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벤트 마감 시각은 더 뒤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제 그만 발표하라고 압력을 넣으시고, 생각해보니 오실 분은 다 오셨다는 생각에 결과를 발표합니다. 미리 했던 말을 뒤집는 거니까, 이의가 있으시면 서재주인보기로 사유를 써주세요. 그분들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해드리겠습니다. 그 사이 즐찾이 몇 분 늘었거든요. 그걸 맞추는...

제가 방문객이 23371명일 당시의 즐겨찾기 숫자를 맞춰 달라고 했지요? 제가 그걸 캡 쳐해서 7월 8일자 ‘그 식당이 사는 법’이라는 페이퍼 밑에다 여우같이 숨겨 두었답니다. 여기서 공개하겠습니다.

 

서재지수
: 26650점   
 마이리뷰: 134편  
 마이리스트: 14편
 마이페이퍼: 10820점  
 359분께서 즐겨찾고 있음

 

2423371

 

네! 359명이었습니다. 정답을 맞춰주신 분은 한분도 안계시니, 가까운 순서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참고로 가을산님께서 친절하게 그간 응모된 숫자를 정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시죠? 제가 은혜는 확실히 갚는 거!!!


총 29분이 응모해 주셨는데요, 두권을 받으실 1위에는... 358을 적어주신 물장구치는 금붕어님! 와와! 축하드립니다!

357을 적어주신 꼬마요정님이 2등을 하셨구요, 6위까지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3위 느림님 362(+3)

4위 스텔라09님, 354 (-5)

5위 물만두님 353 (-6)

5위 마냐님 365 (+6)

5위 sa1t님 365 (+6)


이상이 영광의 주인공들이십니다. 마냐님과 스텔라님은 전 주소가 남아 있으니 나머지 분들은 주소와 전화번호, 그리고 원하시는 책을 한권씩-금붕어님은 두권!-써주세요!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님들 덕분에 저도 참 재미있었답니다. 이벤트가 있어서 즐거운 세상, 알라딘 만세!!

 

* 책은 13000원짜리까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chika님이 아쉽습니다. 컴이 느려서 캡쳐 이벤트를 잘 못타셨는데, 이번에도 3개를 찍은 게 모두 사정권 밖이었습니다.

 

*** 기발한 공식으로 찍기의 과학화를 주도한 매너리스트님, 거의 근접한 수치를 맞춰 주셨지만 아쉽게 당선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댓글(5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마태우스 2004-08-06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지수
: 27000점   
 마이리뷰: 134편  
 마이리스트: 14편
 마이페이퍼: 11060점  

 364분께서 즐겨찾고 있음

 

보기가 7번은 외면하게 되어 있지요? 제가 나빠요. 죄송합니다.


방긋 2004-08-06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앙~~~~
마태님께서도 절 버리시는군요.
제가 속세와 인연을 끊어야 되는지요?
(도사님께 여쭙는 심정...)

진/우맘 2004-08-06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 기묘한 웃음)
모두들 축하드려요. 에구~

sweetmagic 2004-08-06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구구 님 제가 제일 적게 적어 앴다고 님을 과소평가 한다고는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아니 그냥 제가 전에 살던 집 호수 걸랑요 ?? 흠 지금 사는집은 팔백단위 인지라 ㅠ.ㅠ;;

털짱 2004-08-07 0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집을 비운 사이 이렇게 많은 여인들을 끌어들이다니.. 흑, 그래요. 그건 용서할 수 있어요. 마태님이 의자왕의 현신인 이상 그럴 수 있겠거니 생각하겠어요. 근데 왜! 왜! 왜! 제가 없을 때 이벤트를 하는 거예요, 도대체!! 혹시 절 미워하셨나요????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 사실 여기다 쓸 얘기는 아닙니다. 제 주위에 득실득실한 한나라당 지지자 분들께 하는 얘기죠.

-------------------------------------------------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97년 11월부터일거다. 그 전까지는 맨날 프로야구에 연예가 뉴스 얘기만 하면서 희희낙락했지만, 잘 돌아가겠거니 했던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라는 미증유의 사태를 맞으며 파산을 하는 걸 보면서, 정치라는 게 이렇듯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거다. 우리가 후진국으로 아는 브라질이나 멕시코에서는 경제를 파탄시킨 정치세력은 선거로 응징이 되는 데 반해, 199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거의 당선권에 근접한 득표를 하는 걸 보면서 우리나라 정치의 왜곡된 구조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그게 계기가 되어 2002년 대선 때 노사모에도 참여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 난 노무현을 찍었다. 반대자들은 5년을 어떻게 보낼까 심란해하고, 지지자들 중에는 "노무현 지지를 후회한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다고 5년으로 규정된 대통령의 임기는 줄어들지 않는다. 일은 이미 저질러진 것,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잘한 건 칭찬하고 잘못된 건 비판하면서 이왕 선출된 대통령이 조금이라도 일을 잘 하도록 견인하는 것일게다. 그에게 쏟아지는 비판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릇이 안된다", "품위가 없다"는 말들이 과연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지 난 알 수 없다. 전두환, 김영삼, 노태우, 김대중, 최근에 경험한 4명의 대통령 중 노무현만 유독 그릇이 안되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정치적 성향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노무현을 찍었다는 날 빨갱이 보듯이 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어머 너 노사모였어?"라고 놀라는 친구를 보면서, 난 그게 몹시 어렵다는 걸 느낀다. 언제나 말하지만 난 선거 때를 제외하면 정치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날 괴롭히는 것은 청와대나 국회에 있는 분들이 아니라 내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내게 부여한 일들이고, 주량이 약한 내게 술을 강권하는 모씨며, 술만 마시면 단란한 곳에 가자고 조르는 친구들이다. 정치를 하는 분들은 내가 관심을 갖기에는 너무나 멀리, 높이 있다.

그럼에도 내 사랑하는 친구들은, 그것도 몽땅 한나라당 지지자들인 내 친구들은 나를 보면 정치 얘기를 꺼내 날 곤혹스럽게 얘기한다. 반박을 하면 화낸다고 하고, 가만히 있으면 자길 무시한다고 하는 그들, 그들은 어쩌면 내게 노무현 욕을 함으로써 평소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것일지도 모른다.

