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4
이시다 이라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신용카드라는 건 참으로 희한한 존재다. 외상을 하면서도 “감사합니다”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까. 카드는 정말이지 요술방망이 같다. 카드 하나만 있으면 몇백만원짜리 물건도 ‘사버릴까?’는 마음을 갖게 만들고, 후배들 몇십명을 만나도 별로 무섭지 않다.

“비싼 거 먹어도 돼! 내가 쏜다!” 같은 멋진 말이 가능한 것은 다 카드 때문이다. 카드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았을까?


살다보면 분수를 넘는 소비를 하게 될 때가 있다. 카드가 없다면 거기에 맞춰 소비를 줄이겠지만, 카드가 있으면 그게 잘 안된다. 과한 소비가 두 번, 세 번 늘어나면 카드빚이 생기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그럴 때는 일단 연체를 하고 허리띠를 졸라맨 삶을 살아야 한다는 거다. 그렇지 않고 새 카드를 만들어 사태를 해결하려 하면 문제가 커진다. 진짜 부자는 카드가 한두장 내외인 데 반해, 카드가 여러장인 사람은 대개 빚이 있는 사람이다. 책에 나오는 어떤 주부는 카드가 일곱장, 그 말은 곧 한달에 일곱 번 결제일이 돌아온다는 얘기다. 나 역시 젊은 시절 카드 세 개를 굴려가며 허덕인 적이 있어서 아는데, 한달에 세 번의 결제일도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그 이후 한동안 카드를 안쓰다가, 2000년부터 카드 하나를 만들었고, 지금은 두장이다. 카드 두장으로 긋다보니 저축을 잘 못하겠는데, 어떻게 안정만 되면 카드를 다 없애 버리고 현금박치기로 살고픈 생각이 굴뚝같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정말 빚이란 게 한순간이고, 무섭기 그지없다는 걸 알게 된다.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 이자 갚기도 벅차다. 막바지에 몰리면 결국 자신의 인생을 저당잡힌 채, 인간간판으로 살거나 장기매매를 하거나, 생명보험에 들고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빚을 갚아야 한다. 일본이 그런 것처럼 우리나라 역시 금방 대출해준다느니, 빚을 대신 갚아준다느니 하는 회사들이 점점 늘어만 간다. 그 회사들이 당장은 구원의 손길 같지만 그곳은 사실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늪이며, 입을 크게 벌린 호랑이리라. 아직은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니 그럭저럭 살고 있지만, 학교에서 잘리기라도 하면 난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재벌2세를 사칭하며 이곳저곳에서 카드를 긋는 내게 시의적절한 책인 것 같다. 오늘은 절대 술값을 내지 말아야지^^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이드 2005-01-28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작년부터 카드 없애고, check card 생기면서, 체크카드만 사용합니다. 현금 있으면 족족 쓰는 스타일이라, 현금은 적당히 가지고 다니고, 급한일 있을때는 잔액 내에서 쓸 수 있는 체크 카드를 쓰지요. 잔액에서 빠지다보니, 충동구매 혹은 충동 술쏘기 ^^ 등을 자제할 수 있지요. 월말에 카드값으로 빠져나가는 돈 없으니, 좀 부자가 된 것 같기도 하고요.

하얀마녀 2005-01-28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달에 결제일이 일곱번,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저도 카드 정리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책읽는나무 2005-01-28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흰 작년 중순부터 현금박치기 시스템을 도입했더랬죠!
그러니까 조금 무분별한 소비행태가 다소 누그러지긴 하더이다..
그래도 카드가 지갑속에 있는한 소멸되진 않을것 같으네요!
다 없애자니 좀 그래서...한두장은 있긴 한데 말입니다...ㅡ.ㅡ;;;

어쨌든......열심히 저축하여 우리 모두 빨리 부자되자구요!..^^

kleinsusun 2005-01-28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감.카드가 있으면 후배들이 군단으로 찾아와도 두렵지가 않아요.
요즘 카드회사들이 자꾸 전화를 해서, 우량 회원들을 위해서 현금서비스 한도를 대폭 늘리고, 수수료를 9.5%로 인하했다고 맘껏 현금서비스를 받으라네요.정말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입니다. 소비를 부치기는 사회, 술 권하는 사회, 주류에 편승하라고 강요하는 사회.가끔은...버겁네요.

2005-01-28 2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5-01-29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라인님/맞아요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 저도 번거워요(하마터면 번거로워요라고 쓸 뻔 했다는^^)
책나무님/우와 현금박치기로 돌아가셨다구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빨리 정리하고 님의 뒤를 이어야 할텐데요...
마녀님/마녀님의 마술을 보여 주세요!
하이드님/제 꿈이 카드 없애고 체크카드 갖는 거예요. 한 석달만 웅크리고 있으면 가능할 것도 같은데.....................
 

