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어룸 > 새벽별님!! 드!디!어!!! >ㅂ<)/


드디어 스냥쑈를 뵈드릴수 있게 되었습니다요!!!

아아...오랜만에 나타나니 이거 제법 쑥쓰럽네요...^^a

그래도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걱정해주신, 새벽별님을 비롯 ***님, ###님, 라이카님과 다른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그동안 뭐하느라고 이제 나타났느냐구요? 흐... 아팠어요...쿠울쩍~ 감기도 심하면 사람 잡더군요... 다 나아갈 즈음에 바빠서(그놈의 신혼부부들이 화근입죠!! 엄마까지 손을 다쳐서 제가 나서지 않으면 안될 상황...TㅂT) 제대로 쉬질 못했더니 더 심해져서는...쿠울쩍...흑흑...지난 사흘동안은 폐를 울리는 기침을 해댔더니 이젠 기침하면 갈비뼈가 아려요(네, 저도 갈비뼈가 있더이다..^^;;;;)

하하, 암튼 이젠 거의 다 나았구요, 이렇게 불쌍한 척을 했으니 늦게 나타난걸 용서해주시겠죠?!! 기대보다 재미없어도 용서해주시겠죠?!! 쿄쿄쿄쿄쿄...^m^ 

오래 기다려주신 새벽별님을 위한 쑈쑈쑈우~를 시작하겠슴당~♬

때는 바야흐로 2주전....


새벽별님께서 새벽별을 보면서 부쳐주신 것이옵니다^^

그 얼마전에 수다를 떨며 '지금 사과엿을 먹고있다'고 하셨다가 졸지에 저를 비롯한 여러분들에게 사과엿을 돌리기로 하시었지요...



아닛, 그런데, 뭐가 한가지 더 있는 것이었슴당!!! 알고보니...
손수 만드신 핸드폰줄이었던것이어요!!(←클릭하심 그곳으로~^^)

윽흑흑흑흑~~~ 이렇게 감사할데가...!!! TㅂT

감사합니다아아아아~~~ 잘먹고 잘쓰겠습니다요오오오~~!!!

사과엿, 맛있었습니다!! 사실...사과맛이 나는 건 잘 모르겠지만 왠지 계속 먹게 만드는 마력의 엿이었습니다...^^


제가 사과엿 먹느라 정신이 없는 틈을 타 두 녀석이 슬그머니 나타났군요...


오우~ S맨, 죽부인도 알고?


거대손은 성격이 삐딱했다.


안에 뭔가 들어있다!



"우와~"라고는 했지만...





"아, 알았다!!"






의외로 엉덩이가 매력적이었던 흰냥~^m^

이제슬슬 배가 불러온 거대손 성질을 드러낸다,

"시끄럽다, 고마해라!! 무우우쉭한 것들!!"

이라고 말하며 뭔가를 호출한다.

"야, 곰탱이! 이리나와!! 너의 할일은 이제 끝났어"


첫등장하자마자 퇴출위기에 놓인 늑대의 옷을 입은 푸우,

기분이 좋지만은않다.









히에에에엑~~~!!!!


이 와중에 그런 썰렁한 농담을 하다니 흰냥, 니가 더 무섭다....

라고 푸우가 시선을 끌고 있는 틈을 노린

한 마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

쿨럭쿨럭,

암튼 미친푸우가 설치거나말거나, 그 푸우가 알고보니 콩콩푸우였거나 말거나, 늑대껍데기가 처량하거나 말거나

선물을 자알 접수했습니다요~!! 캬하하하하하~~ ^▽^)/



저것은 이미지샷,

그 실상은 아래와 같음



이걸로 끄읕~

낼줄아셨나요?

(네, 스크롤이 많이 남죠? ^^a)

그냥 그렇게 끝내기엔 넘 아쉬운,



그리하여 그들은



을리가 없죠, 물론~후후 ^m^

넵, 글슴다!!!