노빠와 이빠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지만,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다른 사람의 선택에 대한 포용인 것 같다. 천만표를 얻은 이회창도, 그보다 조금 많은 표를 얻은 노무현도 우리보다 훨씬 뛰어난 자들이고, 좋아할만한 점들이 있게 마련이다. 지역감정에 대한 노무현의 도전에 감동할 수 있고, 이회창의 화려한 학벌과 감사원장 시절의 대쪽정신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그런 걸 다 무시한 채 "어떻게 인간으로서 한나라당을 찍을 수 있냐"거나 "노무현을 좋아하는 게 말이 되니?"라고 묻는 건 부당하기 짝이 없는 일일 것이다.

나 역시 노무현의 업무 수행에 실망을 많이 한다. 그를 뽑아준 지지자들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것도 그렇고, 도둑질을 하듯이 몰래 이라크에 군대를 보낸 것도 말이 안나오는 대목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게 "너 왜 노무현 찍었어?"라고 윽박질러봐야 소용없는 일이다. 당시로서는 노무현이 최선의 길이었다는 내 생각이 변하는 것은 아니니까. 욕을 한다고 임기가 단축되는 것도 아니고, 5년 단임을 천명하고 있는 우리 헌법도 대통령을 심판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런 상태에서 내게 별반 동의할 수 없는, 노무현에 대한 비난을 퍼붓는 것은 싸우자는 얘기밖에 안되는 게 아닐까.

정치는 그 속성상 편가르기를 동반하기 마련이다. 합리적 선택이 지역감정을 비롯한 여러 요인에 의해 왜곡되어 온 탓에, 정치적 성향의 차이는 가족간, 친구간에도 극심한 분열을 불러오곤 했다. 설득과 타협을 목적으로 한 게 아닌지라 술자리의 정치 얘기는 대개 싸움으로 귀결되기 일쑤다. 난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과 그런 소모적인 이야기로 맘 속에 앙금을 쌓아가고 싶지 않다. 우리가 보냈던 과거, 현재,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나갈 미래 얘기를 하고 싶다. 하지만 나의 이런 바람과는 달리 사랑하는 내 친구들은 언제나 정치 얘기를 꺼내 날 주눅들게 만든다. 친구들은 그렇게 해서 자신의 스트레스를 푸는지 몰라도, 그걸 조용히 감내해야 하는 난 맘 속에 스트레스가 쌓이며, 열역학 2법칙에 의해 내게 축적되는 스트레스의 양은 언제나 친구들이 푼 스트레스의 합보다 많아진다. 좀머 씨는 "제발 날 좀 내버려 둬"라고 외치다 죽었는데, 제발 내게 정치 이야기를 꺼내지 말아주면 안될까.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하얀마녀 2004-08-05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저도 요즘 정치 얘기를 하면 언제나 논쟁으로 귀결되기에 정치 얘기는 웬만하면 꺼내지 않지만 남자들 모이면 어디 그런가요. 심지어는 집에서도 아부지랑 ㅠㅠ

파란여우 2004-08-05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치얘기는 가까운 사람하고는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그게 제 지론입니다. 그래서 마태님하고도 안할렵니다.^^

stella.K 2004-08-05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전 이 사회에 마태님 같은 분이 많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언젠가 마태님 한번 쓰셨잖아요. 언제더라...암튼.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아직도 모여서 정치 얘기하면 되게 똑똑하고 세련된 줄 알아요. 파란여우님 말씀 말마따나 재밌고 건설적인 얘기나 하자구요, 우리.^^

비로그인 2004-08-05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저도 몇 번 그런 자리에서 퉁박먹은 적이 있긴 한데...마태우스님의 상황관 달리 이쪽은 노빠들이 많아서 좀 비아냥거리면 곧바로 테클 들어와요. '국민 한 사람 때문에 파병철회하는 나라가 어딨냐,'라고 공격하는 유시민의 분신들..헤헤, 그럴 때마다 속에서 천불이 날라 그래요. 특히 파병에 찬성하면서 숨도 못 쉬게 떼거지로 몰아붙일 땐...알라딘 서재사람들을 좋아하는 이유가 운동방식이나 사고는 다를 순 있어도 보다 합리적인 결과를 위한 지향점이 비슷하다는 거에요. 그래서 부족하고 그릇된 제 관념이 깨지는 순간엔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기까지 한데..

sweetmagic 2004-08-05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야구보러나 가야겠습니다..ㅎㅎㅎ

마태우스 2004-08-05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이거 재탕인 거 소문내면 안되는데....부끄러워요
파란여우님/호호, 사실 전 누구랑도 정치얘기 자체를 별로 안하려고 해요. 훨씬 아름다운 얘기가 많으니까요. 예컨대 법조빌딩 식당 할머니랄지...
복돌이님/저보다 상황이 어려우시군요. 그런 노빠들도 참 문제예요.
하얀마녀님/그죠? 사실 우리 국민들 수준이 정치 수준인데, 다들 정치만 욕하는 게 좀 어이없더군요.

마태우스 2004-08-05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윗매직님/님은 혹시 엘지나 롯데신가요? 전 두산... 1위를 달리는 막강 두산, 아자아자!!!

2004-08-05 18: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4-08-05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이님, 여기서 사랑한다고 고백하시면 제가 즐겨찾기 가르쳐드릴 줄 알았죠? 주위의 노란 색을 보세요<--옐로카드란 말인데....

파란여우 2004-08-05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산-서울, SK-인천...그리고요,,법조빌딩 식당 할머니 얘기는 님도 잘 아시고 계시는 듯^^

미완성 2004-08-05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우린 운명이잖아요 *.*
이제 솔직히 털어놔보세요.
저, 받고 싶은 책 리스트 뽑아서 보관함에 모두 넣어뒀어요~
근데요, 아마 누가 뽑혀도 제가 고른 책들의 가격이 가장 쌀 것이어요!
마태님! 빅 딜!
아이참~ 자기, 자기 나야나~ 나 믿지? 나 사과야 사과~
(아아, 또 털땅님 버젼을 ㅠ_ㅠ)

마태우스 2004-08-05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운명인 거 이젠 모든 사람이 다 알 것 같습니다. 걱정되요. 사과님이 야생마같은 절 어떻게 감당하시려나...히히힝!
파란여우님/전 잘 몰랐구요, 안다해도 님처럼 감동적으로 풀어내지 못했을 겁니다.

