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5일 알라딘 대표 신바드(가명)는 오는 한가위 전날(그러니까 9월 25일) 교봉, 그래스물넷, 일부러, 아침365 등 다섯 개 인터넷 서점간에 올림픽을 열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파란여우를 조직위원장으로 한 공정한 선발위원회가 만들어져 대표선수를 물색했는데요, 오늘 최종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선수 이름과 나갈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펜싱: 폭스바겐. 날카로운 코멘트로 뭇 사람들의 마음을 찔러온 게 참작되어 펜싱 대표로 선발됨.

 

-100미터: 육상의 꽃인 100미터에는 플라시보님이 만장일치로 선정됨. 전에 페이퍼에서 “가슴이 평평해서 잘 달린다”고 한 게 기억이 났다는 후문.

 

-레슬링: 스위트매직이 고성이 오가는 험악한 분위기에서 선정됨. “엉뚱한 일을 워낙 잘 벌이니 상대가 예측못할 기습공격을 잘 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게 파란여우의 평이다.

 -여자역도: 호랑녀님. 저 원래 안그러려고 했는데요, 호랑녀님이 코멘트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게 생각이 나서요... 호랑녀님, 저 미워하지 마세요, 흑흑.

 

호랑녀(mail) 2004-08-26 18:56

부리님... 호호... 마태님께 물어보세요. 제 얼굴이 17인치라고 알려주실 거에요

 

-수중발레: 물만두가 거의 만장일치로 선정. 닉네임에 ‘물’이 들어가서 그랬다고.

 

-수영 자유형: 88%의 지지를 얻은 금붕어가 당선됨. “가장 빠른 지느러미를 가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

 

-양궁; 바람구두가 선정됨. 언젠가 사진을 본 심사위원이 “딱 양궁선수 타입인 것 같다”며 강력히 추천했음. 거센 바람과 싸워야 하는 종목의 특성도 고려했다는 후문.

 

-태권도: 별다른 이견없이 머털이가 뽑힘. 파란여우의 말이다. “머털이는 매우 토속적인 이름이다. 토속적인 스포츠인 태권도에 잘 어울리지 않는가?”

 

-마라톤; 책나무가 만장일치로 선정됨. 책나무는 평소에도 '......'을 많이 쓰는 등 지구력에는 자신이 있다고 호언장담.

 

-멀리뛰기: 따우가 다음 사진 때문에 선정됨.

반대를 한 한명은 “따우님 다리가 저렇게 나온 건 각도 때문이다. 대천에 놀러간 사진을 본다면 그런 결정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극렬히 항의했다는 후문.

 

-유도: 털짱이 격론 끝에 선정됨. “털이 많아서 잘 붙잡힐 것”이라는 주장보다 “털로 인해 상대가 공포심을 갖는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진 결과다.

 

-리듬체조; 최고의 격전지인 리듬체조는 심사위원들이 모두 자신이 미는 후보를 내세우는 바람에 가위바위보로 선수를 뽑았다. 시종일관 ‘보’만 낸 심사위원이 우승, 스텔라가 대표로 뽑힘.

 

-비치발리볼: ‘초절정섹시미녀’라는 평을 듣고 있는 진우맘이 어렵게 뽑힘. 거액의 로비가 있었다는 폭로가 있었으나 별 관심을 못받음.

 

-장대높이뛰기: 수니나라가 닉네임에 ‘날라’가 들어간다는 사소한 이유로 대표에 선발됨. 수니나라는 이 소식을 듣고 장대를 구하러 보성차밭으로 달려갔다고.

 

-탁구: 하얀마녀가 선발되었다. 눈빛만 유승민과 닮았다는 게 선발 이유라고. 하얀마녀는 현재 눈을 부릅뜨는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중이란다.

 

-복싱: 예상을 깨고 판다가 선정됨. 판다는 “눈 주위가 검은 건 멍든 게 아니라 무늬다”며 강력히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판다는 현재 고기를 먹으며 체중을 불리고 있는데, “너무 오래 풀만 먹었다”고 후회하는 눈치.


-투포환: 복돌이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선발됨. 파란여우의 메시지다. “좀 부탁드립니다. 다들 우아한 것만 하려고 하면 팀이 제대로 굴러가겠어요?”


-조정(노젓기): 스타리가 자원함. “바닷가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노를 저어왔다”는 스타리는 우람한 알통을 내보이며 “날 더 이상 연약하게 보지 말라”고 일갈.


-경보: 조선인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선정. 조직위원장 파란여우는 “조선인은 오리를 잘 먹으며 평소 오리와 가까이 지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오리와 경보가 무슨 관계냐”며 거세게 항의하기도.


-다이빙: 평범한 여대생이 그럴듯한 이유로 선발됨. 다음 사진이 다이빙 직전의 표정과 비슷하다는 게 선정 이유.

 


-승마: 마냐가 다른 ‘마’씨들을 제끼고 선발됨. 마냐는 “내가 원래 말을 잘 타서 별명이 애x부인이었다”고 기뻐했다.


-공기소총: 매너리스트가 선발됨. 외모가 워낙 논리정연해 “사격을 위해 태어났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단점이라면 “총이 없다”는 것.


-싸이클: 긴 팔과 긴 다리를 가진 갈대가 과반수를 득표해서 선발되었다. “다리가 길다고 자전거를 잘타냐”는 반론을 편 위원 한명은 갈대의 긴팔에 목이 졸리기도.


-배드민턴: 아영엄마가 우겨서 선발됨. 아영엄마는 “평소 동네에서 배드민턴으로 미모를 가꿨다”고 주장하지만, 동네 주민 타스타는 “아영엄마가 배드민턴을 치는 걸 본 적이 없다. 아마 라켓도 없을 것”이라고 말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트리애슬론(철인3종경기):자원자가 없어 제비를 뽑은 결과 오즈마가 선발되었다. 오즈마는 “일부러 걸렸다”면서 “그간 갈고 닦은 힘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라면서 우승을 장담.


-테니스: 마태우스가 이론의 여지없이 선정되었다. 시속 200킬로가 넘는 가공할 스트로크를 날리는 마태우스 때문에 다른 인터넷 서점들은 테니스 종목을 포기할까 생각 중이라고.


-체조: 평소 우아함으로 일가를 이루고 있는 kimji가 뽑혔다. kimji는 “체조야말로 미의 화신들만 나가는 게 아니냐”면서 “내가 어릴 적부터 재주를 잘 넘었다”면서 선전을 다짐.


-요트: 연로하신 가을산님이 선정되었다. 선정 이유는 “가장 힘이 덜 드는 종목이기 때문”이었다고. 가을산은 “9월에 곗돈을 타는데 그 돈으로 배를 사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400미터 허들: 책울타리가 만장일치로 선정됨. 닉네임에 있는 ‘울타리’가 허들의 장애물을 뜻하기 때문에 책울타리를 뽑았다고.


-수영, 400미터 혼영: 피부가 좋은 실론티가 95%의 득표로 선정됨. “피부가 좋으면 물에서도 잘 나가지 않겠느냐”는 게 선정 이유.


-창던지기: 멍든사과가 자신도 모르는 새 선정됨. “평소 봉을 휘두르기를 즐겨했다”는 멍든사과는 그러나 “휘두르기만 했지 던져본 적은 없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성화봉송: 연보라빛우주가 만장일치로 선정됨. 공부에 바빠 종목별 경기를 연습할 시간이 없는데다, 그녀의 미모가 성화봉송에 어필한다는 게 전반적인 견해.


-치어리더: CF 모델 출신의 단비가 별다른 이견 없이 치어리더에 선정됨. 소식을 들은 단비는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라면서 크게 기뻐했다고.


-해설: 로렌초의 시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었다. 쉽게 흥분하지 않는 침착성과 오랜 선수생활에서 나온 풍부한 경험이 해설에 적합하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


* 한편 마립간은 ‘승마’에서 마냐에게 밀려 탈락한 데 이어 ‘승마’가 포함되는 근대5종이 종목에 없자 출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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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30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등!
무늬라니까요,정말.
털짱님에게 세뇌당하셨군요. ㅎㅎ

비로그인 2004-08-30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헛.. 다.. 다이빙 -.-;;;
오늘부터 아파트 옥상에서 다리 묶고 뛰어내리는 연습을 ;;;

superfrog 2004-08-30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냐.. 어쩌죠. 저는 수영은 고사하고 머리감다가도 숨이 막혀 헉헉대는데요. 메달은 기대하지 마세요. 뭐 지느러미만 뽑내렵니다.ㅋㅋㅋ
책읽는나무님 마라톤 선정 이유 재밌어요..^^

아영엄마 2004-08-30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드민턴 연습을 다시 시작해야 겠군요~ 금메달 따면 그거 팔아서 책 한 권씩 돌리겠습니다! 근데 연습상대가 없는데 또 공원에서 혼자 공중에서 내려오는 셔틀콕을 되받아 치는 연습하는 걸로 될까요? ^^;;

비로그인 2004-08-30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글 한편 쓰시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휴우~ 대단하세요
술이면 술, 미녀면 미녀, 글이면 글, 교수면 교수, 테니스면 테니스!
못하시는게 뭘까요? 살짝 알려주세요.

파란여우 2004-08-30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여러분! 저의 뜻을 따라 주신것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 꼭 '컵'을 탈환 합시다. 그리하여 맛난 참이슬을 마실 수 있는 영원 불멸의 '쐬주잔'을 마태우스님에게 안겨 드려야 할 거 아닙니까..-이상 조직위원장 파란여우_

마태우스 2004-08-30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On your mark님/꼬박 한시간 반동안 썼습니다. 머리에 쥐가 나는줄 알았다는... 제가 못하는 건 강의랑 연구입니다. 제가 정작 잘해야 할 모든 것이죠^^
아영엄마님/님이 채 들고 나가시면 뭇 남성들이 같이 치자고 달려들 겁니다
금붕어님/호호, 다른 알라딘 대표선수들도 마찬가지겠지요. 마냐님이 과연 말을 탈까 의문스럽다는^^
평범한여대생님/님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서 죄송합니다. 연습하실 때 끈은 꼭 튼튼한 걸 써주시길!
판다님/전 판다님을 믿습니다^^

마태우스 2004-08-30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님이야말로 진정 훌륭한 조직위원장이십니다. 만세!!