이것은 바로 새벽별님의 핸펀줄배 달리기대회!! 움핫핫핫!~~ 

이 대회의 특징은 선수들이 목표에 가까워지면 질수록 목표가 멀어지는 것으로써

달려라, 달려, 요놈들아~~~ 우후후후후~~~ `ㅂ'



앗, 말씀드린 순간,

듣도보도못한 괴성과 함께 푸우씨의 반격이...



반격이 아니라 반칙이군요~ 네에~



오오오오옷!!!

저것은 뭣이냐, 그 아무나 하기 힘들다는 '허우적대는 놈 다리걸어 머리큰 앞놈까지 동시에잡기'기술이로군요~!!

네, 역시 생긴대로 놉니다~

그리하여 우승은

새로운 등장인물이었던

콩콩푸우에게 돌아가게 되는줄 알았습니다만,

휘이이이이이이익~~~~~~~~~~~~~~~

하는 바람소리가 들리더니!



녜...어쩐지 목도없는 흰냥이 목도리를 하고 다닌다 싶었습니다.

그럼 우승은 흰냥이 차지하게 되었군요!!


주변상황과는 대조되게 몹시 흐뭇해하는 모습입니다 ^ㅂ^

널부러진 스푼맨이 조금 불쌍해지려합니다,

특히 새벽별님께서 편애하시는데 더욱 안쓰럽군요...쯧,

그러게 평소때운동을 해야하는겁니다, 뭡니까, 미친푸우만 아니었으며 꼴찌할뻔했잖아요~

그건그렇고 우승자인 흰냥이 목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아니 그렇게 넓은 줄도 목에 작으면 푸우의 체형을 비웃을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저 양반은 옷도 홀라당 벗고 댕기잖아요, 푸우선수 욕할수 없어요, 없어.

흰냥선수, 그게 아니라고 항변하려는듯 뒤를 봐달라고 합니다!

뒤를 본다고 그 몸매가 보정되나요?

그냥 몸매관리를 하세요, 흰냥선수~

알았어요, 알았어, 함 봐주께요~ 봐주면 될것아닙니까.

허엇!!!!!!



아아~네에~~

역시나 새벽별님의 편애를 받을만한 인간성의 S맨이었던것이죠, 네에~^^

요기까지가 진짜 끝입니다!! ^^a

저 야외촬영하느라 무지 쪽팔렸습니다...나온사람은 저기 저 자전거 아저씨 뿐이지만, 지나가면서 요상한 표정으로 쳐다본 사람이 아마 서른명정도는 되었지않나 싶어요..+ㅂ+ 하긴 덕분에 예쁜 스패니얼 한마리도 만났지만요, 게다가 그만 그 이쁜이에게 입술을 빼앗기고 말았답니다...-//////////////- 아이~부끄부끄, 그럼 우째요, 갑자기 기습뽀뽀를해버리는걸요!!

아앗,

시계랑 셋트로 뵈드려야죠...^^


배경으로 제임스 딘님 특별출연이옵니다~♥

언제나처럼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요!!!!! (^^)_(__)_



글고 새벽별님....흐....저 사과엿 먹다가 금니 빠졌어요...Tㅂ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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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5-03-21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 더 퍼왔어요.... 예술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도 기발하고 사진도 발랄 그 자체, 스토리도 탄탄. 제가 쓰는 3류소설과는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네요. 어줍잖은 소설로 뭔가 해보겠다던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다른 작품도 보고싶으시면 toofool님의 서재로 가셔서 페이포릿을 클릭하시길.

진/우맘 2005-03-21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오랜만에 보는 투풀님 작품~^^
그나저나 우리의 흰냥이는 너무 많이 출연해서 그런가...이제 검은냥이가 되려고 하네요. 투풀님, 흰냥이 목욕시켜 줘요~~~

어룸 2005-03-21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아니옵니다!! 저는 3류소설 발끝에도 못미칩니다!! 왜 이러십니까!! 제가 부끄럽사옵니다요~!! >.<
새벽별님까지 왜이러셔욧~~ 예술작품이라뇨~~자꾸 이러시면 저의 거만함을 더이상 주체할수가 없어진다니깐요~~>ㅂ< (←역시 웃고있음)
ㅋㅋㅋ진/우맘님^^ 너무 예리하셨어요!! 안그래도 빨때가 한참지나서 '누가 눈치채면 우짜지...'했는데 님이 눈치를 채셨군요!! 흐흐...

ceylontea 2005-03-21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드디어 마태님이 toofool님의 매력에 빠지셨구나.. 히히 마구 선물 하고 싶어지지요?

