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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이 의미있는 첫 번째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오찬호 선생이 쓴 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라는 책의 저자라면 많이들 아시지 않을까요?

이 책에서 오선생님은 한국 남성을 타깃으로 정했습니다.

저자가 남자분이라 그런지 어떤 페미니즘 책보다 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하지만 이 책이 의미있는 두 번째 이유는, 이 책의 발문을 제가 썼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분의 책에 발문을 쓴다는 건 매우 기쁜 일입니다.

오늘 출판사에서 보낸 책을 받으니, 마치 제 저서가 나온 것처럼 기쁘네요.

두 권을 보내왔기에 한 권은 다른 분께 드리자고 생각했다가

일을 좀 키우기로 했습니다.

제가 최근 읽은 책 중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책들을 나누기로 한 거죠.

물론 저는 책성애자로, 읽은 책을 소장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당첨된 분들께는 그냥 알라딘에서 주문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한 가지가 더 있는데요, 이왕 이렇게 이벤트를 하는 김에

주위 사람에게 돌리려고 샀다가 미처 못돌린 제 책 네 권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드리겠습니다.


요령은 간단합니다. 선착순이고요, 원하는 책이 있다면 책 제목과 그 이유만 간단히 써주시면

해당 주소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자, 그러면 책의 면면을 살펴볼까요.

 

1.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 오찬호 저/동양북스

위에서 설명한대로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

특히 남성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 제게 배달된 책을 드리겠습니다.

 

 

 

 

 

 

 

 

 

 

 

 

2.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유현준 저/을유문화사

건축 관련 책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내용이 워낙 재미있다 보니 380쪽 가량의 책이 그냥 넘어갑니다.

억지로 웃기려고 했던 제 과거가 생각나 순간순간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저자의 비유력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건축을 소주와 포도주에 비유한 것은 그 중 백미죠.

* 알라딘을 통해 보내드리겠습니다.

 

 

 

 

 

 

 

 

 

 

3. <아주 낯선 상식> <아주 낯선 선택> 김욱 저/개마고원

이번 총선에서 왜 호남이 국민의 당을 지지했는지, 전 이 책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그 선택을 제가 지지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호남소외론이 무엇을 의미하며, 더 민주당 내에도 영남패권주의가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아주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건 이 책을 오독하거나 읽지도 않고 비판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는 점인데,

그래서 저자는 <아주 낯선 선택>이라는 후속작을 썼습니다.

그 책까지 읽으니 조금 더 이해가 갔습니다.

이 두 권은 세트인지라 두 권을 모두 보내드리겠습니다.

* 알라딘을 통해 보내드리겠습니다.

 

 

 

 

 

 

 

 

 

 

 

 

 

4. <확장된 표현형> 리처드 도킨스/을유문화사

“이처럼 읽히지 않는 번역서는 보기 힘들 정도다. 최악의 번역서다!”

eleos님이 쓴 100자평입니다.

<이기적 유전자>의 후속편이면서 도킨스 자신이 훨씬 더 아낀다는 이 책이

번역이 엉망이라 읽히지 않는 그간의 현실이 전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내가 무식해서 이해를 못하는 건가?”라며 자신을 탓하기도 했지요.

십년도 넘게 발번역인 채로 남아있어야 했던 저간의 사정을 알고 나니

안타까움이 몇 배로 더 커졌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저처럼 원서를 읽을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라면 다들 속상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드디어, 제대로 번역된 <확장된 표현형>이 나왔습니다.

앞부분을 조금 읽어봤는데, 무슨 말인지 드디어 이해가 됩니다.

도킨스는 물론 한국의 독자들에게 경사스러운 일이지요.

당분간 과학 베스트셀러 1위는 이 책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금 보니까 과학분야 13위를 달리고 있네요.

발번역이라는 입소문이 아직도 남아있는 탓이겠지요.

경사스러운 일이니만큼 이 책은 선착순 세분께 책을 선물하겠습니다.

* 알라딘을 통해 보내드리겠습니다.

 

 

 

 

 

 

 

 

 

 

 

5. <서민과 닥터 강이 똑똑한 처방전을 드립니다> 서민. 강병철 저/알마

아이를 키울 때 과학적 근거도 없는 카더라 통신이 너무 많다는 현실에 격분한 나머지

저와 소아과 의사 강병철이 의기투합해 쓴 책입니다.

알마 측에서는 책의 내용이 좋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제 명성도 판매에 도움이 될 거라 믿어서 책을 만들어 줬는데요,

책이 나올 때만 해도 저희들은 “소아과 책의 성서라 불리는 ‘삐뽀삐뽀 119’ 다음 가는 책이 될 것이다”라고 호언장담했지만,

현실은 냉정했습니다.