자일리톨 2004-08-06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히려 위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그대로 친구분들한테 전하신다면 저엉~말 친구들이 감동먹을 것 같은데요^^

stella.K 2004-08-06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랬나요? 죄송합니다. 전 마태님 글만 보면 가슴이 설레어서 그만...

2004-08-06 18: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술에 알딸딸하게 취한 지금, 전 열심히 알라딘을 하고 있습니다. 우와, 밤에도 아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아무리 아침형 인간 붐이 불어도 세파에 초연하게 밤을 밝히시는 이분들 덕분에 저처럼 밤을 잊은 남정네가 아름다운 밤을 보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옵니다.

많은 분들이 우려를 하셨습니다. 제가 2만 이벤트도 그냥 지나갔는데, 이주의 마이리뷰도 그냥 넘어가려나 하구요. 제가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제가 상을 탄 것도 다 님들 덕분인데 어찌 저 혼자 잘 먹고 잘 살기를 꾀하겠습니까. 전 하나를 벌면 둘을 쓰고, 둘을 받으면 넷을 쓰는 그런 놈이라는 거 다들 아시지요?

그래서... 이번 이벤트에는 받은 상금을 몽땅 쓸까 합니다. 방식은 어케 하냐면, 제가 지금까지는 퀴즈를 내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게 이벤트를 하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캡쳐 이벤트를 하는 건 아닙니다. 매우 스릴있고 박진감이 넘치긴 하지만, 그건 그 시간에 바쁜 분들에게 기회가 없잖습니까.

제 이벤트의 방식은, 8월 5일 새벽 두시 48분 현재 현재 제 서재를 즐겨찾는 분의 숫자를 맞추는 겁니다.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제가 현재의 상황을 캡쳐해 두겠습니다. 현재 상황은 23371명이 방문한 시점입니다. 금요일 오전 12시에 접수를 마감하며, 정답자, 혹은 정답에 가까운 분들께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어차피 잘 모르는 거, 서재주인보기로 하지 마시고 화기애애하게 그냥 남겨 주십시오. 힌트 같은 건 없습니다!

상품:

-정답자가 있으면 정답자는 책 3권 선택, 그리고 정답에 가까운 순서로 세분께 책 한권씩

-정답자가 없으시면 가까운 순서로 다섯분께 책 한권씩, 가장 가까운 숫자를 맞춘 분은 두권!

* 책 한권을 배송하면 알라딘은 적자지만, 이번에는 알라딘에 손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제가 일단 받았다가 다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자상한 마태우스 같으니...

** 참고로 이 이벤트는 저와 절친한 친구가 아이디어를 줬습니다.

*** 책을 고르실 때 제 책은 제외됩니다. 단 <대통령과 기생충>의 싸인본에 한해, 당첨자 중 없으신 분은 보너스로 끼워 드립니다.


댓글(23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갈대 2004-08-05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또 대박을 기대하는 심정으로 339!!!

가을산 2004-08-05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전..... 324, 325, 중에서...... 325! 찍었습니다.
(상품이 '원하는 책'이니 다들 혈안이 되었군요... ^^a )

하얀마녀 2004-08-05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336 !!!!!! 버럭!!!!!

꼬마요정 2004-08-05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357...이요~^^
슬그머니 참여해 봅니다~^^*

stella.K 2004-08-05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네요!!
저도 찍어서 354요! 웬지...
마음 비우고 그냥 참가하는데 의를 두겠습니다.

물만두 2004-08-05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다시 353 할랍니다... 타스타님 그 숫자는 피하라는 숫자죠? 님만 믿어요...

tarsta 2004-08-05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정답 비스무리'하지만 정답은 아닌 숫자입니다.
하지만 정답과 비슷하게 간 사람도 상품이 있으니까. 전략을 잘 짜보세요. 누가 압니까, 저 숫자들중 하나를 찍어 2권을 탈지. 저 믿지 마시고 잘 생각하세요. 화이팅.!

sweetrain 2004-08-05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아아아...놓쳐버린건 아니군요...전 349로 하겠습니닷...--+

미완성 2004-08-05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36!
마태님! 운명에 올인했어요-
*^^*

chika 2004-08-05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멘트 읽느라 엄청 오랜 시간을... ㅡㅡ;;
원래 찍기 잘 못하는데... 로또조차 한번 해본적이 없다는.. ㅠ.ㅠ
수많은 코멘트를 읽으며 떠오른 무식한 생각은 '345'와 '351'
두 개를 해도 되나요? ^^;

chika 2004-08-05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중간보고를 해주신 타스타님의 데이타를 다시 본 결과 기왕 찍는 숫자를 할 것이라면 336으로 할까요? ^^;;;;;

panda78 2004-08-05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정답만 적는 페이퍼 만들어 주세요.

ceylontea 2004-08-05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52

ceylontea 2004-08-05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멘트 너무 많아요...
그리고 매너님... 계산식이 너무 어려워.. 머리가 빙글빙글 돌아요.

가을산 2004-08-05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 이제까지 응모하신 분들과 그 숫자입니다. (빠뜨리거나 틀리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두개 이상의 숫자를 찍으신 쥴님, chika님은 부디 하나로 통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칭 대변인. 혹시 국물이라도 없을까 해서...)

시아일합운현빈---345
마냐-------------365
판다78-----------347
몽상자-----------347
tarsta-----------343
따우-------------335
스타리-----------351
매너리스트-------348
호랑녀-----------350
물만두-----------353
물장구치는금붕어-358
아영엄마---------349
책울타리---------337
nrim-------------362
urblue-----------372
쥴---------------351? 347?
처음마음처럼-----352
sa1t-------------365
카이레-----------329
갈대-------------339
가을산-----------325
멍든사과---------336
새벽별-----------349
하얀마녀---------336
꼬마요정---------357
stella09---------354
단비-------------349
chika------------345? 351? 336?
실론티-----------352

panda78 2004-08-05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는 금요일 오전 11시 59분에 정할래요.

마태우스 2004-08-05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언제 다 정리하나 했는데 갑자기 가슴이 뭉클.... 하고 잡혀요. 살 좀 빼야 할 듯 싶네요^^

반딧불,, 2004-08-05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하셨네요..