하루(春) 2005-03-21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이 무지하게 큽니다. 대단해요. 마태님이나 투풀님이나... 정말 야외촬영까지 서슴지 않는 열의가 대단하네요.

마태우스 2005-03-22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투풀님의 화려한 작품을 보고나니 글쓰는 것에 회의가 들었다는....
실론티님/맞아요. 희한하게 선물하고 싶어진다니깐요^^
투풀님/진작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열심히 찾아뵐께요
진우맘님/오랜만에 보는 진우맘님 댓글.... 그나저나 하도 못뵈서 신인인 줄 알았다는....^^
새벽별님/그러게 말입니다. 핸드폰줄을 저렇게 멋진 예술로 바꿔 놓으시니, 선물한 분도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2005-03-22 1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3-22 13: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3-22 14: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3-22 15: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어룸 > (버럭!)kel니임? 저좀잠깐보실까요오?

* 알라딘은 인재가 많기로 유명하지만 toofool님도 그 중 하나십니다. Kel님에게 받은 선물을 모토로 작성된 이 페이퍼는 이분이 얼마나 대단한 분인지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존경합니다, toofool님. 추천은 투풀님 서재에서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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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이른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잠시 졸던 노처녀 某양(그러니 뚱땡이를 못벗어나지...), 꿈인지생신지 벨소리에 깜딱놀라 뛰쳐나갑니다. '아, 택배...' 며칠전 주문한 게 있던 모양은 아무 생각없이 받아듭니다. '오우~ 열흘이라더니 빨리왔네에^^'라고 좋아하고 있던 순간, 뭔가 이상한 점을 느끼게 됩니다.


증거사진)1

바로 이 봉투! 이 봉다리!! W모서점은 외서전문서점으로 외국에 책을 주문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나 한국적인 이 봉투!!

게다가 두번째 의문점, 그녀는 페이퍼백 두개를 주문했을뿐인데 터무니없이 부피가 코고 두툼한 이 봉다리!!

그제서야 읽어보는 발송주소...

....낯...........

버럭~~!!!!!!!!!!!!!!!!!!!!

Kel니이이이이이이이임~~~~~~~~!!!!!!!! >.,<

무슨짓이셔요오오오옷~~~~!!!!!!!!!!!!! >ㅁ<

이 무슨...이 무슨...이 무슨....!!!!! 지난번에 CD 주루루 구워주셨을때도 시키는대로 얌전히 있던 저에게 이 무슨 짓이시란 말임까...!!! 이런게 어딨어욧!!! 

네네~ 그냥 생각나서 샀다구요~네네~ 헹!! 암튼 이런식으로 나오심 내년 생일엔 국물도 없을줄 알아욧!!!!!!! 아니, 잠깐, 쓰고보니 그걸론 협박이 안될듯...(^^;;;;;;;;;;;) 그럼 다시, 이런식으로 나오심 내년 생일엔 정말 거하게 앤겨드려버리는 수가 있어요!!! 지금부터 적금 부으리까아~?!!!!! 앙?!!! 대답을 해보세욧!!!!

혼자 웃으며울며화내며웃으며울며화내며 미친사람처럼 굴다가, 어쨋거나 개봉은 해야겠다는 생각에 봉투를 열어보니...

젤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허걱!!!!!!!!!!



꺄아아아아아아악~~!!!!!!!!!!!!!!!

Kel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임~~~~!!!!

우와아아아아아앙~~~~ 엉엉엉엉엉엉엉~~~~~~~!!!

엉엉엉엉엉~~~~너무 갖고 싶던 종이인형!!!!!!!