그게 어느 정도였는지 예를 들어볼게요.

책이 나오고 나서 각 인터넷 서점당 50권씩 사인본을 보내고

‘지금 주문하면 저자 사인이 들어간 책을 받을 수 있다’고 홍보했습니다.

그래서 책이 막 나온 5월 4일, 캐나다에 가버린 강선생을 대신해서

제가 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200권-인터넷서점은 4곳이니까-에 사인을 했습니다.

한달쯤 지난 뒤 주위에 돌리려고 책을 10권 주문했는데

아 글쎄 제가 사인한 책이 다시 제게로 배달된 거 있죠.

5월 초 뿌려진 그 사인본은 거의 두달이 지난 6월 말에도 채 소화가 안된 모양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책 4권을 네 분께 선착순으로 드립니다.

* 제게 있는 책이니 사인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이벤트 공지를 마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갖고 싶은 책이 있으면

 

제목과 이유를

 

써주세요.

 

선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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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 1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연 2016-07-22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 한발 늦었군요. 확장된 표현형... 제대로 읽어보고 싶었는데. 그나저나 간만의 기습 이벤트, 좋네요~ 마태님은 멋쟁이인듯^^

2016-07-22 2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hellas 2016-07-22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이벤트네요.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읽어보고 싶었는데. 얼추 선착순은 탈락인거 같네요;ㅂ; 마태우스님 책나눔에 이미 받은듯 기분이 상쾌합니다:)

마태우스 2016-07-22 23:48   좋아요 0 | URL
상쾌하셨다니 이벤트는 성공입니다만, 님한테 뭔가를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앞으로 잘 하겠습니다

hellas 2016-07-22 23:50   좋아요 0 | URL
아유 죄송이라뇨 앞으로도 좋은 리뷰 많이 보여주시면 되요:):):)

마립간 2016-07-22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지내시죠. 오랜만에 보는 이벤트 응원합니다.

마태우스 2016-07-22 23:49   좋아요 0 | URL
아 네...그간 안녕하셨어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건승하시길 빕니다.

blanca 2016-07-22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응원합니다!!

마태우스 2016-07-22 23:49   좋아요 0 | URL
앗 리뷰의 황제 블랑카님...응원 감사드려요

stella.K 2016-07-22 14: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이벤트 하면 알라딘이었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이 명맥을 유지하시는 유일한 한 분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너무 늦게 본 관계로 응원만하고 갑니다.
마태님 쵝오!!^^

마태우스 2016-07-22 23:49   좋아요 0 | URL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이 잘 되면 나중에 통크게 이벤트 할게요!

CREBBP 2016-07-22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얼마전 마태우스님 책 읽고 서평썼는데(여기 말고 딴데), 다시 인터넷에서 글 볼 수 있어 반갑습니다. <확장된표현형> 소식 반갑습니다. 마태우스님이 보내준거다 생각하고 사서 읽겠습니다.

마태우스 2016-07-22 23:50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확장된 표현형 정말 후회 안하실 겁니다! 글구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6-07-24 0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16-07-27 00:54   좋아요 1 | URL
아 네...정말 빠르군요 알라딘 총알배송...

하늘바람 2016-07-27 01:04   좋아요 0 | URL
네. 편한밤 되셔요

철철대마왕 2016-07-24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에 참여는 못했지만 좋은 책을 추천 받아 기쁩니다. 저도 책성애자답게 구매해서 읽겠습니다. ^^

마태우스 2016-07-27 00:54   좋아요 0 | URL
네 님의 넓은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2016-07-25 06: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grace 2016-07-26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민과 닥터강... 한발 늦.. 아니 여러발 늦었나요.. ㅠㅜ
삐뽀삐뽀 119도 없이 돌 지난 아가 키우는 엄마로서 한번 손들어봤어요 ㅎㅎ
그런책도 내셨었군요^^

마태우스 2016-07-27 00:54   좋아요 0 | URL
죄송합니다 갖고 있는 책을 다 방출했습니다. 다음 이벤트 때 뵙겠습니다

2016-07-26 16: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16-07-27 00:53   좋아요 0 | URL
네 즐겁게 읽어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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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연 제 이벤트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이벤트는 제 개들 생일의 날짜에 해당되는 댓글을 다신 분들에게 상품을 주기로 했지요?


첫째 뽀삐, 6월 13일

둘째 팬더, 3월 28일

셋째 미니미, 4월 9일

막내 흑곰, 8월 9일

이렇습니다.

그런데 셋째와 넷째의 생일날짜가 같기 때문에 9번쨰와 10번째 분께 상품을 드리기로 했지요.