흠..전 그냥 334할래요.
대단하십니다들..

chika 2004-08-05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전 고민안하고 그냥 336하겠습니다... 이런 숫자맞추기에 성공해본 적이 없다는걸 감안해서...
(고민해봐야 내 머리만 터지겠지요? 으~~~ ㅠ.ㅠ)

stella.K 2004-08-05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을산님 존경해요.^^

ceylontea 2004-08-05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것 이벤트 응모한 사람하고 숫자하고 마태우스님 어떻게 정리하실까 걱정했었는데... 가을산님 덕분에 한시름 놓으셨겠네요.

sweetmagic 2004-08-05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가을산님 존경,,, ^^
전 327 할랍니다. ~ 예전에 살던 아파트 호수 크크크

tarsta 2004-08-05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코멘트만 벌써 250 이 넘었습니다.
금요일 밤 12시 정각의 즐찾수가 몇명일까 맞추는 이벤트도 해요! 마태님도 참여가능!

스윗매직님. 실은 제가 아까부터 328로 바꾸고 싶었어요.. 바꿀까 말까 고민중.
330 전후가 아닐까 싶어요. 좀 더 고민하고... 아자! 잘해봅시다!

조선인 2004-08-05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옷, 이런 이벤트도 있었군요. 전 369로 할께요. 369 369 12짝 45짝 78짝

마태우스 2004-08-05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는 내일 낮 12시를 생각했는데요, 오실 분은 다 오신 것 같네요. 너무 끌면 재미 없으니 이따가 밤 12시에 마감을 하지요. 괜찮겠습니까?

superfrog 2004-08-05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냥 지금 마감하시고 결과 발표해주세욧!!!! 궁금해서 잠 못자요..!!;;;;
두둥....

마태우스 2004-08-05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대충 마감하고 문 닫겠습니다. 집계 합니다.

superfrog 2004-08-05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옷!!!!!!!!!!!!!!!!

panda78 2004-08-05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47 할게요. ^^;;;

마태우스 2004-08-05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표했습니다. 확인해 주세요! 댓글을 달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272개의 유혹, 이 맛에 다들 이벤트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하핫.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관객은 많은데 이 영화에 대해 리뷰를 쓰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하다. 관객들이 다 어린애들이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다지 재미가 없어서일 수도 있다. 특히나 영화를 집중해서 봐도 줄거리를 파악 못하는 나에게는 혼란스럽기 그지없는 그 영화가 버거웠다. 아즈카반 감옥을 탈출한 죄수가 해리포터를 죽이러 오는데, 그걸 포터와 친구들이 잘 막아내는 것. 이게 내가 생각한 줄거리였다. 하지만 그 죄수가 사실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게 밝혀지면서 난 헷갈리기 시작했다. 누가 악인지 모르는 것, 내겐 이것만큼 갑갑한 건 없다.

이런 나를 보니 내가 그동안 너무 선악 구도가 뚜렷한 것만을 즐겨했는가보다. 아무 고민도 없이 그저 선 쪽에 있는 주인공만 응원하면 되는 그런 영화(드라마)들을. 슬며시 궁금했다. 내가 이 정돈데, 애들은 과연 재미있을까? 책까지 다 읽은 중1 조카에게 물어봤다. "재미 하나도 없어!" 과연 그렇군. 29세 조교, "이번 건 별로예요" 역시!!! 12세, 29세, 38세가 모두 재미가 없는 걸 보니 이건 세대를 가리지 않고 재미없다는 말이 되는군. 하지만 나이어린 애들은 재미가 있다는데, 그건 왜? 후후, 원래 그 애들이야 줄거리보다는 새가 날고 마술을 부리고 하면 무조건 좋아하지 않는가.

하지만... 누나가 부탁을 했다. 둘째 조카가 그 영화를 못봤는데, 다음 주에 좀 봐달라고. 아이로봇을 두번 보라면 모를까, 그 재미없는 해리포터를 또 봐야 하나? 하지만 그건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르겠다. 어려운 책을 두번 보면 이해가 잘 되듯, 혼란스러운 영화도 두번 보면 빠삭하게 이해가 될 수도 있겠지. 그래, 그러자. 다음주에 또 봤는데 여전히 재미가 없다면 이건 분명 재미없는 영화일 테다.


댓글(19)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반딧불,, 2004-08-04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흑..한 번도 못 본 영화를..두 번 씩이나??
좋겠습니다.
그나저나..녜...오늘 19:00 충성^^*

sweetmagic 2004-08-04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로봇은 어때요 ? 그거 보려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반 헬싱 봤는데 제일 앞줄 제일 가 좌석에 앉아서 영화보고 나니까 1) 아, 어지럽다 (95%) 2) 반 헬싱보다 왕자가 훨씬 잘 생겼다.(3%) 3) 기타 (2%) 영화 돈 좀 들었겠는 걸 ? 여 주인공 머리 스탈이랑 의상 맘에 든다 요 따위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그나저나 반딧불 님 ~ 방송 말씀하시는 거 맞죠 ?? 방송은 8월 25일 이래요`~ ^^

Choice 2004-08-04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해리포터 두 번 봤는데~. 두 번 보고 나서 원문으로 다시 읽고 지금은 오디오 북으로 듣고 있다죠. 제가 이상한가요? :) 해리, 론, 헤르미온느 (허마이오니가 더 정확한 발음인듯. --;) 트리오에 대한 이야기를 잘 써보고자 절치부심이랍니다. ^^

▶◀소굼 2004-08-04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로서의 해리포터는 재미없었어요 지금까지 전부 다; 롤링의 압박때문일까...-_-a

반딧불,, 2004-08-04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뒷북이..

스윗매직님 감사하옵니다.
(이런이런...그럼 술마시러 가도 되잖앙??)

starrysky 2004-08-04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 영화는 너무 음침해서 아이들용으로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예요. 3편은 아직 못 봤는데 지금까지보다 더 음침하다면서요?? 오모나, 보지 말아야겠당.

마냐 2004-08-04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머...전 좋았는데. *^^*
롤링에 대한 애정이 많이 식긴 했지만, 그래도 책장에 떡 하니 버틴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데요...흐흐.