게다가 제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시대물!!!!!! 특히 리젠시!!!!!! 리젠시도 있군요!!! 있어요!!!!  너무좋아요너무좋아요너무좋아요!!!!

(그 와중에도 크기의 객관적확인용 자랑 사진^m^☞)

넵!!! 무지 크고 종이도 실하더이다!!!!

흑흑흑흑흑~~~~ 미워요미워요kel님미워요미워!!! 이렇게 저를 행복하게 놀래키시고!!

자, 잠시 구경시켜 드릴까요오~ 후훗~ ^m^

 

다 보여드리진 않을겁니다!! 후후후~ 혼자서만 즐길거라구요~~후후후~~

옆의 두사람은 주인공^^

어맛~ 부끄부끄>ㅂ<

우호호홋~~~ 속옷도 실제 그 시대의 옷으로 갖춰 입고 있어요!! 너무 훌륭하죠?!!

이름도 있군요!! 엠파이어 스타일의 유래에 따라 프랑스식으로 자네뜨와 조셉이랩니다^^ 책에 그 스타일의 유래나 역사적배경에대해 꽤 자세하게 설명도 되어있어요^^

정말 다양한 의상들이 다 갖춰져 있지만, 이것도 요기까지마안~쿄쿄쿄~`ㅂ'

←속옷만 입어도 우아한 저 자태를 보라지요!!!

이 책은 실제로 저 시대에  Gibson이라는 작가가 만든 종이인형인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그럴만한것이 여자도 너무 멋지고 남자도 은근 근사하옵니다~^^

 

 

그나저나 그들의 아름다운 자태에 넋을 잃어 종이상자가 하나 더 있다는 사실을 깜박한 某양, 언능 정신을 수습하고 그 상자도 개봉을 합니다^^a

상자앞에 쓰여있는 이쁜 글씨^^


(글씨체가 참으로 단정하시지요?!! ^^ 저처럼 정신없는 글씨체의 소유자는 너무 부럽답니다...!!)

그런데, 어헛!! 포장이별루라니요!! 무조건 비닐에 둘둘말아 앤겨드리는 저라는 인간도 있는뎁쇼...TㅂT

떨리는 마음으로 상자를...짜잔~!!

오오오오!!! 마음 땡기는 표지의 추리소설 한권(저 토끼!!! ㅋㅋㅋ낯익어요^ㅂ^)과...저 속에 숨어있는 저것은????? @ㅂ@

또 개봉!!



우왓우왓우왓우왓!!!!!! 구여워구여워구여워구여워~~!!!

넘 귀여워요!!!! >ㅂ< 저 얼굴좀봐요!!! 꺄하하하하하~~!!

아아...게다가 질감도 어찌나 부들부들한지...♥

제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고마워하는거 알고 계시지요?!! 그렇지만 자꾸 이러심 진짜 곤란해욧!!!

아, 녀석이 안고 있는것은 kel님이 저한테 보내시는 편지입지요... ^ㅂ^ 헤벌쭉~

넵!! 이뻐해주겠습니다요!!

후후...녀석의 이름도 있군요!!! 하지만 그것은 kel님과 저만의 비밀~♬ 이니셜이 K라는 사실만 알려드리겠습니다^^


헛, 이 버릇없는 녀석들이 언제...!!

(이렇게 뜬금없이 스냥쑈가 시작되었습니다 ^^a)





이 얼굴이랑이 얼굴이..

동일인물???



토K는 말한다(급한대로 만든 닉, 토케이~ ㅋㅋ넵, 하이코메딥니다, 쿨럭), "저런게 조명빨이라는 거야~ 여기서도 조명만 갖춰주면 삘이 나온다구~!!"

그래서 조명을 갖춰 주었다.




(이사라도 가고 싶은 둘이었다.)

여전히 의심을 떨굴 수 없는 둘

(그럼 그걸로 의심이 떨궈질줄 알았나!!!)



kel님은 생각한다. "우우~~~ 추한개그다!!"
(거대손은 말한다, "그래요! 나 유치해요!! 그래서 어쩌라구요!!" 거대손은 성격만 드러워지고있었다)

암튼 Kel님의 삘을 받았는지 추리에 나서는 S맨!!