 

<공공의 적 2>를 봐버렸다. 전편을 워낙 재미있게 봤는지라 속편을 찍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기다려 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사람들은 1편과 비교하며 속편이 별로 재미가 없었다고 평가절하할거다. 내 생각에 그건 좀 불공정한 게임이다. 솥뚜껑으로 한번 놀란 사람이 또다시 솥뚜껑을 보면 별로 놀라지 않는 것처럼, 비슷한 포맷의 영화는 그 아무리 재미있는 장치를 심어놓는다 해도 전편보다 재미있을 수는 없다. 별점 평균이 8.58이던데, 1편이 없었다면 아마도 9점대를 받았을 영화다. 그러니까 속편을 볼 때는 머리를 비우고 보는 게 필요하다. 악당도 다르고, 강철중(설경구 분)은 경찰이 아닌 검사, 그러니 두 영화는 서로 다른 영화며, 괜히 1편과 비교해서 ‘재미없다’고 할 필요가 없다.


말은 이렇게 해도 나 역시 3번이나 본 1편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인간, 1편과 2편을 간단히 비교해 본다.

1)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1편의 강철중은 정말 불쌍했다. 수사 좀 하려고 하면 검사가 나와 훼방을 놓고, 이성재는 돈 많이 번다고 자랑하고. 1편보다 훨씬 큰 적이 등장하는 속편에서는 그러나 강철중이 별로 불쌍하지 않았다. 왜? 검사니까. 세상에 불쌍한 검사가 어디 있겠는가? 검사라는 생각 때문인지 강철중의 영원한 상관인 강신일(부장검사)도 멋지게 보였다. 검사 오리엔티드된 나...


2) 짜임새

어느 한 장면도 버릴 게 없었던 1편에 비해, 속편의 초반부는 조금 느슨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재미있어지는데, 한가지 아쉬운 건 1편에서는 결정적 단서와 그걸 얻는 과정이 그럴듯했던 반면 속편에서는 그게 별로 개연성이 없었다.


3) 유머

원래 속편의 속성은 유머에 호소하는 장면이 많기 마련이다. 유머라도 많이 심어줘야 재밌다는 소리를 들을 테니까. 이 영화 역시 유머가 많이 나오는데, 뭐 그렇게 포복절도할 장면은 없지만, 그런대로 봐줄만 하다.


4) 악당

훨씬 강한 적임에도 불구하고, 난 정준호보다 이성재가 더 악당스럽다. 정준호는 눈만 부릅뜰 뿐, 사악한 이미지를 주지 못하는데, 너무 잘생겨서 그런 걸까? 그 결과 경악을 하거나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 건 좀 줄어들었다. 뷔페 식당에서 부딪힌 착한 사람을 이성재가 죽일 때 얼마나 무서웠던가.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며, 올 초 최고의 흥행작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플라시보 2005-01-28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이것도 봐야겠는걸요? 전 별로라고 생각해서 안보려고 했더니만..^^ 그나저나 1편에서의 이성재는 참으로 악인의 캐릭터를 잘 살렸다고 생각해요. 아메리칸 사이코랑 비교되기도 하던데 그거보다 이성재가 한수 위인듯 해요^^

maverick 2005-01-28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비슷한 생각인가봐요. 저도 아직 안 봤지만 정준호가 악역으로는 영 안어울릴거 같아서 망설이고 있는데.. 잘생겨서 그렇다기 보단 정준호의 말투가 약간 느리고 어눌해서 그런거 같애요..

비로그인 2005-01-28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보고싶은 영화 중 하나랍니다.
저도 정준호의 악역연기는 별로 기대안하고 있어요.
이성재의 카리스마를 못 따라 잡을 듯.

미완성 2005-01-29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나리오 작가 인터뷰가 필름 2.0에 떴는데요, 상당한 미인이드구만요 *.*
저도 공공의 적 1탄..2번 봤는데 2번 다 너무 즐겁게 봐서요, 혹 2탄보고 실망할까봐 두려워요. 검사 강철중이 어울리지 않는단 평도 많던데, 사실 요 위 사진의 경구아저씨 가르마는 쬐끔..........;;

마태우스 2005-01-29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앗 봐야겠다! 미인인 줄 알았으면 '초반부가 엉성하다'는 얘기 안썼을 텐데요 호홋.
고양이님/그래요 이성재의 카리스마를 따라가진 못했지요. 그래도 뭐, 선전했다고 봐요.
매버릭님/말투가 어눌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요. 제 생각인데 이성재만큼 능글맞지 못한 것도 이유가 되는 것 같아요. 이성재가 이랬잖아요. "내가 죽였다고 치자.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데 이유가 있냐?" 제가 그때 눈앞에 있었어도 의자 들고 설칠만큼 분노가 이는 모습이었죠
플라시보님/그런 게 연기력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연기 잘하는 이성재가 나온 <신석기 블루스>가 망한 걸 보면 연기력보다 시나리오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호랑녀 2005-01-29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불쌍한 검사... 많답니다...

마태우스 2005-01-29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 사과님, 저 필름2.0 들어가서 사진 보고 왔는데요, 하나도 미인이 아니던데요? 일단 제 타입은 아니어요. 흑흑

마태우스 2005-01-29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그렇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검사니까, 하는 생각이...제가 검사 오리엔트 되가지고 말이죠...