진/우맘 2004-08-30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
추천입니다. 강력 추천입니다. 저를 비치 발리볼 선수로 뽑아주셔서가 아닙니다. 절대 아니라니까요!!
(음....남은 기간 안에 뱃살 지방 흡입을 성공적으로 마쳐야 할텐데.-.-;;)

starrysky 2004-08-30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의 몸매, 상당히 기대되며, 아영엄마님은 테니스의 마태님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이실 듯합니다.
저는.. 저는.. 뭐였죠, 근데?

머털이 2004-08-30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토속적 이름 덕분에 태권도 선수로 뽑아주시다니... 사실 저는 외모도 토속적이게 생겼어요 --; 다리가 짧다는 불리함이 있지만 나비처럼 날아서 멋지게 뒤돌려차기 하겠습니다. 금메달 따면 이 영광을 조직위원장이신 여우님과 여우님의 대변인인 마태우스님께 돌리겠습니다. ㅎㅎ

조선인 2004-08-30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요, 실은 조직위원장님과 그렇고 그런 (내맘대로) 의자랍니다.
평소 오리를 즐겨 먹지는 못하지만, 위원장님 등에 업고 당당히 출전해볼랍니다.
쿠하하하하하

로렌초의시종 2004-08-30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끝까지 읽어내려가는 데도 이름이 없어서, 체육과 삼천리 거리에 있는 내 인간성을 마태우스님이 아시는가보다, 했는데 해설이라니요~이유도 저렇게까지 긍정적으로만 설명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마태우스님께 잘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결심을......

하얀마녀 2004-08-30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마태우스님의 능력의 한계는 어디인지 의심스러워집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하셨는지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
어쨌든 탁구 라켓을 사야겠네요. 흐흐흐흐.

sweetrain 2004-08-30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개에서 저를 실제로 보시면 얼마나 경악을 하실지요...ㅠ.ㅠ

깍두기 2004-08-30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껴조요. 인터넷 서점 올림픽 공식 반찬으로.........ㅠ.ㅠ

가을산 2004-08-30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요트 이야기가 여기서 나왔구나! 근데 저 수영 못해도 요트 탈 수 있나요? ^^a

갈대 2004-08-30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팔다리가 키게 비해 좀 길긴 하죠. 사이클 나가려면 지금부터 스테미너 축적해야겠어요!!
그런데 스테미너 축적엔 어떤 음식이 좋죠? 고기인가요?

nugool 2004-08-31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존경스럽다니까요. 마태우스님.. ㅋㅋㅋ저 100미터 잘 달리는데.. 소싯적 기록이 14.5였다구요... (플라시보님 한번 붙어봅시다. ㅎㅎ)

부리 2004-08-31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요트는 그냥 바람만 잘 타면 됩니다^^
깍두기님/올림픽 공식 반찬... 님을 빼먹어서 죄송한데요, 님의 멘트 너무 웃겨요!
단비님/사실 전 아무 생각이 없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얀마녀님/이제 한달도 채 안남았습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연습하시길!
로렌초의 시종님/하하,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한창 때인데 뛰는 게 더 좋지 않나요??
존경하는 조선인님/언제 오리 번개라도 한번 해요!!
머털이님/님의 돌려차기, 기대하겠습니다. 감사는 여우님께만 해도 충분하답니다
스타리님/님은 우아한 조정입니다^^ 영차영차!
진우맘님/비치발리볼을 계기로 호형호제 다시 하자구요!

부리 2004-08-31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내 이름은 빠졌네? 으흐흑. 난 부리라네! 올림픽도 못나가는 부리...

연우주 2004-08-31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화.. 넘 영광이랍니다. ^^ 이 영광을 진/우맘님과 폭스와 함께 누릴랍니다. ^^;

연우주 2004-08-31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하필 두 분이냐구요? 그거야 모르죠. ^^

2004-08-31 0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4-08-31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지금 나라갑니다...장대야 어디갔냐..

stella.K 2004-08-31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사실 저 리듬체조 밖에 할 줄 아는 게 없거든요. 꼭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한국 리듬체조 화이팅!^^

sweetmagic 2004-08-31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간 레슬링 복으로 주세요. 너무 밝은 파랑은 안 어울려요.
신발은 와인 색으로 해주세요. 검정은 싫어요.

털짱 2004-08-31 0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유도말고도 나가야 할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수중발레!
제 다리털이 물결에 따라 열갈래로 갈라지는 묘기라면 금메달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여겨집니다. 흠흠!

mannerist 2004-08-31 0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_-;;; 아무리 생각해도 사격이라니.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K-2소총으로 20발 중 6발(빌어먹을 200m표적이 고장나서 올라오지도 않았다죠. 그런데도 100m, 250m다 맞춰서 12발 만들었으면 될 거 아니냐고 사격 저조자의 낙인을 찍은 다음 개 굴리더이다. 빌어먹을 논산 육군훈련소 23연대), 자대 배치받고 M16A2로 최고 기록 40발 중 35발, M249이라는 기관총 55발인가중 38발인 매너, 명사수와는 영 거리가 멀답니다. 사격 무지 싫어했어요. 설마 뒤틀리면 사방을 쑥밭으로 만들어놓는 매너의 더러운 성질을 감안하시고 하신 것 아니신지요. 핫핫. -_-;;;

마립간 2004-08-31 0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근대 5종 경기는 왜 없어졌죠.

작은위로 2004-08-31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 안들어온 동안 많은 일들이...-_-;;;
그나저나 재밌네요...^^ 대단하신 마태우스님.
...스포츠니 운동이니에 대한 관심이 제로인 전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이라고.... 모른척 넘기지요...호호호...;;;

책읽는나무 2004-08-31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이건 또 언제??
ㅎㅎㅎ
뽑힌 사연이 좀 엉뚱하긴 하지만 저의 진면목을 제대로 파악하셨네요...^^
하긴.................이거 아무나 못하죠!!....대단한 인내심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암튼....100M달리기는 꼴찌로 들어갈지언정...지구력 하나로 마라톤같은 오래달리기는 꼴찌는 면할수 있습니다...^^....학교때도 체력장하면 오로지 점수받는것 하나는 오래달리기 하나였습죠!!...
이제 다 덤벼!!....갑자기 튀어나와서 나를 저지하는 관중이 있어도 나는 달리고야 말테다.......
책책책나무 라이프~~~^^

ceylontea 2004-08-31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웅... 전 물이 무서워요,.. 그래도 이렇게 선발되었으니 최선을 다할께요..

호랑녀 2004-08-31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뽑힐 줄 알고 열심히 연습 중이었다죠. 오늘도 일찍 출근해서 책박스를 들고 이리 저리 옮기면서 근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장미란 선수의 한을 풀고 오겠습니다 ^^
(그런데요, 제가 평소에 보면서 제일 웃었던 게 바로 역도였거든요. 왜 저 무거운 걸 낑낑대고 들어올렸다 내려놓을까... 한치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인생입니다요 ㅠㅠ)

마태우스 2004-08-31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으음, 님은 물이 무서우시군요. 물의 도움 없이 고운 피부를 만드신 겁니까???
책나무님/님의 코멘트 너무 재미있어요! 대회날 나오는 간식의 20%를 님에게 드리겠습니다.
작은위로님/어머나 님이 안들어오신다고 제가 방심한 나머지, 님을 대표에서 제외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마립간님/그, 그건 고위층의 결정이라 전 모르겠습니다만, 대회는 하룬데 근대5종은 하루에 못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매너리스트님/그래도 님이 하셔야 합니다. 그럼 연약하신 연보라빛우주님이 총을 들어야겠습니까? 총 빨리 사서 연습하세요.
털짱님/털이 있으면 유리한 종목이 많군요... 좋은 털이어요.
스윗매직님/다들 기피하는 레슬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러데이 보다는 레슬링이 낫지요?^^
스텔라님/봉과 고무공, 리본 등은 알아서 구입하시길. 그날 기대하고 나가겠습니다^^ 참고로 님을 적극적으로 추천한 게 저였다는 소문이...
수니나라님/장대만 구하시면 안되고, 빨래줄도 있어야 합니다. 착지하실 때 등으로 하는 거 아시죠??^^
우주님/사실 님이 뛰고싶다고 우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성화주자를 수락해 주신다니 감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미모와 넉넉한 맘을 겸비한 우주님...
속삭이신 분/그럼요, 무리죠... 건강이 첫째!!!

마태우스 2004-08-31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하마터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님과 제가 거의 동시에 코멘트를 올렸거든요. 또 빠뜨릴 뻔... 님께서 화내시면 어쩌나 싶었는데 웃으며 수락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아, 난 이래서 호랑녀님이 좋아---

soyo12 2004-08-31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엄청난 기사군요.
제가 올림픽에서 가장 좋아하는 종목은 남자 체조인데.........^.^
아니면 남자 다이빙. 그런데 확실히 서재에는 여성들이 많은가봐요.
거의 여자 종목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

마냐 2004-08-31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을 예찬하는 마라톤 댓글. 하지만 어찌 한줄 더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사려깊은데다, 친절하고(미녀에게만? 에이, 설마)...그리구 정말 천재이신가봐요...우와와와.
마씨 가문의 일원으로 마태우스님 명성에 누가 되는 일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굳게 결심했습니다.