그래서 이렇게 됩니다.

9번째, 10번째, 13번째, 28번째, 그리고 와일드카드는 이 모두를 더한 56번째 입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비연님

2 아침에 혹은 저녁에님

3 재는재로님

4 카일라스님

5 보슬비님

6 치카님

7 parkpd

-이 사이에 어느 분이 댓글을 다셨다가 지우셨습니다. 어쩌면 제가 댓글달다가 실수로 지웠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제 비밀댓글 하나가 허공에 떠있더라고요. 아무튼 당첨자 공고하려고 처음 카운트할 때 몇 번이고 셌고요, 당첨자분들에게 먼저 댓글을 달았답니다. 그러니 이 순서가 맞는 거로 받아들여 주세요. 죄송합니다. 

9 로자님: 당첨<---로쟈님이라고 착각해서 죄송해요

10 pek0501: 당첨 

11 흔적님

12 나비종님

13 곰발님; 당첨

14 지금행복하자님

15 단발머리님

16 쉽싸리님

17 희망찬샘님

18 무스탕님

19 수퍼남매맘님

20 stella.k

21 몬스터님

22 표맥님

23 도시여행자님

24 kjroad

25 이경호님

26 pdwesker

27 그렇게해요님

28 달래이모님; 당첨 <---거듭 축하드립니다. 한의원서 맞은 침이 효과가 있어야 할텐데요...ㅠ

29 원더북님

30 롸님

31 Clara

32 책 읽는 나무님

33 글샘님

34 아무개님

35 12N5

36 shinesun

37 Mephistopheles

38 파워리뷰어님

39 마노아님

40 Dante

41 보슬비님

42 쉽싸리님

43 단발머리님

44 책 읽는 나무님

45 다락방님

46 지금 행복하자님

47 stella.k

48 sayuri79

49 재는재로님

50 원더북님

51 그렇게해윰님

52 lovelydew

53 달래이모님

54 chika

55 무스탕님

56 해변의 신밧드님 <---와일드카드 당첨입니다.

57 kjroad

58 나비종

59 롸님

60 희망찬샘님



로자님, 페크언니, 곰발님, 달래이모님, 해변의 신밧드님 축하드리고요

구매할 책 4만원어치씩 이 페이퍼 아래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리고 받을 주소와 전번도 부탁드립니다.



댓글(37) 먼댓글(0) 좋아요(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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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5-09-15 0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로긴을 못한 사이에 이벤트가 있었군요.
멋진 이벤트, 성황리에 종료된 듯하여 축하합니다~
참여는 못했지만 이벤트 발표 페이퍼엔 1빠로 댓글 달아요~^^

마태우스 2015-09-19 10:11   좋아요 0 | URL
1빠는 매우 중요하죠 첫 댓글에 따라 그 후 댓글들이 결정되니까요. 멋진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

책읽는나무 2015-09-15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첨되신 분들도 이벤트를 무사히 성황리에 마치신 마태님도 축하드려요^^ 특히 댓글 100개 달성하셨네요^^
탈락되어 아쉽지만 그래도 간만에 추억돋는 하루였습니다
팬더의 생일은 저랑 며칠 차이가 안나고 제딸들 생일 다음날이로군요?님의 팬더 생일은 기억 많이 날 듯합니다

모쪼록 책이 잘 팔리길 바라옵고 저도 조만간 읽어보겠습니다.

마태우스 2015-09-19 10:10   좋아요 0 | URL
따님 생일 다음날이 팬더 생일이라니, 괜히 반갑네요^ 이로써 우리가 더 친해졌다는 데서 아쉬움을 덜어내시길 빌게요

단발머리 2015-09-15 08: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려요.
참~~ 좋은시겠다~~
많이 아쉽지만, 댓글 달고 결과 기다리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댓글 세느라 애쓰신, 그리고 돈도 많이 쓰실 마태우스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프로는 결과로 말한다> 책이, 아주 이 페이퍼에 딱이네요. ㅎㅎㅎ

마태우스 2015-09-19 10:09   좋아요 1 | URL
담번엔 아쉬움 대신 뭔가 받아갈 수 있도록 님한테 유리한 이벤트를 해볼게요. 장발이 유행인 이 시대에 단발머리를 유지하는 님 멋지세요

재는재로 2015-09-15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첨되시분들모두축하드립니다
책제목이그대로인데요 센스있을신데요
강아지가귀엽네요

마태우스 2015-09-19 10:09   좋아요 0 | URL
네 우리 강아진 저희집의 자랑입니다^^ 재는재로님 펀딩부터 리뷰까지, 감사드려요.

stella.K 2015-09-15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첨되신 분 축하드립니다. 마태님도 수고 많으셨구요.
근데 오늘 저 생일인데...ㅠㅋㅋㅋ
전 이벤트 운이 별로 없고, 책 욕심 안 낸다고 해도 모처럼 심장이 쫄깃거렸던 이벤트였습니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2015-09-15 14: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15-09-19 10:07   좋아요 0 | URL
쓸쓸함에 한줄기 따스함을 드린 것 같아 괜히 으쓱해지는데요^^ 앞으로는 친하게 지내용.

blanca 2015-09-15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드려요!