진/우맘 2004-08-04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흑흑. 아직 못 보고 있는데...조카분이랑 제가 같이 가면 안 될까요?
아냐...돈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문제였지.-.-;

진/우맘 2004-08-04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방송, 오늘 맞아요? 제가 중간부터 봤는데...놓쳤나?
그런데 오늘은 게스트로 김흥국이 나왔는데! 잉...다음주여야 할텐데...TT

stella.K 2004-08-04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봤는데 방송 안 나오시는 것 같던뎅...? 다음 주가 아닌지...?

明卵 2004-08-04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재밌게 (두 번) 보고 리뷰도(=잡상도) 썼는데^^ 마태우스님, 소설을 읽고 보시면 이해가 더 잘 되실 거예요.
그리고 아이 로봇도 재밌게 봤고.

2004-08-04 23: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4-08-05 0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란님/으음...소설을 보면 이해가 더 잘 된단 말이죠. 글타고 소설을 보긴 싫은데...
스텔라님/죄송합니다. 25일이라네요. 아이 부끄러워!!
진우맘님/알죠 제 마음??? 그리고...조카가 저를 워낙 좋아해서 안될 것 같아요. 죄송.
마냐님/좋아하는 책이 꽂혀 있는 건 기분좋은 일이죠. 이상해요. 1, 2편은 재밌었는데...
스타리님/뭐 그다지 음침하진 않지만, 하여간 아이들에겐 좀 버거운 듯..
salt님/롤링이 간섭한다는 얘긴 들었는데요, 이건 간섭 안한 첫번째 영화였다지요 아마. 근데 제일 재미 없었다는...
스윗매직님/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아시죠? 님이 제 정신적 지주라는 거...
쵸이스님/이상하긴요. 이해 못한 제가 나쁘죠.... 그나저나 첨 뵙겠습니다. 앞으로 잘 지내 보도록 해요!
반딧불님/같은 영화를 두번 보는 건 그다지 좋은 건 아니지 않나요? 예전에 전 여자 두명 사귈 때 두번씩 봤다는 설이...

stella.K 2004-08-05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어제가 그 프로그램 방식을 완전 새롭게 했다고 하는데...한달 앞서 녹화를 한다니...25일. 알라딘 달력에 빨간 동그라미 해놔야겠군요^^
근데 보니까 정말 어렵던데요. 저도 못해도 1단계는 통과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2단계는 장담 못하겠더라구요. 나도 한번 거기나 나가 볼까? 파트너와 반띵해도 15만원은 될 것 같은데, 책이 몇권이야?

마태우스 2004-08-05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한달이나 앞서서 녹화를 하는 건 저도 처음 봤습니다. 알라딘 분들은 기본적으로 우리말에 대해 일가견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죠, 책이 몇권입니까.

ceylontea 2004-08-05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영화 보고 싶었는데.. 아직 못봤어요...
마태우스님...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들] 책을 먼저 읽고 가셔서 다시 보세요... 책의 이런 내용을 이렇게 영화화 했구나 하고 찾으시면 좀 재미있지 않을까요?

마태우스 2004-08-06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책과 영화가 다 있다면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 게 더 낫지요. 님의 말씀대로 이 부분을 이렇게 했구나 하고 찾는 재미가 쏠쏠할 테니깐요. 하지만... 전 아직도 해리포터 책은 애들이 보는 것이란 편견을 갖고 있어서.... 안읽게 될 듯 싶습니다.

밀키웨이 2004-08-06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요, 저요, 저요!!
제가 그 조카 데리고 영화 보고 올께요.
저, 그 영화 못 봤어요...ㅠㅠ

비록 롤링의 무지막지한 예술의 몰이해로 해리포터 영화가 늘 추락하고 있어도
저는 보고 싶다구요~~
글고 마태님, 해리포터 야그는 한번은 읽어보시죠 ^^

털짱 2004-08-07 0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짱의 부재시 은밀히 벌어진 이벤트땜에 삐쳤으나 알콜의 힘을 빌어 극복중.
마태우스님, 인기가 하늘을 찔러요.. 그래서 그간 그렇게 소나기가 왔군요... 난 왜 비가 새나 했더니만.
 

 

 

 

 

 

“피고에게 일주일의 금고를 선언하며, 그 기간 동안 아즈카반에서 하니발 고문을 명한다”

판사의 말이 떨어지자 진우맘은 고개를 푹 숙였다.

“예진아, 연우야!”

이제 자신은 일주일간 <양들의 침묵>에 나오는 하니발 렉터처럼 벽에 매달려 지내야 할 터였다.


진우맘은 소재 매매를 금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마태우스, 그놈이 문제였다. 주야를 가리지 않고 알라딘에 글을 쓰고 마실을 다녔지만, 즐겨찾기 숫자에서 늘 마태우스에게 뒤졌던 거다.

“글도 내가 더 잘쓰고 주량도 많은데다 미모까지 더 뛰어난데 왜 녀석이 즐겨찾는 숫자가 더 많은 걸까?”

석달간 그를 관찰한 후 진우맘이 내린 결론은 이거였다. 그에겐 별 거 아닌 것도 글로 만들어 우려먹는 재주가 있었다. 반면 자신은 너무 대작만을 노리다보니 글을 쓸 건덕지가 없었다. 안되겠다 싶어 디카까지 장만했고, 폐업 중이던 심리검사까지 문을 열었건만 소재의 빈곤은 여전히 그녀를 괴롭혔다. 결국 그녀는 전단지에 나온 전화번호로 다이얼을 돌렸다.

“잘 거셨습니다. 저희는 늘 신선하고 따끈따끈한 소재를 하루 세 개씩 제공해 드리지요. 그런데 가격이 좀 비싼데..”

진우맘은 소리를 꽥 질렀다.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어요! 마태, 그놈을 꺾을 수만 있다면...”


효과는 있었다. 진우맘의 서재는 늘 다이나믹한 글들로 가득찼다. 한강 인도교에서의 사랑 이야기는 많은 서재인들의 가슴에 불을 당겼고, 루브르 박물관에서의 모험담은 조회수 8천을 넘겼다. 즐겨찾기 숫자는 빠르게 증가해 400을 돌파했다.