바람구두 2004-08-31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양궁하는 건 뭐 그런대로 납득이 됩니다만, 물만두님이 수중발레라니욧. 이건 정말 잘못된 겁니다. 물만두님이 수중발레하다가 속 보이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때는 건져내도 이미 소용이 없다 이 겁니다. 물만두님! 제발 출전을 포기하세요. 만두는 원래 기름통엔 빠져도 물통에 빠지면 끝장입니다. 흑흑, 출전하시려거든 반드시 알맹이를 보존하소서... ^^;(좀, 썰렁했나요?)

sooninara 2004-08-31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빨래줄..어디서 구한다냐..급한김에 고무줄이라도 걸고..으럇차차..에쿠..밑에 솜이불을 안깔았네..아이고 내 등판 다 깨지네..장대 없어서 나뭇가지 붙잡고 넘다가 부러져 버렷어요..
어디 저 후원해줄분 없으신지..
빨래줄.장대,푹신한 매트와 몸에 딱붙는 나일론 유니폼이랑 날쎈 운동화 급구입니다..

플라시보 2004-08-31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100m 달리기^^ 제가 유일하게 잘 하는 운동이 달리기입니다. 그 외에도 버티는건 잘 합니다. 오래 매달리기 같은... 달리기도 실은 오래달리기를 더 잘해요.^^
 

 

 

 

 

 

 

지난 25일, 몇통의 항의전화를 받았습니다. “약속 다 취소하고 집에 들어앉아 <우리말 겨루기>를 보고 있는데 왜 니가 안나오느냐”는 항의였죠. 제가 그 프로에 출연한 게 벌써 한달 전인데, 그 방송은 지나치게 신중해 3주 전 프로를 미리 녹화했고, 지난주에는 올림픽 때문에 일정이 뒤로 밀리는 일까지 겹쳐 아직까지 방영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니 저 역시 답답합니다. 한번 그러고 나니 이번주 수요일에는 혹시 태풍이 불거나 백화점이 무너져서, 혹은 어디가 폭발해서 재해특집으로 대체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까지 되는군요. 같이 출연한 표모씨에 의하면 “방송이 나가야 상금을 줄텐데..”라며 혀를 끌끌 차더이다.


지금까지 바람은 별로 불지 않고, 비도 올 것 같지 않습니다. 지나면서 보니 건물들도 하나같이 웅장하고 튼튼해, 가까운 시일 내에 무너지리라는 생각을 할 수가 없네요. 이번주는 틀림없이 방영이 되리라 믿고, 미래에 받을 거액의 상금을 알라딘 중흥을 위해 쓰고자 하는 기특한 결심을 하였습니다. 이벤트는 다른 분들이 다 하시니, 저는 재벌2세라는 직위에 맞게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고기를 쏘겠습니다!!!!  안그래도 8월달에 근검절약하는 생활을 한 탓에 생긴 인플레이션을 해소해야 하고, 그럼으로써 경제도 살릴 수 있으니 부담 갖지 마시고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때와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시: 2004년 9월 4일(토) 저녁 6시

장소: 대학로 KFC 앞


* 무슨 고기를 쏠 것이냐에 대해 문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만, 참석자의 수를 몰라 정확한 것을 말씀드릴 수가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되도록이면 이른 시간 안에 참석 여부를 가르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 고기를 먹고 난 뒤 2차를 어디로 갈지 그것도 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2차까지는 제가 책임져야겠지요??


아무쪼록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이번에도 서울서 번개를 해서 다른 곳에 사는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마태우스 드림

 

*017-760-5039가 제 전화입니다. 근처에 오시면 전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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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4-08-30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텔레비전 앞에서 진을 치고 앉아야 겠는걸요~~^^*

다른 곳에 사는 저는..흐흑... 저도 고기 먹고파요~~~ㅡ.ㅜ


반딧불,, 2004-08-30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습니다ㅠㅠㅠ

비로그인 2004-08-30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기 못먹는 저로서는 아쉬움이...

물고기는 안될까요 -_-;

진/우맘 2004-08-30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태우스 2004-08-30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아무도 오겠다는 분이 없군요. 이러다간 소갈비를 1인당 4인분씩 먹어야 하는 사태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sooninara 2004-08-30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멍멍이만 빼곤 다 먹는다...저 일착 찜이요^^

sooninara 2004-08-30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 대학로에 갔었는데요..정말 눈 돌아가는줄 알았습니다..홍대앞과는 또 다른 분위기에..멋진 건물들하며 젊음의 열기가 넘친다고 해야할지..탁월한 장소 선택이십니다..마태우스님..

마태우스 2004-08-30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On your mark님/물고기라...물고기... 언제 금붕어님 모시고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딧불님/죄송합니다.
꼬마요정님/흑흑
진우맘님/에꼬가 그러는데 문장부호 너무 빈번히 쓰지 말랍니다!!!!!!!!!!^^
수니나라님/그래도 친구가 썰렁함을 막아 주시는군요.

조선인 2004-08-30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왜 사람들은 같은 날에 약속을 잡을까요?
대학 동기들도 그날 보자고 하고, 마태님마저...
그런데 결정적으로 9월 4-5일은 국가보안법 완전철폐 도보행진에 결합해야 해요.
아까와라.

이파리 2004-08-30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모씨와 친구라는 이야기는 전에 몇 번 본 것 같은데...
근데.. 상금이라니... 꼭 봐야 겠는데요. 몇회였는지 기억하시나요?
그럼 확실할 것 같은데...
오프라인 10월 2일날 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ㅠ.ㅜ
아~* 서울에 있는 사람들 부럽슴다.

starrysky 2004-08-30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은 역시 멋쟁이!!! >_<
근데 저도 그날 친구 생일과 동생 생일이 겹쳐서.. 아, 맘이 매우매우 아픕니다.
가시는 분들 맛나게 드시고 즐겁게 놀다 오셔요. 멋지고 긴~ 후기 기대할게요. ^^

마냐 2004-08-30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쒸..토욜 저녁!
모처럼 고기 먹여보겠다구 새끼들 다 끌고 대학로에 나가면, 제게 돌을 던지실라우...^^;;;

연우주 2004-08-30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아쉽군요. 흐흑흑.

호랑녀 2004-08-30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그 상금 어디에 쓰시느냐구 벅벅 긁어놓구선,
전 그날 결혼기념일입니다. 것두 10주년입니다.
다른 날이라고 해서 제가 꼭 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만, 그래두 그날은... 제가 딴남자 만나러 간다 그러믄 울 남편 그냥 거기서 살아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ㅠㅠ

마태우스 2004-08-30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오시겠다는 분은 없고 못오신다는 말만 잔뜩... 정말로 소갈비를 4인분씩 먹어야 할듯... 마냐님, 아이들 끌고 오십시오.
이파리님/한달이면 그 상금은 눈녹듯 사라질 것 같군요. 죄송.
호랑녀님/결혼기념일..중요하죠....날짜가 너무 공교롭군요...

sooninara 2004-08-30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석자가 너무 적으면 저도 아이둘을 데려가서 풀겠습니다..우리아이들 소뼈 뜯고..대학로 초토화 시키고 돌아오겠지요...^^
저에게 돌을 던지십시요..ㅠ.ㅠ..마태님이 화요일에 만나자는걸 제가 토요일로 미룬건데..왜이리 참석자가 적은겁니까?

mannerist 2004-08-30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다음날 기사시험 있는데 확신(?)이 서면 뵙죠. =)

로렌초의시종 2004-08-30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정말 가고 싶은데 그날 하필이면 예술의 전당에서 정트리오 공연이....... 날짜를 바꾸세요~ 마태우스님!!!(못가는 주제에 왠 생떼? ㅡ ㅡ+++++++++)

ceylontea 2004-08-30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일단 갈 수 있어요...
남편이 지현이 데리고 가라는거 부녀지간에 즐거이 놀라고 타일렀습니다...

2004-08-30 19: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노부후사 2004-08-30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로로로로록... (침 넘어가는 소리)
가지 못하는 제 사정이 안타깝나이다.

이럴서가 2004-08-30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말, 과외가 있습니다, 만, 그게 문제겠습니까. 날짜 미루고 참석하겠습니다. 사람 하나 데불고. 헤..

찌리릿 2004-08-30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고 싶은데.. 정말.. 가고 싶은데..
그날 갈 데가 있거든요. 그런데.. 못 가게 될지도 몰라서 서재인들 뵈러 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거기'를 가도 좋겠지만.. ㅋㅋㅋ

panda78 2004-08-30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_ㅠ 강남- 삼성쯤에서 하시면 꼭 불러 주세요. 대학로... 그 곳은 너무나 멀군요..

아영엄마 2004-08-30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마냐님이 애들 끌고 가겠다는 글과 끌고 오라는 님의 글이 눈에 번쩍~ 뜨입니다! 흠.. 고민된다..

sweetrain 2004-08-30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저는 조금 일찍 집에 가야 하긴 하지만 1차는 확실히 참석하겠습니다...^^

nugool 2004-08-31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앗! 앗!!!

털짱 2004-08-31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도 될까요...?=_=

털짱 2004-08-31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다음날 생방송 있어서 12시까지 방송국가야 하는데...(오라는 말씀도 없는데 왜 이걸 고민하고 있는 거지, 털땅?)

ceylontea 2004-08-31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조선남자님과 그 분을 뵐 수 있겠군요.. 만쉐이~~~
찌리릿님.. 다시 한번 대학로 가자구요..
아영엄마님.. 아영이와 은영이도 보여주세요...지현이도 조금만 더 크면 데불고 갈텐데...
단비님.. 텅짱님도 뵐 수 있는건가요??
역시 마태님... 번개는 참석률이 좋군요...
다른 못뵙는 분들.. 아쉽습니다..