마태우스 2015-09-19 10:06   좋아요 0 | URL
블랑카님도 빨랑 책네주세요. 저보다 훨씬 글 잘쓰시잖아요..!!

2015-09-15 1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15-09-19 10:06   좋아요 0 | URL
제 문자에 답을 안하셔서 그냥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잘 받아셨는지요.

2015-09-20 1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15 1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15 14: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15-09-19 10:05   좋아요 0 | URL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대 없이 받으면 원래 더 즐거운 법이잖아요^^

보슬비 2015-09-15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첨되신 분도~ 마태우스님도 축하해요~~ ^^

마태우스 2015-09-19 10:05   좋아요 0 | URL
네 축하 감사합니다. 보슬비님도 담번에 멋진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무스탕 2015-09-15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쫌만 게으름 피우다 댓글 적었으면 당첨됐을수도 있었겠네요. ㅎㅎㅎ
당첨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고, 이런 즐거운 이벤트 마련하신 마태우스님도 축하드려요 ^__^

마태우스 2015-09-19 10:04   좋아요 0 | URL
글게 말입니다 겁나 아쉽네요. 그간 제게 너무 잘해주셔서 갚아야지 했는데, 무스탕님께는 암것도 못드려 죄송해요

2015-09-16 1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15-09-19 10:04   좋아요 0 | URL
날아갈 듯한 기분이라니, 호호,저도 좋습니다. 앞으로 친하게 좀 지내용!

2015-09-16 1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15-09-19 10:03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제가 댓글 남기고 나서 그 후 확인을 안했는데, 님 서재에 방문드려야겠군요!

moonnight 2015-09-16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_@; 굉장한 이벤트였네요. 당첨되신 분들 부러워요^^

마태우스 2015-09-19 10:03   좋아요 0 | URL
늘 따듯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달래이모 2015-09-17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받았습니다. 따뜻한 위로가 담긴 엽서까지 감동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아직까지도 비가 많이 내려
매일하는 산책을 못나갔더니 달래가 시무룩해있네요
달래를 볼 때마다 멋진 행운을 선사해주신
마태우스님 생각이 나서 미소짓게 되네요
마태우스님도 아름다우신 사모님도 귀여운 강아지들도
모두모두 행복하시길 빕니다~

마태우스 2015-09-19 10:03   좋아요 0 | URL
네 달래이모님네 달래도 웃음을 되찾길 빌겠습니다. 전 개를 너무 좋아해서, 이 세상 개들이 버려지지 않고 잘 살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행운이 함께하시길.

2015-09-19 14: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살리미 2015-09-21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런 이벤트가 있었다니... ㅠㅠ 맨날 북플 앱 들여다보는데도 놓쳐버렸군요. 이번에 북콘서트? 양천구에서 하시는거 같던데 멀다고 신청은 못했구 책만 구입했어요^^ 직접 뵙는건 다음 기회로~~

설렘산책 2015-09-23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뉴스펀딩에서 서민 교수님 글 접하고 댓글쓰고 좋아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저도 알라딘에서 책 이야기들 많이 듣고 공유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즐거운 이야기들 많이 해주세요.^^

2015-09-29 19: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VANA 2015-12-08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서점에서 서민적 글쓰기란 책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다른 책을 사러갔는데 재고가 없어서 돌아다니다 문득 발견했는데 훑어보니 재미있을 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알게되었어요, 서민적인 글쓰기가 아니라 글쓴이 `서민` 적 글쓰기라는것을 .. 뭔가 낚였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노리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쉽게 읽어지는 글이어서 금방 다 읽고나서 이렇게 마태우스님 서재까지 방문했네요. 이 책은 저에게 어쩌면 터닝포인트 일지도 모릅니다. 많은 생각의 가능성을 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태우스 2015-12-10 01:24   좋아요 0 | URL
제목은 출판사에서 지어줬습니다. 제목에는 분명 두가지 의미가 있었습니다. 낚이셨다니 죄송합니다.ㅠㅠ 그래도 터닝포인트라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몇년 내 꼭 저서 내시길 바랍니다
 












제 책이 나올 때마다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책을 워낙 자주 내다보니 쑥스러워서 그런 것도 있고,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전업작가도 아닌데 홍보를 한다는 게 미안해서였습니다. 