미완성 2005-01-29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런...마태님 타입이 아니었군요..ㅜ_ㅜ 마태님이 미인이 아니라고 한 사람은 처음 봐요 흙흙. 쪽 찢어진 눈과 살짝 파마한 머리가 매력있다고 생각했는데..흙흙.
화장이 너무 진했나요?
왠지 안타까워요...;;

마태우스 2005-01-29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전 사과님밖에 없답니다. 호홋. 그리고 제가 모든 여자에게 미인이라고 한다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하루(春) 2005-01-31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개봉했나 보군요. 전 설연휴 즈음에 하는 줄 알았는데, 올해 볼 영화가 참 많아서 개인적으론 참 기분이 좋답니다. ^^;

마태우스 2005-02-01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앗 그런가요? 전 올 초가 영화의 비수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하루(春) 2005-02-03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상수, 강우석, 박찬욱, 김지운 - 다 신작 내놓을 예정임. 말아톤도 기대작.. 게다가 조승우에 필 꽂힌 사람들 많아서 대박 가능성 있죠. 이창동 감독도 신작 준비한다고 하구... 기대돼요. ^^

마태우스 2005-02-03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말아톤 어제 봤어요. 그런 영화는 대박 나야 해요. 조승우 정말.....대단하더군요
 

 

사실 이건 번개 공지라기보다, 여러분께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얼마 전, <아름다운 정원>과 <달의 제단>의 작가인 심윤경님께서 친히 제게 부탁을 해왔습니다(제 친한 친구의 부탁이죠). 이번주 토요일, 그러니까 1월 29일(토)에 싸인회가 있답니다. 유명 작가야 그런 게 일상적이겠지만, 이제 한창 뜨고 있는 심작가로서는 아무도 안올까봐 매우 불안해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심작가님은 그날 알라딘 번개를 하면 안되겠느냐고 제게 요청을 했고, 저 역시 흔쾌히 수락을 했습니다.


일정이 교보에서 2시, 영풍에서 4시거든요. 그래서...

일단 한시에 만나서 교보 뒤, 버거킹 옆에 있는 <미진>이라는 곳에 가도록 해요. 인터넷 검색에 의하면 이렇습니다.

“모밀국수 일품이고 낙지 관련 요리도 정말 맛있습니다. 사실 이 집 메뉴는 뭘 시켜도 실패할 일 없이 정말 다 맛있습니다. TV에도 여러번 나오구....”

저도 몇 번 가봤는데 괜찮은 집입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1시 40분쯤 교보로 갑니다. 심작가의 책이 있는 분은 가지고 오시면 좋겠고, 없다는 분은 하나 사주시면 좋겠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다는 분은 제가 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심작가의 싸인을 받고...여기서 집에 가셔도 됩니다만, 시간이 허락하는 분은 저와 함께 교보에서 종로 쪽으로 가다가 2층에 위치한 <TEXAS>라는 맥주집에서 한시간여 동안 맥주를 마시면서 시간을 떼우다, 4시쯤 영풍으로 가서 싸인을 받고 번개를 마무리하도록 하지요. 다른 번개와 달리, 이번 번개는 그러니까 제가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번개입니다.


죄송스러운 것은 제가 그날 저녁에 술약속이 있어서 저녁까지 함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심작가 역시 출판사 측과 저녁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 나와 주신 분들께 저녁 애프터를 책임지지 못하겠네요. 그래도 <미진>이란 곳이 워낙 유명한 곳이고 음식이 맛있고, 이미지가 좋은 심윤경 작가의 싸인을 받고 맥주도 마실 수 있다는 걸 고려하셔서 많이들 나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일시: 1월 29일(토) 오후 1시

장소: 교보 뒤 버거킹 옆 <미진>

준비물: 심작가의 책

* 제 전화번호 알려드리겠습니다. 017-760-5039

그리고... 참석 여부 좀 가르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책 필요하신 분, 제게 서재주인보기로 남겨주세요. 현장에서 드리겠습니다.


댓글(3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chika 2005-01-23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현장에 못 가는 저로서는 그저 부러움만을 날려 보내겠습니다. ^^;;;;;

하이드 2005-01-23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레오 수술이어서, 일주일후라 좀 찜찜하긴 하지만, 참석하겠습니다. 보관함에 있던 ' 달의 제단' 이번기회에 사서 보고 가지고 가도록 하지요.

파란여우 2005-01-23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참석 못한다 해도 리뷰계의 빅3중(?????) 한 명인 저에게 책은 대신 받아서 보내주실수 있죠? 우리 사이에 말에요!(어떤 사인가? 험험) 즐거운 번팅 하시길 바랍니다.^^

starrysky 2005-01-23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우리의(누구 맘대로 우리냐!!) 심 작가님께서 사인회에 사람이 없을까봐 걱정하시다니 말도 아니되옵니다! 아마 그 전전날 새벽부터 가서 줄 서서 번호표 받아야 겨우겨우 심 작가님 얼굴을 뵐 수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할 걸요~ ^^

비로그인 2005-01-23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사인도 같이 해 주십니까?