마태우스 2004-08-31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아무래도 실론티님이 님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응징하죠 우리!
실론티님/저 그날 다 벗겠습니다. 점심 굶고 오셔서 많이 드세요
털짱님/사실 털짱님이 말씀은 이렇게 하지만, 토요일이 좋다고 저와 미리 사전조율을 다 해놓은 상태였답니다. 그날 모임은 하여간 털짱님 퀴즈프로 출전 격려모임이죠.
너굴님/놀라지만 말고 오셔서 놀아요!
단비님/그날은 체육대회 아니니까 치어리더 복장 안하셔도 됩니다^^
판다님/분당에서 오시긴 좀 멀죠? 아, 판다님과는 인연이 안되는 듯...
찌리릿님/그날 제가 잘못한 것도 있는데 와서 몇점이라도 드시죠!
조선남자님/아, 님의 그분을 볼 수 있겠군요.
에피메테우스님/뭐 그날만 날인가요... 다음에 뵐께요...털짱님이 퀴즈프로 1등하면 한번 쏘실 겁니다.
피부가 좋으신 실론티님/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렌초의 시종님/그 연배에도 정트리오 공연을 보시나요????
따우님/오셔서 멀리뛰기 실력을 보여 주시어요.
매너리스트님/원래 그런 시험은 일주일 전이면 대세가 결정나죠. 전날은 아무 상관 없답니다.

soyo12 2004-08-31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요, 가면 어떻게 서로를 알아봐요?
갑자기 가고 싶은 생각이 물씬 들어버린 소영이랍니다. ^.~

마태우스 2004-08-31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맞다. 제 전화번호 알려드릴께요. 사진도 올리려다 다른 분들이 불쾌해하실까봐 관둡니다. 017-760-5039

ceylontea 2004-08-31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아영엄마님... 아영이 혜영이라고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은영이를 키보드로 쳐내는 제 솜씨가 대단하지 않아요?
마태우스님.. 저를 응징하지 말아주세요... 가끔 제 손이 주인 말을 듣지 않는답니다.

nrim 2004-08-31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남자님 참여하시고.... 흠.. 그렇다면.. 매너님과 따우님도 참여하셔요..
제가 선물 들고 갈께요. ㅎㅎ (이미 늦을만큼 늦었는데. 배송비까지 굳혀보려는.. -_-;;)

저도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시보 2004-08-31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재벌 2세였어. 아니라고 우기시더니. 그게 아니었던게야. '그런거야? 재벌 2센거야?' (아시죠 그 억양으로 읽어야 하는거^^) 아무튼 상금을 널리 이롭게 쓰시려는 님의 홍익인간 정신에 크게 감명받고 갑니다. 제가 고기를 못 먹는 관계로 불참하지만 저 대신 많은 미녀들이 고기를 왕창 먹어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로렌초의시종 2004-08-31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요...... 정말 너무 보고 싶어서 출혈을 무릅쓰고 예매했거든요. 정말 양손의 떡이네요. 마태우스님의 초대와(물론 제가 필요한 인간은 아니지만요......) 이미 예매한 공연이라니. 모처럼 어려운 고민입니다......

sweetrain 2004-08-31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ㅜ.ㅜ 전 못갈듯...ㅠ.ㅠ 이하 제 서재에...ㅠ.ㅠ 죄송합니다...

2004-08-31 2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9-01 0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메시지 2004-09-01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그날 서울에 가요.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요. 친구들과의 뒤풀이가 길어진다면 문제가 될지도 모르지만 가도록 노력할게요. 당일날 연락드릴게요.

아라비스 2004-09-01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봤어요~ 봤어요~~~ 이번주에 나오셨더군요. 저도 지난주에 안나오셔서 이번주엔 나오시겠지 하고...(사실 저도 여기 출연할까 고민중이라 연습삼아...^^;) 친구분의 보조자로 머무르시려는 마태님의 마음씀과 두 분의 우정, 유머, 여유로움이 돋보였습니다.(서민정씨가 '살인미소'라며 마태님 너무 좋아하던데...^^) 그런데 특별한 도전은 성금기탁된다고 방송자막 나오던데 얼마간은 주나 보죠?

nugool 2004-09-02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가고 싶은데 제 껌들을 어떻해야하나요... 토요일 저녁에도 서방은 바쁘고, 친정에 애들을 맡기고 동숭동까지... 노선이 안나오고, 껌들을 다 데려가자니...그것도 그림이 안나오고, 만약 껌들을 다 데려가려면 차를 끌고 가야하는데, 그럼 술도 못먹고 맹숭맹숭 괴롭게 앉아 있어야 하는데.. 그건 그림이 더 안되고.. 괴롭습니다. --;;;

2004-09-02 15: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쎈연필 2004-09-02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이 쏘시는 고기라니, 입맛이 땡기네요 ㅎㅎㅎ
저도 가고 싶네요~^^
 

 

 

 

 

 

사진설명: 30위 안에 드는 당당한 서재인이 됩시다! 라고 썼다가 어느 분의 지적을 받고 고칩니다.

30위 안에 집착하지 않는 당당한 서재인이 됩시다!

 

부산 사하구 괴정1동. 오즈마는 맨홀 뚜껑을 열고 하수도로 들어갔다. 후레시 불빛을 비추며 뭔가를 찾던 오즈마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여기 있군!”

오즈마는 주머니에서 뻰찌를 꺼냈다. 그때였다. 맨홀 뚜껑이 열리면서 후레쉬 몇 개가 오즈마를 향했다.

“거기서 뭐하는 거지?”


다음날 아침, 별 생각없이 뉴스를 보던 밀키웨이는 낯익은 얼굴이 TV에 나온 걸 보고 씹던 껌을 삼켜 버렸다. 완벽하지 않은 모자이크 속에 보이는 사람은 틀림없이 오즈마였다.

[...오즈마(26. 주식회사 헤이리 직원)는 주간서재 30위에 들기 위해 경쟁자인 멍든사과의 인터넷 전용선을 끊으려다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어....

오즈마: 돈 5천원이 문제가 아니었어요. ‘주간서재의 달인’은 제 자존심이라구요!..]

오즈마는 결국 구류 10일이 선언되어 유배지인 파주로 가야 했다.


갈대가 이 소식을 알리자 순식간에 수십개의 댓글이 달렸다.

물장구치는금붕어: 아아 불쌍한 오즈마님! 우리 모두 파주로 면회가요!

매너리스트: 으음, 전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사필귀정!

마냐: 30위 안에 꼭 들어야 하나요? 전 그런 거 관심 없어요.

평범한여대생: 매너리스트님,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요? 오즈마님은 지나친 과당경쟁의 피해자라구요!

매너리스트: 죄송합니다. 전 사필귀정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썼습니다.

이파리: 30등이라.. 그게 인간의 등수냐?

바람구두: 그래도 범죄를 저지른 건 나쁘지 않나요?

kimji: 오즈마님의 적은 다 나의 적이야! 다 덤벼!

바람구두님: 허걱!


안갈 것 같던 열흘이 지나갔다. 유치장에서 나온 오즈마는 눈물을 뿌리며 호랑녀가 건네준 두부를 먹었다. 오즈마가 말했다.

“두고봐! 난 다시 도전할 거야!”

두부 파편이 호랑녀의 얼굴로 산산히 흩어졌다.


토요일 아침, 주간서재의 달인 순위를 보던 마냐는 깜짝 놀랐다.

‘아니 내가 29위라니!’

조금만 노력하면 30위 안 진입도 가능할 듯 싶었다.

‘어디 보자. 28위가 평범한여대생이고 29위는 나, 30위가 실론티.... 31위는 로드무비, 32위 스위트매직, 33위 마태우스, 34위 토깽이탐정...’

주말이면 글을 왕창 몰아써 ‘새러데이 매직’이라고 불리는 스위트매직이야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할 터였다. 오늘 평범한 여대생이 쓴 리뷰 둘과 페이퍼 세 개는 내일 아침이면 점수에 반영되어 마냐와의 격차를 벌릴 터였다. 마냐는 순간 현기증을 느꼈다.

‘위험하다!’

로드무비까지 페이퍼 4개를 썼으니, 마냐의 30위는 그야말로 바람 앞의 등불이었다.

“하지만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어!”

마냐는 주먹을 불끈 쥐었다. 주먹 안에 있던 호두가 우지끈 소리를 내며 깨어졌다.


다음날 아침, 마냐는 평소 알고지내던 털짱을 불러 봉투를 건냈다.

“평범한 여대생에게 전화를 걸어 술을 사겠다고 하라. 안나오겠다고 하면 도서관 앞에서 난동을 부려라. 필경 거절하지 못할 것이다. 술을 잔뜩 먹여 정신을 잃게 만들면 큰 공을 세우는 것이다”

털짱이 무슨 말을 하려는데 마냐가 등을 밀어 내쳤다. 털짱이 투덜거렸다.

“아니 2만원 가지고 무슨 술을 먹여? 나 혼자 먹어도 부족하겠구만”

마냐는 On your mark를 불렀다.

“넌 내 차를 몰고 실론티에게 가라. 피부에 좋은 약초를 알아뒀다고 가자고 꼬시면 틀림없이 응할 것이다. 실론티를 태운 뒤 용인에 있는 정남산에 실론티를 내려놓고 잽싸게 돌아오라. 그러기만 하면 니 공로를 인정하리라”

마냐는 하얀마녀를 불렀다.

“넌 로드무비를 만나서 예전에 괴롭혔던 시인을 혼내주러 가자고 해라. 시인이 부산에 산다고 한 뒤 남포동 대우아파트 211동 1304호를 찾아가라. 거긴 내 친정어머님 댁인데, 미리 입을 맞춰뒀으니 ‘외국에 출장갔다’고 대답할 것이다. 왔다갔다 열세시간을 붙잡아둔다면 일은 성공한 것이나 진배없다”

마냐는 다시 chika를 불러서 이렇게 지시했다.

“넌 토깽이탐정에게 산 속에서 토끼를 잃어버렸다고 울며 고하라. 그리고는 인왕산 전체를 샅샅이 훑고 다녀라. 내가 오후 다섯시쯤 *^^*에너를 시켜 100년 묵은 소나무 앞에 토끼를 놔둘테니 무조건 그 토끼라고 우겨라. 해가 진 후 집에 와도 피곤해서 페이퍼를 쓰기 힘들 것이다”

마냐는 리스트를 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제 한놈 남았다.....”


그때였다. 심복인 따우가 연락을 취해왔다.

“마태우스가 몸이 안좋아 끙끙 앓고 있답니다”

마냐는 껄껄 웃었다. “드디어 대업이 이루어지는구나!”