개인적으로야 책이 잘 팔리면 좋지요.

“책 출간 기념! 선착순 10명에게 제 사인본을 드립니다”라는 이벤트를 하며 홍보도 하고 싶고,

리뷰나 100자평을 써준 분들께도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댓글도 달아드리고 싶습니다만,

저자의 댓글이 책에 대한 평을 남기려는 분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단 생각에

그냥 마음으로만 감사드리고 있지요. 


어제 스코어를 보니 제 책이 종합 23위를 달리고 있네요. 

인문분야 23위라도 그저 감사할 따름인데, 종합 23위라니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걸 알라딘 생활을 열심히 한 보람이라고 받아들여도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알라딘에 둥지를 튼 게 2003년 말이니 벌써 12년 전입니다.

그 기간을 둘러보면 즐거웠던 일이 참 많았다 싶습니다.

언젠가 제가 썼던 3류소설을 낄낄거리며 보면서 “그래, 내가 이런 걸 썼었지”라며 혼자 좋아하기도 했고,

제가 잘못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머쓱해하기도 했습니다.

예전같이 글을 자주 쓰진 않더라도 이틀에 한번은 알라딘에 들어갑니다. 

요즘도 알라딘은, 특히 블로거 베스트셀러는, 제가 새로운 책을 사는 기준이거든요.















그땐 몰랐지만 알라디너로 살았다는 건 제게 큰 선물이었습니다.

제가 책을 낼 때마다 알라디너 분들이 베스트셀러로 만들어 주시잖아요.

책 읽는 사람이 드물어진 이 시기에, 책으로 무장한 분들이 잔뜩 모인 커뮤니티로부터 지지를 받는다는 게

얼마나 든든한 일인지 모릅니다.

다른 서점의 스코어와 비교해 봐도, 제가 알라딘에서 과분한 사랑을 받는다는 건

여실히 증명됩니다.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작은 이벤트라도 하나 하는 게 도리인 것 같아 공지합니다.

이 밑에 아무 댓글이나 하나씩 남겨 주십시오. 

비밀댓글도 좋고 욕하는 댓글도 좋습니다만, 가급적이면 한 분이 하나만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수상자는 어떻게 결정하느냐면,

제게는 자식같은 개 네 마리가 있거든요.

그 녀석들의 생일 중 ‘달’ 말고 ‘일’에 해당하는 숫자에 해당하는 순서에 댓글을 다신신 분께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3월 28일이라면 28번째 댓글을 단 분을 당첨자로 한다는 거죠.

개가 네 마리니까 총 4분께 선물을 드려야 하는데,

셋째와 넷째가 월은 다른데 ‘일’이 같네요.

그래서 그날과 그 다

음날 숫자를 ‘당첨숫자’로 하겠습니다.

한달이 길어야 31일이니, 댓글이 31개 달리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만,

그러면 너무 섭섭하니 요즘 유행하는 와일드카드를 한 분 뽑겠습니다.

네 마리의 ‘날짜’를 모두 합친 숫자에 해당되는 댓글을 다신 분께도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31번째 안에 못들었다고 너무 좌절하지 마시길. 

상품은 알라딘에서 4만원어치 책을 골라주는 것이고요,

그럼 지금부터 댓글 부탁드립니다.

----

* 제가 뭔가 착각을 했습니다.

과거처럼 댓글이 100개쯤 달릴 줄 알았는데

30개도 겨우 넘겼네요 ^^

아 쑥스러...

현재까지 4명의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와일드카드 한분 남았으니 계속 댓글 달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단 댓글은 카운트하지 않고요




31개 이후에는 그전에 




댓글 단 분들도 한번씩 




더 댓글다실 수 있습니




다.

그러니...5번째 당첨자가 나오도록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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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road 2015-09-14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100개를 채우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요~^^

나비종 2015-09-14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이벤트의 주인공은 앞선 누군가이시겠지만, 그냥 저만의 자체 이벤트입니다~~ 100번째 댓글!도 달아보네요ㅎㅎ

2015-09-14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댓글이 백개네요! 마태우스님 인기는 여전합니당 ㅋㅋㅋ

2015-09-14 23: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15 0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15 06: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도시여행자 2015-09-15 0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이 드디어 100개를 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저도 미뤄진 리뷰올리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늦었네요. 오늘 하루 참 길게 보냈습니다. 이벤트 여시느라 고생하신 마태우스님도 편안한 밤되세요. ㅎㅎ 5번째 당첨자가 어서 나와 이벤트 종료되셔야 서민적 글쓰기 계속 하실텐데,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L^

순오기 2015-09-15 0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어서 이벤트 참여는 못했지만~
`참 잘했어요` 도장 꾹 눌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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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심작가님이 책을 내셨는데

제가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겠어요.