노부후사 2005-01-23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정신분열 끝에 가기로 결정했으와요. 그, 그런데... 준비물이 없는 사람은 어찌 해야 하나아요...? 그리고 마태님. 올해에 음주를 정녕 50 건만 가지기로 미녀님과 약속하셨나요? 마태님 술일기 올라오는 횟수는 작년보다 높은 것 같은 걸요. ^^;;

호랑녀 2005-01-24 0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심윤경 님의 사인회에 사람이 들지 않는다는 건, 쓰나미가 한국에 오지 않는 한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그거 줄 너무 길어서 교보에서 영풍까지 줄서야 하는 거 아닐까요?
(저두 갈 수 있음 가려고 해요. 음... 이번주도 친구들이랑 나갔다 왔는데, 담주도...)

조선인 2005-01-24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언니도 참석하나요? 음, 마음이 동하네요.
근데 난 심윤경씨 글 하나도 읽은 거 없는데, 어쩌죠? ㅋㅋㅋ

작은위로 2005-01-24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저요! 얼마전에 산 '달의 제단'들고 갈게요!
가도 되는거죠? 와아, ^^;; 그리고, 사람이 없을 거라, 걱정하시다니... 그럴일 없을게요! 너무 길어서, 한참, 기다리는 거 아닐까요? ^^ㅋ

sooninara 2005-01-24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요? 호랑녀님이 오신다면 특히 땡기는데요?

로렌초의시종 2005-01-24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갈래요. 그런데 책이 없으니 어찌한다...... 나의 아름다운 정원은 전에 사인 받았고, 달의 제단은 친구가 빌려가서 아직도 안 갖다줘요 ㅠ ㅠ.

조선인 2005-01-24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유혹에 못 이겨 나의 아름다운 정원의 주문을 넣었으나(호랑언니한테 thanks to도 했다우), 토요일쯤 참석 여부를 결정한다면 너무 늦을까요?

호랑녀 2005-01-24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제와서 발 빼긴 글렀군요 ^^
수니나라님, 조선인님, 아 로렌초시종님두요... 뵙시다.
큰일났다. 17인치 얼굴이 일주일 사이에 14인치까지 줄어들까? ㅠㅠ

nugool 2005-01-24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가고 싶은데요.. 요새 제 처지가 처지인지라.. ㅠㅠ

짱구아빠 2005-01-24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처음 인사드립니다.진즉부터 마태님의 글을 숨어서 빠짐없이 읽고 있는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열혈 팬이오나 인사는 처음 드리네요.. 오늘 심윤경님께서 쓰신 두권의 책을 주문하였구요,부지런히 읽고 토요일 번개에 참석하려고 하는데 괜찮을런지요?

2005-01-24 19: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sweetrain 2005-01-25 0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과 짱구아버님이 오신다니 가야 되는데데데데데...

진주 2005-01-25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작가님께 보고싶지만 지방이라서 못 가는 사람도 있다고 알려 주세요.꼭이요~~

야클 2005-01-25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고싶은데 제 직장이 매년 이맘때가 가장 바쁜 때라서 장담은 못하겠네요. 되도록이면 가서 뵙도록 하지요. ^^

하얀마녀 2005-01-25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머릿수 채우는거 잘합니다. 책도 있습니다. ^^

sooninara 2005-01-25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마녀님 오늘 '달의 제단' 들고 오셨던걸요^^
저도 '달의 제단' 찜...

2005-01-26 0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영이 2005-01-26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사려고 진즉부터 관심두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구입해야겠습니다. 간만에 알라딘 들어왔는데 운이 좋았네요. 이런 반가운 정보를 알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교보에 미리가서 대기하고 있을 생각입니다.

nrim 2005-01-26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갈께요.

마태우스 2005-01-26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림님/오랜만이네요! 감사합니다.
영이님/제가 감사드려요. 그 전에 '미진'으로 오셔야 합니다!
속삭이신 분/님의 마음은 제가 익히 알고 있습니다. 호호. 다음에 뵈면 되지요 뭐.
수니님/오시는 거죠?
마녀님/드뎌 마녀님을 뵙게 되는군요. 만세
야클님/앗 야클님도 뵐 수 있겠군요! 만만세
박찬미님/알겠습니다. 진주같은 분이 지방에서 심작가님을 응원한다고 전하겠습니다
단비님/오세요 꼭!
짱구아빠님/그날 와주신다니 감사드립니다. 제 글을 숨어서 읽으셨다니 호호, 저에 대해서는 대충 다 아시겠지요??
너굴님/이너넷 샵이 잘된다는 소문이 무성하던데, 처지라뇨??? 오세욧!~
호랑녀님/얼굴 큰 건 죄가 아닙니다. 맘 편히 먹고 오세요!
조선인님/오시려고 애쓰신 거 다 아니까, 어떤 결정이 내려져도 님을 원망하지 않으렵니다
로렌초님/그날 책 사드리겠습니다!! 오세요!
작은위로님/님의 위로가 큰 힘이 됩니다
새벽별님/앗 새벽별님도...역시 님은 좋은 분이어요!
에피님/책 드릴테니 꼭 오세요! 피차 얼굴도 아는 처진데...
하날님/제 싸인이라.... 아이, 왜이러세요? 정 원하신다면 해드리지만...
스타리님/님도 오신다는 거죠? 와 스타리님이 오신다!
여우님/그렇게 하겠습니다. 저 믿지요??
하이드님/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그래서 하이드님 좋아하잖아요
치카님/으음, 왜 못오시는지 이유를 에이포 3장으로 제출하세요!