옆에 있던 단비가 간한다.

“마태우스란 놈은 원래 간사하기 이를 데 없는 자입니다. 저번에도 아프다고 해놓고선 페이퍼 11개를 쓴 적이 있는데, 마냐님은 어찌하여 그에게 속으려 하십니까?”

황망히 깨달은 마냐는 정원에서 선인장 가시를 다듬던 수니나라를 불렀다.

“내가 너에게 쌕쌕 오렌지 쥬스를 줄테니 마태우스의 집에 가서 문병을 왔다고 한 뒤 그의 상태가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라”

수니나라가 무슨 말을 하려는데 마냐가 등을 밀어 밖으로 내보내고 문을 닫았다.

“우쒸, 쌕쌕오렌지 한캔 가지고 어떻게 문병을 가냐고요!”


문을 지키던 파란여로부터 수니나라가 왔다는 말을 들은 마태우스는 껄껄 웃었다. 곁에 있던 스텔라가 궁금해서 물었다.

“그 웃음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이는 필시 마냐의 사주를 받고 내가 정말 병이 났는지 알아보러 온 것이오. 이번 일의 성패는 그대들에게 달려있소”

수니나라가 들어가보니 마태우스는 머리에 수건을 얹은 채 이불을 푹 뒤집어 쓰고 누워 있었는데, 얼굴에 땀이 비오듯한다. 수니나라는 마태우스의 침상에 다가와 절하며 말한다.

“오랫동안 마태님을 뵙지 못했는데 이렇듯 병이 위중하신 줄 몰랐습니다. 마냐님께서 마태님을 뵙고 이 쌕쌕오렌지를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마태우스는 희미하게 웃으며 엉뚱한 말을 했다.

“내가 섹시하다고?”

수니나라가 고쳐 말한다. “쌕쌕 오렌지 쥬스라구요!”

“그대가 섹시하다고?”

“쌕쌕오렌지 쥬스라니깐요!”

마태우스가 머리를 끄덕이며 크게 웃는다.

“오오라, 스텔라가 섹시하다고!”

곁에 있던 스텔라가 얼굴을 붉히는데, 수니나라는 답답하다는 듯 중얼거렸다.

“흑표범같던 마태우스가 어쩌다가 이렇듯 아픈가?”

그때 초인종이 울리더니 웬 미녀가 들어온다.

“별다방에서 온 스타리에요. 커피 배달 왔어요”

마태우스는 떨리는 손으로 커피를 받아들더니 질질 흘리며 마셨다. 커피는 입술을 타고 이불을 흥건히 적셨다. 마태우스가 짐짓 목멘 소리로 다시 입을 연다.

“내 너무 몸이 안좋아 이번주 서재달인은 포기한 상태네. 마냐님이라도 대신 30위 안에 들어 달라고 전해주게나”

말을 마친 마태우스는 기침을 몇 번 하다가 그대로 침상에 쓰러져 버린다. 수니나라는 마태우스의 집을 나와 마냐에게 본대로 상세히 고했다. 마냐는 크게 기뻐하며 말한다.

“마태우스만 글을 안쓰면 30위 진입에 무슨 문제가 있겠느냐?”

마냐는 페이퍼 두 개만 달랑 쓴 채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다. 세시간이 채 못되어 마냐의 혀가 꼬부라졌고, 네시간이 지났을 때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한편 마태우스는 수니나라가 나가자마자 침상에서 일어나 무스탕을 벗었다.

“어휴, 더워 죽는 줄 알았네”

내복 상하의까지 벗고 반바지에 티셔츠로 갈아입은 마태우스는 컴 앞에 앉았다. 스텔라가 간한다.

“지금 글을 쓰면 마냐가 알아챌 수 있사옵니다. 한글로 저장했다가 오늘 자정을 기해 와장창 올리심이 좋을 듯 합니다”

마태우스가 크게 기뻐하며 말했다.

“경의 생각이 내 뜻과 같소!”


한편 로드무비를 태우고 서울로 오던 하얀마녀는 고속도로에 앉아 울고있는 여인을 발견했다.

“피부가 좋은 여인이니 태우고 갑시다”

차에 타자마자 여인은 울음을 터뜨렸다. “흐흑, 전 실론티라고 하는데요...엉엉....”


다음날 아침, 겨우 일어난 마냐는 잽싸게 컴퓨터를 켰다. 서재의 달인 리스트를 클릭한 마냐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내, 내가 술이 덜깼나? 다, 다시 세어보자. 하나, 둘, 셋....이십구, 삼십, 삼십일. 잉? 내가 왜 31위지?”

도대체 누가 날 역전한 걸까? 마냐는 순간 깨달았다. 33위이던 마태우스의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 아래로 내려갔나 했지만 그의 이름은 없었다. 갑자기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호, 혹시?’

마냐는 떨리는 손으로 리스트 위를 향해 마우스를 움직였다.

“진우/맘, 지족초5년박예진, 꼬마요정, 물만두, 아영엄마...”

순간 마냐는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마태우스의 이름이 5위에 자리잡고 있었다. 마냐는 떨리는 손으로 마태우스의 서재로 가봤다.

“8월 29일... 페이퍼 17편, 리뷰 11편, 리스트 4개....아, 가, 가슴이....여봐라, 누구 없느냐?”

아영엄마가 달려왔다. “아니 마냐님 무슨 일이십니까?”

“누, 눕고 싶구나...”

아영엄마는 마냐를 부축해 자리에 눕혔다. 마냐가 말했다.

“마태우스, 그 더벅머리놈이 감히 내게.....꼭 복수할 거야!”


한편 모 여대 도서관에서는 작은 소란이 일고 있었다.

“쟤 벌써 몇시간째 자냐? 세상에, 침까지 흘리네”

“술냄새도 나지 않냐?”

“그러게. 나까지 취하겠어. 이름이 뭐야? 평.범.한 여대생? 직원한테 얘기해서 밖으로 내보내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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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8-29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리플 후감상-_-;
30위 안에 드는 당당한 서재인이 됩시다!
//이런 선동문구는 싫어요~;; 안들어도 당당!;;

마태우스 2004-08-29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굼님/죄송합니다. 제가 좀 웃겨 보려고 하다가 그만 선동문구를...

진/우맘 2004-08-29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이거, 30위를 노리고 쓴 삼류 소설 아녜요?!

stella.K 2004-08-29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진우맘님 생각과 같사옵니다. 이번 주 내내 예전만큼 못 쓰셨잖아요. 지금 29위시니...하지만 마태님이 꼭 순위만 생각해서 쓰시겠습니까? 기쁨주고 사랑 받으시려고 쓰신다는 거 다 알아요.^^

로드무비 2004-08-29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도 꽤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하는군요. 반가워라.^^
그런데 이번주 서재 순위 저거 사실이에요?
하루에 한두 편 페이퍼 올려도 30위 근처에 갈 수 있나요?
그렇다면 하루 두세 편 올리면 30위 진입이 확실하겠군요.(회심의 미소)

마냐 2004-08-29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재 스코어, 마태우스님이 저보다 조금 아래에 계시는군요...크하핫. 어제 드신 약주가 평소보다 좀 쓰지는 않던가요. 으흐흐. (하지만, 이게 다 왠일이야...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데이 매직이 계속되다니...갸우뚱...털짱님이 실패한걸까? 에잇, 스텔라님을 뇌물로 매수하여, 작전을 다시 짜야겠어!)

암튼, 삼국지 덕분인지 마태우스님의 3류소설 내공이 예전보다 훨 출중해지셨슴다. 서재 순위에서 감히 제가 마태우스님 앞에 이름을 올리는 건, 저조차 이해가 안된다니까요. ^^;;;

마냐 2004-08-29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참, 마태우스님...저 오늘 야근이걸랑요. 즉, 이봉주가 우리시간으로 자정에 마라톤을 시작하니..대충 새벽 3시 전에 퇴근이 어렵다는 얘기죠. 뭐, 이런저런 딴 일도 해야하지만, 컴 앞에 앉아있을 시간이 오늘은 유난히 길군요..호호호.

panda78 2004-08-29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타 찾기. 파란여-> 파란 여우. ^___^
아, 정말 그런데 30위 안에 들기.. 왜 이렇게 어려워졌을까요.. ;; 주말이 두려워요-

아영엄마 2004-08-29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태위태한데..어제 오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어서...^^;;

코코죠 2004-08-29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싸, 드디어 오즈마도 6개월 무명의 설움을 딛고 초절정인기의 삼류소설 메인에 등장했어욧욧(침을 튀기며) 보세요 보세요 저 앞에 떡하니 나온 거 보면 저도 꽤나 비중이 있지 안나욧? ... (문득) 음 그런데 왜 저는 맨날 설거지 하고 구박 받고 역적모의하고 하는 역할만 주시다가 결국은 구류 10일까지...=_=...;;; 머 어쨋거나저쨋거나 삼국지의 향기가 살짜콩 머무른 추리심리휴머니티대서사시였어요. 기립박수, 짝짝짝! 아아 마태님, 대단해욧~

조선인 2004-08-29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흠흠. 주말이면 30위 문제가 최대의 화두가 되는군요. -.-;;

sweetrain 2004-08-29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제 대사가 생겼습니다...ㅠ.ㅠ 감격스러울 따름입니다...

sweetmagic 2004-08-29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우 오만 도도하게.... ) 작가님 !!
전 맨날 세러데이 매직으로만 나오는군요 !! 흥 !! 덩말 덩말 식상해요 ~~!!
대 배우가 되려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야 하거늘... 다음에도 세러데이 매직 걸 로만 출연시키시려면 전 출연을 거부하겠어요 !!!

superfrog 2004-08-29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에.. 3류소설을 써주시라구요.. 반전이 너무 약해서 2류에요..^^;;;

panda78 2004-08-29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이제 선데이 매직걸로 출연시켜 주세요. ^^;; =333

2004-08-29 21: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얀마녀 2004-08-29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부가 좋은 여인이니 태우고 갑시다”
제 실체가 제대로 탄로났네요. 어찌 그걸 아셨죠?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출연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출연했으므로 당연히 추천. ^^

이파리 2004-08-29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보는 삼류소설입니다.(그동안 뭘 했을까요?)
서재 활동도 안하고... 잠적아닌 잠적을 했었는데... 이름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아니 왜 당황을 하는지... 우헐~*)
스타리...가 다방의 미스터리가 될 줄이야...ㅎㅎㅎ
마태님... 상상력과 엮어넣기 실력... 대~단해요~*

비로그인 2004-08-29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이 사마의를 흉내내는 부분에서 마구 웃었습니다-ㅂ=

미완성 2004-08-30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부산시 사하구 괴정1동이라...! 제가 사는 동네는 아니지만(그 동네는 산동네가 아니라구요 흙흙) 마태님의 인고의 과정을 거쳐 써내신 삼류소설을 보니 울컥...!!!!!!!!!!!!!!!!
죄송해요, 인기도 많은 데다 미모까지..! 흙, 저라고 뭐 처음부터 이렇게 태어나고 싶었겄어요? 남는 미모라도 좀 퍼다드리고픈데 하도 택배값이 비싸서..흙!