뭔가 이벤트라도 해야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서평 이벤트로,

<사랑이 달리다>에 대한 40자평을 여기다 달아주세요.

응모된 작품을 놓고 제 아내가, 알라딘 마을에 대해 잘 모르는지라 객관적일 걸로 생각해서,

객관적 심사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3분을 뽑아 다음과 같은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1등 5만원어치 책 주문권

2등 4만원어치 책 주문권'

3등 3만원어치 책 주문권

----

주문권이라고 거창하게 말했지만 예전처럼 읽고픈 책을 선물로 드리겠단 뜻입니다

 

 

 

 

 

 

 

 

 

 

 

 

 

응모기간과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간: 7월 29일 0시~8월 6일 밤 12시

발표: 8월 7일 오후 1시

방법: <사랑이 달리다>에 대한 40자평을 이 페이퍼 아래다 달아주세요.

        꼭 40자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왕이면 많은 응모작이 왔음 좋겠네요.

단 자격조건은 알라딘에 계정을 가지신, 로그인하신 분께 한정됩니다.

그럼 이벤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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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 2012-07-28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이벤트당. 제가 1등으로 응모하네요.
"그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읽게 될 것이다."

마태우스 2012-07-28 22:53   좋아요 0 | URL
부리님, 좋긴 한데요 왠지 40자평이 낯이 익네요?

페크pek0501 2012-07-29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우정의 이벤트 같군요. 으음~ 저도 참가하고 싶으나 지난 번 이벤트에서 뽑혀
책 두 권을 받은 적이 있어(이렇게 운이 좋은지라...ㅋㅋ) 이번엔 다른 분들에게
양보하느라 불참하겠어요. 그 대신 <사랑이 달리다>는 장바구니에 넣습니다.
제목에 끌리는데요. 이렇게 호평하시니 어떤 책인지 궁금...

지금쯤 많은 사람들이 40자 평을 쓰기 위해 책을 읽느라 아직 댓글 수가 적은 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 이벤트, 대박을 기원합니다. !!!!!!!!!!!!!!

2012-07-30 22: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7-29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벤트를 여시다니 마태우스님 멋지십니다. 저도 읽고 참여하겠다고 다짐하는 바입니다!^^ (40자평-촌철살인에 약하지만~ㅎㅎ)

마태우스 2012-07-30 22:37   좋아요 0 | URL
아 네...섬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도 참가 안할까봐 떨고 있는 중....-.-

chika 2012-07-29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없어 40자평을 못하겠어요. 기대평이라면... 심작가님 책인데 다른 말이 필요없을 것 같고. 그냥 사랑이 달리다,를 한 권 보내주시면 리뷰를 쓰도록.....
ㅎㅎ
여름에 더위먹고 뜬금없는 댓글 남기고 저는 이만총총.

마태우스 2012-07-30 22:38   좋아요 0 | URL
아 네 치카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캐릭터가 살아있는, 드라마로 만들어도 손색없는 책이랍니다. 특히 큰올캐란 인물이 무지 흥미롭습니다. 후회 안하실 거예요

재는재로 2012-07-29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벤트 좋네요 너무 속보이는 것같은데 "이책을 모르고 지내는 것은 인생의 한부분을 잃어버린것이다" 너무 거창한가요 좋아하는 작가의 책은 계속 읽게 되니까요

마태우스 2012-07-30 22:39   좋아요 0 | URL
안녕하셍 재는재로님 속보이긴요 이 책에 걸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엔 "많은 부분을"이라고 해야 할 것 같지만요 호호.

조선인 2012-07-30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내가 제일 먼저 리뷰를 썼을 거라고 뿌듯해 했는데, 누가 앞지르기를 했나 했더니, 역시나 마태우스님! 그런데 이거 정말 어려운 이벤트인데요? 게으름뱅이인 저조차도 40자평을 쓰려다 결국 이야기가 넘처 흘러 리뷰를 쓰고 말았거든요. 다시 40자평으로 요약하는 건 엄두가 안 나요. @.@

마태우스 2012-07-30 22:40   좋아요 0 | URL
휴우, 하마터면 1등 빼앗길 뻔했군요 조선인님 리뷰 잘 봤구요, 40자평이 좀 어렵긴 하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다는...ㅠㅠ