플라시보 2005-01-27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윤경 작가님은 저도 참 좋아하는 분인데... 지방에 사는 저로써는 이런 공지를 볼때마다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어쩐지 소외되는 느낌이여요. 후훗) 많이들 참석하셔서, 심작가님의 걱정이 한낱 기우였음을, 그리고 심작가님이 되게 인기작가님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면 좋겠습니다. 몸은 못가지만 마음은 저도 그 자리에 있겠습니다. (으...어쩐지 으스스하다. 갑자기 입김이 나오고 추워지면 제가 갔다고 생각하세요. 하하하)

연우주 2005-01-27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요~ 마태님, 저는 '나의 아름다운 정원'이요~ ^^

진/우맘 2005-01-28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에게 말은 들었지만, 선약이 두 건이라 안타까워 하고 있었는데... 낮에 있던 약속은 미뤄지고, 저녁 약속은 서울에서 집들이인지라, 기가 막히게 떨어지네요. 역쉬!!!
달의제단에는 사인이 있으니 상관없고, 이번 기회에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장만해야겠습니다. 안 그래도 구입하려고 했으니, 제가 살게요.^^

key6700 2005-01-28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인사드려요. 저역시 위 어느 분처럼 숨어서 몰래 님 방엘 들락거리며 혼자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그날 참석하고 싶은데 해도 될까요?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신지라 저같은 사람이 껴도 될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그날 님 사인도 부탁드릴께요.(아...작가 두분을 만날 생각을하니 넘 기대됩니다)

2005-01-28 13: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1-28 15: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05-01-29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eylontea 2005-02-01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ㅠ.ㅜ
알라딘 번개를 놓쳤어요... 알았다면 참석했을텐데..
즐거우셨던 후기들을 여기저기서 보니 좋네요..
 

 

난 주성치의 팬이다. <도성> 이후 그를 좋아하게 된 지가 벌써 20년이 다되어 가지만, 그는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까지 인기있는 배우는 아니다. 나처럼 유치한 유머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그의 영화를 볼 뿐, 다른 사람은 “저게 뭐야?” 그럴거다. 그를 처음 만났던 <도성>의 명장면 하나.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대결을 위해 도박장에 들어가는데 주성치는 슬로비디오로 들어간다. 난 필름을 늦게 트는 줄 알았는데 옆 사람들은 빨리 걷고, 주성치 혼자만 느리게 걸었던 것. 그의 유머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지만, 그의 유머를 20년간 봐온 난 그게 전혀 지겹지 않다.

<쿵푸 허슬> 역시 주성치의 이전 영화들처럼 적당히 웃기고, 적당히 유치하다. 줄거리가 중요한 건 아니다. 주성치가 언제 어떻게 웃기느냐, 내 관심의 초점은 그거였다. 물론 난 만족했다. 그의 귀여운 유머는 여전히 날 웃게 했고, 심각한 상황에서 터지는 유머에 난 자지러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객은-관객이 많은 것도 아니었지만-별반 웃은 것 같지 않다. 내 뒤에뒤에 뒤에 또 뒤에 앉은 여자 관객만 시종일관 껄껄껄 웃어댔을 뿐, 나머지는 잔잔한 미소 정도가 고작이었다. 매니아를 거느린 영화를 ‘컬트영화’라고 내 맘대로 정의한다면, 주성치의 영화는 컬트고, 난 매니아다. <폴리스 스토리>를 비롯한 성룡의 영화들은 정의가 언제나 승리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주려는 듯하지만, 주성치의 영화는 그런 비장함이 없어서 더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것 같다.  아아 주성치, 언제나 귀여운 나의 우상.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날개 2005-01-14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오늘은 <쿵푸허슬>의 날이로군요.. 플라시보님도 올리시더니..^^

날개 2005-01-14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로드무비님 이벤트에 뽑히셨네요.. 축하드려요..^^

깍두기 2005-01-14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에 < > 이 괄호 하지 말라 그랬죠!

마태우스 2005-01-14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구 저 플라시보님이랑 같이 본 거 아녀요!!

깍두기님/탱크스 투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sooninara 2005-01-14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성치 데이^^

LAYLA 2005-01-14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년이라면 주성치는 도대체 몇살인거죠? ^^

플라시보 2005-01-14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마태우스님도 이거 보셨군요. 제가 본 도시에서는 관객이 꽉 차고 또 반응도 몹시 좋았습니다. 꼭 주성치 팬들이 단체 관람을 온것같은 분위기였어요. 이렇게 좋은 분위기는 예전에 매트릭스 3편 관객들이 영화 시작하기도 전에 모두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쳤을때 이후로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북극곰 2005-01-14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희극지왕부터 저도 팬이 됐지요. 변하지도 않은 그의 연기와 유머에 박수를~!! '귀엽다'는 말이 정말 딱 맞지요? ^^

숨은아이 2005-01-14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건 못 봤지만 "주성치의 008"(원제는 모릅니닷)은 예전에 비디오 보면서 막 깔깔깔 웃었어요.