책을 들춰보더니...

뭔가를 알아내고야만다!



진짜 그랬다



흰냥은 놀랐다!!

너무나 놀랐다!!!

이럴루가...!!!

이...........!!!!!



의기양양해진 S맨은 이제 두려울것이 없다(원래도 없었다...)



옆에서 수사반장이 벌어지건말건 흰냥은 관심없었다.

그러나 잠시후



정신을 차린다.

그런데



스푼맨이 어디론가 사라졌다.
(ㅋㅋ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큰 글씨^^:;;;;;;;;)

어디로 간 것일까?

추리가 틀린게 쪽팔려 절벽으로 떨어졌나?



훗, 그렇게 뻔뻔한 놈이 그럴리가 없지...

집에 갔나?



오늘 새로운 사실을 너무 많이 알게돼서 흰냥은 피곤했다.

그만 포기하고 엎어져 잠이나 잘까 하다가 모처럼 유명인사가 떴으니 그걸 핑계로 말이나 걸어보고 싶었다.



으음...그랬구나...라고 생각하던 순간, 흰냥은 뭔가 꺼림칙하다는 걸 깨닫는다.

뭔가가 이상하다...

뭔가가...!


"토케이는 내게 거짓말을 했어!!"

범인은 토케이였던 것이다!!

그러나 물증없이 들이대는 것은 위험한 일...

흰냥은 고민한다, '으음...숟가락녀석을 어디다 숨겼는지만 알아내면 될텐데...'

어디다 숨겼을까?

어디다...?

으음...

논리적으로 추리를 해보자, 토케이는 이 동네에 처음와서 지리에 익숙치않다. 지리에 익숙한 거대손은 성질은 드럽지만 게을러빠져서 도와줄 인간이 아니다, 그렇다면 토케이의 주변 어딘가에 있을텐데 말야...

음, 토케이를 관찰해보자, 아까랑 달라진게 뭐지???


막 도착했을때 이랬는데..



아까랑 달라진게...


(다른 사람들도 다 눈치챘다!!)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린 흰냥.


그랴, 시추들이 하는 일이라곤 먹고 자는거 밖에 없다는거 안다, 알아!

암튼 녀석들을 질질 끌고 위로, 위로, 위로 올라간다.

올라가면 이런 애들이 있다.



잔말말고 거들어, 들!!




ㅎㅎ모모..그동안 잘 적응하고있구나...? (그러나 금붕어님은 말한다, "뭐가 적응이냣!!")

"쿄쿄쿄쿄쿄쿄~~~~" 자만에 찬 웃음을 내뱉으며 가방을 던지고



마침내





"이아고, 끈을 놔~!!"


(모모, 외로웠구나?)

그리하여, 흰냥의 계획대로



흰냥이 옳았어!!

S맨, 거기 있었구나?!!! ^ㅂ^)/

그렇게 S맨은 구출되었다...



이제 영어와는 안녕인 흰냥이었다.


아직도 정신 못차린 숟가락이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출판기념 추리대회래나뭐래나...

으음, 하지만 역시 구리다!! 이 책이 나온게 언젠데...!!! 20년전이구만!! 그러자 토케이는 말한다, "쉿~!!"(역시 뭔가 구렷다^^;;;;;;;;;)

그나저나 숟가락은 궁금한게 있었다.

"흰냥, 토케이가 거짓말을 했다는걸 어떻게 알았어? 이얼굴은 의심하기 힘든 인상이잖아"(ㅋㅋㅋ스푼맨도 인정한 '얼굴만 봐도 흐뭇해요'의 얼굴을 가진 분홍토케이양♥)

흰냥은 별거 아니라는 듯 대답하는군요,



어쨋거나, 사이좋게 지내게될 그들이었습니다요~!! ^ㅂ^

그냥 끝내기가 왠지 아쉬워서 잠시 분홍토케이양의 저희집 적응쑈가 이어지겠습니다~!! 와아~~!!!