“마태우스, 이제 20명 차이다. 내일이면 너도 내게 무릎을 꿇겠지. 음하하하하!”

하지만 다음날 아침 알라딘에 접속하는 순간, 무장한 알라딘 경비대 세명이 진우맘에게 수갑을 채웠다. 끌려가면서 진우맘은 소리쳤다.

“이, 이건 음모야! 모함이라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소재매매 회사에서 양치기로 세계여행을 하던 모험담을 다른 사람에게 이미 팔았었고, 안그래도 진우맘을 수상하게 보던 경비대가 거래사실을 알아내 버린 것이었다.


“아이고 허리야! 매달려 있으니 온몸이 다 쑤시네!”

진우맘이 연방 비명을 지르자 맞은편에 매달려 있던 여자가 싸늘히 웃으며 말했다.

“처음엔 다 그래. 하지만 두시간만 참으면 아주 익숙해지지”

진우맘은 놀라서 그녀를 바라보았다.

“댁은...뉘신지요?”

여인은 다시금 싸늘하게 웃었다.

"난 검은비라고 해“

검은비! 진우맘은 머리가 띵했다. 화가 출신으로 알라딘의 문화창달에 기여했던 전설적인 여인 검은비, 마태우스가 “유일한 라이벌”이라고 했던 검은비를 여기서 만나다니.

“일년 전 갑자기 사라지셨더니, 여기 계셨군요!”

검은비는 고개를 끄덕였다. “소재 매매 혐의로 세 번째 걸리자 일년형을 선고하더군. 훗, 이젠 매달려 있는 게 더 편해”

초췌해진 검은비를 보자 진우맘의 마음이 측은해졌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저 검은비님...”

“또 왜?”

“님도 혹시 마태우스 때문에?”

검은비는 한숨을 푹 쉬었다. “그래, 녀석과 즐겨찾기 경쟁이 치열해지자 어쩔 수 없이 매매회사를 찾았지. 그것도 무려 세 번을!!”

진우맘은 갑자기 마태우스에 대한 증오심이 더 커지는 걸 느꼈다.

“우리, 복수하지 않을래요?”

검은비가 큰 눈을 더 크게 떴다. “복수라고?”

“마태우스 때문에 인생을 망친 사람이 몇 명 되거든요. 그들은 하나같이 복수심에 불타 있어요. 그들과 더불어 새로운 서재를 만들어서 마태우스를 능가해 버리면 되는 거죠”

검은비의 눈이 더 커졌다. “우리 둘의 즐겨찾기만 합쳐도 700이 넘는데, 몇 명만 더 보강한다면 가히 슈퍼서재가 탄생하겠군!”


보름 뒤, 이미 출소한 진우맘은 아즈카반 문앞에서 검은비를 기다렸다. 감색 투피스 차림의 검은비는 진우맘을 보고 웃어 보였다.

“자, 여기요!”

진우맘은 검은비의 입에 두부를 넣더니, 자신도 한입 베어 물었다.

“두부는 역시 풀무원이 맛있어” 검은비가 눈을 감고 맛을 음미했다.

“소개하지요. 여기는 아영엄마, 한때 즐겨찾기가 300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마태우스가 뉴스레터에서 글을 안읽고 리플을 단다는 누명을 씌우는 바람에 서재를 떠났지요”

아영엄마가 검은비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음, 미인이군. 큰 도움이 되겠어. 음하하하하”

“이쪽은 메시지, 마태우스가 자신의 치부를 공개하는 바람에 서재활동을 중단했어요”

검은비가 물었다. “무슨 치부?”

진우맘이 귀엣말을 했다.

“아, 치질! 그거 심각하지. 열심히 하게나”

“이쪽은...” 

여인은 진우맘을 가로막고 앞으로 나왔다.

“난 마냐라고 해. 마태우스에 대한 증오심은 내가 가장 클 걸?”

“왜 그를 증오하지?”

마냐는 분노에 찬 표정으로 말했다. “그가 내 구애를 거절했기 때문이야! 나쁜 놈 같으니!!!!!”

흥분해서 승용차를 걷어차는 마냐를 진우맘이 겨우 제지했다.

“자, 모두 머리카락을 조금씩 잘라. 의리를 지키자는 서약을 하자구!”

모두가 조금씩 머리칼을 내밀었다. 검은비가 메시지를 가리켰다. “너는 왜 안잘라?”
메시지가 당황한 듯 더듬거렸다. “저, 그, 그게...”

메시지가 가발을 들어보이자 모두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치질에 대머리라.... 고생이 많구만. 자네가 여기다 불을 붙이게”

머리카락은 활활 탔다. 그들은 남은 재를 오등분해 각자의 입에 털어넣었다.

“자, 가자! 마태우스를 타도하러!”


“너 거기 가봤니? 슈퍼서재라고, 닉네임이 슈퍼특공대인가 그런데, 너무너무 글도 많고 재미있어”

“어머 정말?”

슈퍼서재는 빠르게 알라딘을 평정해 나갔다. 검은비는 줄기차게 그림을 그렸고, 메시지는 잔잔한 일상을, 진우맘은 사진과 소설을, 아영엄마와 마냐는 책 리뷰를 썼다. 즐겨찾기는 빠르게 증가했다. 24시간 늘 새 글이 올라오는 서재, 알라디너들은 열광했다.

 www.aladin.co.kr/rank 에서 확인한 바, 슈퍼서재의 즐겨찾기 숫자는 드디어 마태우스를 추월했다.


“한잔 받게나. 이렇게 즐거울 수가!”

검은비는 진우맘에게 잔을 내밀었다.

“그러게 말입니다. 마태우스 녀석, 지금쯤 분해서 잠도 안올 거예요”

“제깟놈이 서푼짜리 재주를 믿고 설친 게 잘못이지. 다음주부터는 적성국 서재 원칙도 발표하자구”

“그게 뭔데요?” 메시지가 눈을 깜빡였다.

“그건... 마태우스 서재를 즐겨찾기 한 사람은 우리 서재에 들어올 수 없다는 그런 거지”

마냐가 손뼉을 쳤다. “참 좋은 의견이야. 알라디너의 대부분은 우리 서재를 택할테니 마태우스가 쪽박 차는 건 금방이겠지!”


