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7월

하루키 이름만으로 읽게되는 책이고,이야기의 흐름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된다..근데 에세이보단 소설이 좋았던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에세이가 그립다..

[100자평] 28

28 - 정유정 장편소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3년 6월

미친듯이 빨려들어가 읽게된다.. 그런데 눈먼자들의 도시에서 보았던 인간들의 본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한줄기 빛처럼 기대했던 희망도 남지않는 이야기에 허탈함을 느낀다..

[100자평] Y의 비극

Y의 비극 ㅣ 엘러리 퀸 컬렉션 Ellery Queen Collection
엘러리 퀸 지음, 서계인 옮김 / 검은숲 / 2013년 5월

애거서 크리스티의 비뚤어진 집보다 이 책을 먼저 읽었더라면..지금과는 달리 세계 3대 미스테리라는 찬사에 공감을 했을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재미는 있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강할 뿐이다..

[100자평]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 첫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ㅣ 무라카미 라디오 1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오하시 아유미 그림 / 비채 / 2013년 5월

고양이, 달리기, 재즈이야기가 빠지지 않아 신작 에세이들과 유사한 듯 하면서도 10년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에세이들로 가득하다.. 하루키의 엉뚱한 한마디가 없어서 아쉽기도 하지만, 10년전 분위기를 느껴 좋기도 하다..

[100자평]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 세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ㅣ 무라카미 라디오 3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오하시 아유미 그림 / 비채 / 2013년 5월

소소한 이야기에서 하루키를 느낄 수 있는 책!!고양이, 음악, 채소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들어있기에 더욱 하루키스러움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