2004-08-30 0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호랑녀 2004-08-30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마님, 두부까지 갖다줬건만 내 얼굴에 튀기다니... 그거 우리동네 손두부집에서 만든 엄청 맛있는 건데...ㅠㅠ

mannerist 2004-08-30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마의 새끼들이 나라 따먹기 직전이군요. 수고하셨습니다. =)

2004-08-30 1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4-08-30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응원하던 선수가 아깝게 져버렸어요.. 크흑.. 슬픔이 물밀듯이 밀려왔지만 서재의 전쟁에서 이기고자 게임하자는 남편의 유혹도 뿌리치고(낮에 좀 했거든요..^^;;) 열심히 페이퍼와 리뷰를 올렸습니다. 이만하면 저도 전쟁에 승리한건가요?
음..마냐님의 시중을 들어드렸으니 남는 건 책밖에 없는 마냐님이 뭔가 던져주실지도 모르겠군요..아이 좋아~~ ^^*

마태우스 2004-08-30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슬퍼하지 마세요. 저희들이 있지 않습니까
매너리스트님/부끄럽습니다. 이제 거의 다 읽었어요. 오늘은 리뷰를 쓸 수 있을 듯...
호랑녀님/그러게 말입니다. 호랑녀님의 정성어린 두분데...^^
멍든사과님/미모를 택배로 전달하는 데는 얼마나 들까요?? 갑자기 궁금...
갈락틱 티티/영어로 쓰면 근사한데 한글로 써서 죄송해요. 웃어 주셨다니 저야 감사할 따름이죠
이파리님/그러게요. 너무 오래 서재를 비우셨지요? 회의 그만 느끼시고 다시 돌아와 주시길...
하얀마녀님/님만 그런가요? 다 그렇죠. 하하. 님이 아니었던들 추천이 하나도 없을 뻔 했다는...
판다님/님의 유머가 미모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금붕어님/님의 과감하고도 적절한 지적에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매운 채찍질 부탁드립니다.
스윗매직님/새러데이가 지겨우셨죠? 담번엔 좋은 역을 맡겨 드릴께요. 죄송해요. 흐흑.
단비님/그런 걸로 감격을 하시다니요. 세상엔 감격할 일이 참 많습니다...
조선인님/저 29위 했습니다. 만세!
오즈마님/저에 대한 님의 한결같은 마음, 고이 받겠습니다. 늘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냐님/님과 제가 나란히 29, 30위를 했으니 어찌 기쁘지 않겠습니까.
판다님/오자 수정하면 님의 빛나는 코멘트가 퇴색할까봐 그냥 놔둡니다.
로드무비님/음, 페이퍼보다는 리뷰를 더 많이 써야 합니다. 리뷰 세개에 페이퍼 열댓개 정도면 그럭저럭 30위를 노려볼만 합니다.
스텔라님/저를 좋게만 생각해 주시다니 마음까지 아름다우시군요!!
진우맘님/님도 음모론에서 벗어나서 저를 좀 이뻐해 주시기 바랍니다. 옛날에 호형호제할 때가 그립습니다.

비로그인 2004-08-30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헛... 제가 잘 때 (입을 테이프고 붙이고 잘까 종종 생각할 정도로...;;) 침을 흘린다는 사실을 어찌 아시고 --;; 그나저나 전 2만원 어치의 술을 마시고 저렇게 뻗었단 말씀이십니까? 커허...--;;; 다시 당하지 않기 위하야 술로 몸 단련을... 으쌰으쌰~

ceylontea 2004-08-31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아직 한번도 서재의 달인 30위안에 들어본 적이 없음인데.. 이렇게 소설 속에서나마 30위를 해보니 마태님의 은혜로움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 예담이란 사람, 나보다 저금액이 더 많구나...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다들 아는 거겠지만, 내 씀씀이는 헤프다. 아니 헤프다는 표현도 부족한 듯싶다. 돈을 벌기 시작한 조교 때부터 내 캐치프레이즈는 ‘버는 것보다 10% 더쓰기’였으니까(참고로 그때는 10% 일 더하기 운동인가가 벌어지고 있었다). 집에다 얼마 드리는 걸 제외하곤 전부다 쓴다.


변명을 하자면 이렇다. 내가 나 혼자 잘먹고 잘살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잘 먹이자는 거니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정신을 구현하는 거다, 게다가 내가 돈을 써야 우리 경제가 살지 않느냐, 미래를 위해 저축한다는데 미래를 위해 현재의 삶을 희생하는 건 말이 안된다... 내가 쓰는 돈의 대부분은 물론 술값이다. 나보다 돈을 훨씬 잘버는 사람일지라도 난 그냥 얻어먹는 법이 없다. 대부분 가정이 있는 그들에게 난 “니가 무슨 돈이 있니”라며 내가 내버린다. 그게 난 마음이 편하다. 남이 산다면 마음대로 못시키지만, 내가 사면 원없이 음식을 시킬 수 있으니까.


이왕 사는 거, 난 음식을 배부를 때까지 먹이는 걸 좋아한다. 1인분을 덜 시켜서 애들로 하여금 탄 부스러기를 주워먹게 만들기보다는, 배가 터지게 먹고도 고기 몇점이 석쇠에 남아있는 걸 바란다. 난 이걸 아버님으로부터 배웠다.

“이천원을 아끼면 이왕 쓴 만원까지 버리는 거다. 하지만 이천원을 더 쓰면 그는 잘먹었다고 너한테 고마워할거다”

그러니 내가 밥을 사는 날엔 꼭 이런 말이 들린다.

“넌 이거 책임지고 먹어! 누군 좋아서 먹는줄 알아?”


혹자는 내가 재벌2세라서 이런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같은 집에서 자란 누나나 여동생이 십원 한 장에도 벌벌 떠는 걸 보면 환경은 그다지 중요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 빚을 지거나 신용불량자가 되진 않았으니 ‘과소비’로까지 매도할 건 아니겠지만, 씀씀이가 헤프다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난 그 원인을 내 성장 과정으로 돌리고 싶다.


고교 때까지 난 용돈이라는 걸 받은 적이 없다. 필요하면 어머님께 말씀드려 돈을 타 썼고, 혹시라도 돈이 남으면 어머님께 갖다 드렸다. 내 수중에는 언제나 돈이 십원 한 장 남아있지 않았다. 학교는 걸어서 갔고, 점심은 도시락을 먹었으니 돈이 없어도 상관이 없었다. 그래서 난 초등학교 때 학교와 우리집 사이에 있는 떡볶이집을 자력으로 갈 수 없었고, 중학교 매점에서 200원짜리 햄버거를 사먹는 애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기만 했었다. 중학교 때, 맨날 얻어만 먹는 게 미안해 어머님께 말씀드렸더니 한번 사라고 2천원을 주셨다. 난 그간 날 먹여살려준 친구들에게 떡볶이를 샀고, 800원을 거슬러 드렸다. 친구는 내게 “어떻게 거스름돈을 돌려주냐”며 날 착하다고 칭찬했지만, 나로서는 그 말이 이해가 안갔다.


그렇게 착하던 난 대학에 가고 여자를 만나면서 조금씩 변해 갔다. 그때부턴 용돈을 받았지만, 용돈은 언제나 부족했다. 남을 가르칠만한 주변머리가 못된 탓에 소위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 생각은 꿈도 못꿨고, 언제나 난 궁핍에 허덕였다. 대학 때 처음으로 용돈을 받아서 계획성 있게 돈을 쓰는 연습을 하지 못했던 거다. 나보다 더 사정이 안좋은 친구도 있긴 했지만, 내가 본과 4학년 당시의 용돈은 다른 친구들이 “그거 받아서 어떻게 사냐”고 할 정도였다. 그게 한이 되었었는지 난 졸업 후 월급이-내겐 생전 처음 받아보는 거금이었다-란 걸 받고 나자 정말 열심히 돈을 써댔다. 첫달월급을 1만원 남기고 다 썼을 정도. 어머니의 권유대로 50만원씩 적금을 붓지 않았더라면 조교 4년을 마친 후 수중에 돈 한푼 없었을게다. 훨씬 줄어든 돈을 받았던 군생활 3년을 조교 때 번 돈으로 메꾸어 가며 마친 나는 학교에 발령을 받고난 뒤 갑자기 많아진 월급에 당황하기까지 했다. 물론 그건 초반부의 일이고, 난 이내 그 월급에 적응해 오늘까지 살고 있다. 그러니까 내 헤픈 씀씀이의 원인은 어려서부터 스스로 책임지는 훈련이 덜된 탓이다.