비로그인 2005-01-14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식신'을 재밌게 봤습니다.
그리고 다른 패러디시리즈도 두루 섭렵했구요.
주성치는 제생각엔 마이크 마이어스 같은 천재가 아닐까요? ^^

마태우스 2005-01-15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일라님/한 50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플라시보님/님과 같은 날 영화를 보다니, 반갑습니다
에슐리님/귀엽죠 정말...
숨은아이님/저는 케이블로 그거 봤어요. 얼마나 웃었는지...
체셔고양이님/천재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왜 '식신'을 안봤을까... 빌려봐야겠네요.

2005-01-15 1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종이 2005-01-15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성치는 62년생이랍니다. 처음 인사드립니다. 꾸밈없고 편안한 글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마태우스 2005-01-17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이님/안녕하세요? 주성치가 62년생이면 제 생각만큼 나이가 많지는 않군요! 흐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2005-01-22 2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연우주 2005-01-22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주성치 좋아해요. 홍콩 영화배우 중에 유일하게 좋아하죠.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
 

책 매출에 미치는 알라딘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찬비, 문지방, 미음사 등 국내 굴지의 출판사들이 몇몇 알라디너들을 특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본지는 서림과 늙은손, 하얀마녀 등 출판사 대표 세명이 사흘 전에 나누어가진 문건 한부를 입수했는데요, 문건에는 각 알라디너들이 리뷰를 쓰고난 뒤 몇권이 더 팔렸는지를 나타내는, 소위 펌프질 지수(pumpjil index.PPI)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걸 공개하는 것이 알라디너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과, 알 권리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팽팽히 부딪혔는데요, 결국 본지 대표 마모씨는 알권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문건의 일부를 공개하겠습니다.


마냐; 중점관리 대상

PPI 지수; 44.8,

히트시킨 책: <저것> , <닭살과 벤댕이> 등 다수

예) <해양수산부 장관과 기생충> 리뷰

 

 

...문학성과 예술성을 조화시킨 책으로, 문학에 목마른 분들에게 적극 권하는 바이다.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597682


  Thanks to 추천하기 퍼가기 

댓글(17)

kleinsusun
마냐님이 추천하니 읽고 싶어지는군요. 일단 Thanks to 하고 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 2004-12-30 00:48
 
Viewfinder
이 책 저도 읽고 싶네요. 마냐님 리뷰가 너무 맛깔스러워서.
추천에 땡스 투 하고 보관함으로 가져갑니다.

- 2004-12-30 03:03
 
내가 없는 이 안
저는 평소 기생충을 좋아하는데도 요즘 좀 깨끗하게 살고 싶어서 옆으로 미뤄두기 일쑵니다. 마냐님 리뷰 읽고 이 책 보관함에 넣어두었어요. 다 좋은데 제목에 '장관'이 들어가서 내용검색도 안 했는데 저 같은 사람 때문에 제목은 잘 지어야 하는 모양이에요. ^^ 리뷰 잘 읽었습니다. - 2004-12-30 03:21
 
바람구두
마냐님이 권하니 카드빚을 내서라도 사겠습니다. 갑자기 제 t신용카드에서 팽하고 엔진 시동 거는 소리가 들리는 건... - 2004-12-30 09:12
 
로드무비
안그래도 요즘 몸이 가려웠는데, 읽어봐야겠네요. 땡스투 누르고 가요.ㅎㅎ - 2004-12-30 09:32

 

 

물만두: 중점관리 대상

PPI 지수: 37.1

히트시킨 책: <절도자들의 섬> 외 다수

예) <경마장 살인 사건>

 

 

.....경마로 한재산 날린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06289


  추천하기 퍼가기 

댓글(20)
새벽별을 보며
아. 경마! 젊을 때 정말 많이 했었죠. 추천! 그리고 주문했습니다.. - 2005-01-13 18:13
 
stella09
제 앞에서 경마 얘기 하지 마세요. 저도 빌딩 두채 날렸어요.ㅋㅋ. 읽어봐야지!- 2005-01-13 18:55
 
놀자
경마에는 연식과 복식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말만 보는데, 더 중요한 것은 말의 등짝과 기수의 히프모양이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5-01-13 18:56
 
따우
당근 사야죠. 제 머리 스타일이 사실은 말의 갈기라는...! ^^ - 2005-01-13 18:59
 
숨은아이
제가 경마를 한다니까 남들이 놀라더군요. 아니, 이쁘면 경마 하면 안됩니까? ^^ - 2005-01-13 19:03
 

 

반면, 리뷰만 썼다면 책이 안팔리는 알라디너도 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출판사에 “돈을 안주면 리뷰를 쓰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기도 했답니다.