책읽는나무 2012-07-30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심작가님의 책 출간일에 맞춰 이벤트 하시는 멋진 마태님!^^
몇 년전 '나의 아름다운 정원'책 나왔을 적에도 이벤트를 성대하게 여시어,
책앞부분에 심작가님의 싸인본이 깃든 책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어요.^^
창작동화책을 내셨다는 것을 몇 달전 알게 되어 애들보다 내가 더 재밌게 읽었죠.
그래서 페이퍼를 쓸까? 고민하던차 신간책을 내셔 반갑네요.
'몰입'하여 쓰셨다니 더욱더~~ 기대됩니다.
40자평을 쓰려니 아직 구입전이라 읽지 않아 이번 이벤트 참여는 아깝지만 눈물을 머금고 다른분들께 양보해야겠군요.^^

p.s;부리님 닉넴 왠지 눈에 익네요.ㅋ 부리님이 1등하시면 안됩니다.ㅠ
심윤경작가님의 얘기도 그렇고,이벤트도 그렇고,부리님을 뵈니 갑자기 예전처럼 마음이 막 흥겹네요.^^

마태우스 2012-07-30 22:41   좋아요 0 | URL
아 네 ...부리에게 휘둘리지 마시구요^^ 아직 시간 많이 남았는데 참가하심 좋겠어요. 옛날에 이벤트하면 다 우리끼리 휩쓸고 그랬잖아요^^ 그때 생각이 참 많이 나요. 그 시절이 저를 단련시켰죠. ^^ 근데 창작동화도 읽으셨군요. 으음.... 갑자기 저도 읽고픈데요.

윤재홍 2012-07-30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생 뭐 있나요? 때로는 막달리는 거에요.. 세상엔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는 거고.. 그게 꼭 이해 받을 필요까진 없는거니깐..

마태우스 2012-07-30 22:42   좋아요 0 | URL
아, 네..안녕하세요. 처음엔 저한테 하신 말씀인 줄 알았다는... 멋진 40자평, 감사드리옵니다. 이해받을 필요가 없다는 거, 나이가 들수록 가슴에 와닿더이다.

2012-08-01 09: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8-02 16: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글샘 2012-08-03 12: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성들의 로망, 신사의 품격에만 있는 게 아니다. 아줌마의 품격을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제공하는 심윤경의 사랑과 살의 속도에 대한 유쾌한 드라마!

덕분에 재밌는 책을 한 권 읽었습니다. ^^

좋은날 2012-08-03 13: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혜나만 보인다.큰올케가 책속에서 뛰쳐나와 내말 허투루 듣지마!할 것 같은데도
혜나만 보면서 웃고 울고..

다른 인물들이 모두 강한 캐릭터인데도 작가님의 말처럼 혜나 주변을 맴도는 느낌의
소설이에요. 눈물 날 대목이 아닌데 나도 모르게 울게 되었어요.
혜나는 정말 중독성 있어요. 책 다 읽고 나니 혜나와 헤어진거 같아 섭섭해요.
마태우스님이 예전에도 심작가님 이벤트를 하셨군요. 저는 나의 아름다운 정원 뒤늦게
읽고 너~무 좋았어요. 심작가님이 한국사람이라서 다행이다 생각할 정도로요.

2012-08-07 08: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8-07 16: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약속대로 응모합니다~.ㅎㅎ "이미 끝난 사랑도 끝나지 않았고, 새로 시작한 사랑은 전에 없이 반짝거린다. 그래서 그들은 사랑을 향해 달린다." 너무 추상적인가요? 여튼.. 마태우스님 덕분에 책 잘 읽었습니다.^^

2012-08-07 16:44   좋아요 1 | URL
이런....
뒷부분의 뻘소리를 지우느라 수정 좀 했습니다.
-이벤트 응모용 댓글인데, 할 수 없네요.
원래 작성일은 8월 6일 오후 8시 54분이라는...
 

 

 

 

 

 

 

 


<나를 생각해>라는 책에 대한 서평 이벤트가 어제 자정 마감됐습니다.

이벤트 치고는 좀 어려운 과제였지만 그래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감사드리는 점은 리뷰들을 읽어보면서 이 책에 대한 여러 시각을 접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이 책의 제목이 왜 <나를 생각해>인지는 saint236님이 쓴 리뷰를 읽지 않았다면 몰랐을 겁니다.


컴퓨터 앞에서 결과를 발표하면서

심사를 전적으로 아내의 판단에 맡긴 걸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수상자를 뽑았다면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과거에 저랑 친했던 분이 ‘어룸’이란 닉네임으로 참여해 주셨고,

마노아님과도 제가 친한 사이 아니겠어요.

