끼기도 전에 끝이 났다.

[100자평] 스무고개 탐정 3 : 어둠 속의 보물 상자

스무고개 탐정 3 : 어둠 속의 보물 상자 ㅣ 스무고개 탐정 3
허교범 지음, 고상미 그림 / 비룡소 / 2014년 7월

언제나처럼 스무고개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꼬마탐정!!시간순이 아니라 궁금한 것을 묻는 것으로 진행되다보니 처음엔 조금 답답했지만 금새 익숙해져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는것같다..

[100자평] 뉴스의 시대

뉴스의 시대 - 뉴스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알랭 드 보통 지음, 최민우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7월

사실인척 자신들의 의견을 강조하고, 일부 의견을 과장되게 표현하여 한명의 독자라도 더 끌어들이기 위해 낚시질도 서슴지 않는 뉴스에 대해 이미 알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벗어날 수 없다..이 책을 읽은 지금도 경계를 해야지 하면서도 다시 뉴스가 원하는대로 행동할 뿐이다..

[100자평] 두 도시 이야기

두 도시 이야기 ㅣ 펭귄클래식 135
찰스 디킨스 지음, 이은정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2년 8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광기에 휩싸여 초기의 목적을 잃은 듯한 시민들의 모습과 그들로부터 사위이자 남편이자 친구를 구하기 위한 일가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번역에 대해 판단할 그릇은 못되지만, 주석부분의 경우 정말 말도 안되는 문장들이 한눈에 보인다.

[100자평] 불륜

불륜
파울로 코엘료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7월

그냥 불륜이다..너무 만족스러운 삶이라 오히려 불안함을 느낀 한 여자가 일탈의 방법으로 불륜을 선택했을뿐이다. 그래서 뭐? 라는 의문만 들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