마태우스는 눈을 의심했다. 자기 딴에 열심히 글을 썼건만, 즐겨찾기 숫자는 전날에 비해 200 이상이 줄어들어 있었다.

“178명이라니, 이게 어찌된 일일까?”

마태우스는 찌리릿에게 메일을 보냈지만, “버그가 아니다”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힘이 빠진 그는 그날 한편의 글도 쓰지 못했다.


기쁜 소식은 또 있었다. 마냐가 쓴 리뷰가 ‘이주의 리뷰’에 당첨된 것.

“하하, 마냐. 잘했어! 내 그럴 줄 알았지. 모두 한편씩 사고싶은 책을 고르자고. 난 내돈 주고는 도저히 사기 싫었던 <대통령과 살모사>를 사겠네”

진우맘이 소리쳤다. “전 <C컵부인 바람났네>요!”

메시지가 말을 하려는데 마냐가 입을 열었다. “안돼! 이건 내 거야. 내가 써서 당첨된 건데 이걸 왜 나눠?”

검은비는 씹고 있던 껌을 탁 뱉었다. 껌은 마침 하품을 하던 진우맘의 입으로 들어갔다.

“뭣이여? 너 시방 뭐라고 했냐? 우리의 수익은 같이 나누기로 했잖아!”

아영엄마가 거들었다. “그래, 우리가 매주 받는 5천원 적립금도 같이 나누고 있잖아”

마냐는 승복하지 못하겠다는 듯 가방에서 체인을 꺼냈다.

“사실 난 불만이 많았어! 검은비 너는 대장이라고 글 하나도 안쓰고 놀기만 하고, 아영엄마는 미녀라고 안쓰고, 메시지는 칠판에다 낙서만 하고. 이 슈퍼서재를 관리하는 건 오로지 나라고! 근데 왜 내가 수익을 나누어야 하지?”

“이봐, 마냐! 윽!” 말리던 진우맘이 마냐의 팔꿈치에 맞고 나동그라졌다. “아이고 허리야...”

검은비는 어떻게든 이 사태를 수습하고 싶었다. “알았어, 마냐. 이번 상금은 너 가져. 맘대로 써보라고!”


그 사건이 있은 후 분위기는 지극히 썰렁해졌다. 멤버들이 모이는 횟수도 크게 줄었고, 올라오는 글의 숫자도 격감했다.

“요즘 슈퍼서재가 글이 뜸하네?”

*^^*에너의 말에 밀키웨이가 차갑게 내뱉었다. “흥, 드디어 소재가 떨어졌나보지? 어쩐지 너무 열심히 써 대더라”

위기감을 느낀 검은비가 일인당 하루 두편의 글을 쓰라고 독려했지만, 그 조항을 이행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들은 이제 5천원 적립금을 가지고도 싸움을 벌였고, 메시지는 싸움의 와중에 치질이 더 악화되어 버렸다. 반면 마태우스의 즐겨찾기 숫자는 다시금 늘었다. 격려 메시지도 심심치 않게 왔다.

-판다: 전 언제나 님 편인 거 알죠?

-오즈마: 마태우스님 힘 내세요!! 아자아자!

-멍든사과: 멍든 마음 사과로 문지르고 다시 뛰세요!


진우맘은 점점 슈퍼서재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다. 즐겨찾기는 진작에 1천명을 넘었지만, 하나도 즐겁지 않았다.

‘왜, 왜 마태우스를 눌렀는데 기쁘지 않는 걸까?’

무료해서 서재 마실을 다니던 진우맘은 털짱의 글에서 시선을 멈췄다.

[즐겨찾기가 13분이 되었다. 털만 많은 날 좋아해 주는 분이 이렇게 많다니 너무 행복하다. 이분들게 보담하는 뜻에서 이벤트나 해야겠다]

그랬다. 중요한 것은 즐겨찾기의 숫자가 아니었다. 즐겨찾기가 몇 명이든, 자신의 서재를 아름답게 꾸미고 한명의 손님이라도 최선을 다해 맞이하는 게 훨씬 더 소중한 게 아닐까? 진우맘은 털짱의 글을 보자 자신이 지금껏 잘못 생각해 왔음을 깨달았다. ‘그래, 더 이상 이렇게 살지 않겠다’ 진우맘은 주먹을 꽉 쥐었다.


“진우맘님, 웬일이세요?” 진우맘을 보자 마태우스는 당황한 듯했다.

“고백할 게 있어” 진우맘이 심각한 표정을 짓자 마태우스는 땀까지 흘렸다.

“니, 님은 이미 결혼 하셨잖아요!”

“그게 아냐!” 진우맘은 버럭 소리를 질렀다. “사실 나 슈퍼서재에 몸담고 있었어. 나, 메시지, 마냐도...”

“네? 그럼 한명이 아니었단 말이어요?”

진우맘은 고개를 푹 숙였다. “미, 미안해. 내가 너를 어떻게든 한번 이겨보려고.... 흐흑”

순간 노크 소리가 나더니 젊은 남자와 여자가 각각 두명씩 들어왔다. 그들 중 하나가 진우맘을 슬쩍 보더니 마태우스에게 말했다.

“이번달 정산하러 왔는데요. 페이퍼가 23개, 리뷰가 8편이니 총 5만2천700원입니다”

“지, 지금 바쁜데, 이, 이따가 하면 안될까?”

눈에 띄게 당황하는 마태우스를 보며 진우맘은 진실을 깨달았다.

“짝!” 마태우스는 뺨을 두 손으로 움켜쥐었다.

“나쁜 사람 같으니!”

진우맘은 고개를 획 돌려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진우맘, 그건 오해에요! 오해라구요!”

뒤따라오는 마태우스의 무릎을 진우맘이 걷어찼다.

“으윽...” 

쓰러진 마태우스를 보면서 젊은이들이 말했다.

스윗매직: 왜 저런데?

갈대: 글쎄 말야. 좌우지간 우리 넷이 합쳐서 마태우스보다 더 많이 쓰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소굼: 그래도 자기가 먼저 하자고 했으니 우리야 좋지. 마태우스도 손해는 아닐 거야. 우리에게 돈을 조금 주기 위해서 자기도 더 열심히 쓸 테니까.

조선인: 이왕이면 단가를 조금 더 올리면 어떨까? 5만원 가지고는 술한번 마시면 끝나잖아?