 

수니국가: 경계대상

PPI 지수: -29.5

말아먹은 책: <칭찬은 돌고래도 허탈하게 한다> 외 다수

예) <번개의 빈도와 역할>

 

...지나치게 잦은 번개, 특히 낮에 맞는 번개는 위험할 수도 있다는 걸 말해주는, 드물게 보는 좋은 책이다. 21세기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05654


  추천하기 퍼가기 

댓글(16)
조선인
흥, 안속아요!- 2005-01-12 13:17
 
 
아영엄마
보관함에 넣어두었는데, 삭제해야겠네요. - 2005-01-12 13:28
 
Epimetheus
잉? 그게 그런 책이었어요? 살 마음이 없어지네요.ㅋㅋ - 2005-01-12 13:28
 
깍두기
번개에 맞지 않는 한, 이 책을 사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2005-01-12 14:46
 
조선인
제가 너무 심하게 말한 것 같아 다시 왔어요. 제가 저 책 사면 이제부터 몽고인이다!-.-;; - 2005-01-12 15:05
 
박찬미
아웅~~~~다른 사람들은 다 안산다는데, 나 혼자 사면 이상하잖아...힝......(코푸러여) - 2005-01-12 20:27

 

 

폭돌이: 집중 경계대상

PPI 지수: -51.3

말아먹은 책: <앗싸 가오리> 외 다수

예) <아침에 꽃을 받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꽃을 받는 것과 받지 않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지 이 책을 읽고서야 깨달을 수 있었다. 꽃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께, 혹은 고민하지 않는 분들께 이 책을 통해 삶이 한단계 도약하는 것을 느껴보길 권한다.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527894


  Thanks to 추천하기 퍼가기 

댓글(26)
복돌이
탱크스 투 많이 좀 해주세요. 저도 그거 한번 받아보고 싶어요. - 2004-12-03 02:09
 
마냐
해드리고 싶은데 몇번 님한테 속고나니 사고싶지 않네요. 말로 할께요. 복돌님, 살 책 하나 제껴 줘서 탱크스 투 유!. - 2004-12-03 02:20
 
복돌이
마냐님, <앗사 가오리> 건은 이제 그만 잊어 주세요. 제가 잘못했다니깐요- 2004-09-03 02:33
 
로드무비
땡크스 투요? 어림없죠. 전 꽃에 관심이 없어서 말이죠
- 2004-12-03 07:46
 
폭스바겐
글쎄요, 꽃을 받아 봤어야....==3=3=3 - 2004-12-03 08:03
 
느티나무
복돌님이 추천한 책은 두드려 보고 나서도 사지 말라, 는 전설이 있다던데...- 2004-12-03 09:02
 
파란여우
전 여우라서 꽃과 그다지 친하지 않답니다. 오오오---- 2004-12-03 10:25
 
Fox in the snow
전 어릴 적에 꽃으로 맞아본 적이 있어서..너그러이 이해하시길 - 2004-12-03 11:07
 
진/우맘
가시로 날 찔러.....쿡쿡 찔러...그래도 안살테니까... - 2004-12-03 16:19
 

 

 

다음 뉴스입니다. 딸기님이 뱀딸기로 닉네임을 바꿨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다음 페이퍼를 보십시오.

잡담 > 나도 이벤트 하려고 했었는데... (댓글:13)
- 2005-01-08 15:25

3333 되면 하려고 했는데, 어제 되어버렸다 -_-;;
이벤트로... 뱀쇼라도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쉽다.

panda78
배... 뱀쇼----- >ㅂ< 놓칠 수 없죠- 3456에 한 표 더! - 2005-01-08 19:51
 
뱀딸기 음... (고민하는 소리)
두 분 중에서 3456 잡으시면 뱀쇼 합시다. - 2005-01-08 20:24
 
urblue

593434

이건 어때요? 뱀쇼 보고 싶어요~

- 2005-01-08 20:49

 

그 다음 페이퍼입니다.

제목: 빨리 뱀을 구해야겠다

손님이 많이 오니깐 방문자 수가 점점 높아지고(당연하지!)
4444도 얼마 안 남았다.
뱀쇼를 하려면... 뱀... 뱀... 뱀을 구해야하는데...
큰일이다.

새벽별을 보며
저라도 뱀을 알아 볼까요? 뱀쇼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 2005-01-12 22:14
 
뱀딸기 새벽별님 이미지가 꼭 뱀같아요. 새벽별님이 뱀을 해주세요! - 2005-01-12 22:18
 
미스 하이드

1003699

제가 또 뱀띱니다. 것도 백사띠 ㅎㅎ 백코러스정도는 해드립죠.

- 2005-01-12 23:44
 

 

그래서...결국 딸기님은 뱀딸기로 닉네임을 바꿨습니다.  바뀐 이미지입니다.

 

정말...멋지지 않습니까? 존경합니다, 뱀딸기님. 이상으로 3류소설을 마칩니다. 참고로 이거, 두번 날라가고 세번째 쓴 거랍니다.

* 명예훼손의 소지가 있어, 복돌님과 수니나라님께 미리 양해를 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분. 기꺼이 이름을 빌려주셔서요^^


댓글(20)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반딧불,, 2005-01-14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이 안되요!!!

stella.K 2005-01-14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언제 저런 댓글을 남겼죠? 기억이 안 나는데요. ㅋㅋ.

반딧불,, 2005-01-14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되는군요.

넘 잼나요*.*

oldhand 2005-01-14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뉴스레터로 시작했다가 "3류소설을 마칩니다"로 끝나다니요. 마태님. 아무래도 딸기님의 뱀쇼에 넋이 나가신 모냥입니다. (그러고 보니 뉴스레터를 가장한 3류 소설인지, 3류소설을 가장한 뉴스레터인지 헷갈리네요. 이런게 바로 장르의 혼성인가요? @_@) 그래도 마태님 덕분에 출판사 대표도 되 보고 아유 좋아라.