 
화장하는 토케이^^


병원놀이하는 토케이(안고있는것은 후시딘)


불법성형시술토케이, 들고 있는것은~

 알라딘에서 구입한 쌍꺼풀액!!! 우호호호~^m^


비웃었다고 화난 토케이~


미장원놀이하는 토케이.


주방놀이하는 토케이,


공작놀이하는 토케이,


공구놀이하는 토케이,


뽑기놀이하는 토케이,

마지막으로...


우리집에 너무 잘 적응하는 토케이^ㅂ^

그래서 결국 과자지킴이를...^^ 

아아...길고긴 페이퍼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게 다 정말정말정말정말 고마워요~!!

Kel니이이임~~~♡ 제 사랑을 다 가져가세요오오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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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5-03-21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풀님이 만든 대하드라마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선물을 주신 켈님도 이 페이퍼를 보고 기뻐하셨을 거라구요. 이정도면 선물을 받고 난 뒤 취할 수 있는 반응으로는 정말이지 최상급이 아니겠습니까? 저도 갑자기 투풀님께 선물을 하고 싶어져요. 아주 많이..

어룸 2005-03-21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맨앞에 홍보까지!!! ^/////^ 누가 보면 시킨줄알겠사와요...(두리번거리며 속삭인다, '...저, 입금계좌로 송금했습니다..') 쿨럭쿨럭^^;;;;;
최상급이라고 해주시니 너무 기뻐 마구마구 거만해지고 있습니다!! 캄사합니다~!! ^ㅂ^)/
 

 

 

 

 

 

아침에 기차역에 가려고 버스를 탔다. 내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이르다. 음, 그렇다면 시간을 좀 당겨서 먼저 떠나는 기차를 타볼까? 난 달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대학생 쯤으로 보이는 남자가 나를 추월해서 달려간다. 질 수 없다고 생각해 속도를 올렸지만 녀석은 겁나게 잘 달린다. 달리기에서 중요한 것은 지구력이고, 내가 또 지구력 하나는 알아주는 놈 아닌가. 조금 있으면 뒤처지겠지 싶어서 열심히 따라갔다. 에스컬레이터에 서서 잠시 쉬려 했는데 그놈은 성큼성큼 걸어올라가고 있다. 나도 걸었다. 판매창구 앞에 도착했을 때 내 체력은 바닥난 상태였다. 어찌나 심하게 뛰었는지 멀미가 나려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녀석을 찾았다. 그는 이미 표를 산 듯 생수를 마시고 있었다. 천천히 뛰어도 먼저 떠나는 기차를 타기에 충분했는데, 별 희한한 놈을 만나서 아침부터 힘들었다...고 생각하려 했는데, 사실은 내가 더 이상하다. 젊음에서 비교가 안되는데 왜 굳이 경쟁하려고 했을까.


따지고보면 난 참 경쟁을 좋아하는 것 같다. 주량도 약하면서 술자리에 가서는 꼭 남이 한잔 마시면 나도 한잔 마셔야, 혹은 내가 앞서나가야 직성이 풀리고, 삼겹살을 먹을 때도 남보다 더 빨리, 많이 먹어야 한다. 고등학교 때는 버스에서 1등으로 내리겠다는 희한한 목표를 세워서-그렇게 하면 대학에 잘 간다는 강박적 사고가 있었다-무리하게 내리느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도 했다. 매사가 다 그런 식이다. 술일기의 카운트가 느는 것을 보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원래는 술을 덜먹으려고 쓰는 건데-책도 무슨 책을 읽느냐가 아니라 몇권을 읽느냐가 중요하다. 그런 경쟁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오늘 아침이나 술자리에서처럼 무모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즐거워야 할 서재질도 주간 서재의 달인 순위를 확인하랴, 즐찾이 몇명 늘었나를 체크하랴,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니 무엇을 위한 서재질인가 의문이 생긴다.