스윗매직: 안돼! 그러다 우리가 더 적게 쓰면 어쩌려구.

갈대: 그래그래, 우리가 뭐 큰돈 벌자고 하는 건 아니니까.

조선인: 근데 마태우스한테 좀 가봐야 하는 거 아니야?

마태우스는 여전히 무릎을 붙잡고 신음하고 있었다. “으으으... 무슨 여자가 저렇게 발힘이 세?”

 


댓글(19)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냐 2004-08-04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따우님..엄청난 발견임다..시도않겠슴다.
오늘도 사무실에서 혼자서 실없는 사람 됐슴다......마태우스님이 악역을 안 시켜주시면 삶이 지루할거 같아요...이번엔 심지어 체인까지! 제 스스로 일취월장한 기분임다..*^0^*

다연엉가 2004-08-04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저도 읽다가 가봤는데 요청하신 페이지~~~~이더군요. 진우밥 밥 좀 작게 먹어라 ㅋㅋㅋㅋㅋㅋ

마태우스 2004-08-04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사실 www.aladdin.co.kr/rank 는 전에 한번 써먹은 적이 있답니다. 그분들은 아마 안속으실 거예요^^ 라고 생각했는데... 잉? 관리자님한테 메일이 간답니까? 그땐 안그랬는데...
마냐님/악역에도 흐뭇해해주시는 님의 아량에 언제나 감사를...
책울님/책울님께도 늘 감사드려요. 디카 빨리 고쳐지기를 바랍니다.

2004-08-04 14: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호랑녀 2004-08-04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청하신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

요청하신 URL : http://www.aladdin.co.kr/rank

위 페이지는 서비스 되지 않는 페이지입니다.
URL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내용은 관리자에게 자동 알림 메일이 보내지게 됩니다.
만약 알라딘 웹사이트 안에서 정상적으로 이용하시다가 이 메시지를 받으셨다면, 점검 후 빠른 시간내에 해결하겠습니다.

 

후후, 이렇게 나오는군요. 저는 누르면서, 혹시 마태님이 이곳에도 장치를 해두지 않았을까, 그래서 들어가면 뭔가 새로운 게 있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마태우스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집니다. ^^


하얀마녀 2004-08-04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3류소설은 언제나 재미있어요.

미완성 2004-08-04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마태님은 뭘해도 A+이셔.
아아, 다시금 3류 4류 소설의 불길이 일어나는 건가요?

가만, 마태님 마태님 학점은 혹시..4.x??????????????

반딧불,, 2004-08-04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어요^^

갈대 2004-08-04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더위를 단방에 날려주는 청량제, 3류 소설!!^^

조선인 2004-08-04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진/우맘님을 주인공으로 하는 3류소설이군요.
예고에 비해 나오는게 너무 늦었어욧!!!

진/우맘 2004-08-04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________^ V
그나저나, 우리 메시지님 어쩐대요. 치질에 대머리라...으크크크크!!!5

아영엄마 2004-08-04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는 아영엄마, ...............마태우스가 뉴스레터에서 글을 안읽고 리플을 단다는 누명을 씌우는 바람에 서재를 떠났지요..."
마태우스님, 소설 속에서나마 누명(...은 진실 아님~)을 벗겨주시니 조용히 물러 납니다.. 음, 뒷골목에서 조우하려고 했더니만...크하하하하~~ ^^;;;

panda78 2004-08-04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하하하하- >ㅂ<
음, 마태님, 너무 자신만만하신 거 아닙니까? 제가 부리님께 붙으면 어쩌실라구? ㅋㅋㅋ

▶◀소굼 2004-08-04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젊은이들중에 혼자 두줄!;[사소한 것에 목숨건다;]이히히;

마태우스 2004-08-05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굼님/늘 님께 죄송했는데, 조금이나마... 그간의 은혜를 갚은 것 같다는....
판다님/전 판다님을 믿습니다. 부리 그녀석, 오늘 샤워도 안하고 잔다는 소문이...
아영엄마님/다시 우리 친하게 지내는 거지요??? 다행이다..
진우맘님/근디 뉴스레터 밑에다 25일이라고 광고를 했었는데, 오늘 티비를 보셨단 말이죠. 으음, 글을 대충 읽는 분이 누군지 짐작이 간다는....^^
조선인님/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너무 술만 마셨어요. 흑흑
갈대님/아이 그렇게 칭찬해 주시면 남들이 저랑 님 사이를 오해해요^^
반딧불님/정말요? 끼야-----------------신난다!!!!! 요즘 제가 저한테 자신이 없어서요
사과님/저처럼 산만한 인간이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겨우 졸업했다는 소문이...^^
하얀마녀님/아유, 그리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지요. 혹시...<마태우스>의 쇼크 이후에 제 모든 글이 재미있다고 하시는 건 아닌지요..... 무셔워요
호랑녀님/ 전 컴맹이라 뭔가를 더 할 수 없었답니다. 너무 아쉽습다. 더 속일 수 있었는데..
스윗매직님/제가 들은 최고의 칭찬입니다. 마법이라..하하, 매직님이야말로 마술산데^^

진/우맘 2004-08-05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뻥쟁이 마태님. 그거 오늘 수정한 지 다아~ 알아요.
하루이틀 겪은 사이도 아니고.-,,-

마태우스 2004-08-05 0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아, 어제까진 오늘이었는데요, 어젯밤에 연락받고 잽싸게 광고를 한 거거든요. 님께 본의아니게 피해를 입혀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우리의 우정은 변함없는 거죠?

밀키웨이 2004-08-06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진짜로 이런 수퍼서재의 탄생을 기대하렵니다.
만약 제가 수퍼저재의 일원이 된다면 기꺼이 부리님을 동반자 삼아 히히히히

털짱 2004-08-07 0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보니 제 서재를 즐겨찾기 해주시는 분이 29분이네요. ^^ 제가 알라딘에 들어온게 지난 7월 14일인데..좀 대단하죠...*^^*(잘난 척...) 정말 감사할 따름이예요. 이제 알라딘의 공인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일매일 털을 뽑겠어요. 그리구 소설의 중요한 반전으로 제가 등장한 것을 계기로 그간 마태님의 바람기를 용서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민, 다신 그러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