외상을 하면서 떵떵거릴 수 있는 마법의 장치인 신용카드, 그게 없었다면 우리가 그렇게 금방 IMF 위기를 탈출할 수 없었을 거다. 하지만 그 처방은 결국 수많은 신용불량자를 양산시켜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다. 돈이 없어도 마음대로 그을 수 있는 카드를 받은 사람들, 그들은 월급을 처음으로 받아본 나처럼 가슴이 부풀었으리라. 호기있게 쓰다보니 돈이 모자라고, 카드를 또 한 개 만들고. 이런 날이 계속되다보면 2천, 3천 빚지는 건 우스운 일일 것이다.


지금은 미성년자에게 카드가 발급되지 않는다. 물론 타당한 조치라고 생각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든다. 어차피 앞으로의 사회는 카드가 주 거래수단이 될 터인데, 그럴 거면 차라리 어릴 적부터 카드를 쓰는 훈련을 시켜줌으로써 나중에 마구잡이로 긋는 사태를 막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무조건 돈을 안쓰는 것도 좋은 건 아니겠지만, 분수에 맞지 않는 과소비는 더 나쁘다. 돈을 제대로 잘쓰는 것, 그건 어릴 적부터의 훈련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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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8-29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 쓰는 훈련을 어려서부터 해야한다! 에 적극 지지합니다.
어려서부터 돈을 제대로 써보지 못한 사람, 그래서 자신이 쓸 수 있는 돈이라는 것이 손에 쥐어졌을 때 흥청망청...한다는 것.
그 증인 여기도 있습니다.
정말로 돈 쓰는 훈련, 중요합니다.
그래서 추천 꾸욱! 하하하

비로그인 2004-08-29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얼떨결에 신용카드를 가지게 되었지요. 빈 과방에서 책 읽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는 공짜로 만들어주겠다고 하길래 뭔지도 모르고 그러라고 했더니 신용카드 한장이 날아왔더군요. 직업란에 '이화여대 교직원'이라고 적혀있는;;; 이제 다음달까지만 버티면 카드 유효기간이 끝나는지라, 신용카드로부터 해방... 근데 왜 서운한걸까요. 매달 카드값 때문에 고생했는데...;;

starrysky 2004-08-29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이 산다면 마음대로 못시키지만, 내가 사면 원없이 음식을 시킬 수 있으니까'
제 신조와 똑같군요. 저도 제가 사는 게 맘 편해요. ^^ 얻어 먹고 나면 빚진 것 같아 찜찜하고 만원어치 얻어 먹으면 담에 5만원어치 사줘야 될 것 같구.. 그러다보니 아시다시피 제 경제사정도.. ㅠ_ㅠ
근데 이 불황에서 어떻게 하면 탈출할 수 있을까요오~ 제가 책을 얼마나 더 사야 하는 거죠??!!! 마태님은 술을 얼마나 더 드셔야 하는 거예요??!!

쉼표 2004-08-29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교다니는 동안에 저는 용돈이란걸 받아본적이 없었거든요. 그여파로 월급타고나면 이것저것 다빼고 나면 월급타기 이주전부터 늘 주머니엔 오백원밖에 없어요-,.- 하여튼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털짱 2004-08-29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학1학년때부터 벌어쓴 제 씀씀이의 헤픔을 돌이켜보건대, 그건 기질의 문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알뜰함은 타고나는 게 아닐까 싶은...그래도 노력하면 나아지겠지요.

로렌초의시종 2004-08-29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꼬박꼬박 용돈 받아서 쓰는 타입이었는데, 액수 자체가 늘어나다보니 요즘에는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주체가 잘 안된다죠. 요즘은 정말이지 어떻게 한달을 꾸려나가야하는 건지 한숨만 쉬고 살아요...... 마태님이 술을 드시고 스타리님이 책을 사셔서 이 불황을 탈출하신다면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panda78 2004-08-29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종님은 공연을 보셔서 탈출.. ;;;; 샤샤샥 =33

panda78 2004-08-29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돈쓰는 훈련은 어려서부터 해야 돼요.. 울 서방님도 씀씀이가 커서 정말 머리가 지끈지끈합니다. ㅠ_ㅠ

털짱 2004-08-29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그래도 가계부 쓰면서 알뜰하게 살도록 최선을 다할 터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3=3=3

2004-08-29 0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4-08-29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짱님/전 님만 믿사와요.
판다님/어머나 왜 서방님은 판다님의 머리를 지끈지끈하게 한답니까???
로렌초의 시종님/경제는 일단 저와 스타리님이 살릴테니 님은 학업과 서재질에 전념하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털짱님/그래요. 기질 문제도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게 그렇지만 기질과 환경의 조화로 인간의 행동이 결정되는 거겠지요. 털짱님의 기질은..마태기질? 히히히
YAL님/언제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님에게 늘 받기만 하는 것 같아요
스타리님/님은 책을 저는 술을, 이렇게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경제는 살아나죠. 하지만 너무 한우물만 파지 마세요. 님도 가끔은 술을, 저도 이따금씩 책을....하핫.
여대생님/사실 전부터 존경했었는데 언젠가 님이 이러셨었어요. "페이퍼보다 리뷰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그랬는데 님이 페이퍼를 시작하시고, 그리고 또 제 서재에도 들러 주시니 무척이나 기뻐요.
밀키웨이님/어머나 첫 댓글에 추천까지. 밀키웨이님한테 너무나 많은 걸 받는군요. 감사합니다.


mannerist 2004-08-29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 별 도움되는 이야긴 아니지만 저금통 하나 만들어보시는게 어떨까요? 대개 가계부 쓰다가 지치는 게 십원짜리까지 단위 맞추기 힘들어선대요, 저같은 경우는 하루에 돈 쓰고 남은 잔돈 모두 저금통에 넣고 천원 단위만 맞춥니다. 그럼 좀 쓸만해져요. 그리고 저금통이 꽉 차면 그걸로 제가 사고 싶은 걸 사는 거죠. =)

털짱 2004-08-29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해보니 윗글이 상당히 오버라는 판단이 듭니다만... 제 마음이 그렇다는 것이지요. 메에롱~~!

mannerist 2004-08-29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가계부 작성과 저금통 사용을 동시에 하는게 효과가 좋다는 말 빼먹었군요.

2004-08-29 0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밀키웨이 2004-08-29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허허 근데 마태님 갑자기 성전환 하셨습니까?
왠 "어머나"의 남발?
ㅋㅋㅋ

starrysky 2004-08-29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는 늘 귀여운 마태님께서 특히 더 귀여운 척하고 싶으실 때 쓰시는 비장의 무기이십니다.
- 대변인 스타리 올림 -

sweetrain 2004-08-29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배고파요. 밥 주세요...ㅠ.ㅠ 음 쓰는 데도 마땅히 없는데 남은 돈은 없는 이 각박한 현실을 어찌해야 할까요...

2004-08-29 0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4-08-29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참으로 예리하십니다.

2004-08-29 12: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4-08-29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주신 분/님이 빨리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재능과 미모를 갖춘 님에게 돈한푼 안주다니 너무하네요!!
판다님/예, 예리할 것까지..
단비님/내일 아침에 공지하겠습니다! 맘 단단히 먹으세요.^^
스타리님/평균 코멘트 숫자가 38.3으로 단연 1등인 님이 제 대변인이라니 황송하옵니다. 그리고 님의 말씀에 저역시 100% 동감하는 바입니다
밀키웨이님/저 귀엽지 않았습니까???
매너리스트님/가계부 작성은 곤란하구요, 저금통은 실천에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동전 말고 천원짜리만 모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동전은 몇차례 실패한 적이 있어서요...


플라시보 2004-08-29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님 얘기를 들으니 그럴것 같아요. 너무 나이가 들어서 돈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면 아무래도 어려서부터 돈 관리를 해 본 사람 보다는 계획성있게 쓰기가 힘들죠. 그리고 마지막에 하신 말. 신용카드 말이여요. 저도 동의합니다. 어치피 커서 신용카드를 쓰게 될꺼. 어려서부터 쓰면 그래도 이게 완전 공짜 쓰는 기분이 들게 하진 않을것 같아요. 대신 한도액을 10만원. 20만원 뭐 이렇게 해야겠죠. 그리고 학교에서도 금전교육을 시키면 좋을꺼구요. 어릴때 부터 너무 돈돈 한다 싶겠지만 인간이 죽을때 까지 쓰며 사는게 돈이잖아요. 그렇다면 그 교육이 좀 이르다고 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태우스 2004-08-29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라시보님/동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도액을 정한 신용카드, 아주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애들 휴대폰도 요즘 한도가 있듯이요.

마냐 2004-08-29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제교육 중요한건, 사실이죠.
어쨌든 마태우스님이 결혼에 뜻이 없으니...뭐라 조언을 드려야 할지. 씀씀이 헤픈 어떤 남자도 내핍형 마누라 만나서 그래도 쪼금 사람 됐슴다. 비록 가끔 수십만원 어치 CD를 몰래 긁은게 들통나서 엄청 잔소리 듣긴 하지만, 그래도 씀씀이 헤픈데는, 가계경제권을 넘기는 것 만큼 괜찮은 일이 없는듯 합니다. ^^;;

아영엄마 2004-08-29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코멘트 쓴 거 에러나서 등록이 안됬군요.. 안 쓸래요..ㅜㅜ

groove 2004-08-29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같은 10대만 뺀다면 어릴적부터 카드쓰는교육이 좀필요할듯싶어요.
저는 쥐어만주면 몽땅 쓸자신있습니다!하하 실제로 그렇기도하고...

sweetmagic 2004-08-29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 전 내핍형 남성을 만나야 하겠군요,,,,
어쩌나 ? 쫀쫀 하다고 맨날 놀릴텐데`~~~~ 히

하얀마녀 2004-08-29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담이란 사람, 저 역시도... ㅠㅠ
 

 

 

 

 

 

사진설명: 음, 그렇다고 내 친구가 야수란 얘기는 결코 아니다.

일시: 8월 27일(금)

장소: 서대문경찰서 옆 고기집--> 생맥주---> 다시 생맥주

나빴던 점: 일이 잘 안되서 내가 1, 2, 3차를 다 샀다...