아무튼, “묻지도 따지지도 않겠다”는 약속대로 전 모든 걸 아내에게 일임했고

아내는 ‘마법사의 도시’님이 쓴 서평을 1등으로 뽑았습니다.

제가 “저기, 나도 그 리뷰 좋은데, 마감시간을 두시간 넘겼는데?”라고 이의를 제기하자

아내는 “무슨 소리야. 미국 시간으론 아직도 마감 안지났어”라고 하네요.

그래서 1등은 마법사의 도시 님입니다.

5만원 상품권에 당첨되셨구요, 축하드립니다.

주인보기로 이메일 주소와 휴대전화번호를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내께서 2등으로 뽑은 건 마노아님이 작성하신 서평이었습니다.

마노아님 축하드립니다.

주인보기로 이메일과 휴대전화번호를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어룸님과 saint236님, superfrog님을 비롯해서 상품을 못드리게 된 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그리고 주옥같은 리뷰를 올렸다 지우신 반딧불 님께도 죄송하단 말씀을 전합니다.

참가해주신 superfrog님을 보니까 갑자기 엊그제 발굴현장에서 맞닥뜨린

두꺼비가 생각납니다.

발굴한 무덤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있는 걸

꺼내 가지고 물가 근처로 옮겨 줬거든요.

두꺼비의 은혜가 생각나 혹시 로또 같은 게 되지 않을까 했는데 떨어졌네요^^

다음 이벤트 때 뵙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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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1-05-30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첨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미녀아내의 숨결이 앞으로도 행운을 불러올꺼라고 생각합니다ㅋ

마태우스 2011-05-30 14:34   좋아요 0 | URL
pjy님 감사드립니다. 미녀아내를 얻은 것에 만족해야지, 로또까지 되려는 건 지나친 욕심인 것 같아요^^

Mephistopheles 2011-05-30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또 1등 당첨 되시면 모르는 척 하기 없기...입니다..당첨 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마태우스 2011-05-30 14:33   좋아요 0 | URL
모르는 척하면 제가 로또 1등인 걸 들키게 되니, 평소처럼 하려고 합니다. 음하하하핫.

어룸 2011-05-30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분 모두 축하축하드립니다!!!! 너무 잘 쓰신 서평들이라 질투는 커녕 마태님의 싸모님의 안목에 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 ^^
이벤트 핑계대며 오랜만에 마태님네 들락거리며 즐거웠어요~ 담에 또 놀러올께요~!!

2011-05-30 14: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1-05-30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아내님 센스 작렬인데요? 그렇죠. 미쿡 시간도 시간인데.ㅋ
암튼 두 분 축하드리고, 오랜만에 이벤트 하신 마태님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마태우스 2011-05-30 14:32   좋아요 0 | URL
아 네...늘 저에게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blanca 2011-05-30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다들!! 두꺼비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2011-05-30 14: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11-05-30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끝났네요, 저랑 옆지기는 신혼여행가서 두꺼비를 보았답니다, 그래서 옆지기 제가 아이가진것을 알고는 떡두거비같은 아들일거라고 호언장담을 했는데 떡두꺼비는 맞는데 딸이네요,,ㅎㅎ

마태우스 2011-05-30 14:31   좋아요 0 | URL
두꺼비는 은혜를 갚는 동물이니 따님이 아주 훌륭한 사람이 될 듯...!

마노아 2011-05-30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 감사합니다! 미녀 아내분께 경배를! 마태우스님께 찬사를 보내요. 아울러 제게 책을 선물해준 D님께 우정의 뽀뽀를 날립니다. 은혜갚는 까치가 되겠어요.
축하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꾸벅~(^^)(__)

2011-05-30 12: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30 14: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법사의도시 2011-05-30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감사합니다^^미국시간으로 셈해주시다니요~^^생각지도 못했네요. 마지막 책장을 덮고나서도 마음속에 담아둘 수 없었던 느낌들이 흘러나와 그 감정들을 공감하고 싶었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알라딘에서 누군가의 서재에 처음 서평을 남겨보는 건데 큰 기쁨을 주셨네요~ 마태우스님과 아내분 행복한 6월 되세요~

2011-05-30 14: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30 14: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30 14: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30 2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6-01 2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aint236 2011-05-30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미국시간으로...왠지 80일간의 세계일주가 생각이 나네요.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이은조라는 작가를 접하게 됭서 재미있었습니다. 간만에 소설을 읽었고요. 다음 이벤을 기대하죠^^

마태우스 2011-06-01 23:30   좋아요 0 | URL
죄송합니다. 님의 리뷰도 참 훌륭했는데 -.- 좋게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다음 이벤트 기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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