하얀마녀 2005-01-14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 날라가다니, 너무 속상하셨겠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올려주셨으니 고맙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걸 에러때문에 못 읽는건 너무 속상한 일이죠. 흐흐흐흐흐.

물만두 2005-01-14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전 저 댓글이 진짜인지 속았어요. 넘 재미있어요^^

호랑녀 2005-01-14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입니다 가 없으면 정말 이해하기 힘들겠어요. 어디까지가 뉴스레터인지 어디서부터가 댓글인지...

첨엔 무슨 뉴스레터가 이리 짧냐... 했다니까요...ㅠㅠ

숨은아이 2005-01-14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드디어 저도 등장했네요.

비로그인 2005-01-14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진짜 웃긴다..마태우스님께 벌을 드리겠습니다. 납량특집물로요..

엔리꼬 2005-01-14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꼬박꼬박 참여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발하겠습니다.

파란여우 2005-01-14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대따 바뻐서 7번째 추천을 하고 갑니다. ^^흑, 추천이 안돼요~~~

딸기 2005-01-14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어억... (곧 잠수를 해야할지도)

sooninara 2005-01-14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땡스투 적립금 받은거 있어요..ㅠ.ㅠ

진/우맘 2005-01-14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옴마나, 나는 양해를 안 해 줘서 안 나온건감요? ^^;; 아...내가 망가지는 건 3류 소설이라구요? 뭐, 작품성을 위해서라면 벗을 수도.....=3=3=3

진주 2005-01-14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의 비상한 재주를 이제사 알게 되네요....흐미....어떻게 저렇게 오려 붙일 수 있는지......겁나라.....

클리오 2005-01-15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뱀딸기 님의 이미지가 진짜 뱀인줄 알았더니, 진짜 '뱀딸기'였었군요.. (쓰고보니 뭔소리다냐... ^^)

마냐 2005-01-15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따 바쁘지만, 한 소리 않을 수 없군요. 마태님, 천기를 누설하지 마세용. 안그래도 제 PPI를 하향조정하기 위해 비밀리에 대책 마련에 나선 상태임다. PPI 과열 증세는 알라딘마을에 신용불량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제 PPI 지수는 대외비로 분류된 상황인데 말임다...으으. ㅋㅋㅋ

마태우스 2005-01-15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앗 밤에 안주무시고 일하고 계시는군요. 님 덕분에 우리나라가 먹고사는 것 같습니다. 땡크스 투가 얼마나 되는지 찾아봤더니, 저도 12번이나 되더군요. 그러니 님은...정말 천문학적일 것 같다는... 물론 저야 수치를 알지만, 비밀을 지켜드리지요. 몇닢에 안되는데...
클리오님/으음, 매우 난해한 문장이군요. 절 좋아하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박찬미님/앗 안녕하세요? 저 컴맹이거든요. 제가 하는 건 남들도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그냥 마우스로 오려붙이면 됩니다^^
진우맘님/글쎄 답이 없으셔서... 지난번에도 좀 망가지셨는데 또 망가뜨리면 혼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수니님/어머, 저도 알죠. 그냥 3류소설이니까 너그러이 이해를....해주겠다고 해놓고....^^
따우님/여, 연구... 가, 가슴이....아파요...
뱀딸기님/잠수라뇨. 이제 뜨기 시작하셨는데요^^
여우님/제가 부리로 해봤더니 잘 되더만요. 피, 추천해주기 싫으니까 그런 거죠?
서림님/분발하는 게 어떤 걸까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새벽별님/어서 일어나세요. 님이 일어나야 대한민국이 바로 섭니다^^
복돌님/아, 그거 공개하고 싶어요... 어찌나 자태가 고우신지, 납량특집같지가 않아요.
숨은아이님/호홋,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호랑녀님/좀 헷갈리긴 하겠더라구요. 알라딘 분들이 아니면 절대 이해못할...^^
만두님/요즘 제가 만두님께 잘해드리는 것 같지 않습니까? 호홋.
마녀님/처음 날라갔을 때는 정말 속상했구요, 두번째는 그러려니 했고, 세번째부터는 조금씩 저장해 가면서 했다는...^^
올드핸드님/뉴스레터를 가장한 3류소설인데요, 생각해보면 뉴스레터에 썼던 것들도 대부분 구라라 3류소설과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반딧불님/등록했다가 오타 나서 지웠었어요. 그래도 끝까지 추천해 주셔서 감사^^
스텔라님/잘 기억해 보세요^^



sweetrain 2005-01-16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화장품리뷰로 두번이나 땡스투 받아봤어욧~~~!

클리오 2005-01-19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제가 님을 좋아하는 건 말하지 않아도 아시면서... ^^;; 그리고 저도 땡스투 받고 싶어요... 그래서 요즘 님들의 리뷰에 부지런히 땡스투를 누르고는 있는데, 언제 사게 될라나... 참, 저 문장은 이미지를 작게 봤을 때는 '뱀'인 줄 알았더니, 크게 보니까 딸기로 만든 뱀, 진짜 '뱀. 딸기'라는 이야기였었는뎅... 진짜 이상했군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