술을 마시자고 해서 나갔는데, 친구 하나가 사귀는 애인을 데리고 왔다. 그런데 그 여자가 엄청난 미녀다. 나이도 무지하게 젊어 보여서 몇 살이냐고 물으니 스물다섯이란다. 미녀를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나, 그녀에게 대충 이런 말을 했던 것 같다.


-혹시...연예인 아니세요?

-미녀라서 불편했던 적이 있나요. 예컨대 학창 시절에 남자애들이 학교 앞에 죽치고 기다리고 있어서 학교를 못갔다든지...

-그럼 대학 때는요? 고소영은 대학 때 아침마다 대여섯명이 차를 몰고 그녀 아파트 앞에 와서 “오늘은 제발 내차를 타고 가자”고 사정을 했다던데...

-제가 님이였으면 미모만 믿고 공부를 등한시했을텐데, 대학원까지 다니다니 정말정말 존경스러워요.


다른 친구는 내 말을 ‘작업멘트’라고 하지만, 결코 그런 게 아니다. 이쁘긴 해도 키가 너무 큰 그녀는 내 타입이 아니며, 설령 내 타입이라 해도 친구의 애인을 내가 어쩌겠는가. 내가 이런저런 말을 하는 건 미녀에 대한 존경심 때문이며, 미녀들은 어떤 삶을 사는지에 대해 언제나 궁금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아닌데, 예전에는 미녀 100명을 인터뷰해서 그들 삶의 즐거움과 애환을 그린 책을 쓰고자 했었다). 이거 말고 내가 미녀를 만났을 때 하는 말은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거울 보면 기분 좋아지죠?

-(라디오 리포터를 만났을 때) 라디오는 얼굴이 안보이는데 왜 미녀를 뽑았을까요??

-미녀는 되기보단 지키기가 어렵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사실인가요?

-눈이 부셔서 쳐다보지 못하겠어요.

-미녀도 방귀를 뀌나요? 뀐다면 냄새는 어떤가요?


다정하게 손을 잡고 2차 장소로 가는 친구를 보면서 둘이서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그런데 별로 안그럴 것 같다. 미녀가 화장실에 간 동안 친구가 이런 말을 했기 때문이다.

“몸매가 별로지 않냐?”

으이그, 남자는 다 도둑놈이라더니, 열세살의 나이차이에 그 정도 미모도 감지덕지건만, 몸매 타령을 하다니! 내가 보기엔 좋기만 하구만! 그렇게 까다로우니 아직도 총각 신세를 면하지 못한 것이리라. 친구여, 정신 차려라. 낼 모레면 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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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4-08-28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마태님은 정신을 아주 잃지는 않으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좀 더 분발하셔서 내주에는 꼬옥 함께 오천원 탑시다.호호호

아영엄마 2004-08-28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분이 너무 많은 걸 바라시는군요.. 일단 천연미인이라면... 헬스권 끊어서 같이 운동다니면서 몸매 만들면 될텐데... 그나저나 열세살의 나이차라니 그 분도 능력(?) 있으신 분이군요.

비로그인 2004-08-28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연상남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띠동갑도 아니고 13살차이라...
정말 사랑엔 국경이 없는 것이군요;;

starrysky 2004-08-28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13살 연하랑 사귀고 싶다~ -0-

마태우스 2004-08-28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님이라면 충분히 그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멋지시잖습니가.
On your mark님/호, 혹시...여자분이셨습니까?? 그렇군요. 으음... 님 생각엔 국적의 차이보다 13살의 차이가 더 큰 것 같군요.^^
아영엄마님/친구도 능력 있는 놈이죠. 그래도 술은 저만큼 못먹어요^^
파란여우님/분발하려고 컴 앞에 앉았습니다. 두주 연속 30위에서 탈락한다면 제가 어찌 스스로 서재폐인으로 자처할 수 있겠습니까. 같이 타도록 해요!

로렌초의시종 2004-08-28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능력이 감탄스러울 뿐이라고 하면 어린 나이에 정신 나간 소리라고 돌을 맞겠지요...... 하지만 사실 원체 철이 없는 저로써는 저보다 나이 어린 사람은 별로......(나보다 더 애같다면 완전히 TV유치원......이라는 생각에 말이죠.)

panda78 2004-08-28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3살! 그리고 미인! 키도 크고! 으와- 그런데도 불만이 있다니... ㅡ_ㅡ#

마태우스 2004-08-29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7203

와 1등이다!


털짱 2004-08-29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전 2등!!!

털짱 2004-08-29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미녀들과 함께 하는 눈 높은 친구들이 옆에 있으니까 마태님이 안정을 못하시는구나.. 음.. 친구들과 멀리 떼어놓아야겠어요.

쉼표 2004-08-29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부러우시면 그미녀분한테 친구소개시켜달라고 하세요!!
흐흐~~

비로그인 2004-08-29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이 글 읽으니 제가 왜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없는지 알 것도 같네요.
싹 뜯어고치면 생기려나...;;;

털짱 2004-08-29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구나, 이번에 상금타면 수술받아서 새인생 시작해야지...=.,=

갈대 2004-08-29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내가 13살 연하랑 사귀면... 10살이니까 초등학교 3학년. 헉!!!!ㅡ_ㅡ;;;;;

마태우스 2004-08-29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앞에 적으신 말씀처럼 그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겸손떠는 차원은 아니었다구요!!
털짱님/님은 충분히 이미 엄청나게 이쁘시다구요. 제 타입인걸요^^
여대생님/어머 왜 그런 말씀을?? 님은 지금도 충분히 많은 걸 가지셨다구요! 미모, 지성, 유머, 기타 등등.
YAL님/어머나 안되요. 전 털땅님이 계시잖아요
털땅님/어젠 좀 예외적인 날이었구요, 우린 겁나게 건전한 모임만 갖는답니다.
판다님/오랜만에 뵙네요. 님과 호형호제를 한지도 오래된 것 같았는데, 반갑습니다. 그러게요...불만을 가질 게 없어 보이는데...
로렌초의 시종님/그게 젊을 때는 그러다가 나중에 바뀝니다. 그리고 갈수록 포용력이 넓어지죠. "4살 연하면 너무 어리잖아"에서 "열살 연하가 난 좋아!"로요^^

마태우스 2004-08-29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갈대님/인내를 가지고 기다리셔야겠군요^^

털짱 2004-08-29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참... 방송.. 이거 다 탄로나겠구나.. 이제부터 마태님으로부터 "셀프..어쩌구"하는 이야기 듣는 것도 이번주가 끝이다..ㅜ_ㅜ
꼭 상금받아서 수술 받아야겠다. 목표가 생겼습니다.

마태우스 2004-08-29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짱님/제가 병원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실 전 지금의 모습이 좋은데.... 방송 나가시기 전에 몇번 더 불러 보겠습니다. 셀프셀프셀프셀프셀프셀프

털짱 2004-08-29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쳇-! -_-+++++++++
전 인터뷰면제라던데.. 내일 정신차려서 이 내용을 페이퍼로 써야겠습니다.

털짱 2004-08-29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구 병원소개는 꼭 해주시와요. 수술받고 새 인생 시작하게될 때까지 기다려주시와요.^^ 저도 이젠 보리수로 살겠습니다. 하리수는 여성으로, 저는 남성으로. 아싸-!

털짱 2004-08-29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별에 차이가 생겨도 마태님에 대한 제 마음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좀 약해질 수는...

로렌초의시종 2004-08-29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살 연하라고만 해도 현재 11살, 13살 연하라면......(말 안할래요.) 현재의 범죄가 미래의 로맨스라니...... 역시 시간은 끊임없이 나아가는 것인가봐요......

코코죠 2004-08-29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지하게) 미녀 100명과의 인터뷰라...흐음, 그 책 추진하세요. 기꺼이 인터뷰에 응하겠습니다. 뭐 이제 99명만 더 찾으시면 되어요.

털짱 2004-08-29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 98명!!

플라시보 2004-08-29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 40의 나이에 25살의 여자를 사귈 수 있다는건 상당한 일인걸요. 님도 미녀를 그렇게 좋아하시더니 친구분도 역시..(허나 친구분이 더 까탈스러우신듯^^) 음. 그리고 라디오에서 미녀를 뽑는 이유는요. 원래 라디오 방송국만 있는 곳이 아니라면 (그니까 SBS,MBC,KBS처럼 TV와 라디오가 함께 있는) 시험볼때 카메라 테스트도 합니다. 라디오에서 잘 하면 TV쪽에서 끌어다 쓸 수가 있거든요. 왜냐면 얼굴도 이쁘고 목소리도 좋은 사람이 그냥 목소리만 좋은 사람에 비해서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으니까 아무래도 TV에서도 쓸 수 있도록 안전하게 뽑는거죠.

마태우스 2004-08-29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라시보님/저나 그 친구나 40세가 아닙니다. 제가 40이 되면 그 미녀는 27세라는... 라디오에 대한 말씀 감사합니다. 라디오도 이쁘면 유리하다, 이렇게 해석하면 맞지요?

플라시보 2004-08-29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무래도 그렇죠. 또 더구나 심사하는 사람의 90%가 남자라는 점도 많이 작용할껍니다. 굳이 TV에 쓰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아무래도 남자니까 이쁜 여자들한테 점수를 좀 후하게 주죠. 아. 그리고 아직은 40이 아니군요. 전 그 친구분이 40인줄 알았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낼 모레라고 적혀있네요^^

마냐 2004-08-29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저 거울보면서 "어머멋, 왜 이 미모는 시들지도 않을까..." 라고 했다가 옆지기에게 돌 맞을 뻔 했슴다.
글구, "님은 그 미모에 왜 방송기자 않하세요?"라고 하면, "호호"하고 모나리자의 미소를 짓습니다. 이 정도 답변을 했으니..님은 이제 97명만 인터뷰하심 됩니다. 크하핫.

하얀마녀 2004-08-29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멘트들 적어뒀다가 미녀만나면 써먹어야겠어요.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