이건 물론 나만의 책임은 아니다....라고 생각하련다. 이게 다 우리 사회가 나에게 그걸 강요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어릴 적부터 협동 대신 남을 이겨야 산다고 주입받은 애가 커서까지 그런 심리적 압박을 받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


내가 학생 때, 난 ‘스트리트 파이터’라는 전자오락을 좋아했다. 원하는 전사를 골라 상대방과 싸워야 하는 그 오락은 경쟁을 좋아하는 내 적성에 딱 맞았다. 오락에 도가 튼 나는 친구들이 고른 전사를 수도 없이 두들겨 팼고, 그러면서 희열을 느꼈다. 요즘 오락실에 가보니 스트리트 파이터는 퇴조하고 ‘틀린그림 찾기’가 인기다. 몇 번 해봤는데, 참 좋은 게임인 것 같다. 스트리트 파이터가 둘간의 싸움이라면, 이건 둘이서 협동해서 틀린 그림을 찾아내는 아주 좋은 게임이다. 당사자가 아니라 뒤에서 순서를 기다리다가도 ‘저게 틀리네요’라고 가르쳐 줄 수도 있으니, 무식하게 싸우는 것 대신 이 게임이 활성화된다면 사람들간의 협동심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더 이상 나같은 불행한 사람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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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3-21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참하던 게임인데..
처음에는 너무 못해서 게임안에 있는 류사진 찾는것이 너무 어려웠는데..
그래도 한참하니 나아지더라구요..
아직도 류의 사진이 떠돌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한참 푹빠져 살던 때가 있었는데...

마태우스 2005-03-21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류와 켄이 있지요. 만든 취지상으로 보면 류가 가장 강한 전사여야 하는데, 전 번개도 치고 그러는 블랑카를 선호했답니다^^ 연약하신 울보님이 이런 게임을 하셨다니 믿어지지 않습다

노부후사 2005-03-21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케이드 게임은 워낙 못하는지라... 달심을 택하여 주욱주욱 늘어나는 팔만으로 싸웠답니다. 류나 켄 그리고 가일을 자유자재로 쓰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웠어요. ㅜ.ㅜ;;

하이드 2005-03-21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신호들 파란불로 바뀔 때 꼭 젤먼저 앞서나가야 직성이 풀려요. 보도에서 내려와 어슬렁 거리다가 바뀌면 휙 튀어나간답니다. ( 좀 위험하죠? -_-a)

sweetmagic 2005-03-21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트리터파이터에 여자아이(이름 뭐드라 ??) 하여간 한때 제 별명이었는데.

제가 보기 님은요 쓸데없는 경쟁에 너무 열심히 세요
저랑 논문 누가 많이 쓰냐는 내기는 잊어버리셨자나요 !! ~~ 메롤

클리오 2005-03-21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게 지기 싫은 날이 있지요.. 그러나 술대결은 이제 그만... ^^

2005-03-21 19: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루(春) 2005-03-21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 어딨어요? 그림?? 하려고 했더니... 그게 오락이군요.
스트리트 파이터... 이거 옛날에 같은 과 동기가 죽어라고 하던 거죠. 흐음.

panda78 2005-03-21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오늘 자느라고.. ^^;;; 문자를 늦게 확인해 아무 도움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_ _)>
부디 모든 일 다 잘 처리하셨기를 바라옵고, 담번에는 꼭 일찍 답장 드릴게요. ^ㅡ^;;

2005-03-21 23: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5-03-22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아닙니다. 지금이라도 전화 주시면 되는데....답이 없으시네요. 흑흑. 위기 상황인데...
하루님/피가 난무하고 잔인한 게임이죠. 그러고보면 저도 잔인한 걸 좋아하네요
클리오님/어제 승리를 발판으로 열심히 해보렵니다 아직 전 젊잖아요!
매, 매직님/그, 그거 잊어버리고 있었는데......................여자애 이름은 천리죠
하이드님/술내기보다 그게 더 위험한 것 같은데^^
에피님/아케이드 게임이 뭐죠?? 글구 전 달심 택한 사람은 아직 못봤다는...^^
 

 

 

 

 

* 쥴님의 인기에 편승해 보고자 제목을 이렇게.......

할머니를 댁에 모셔다 드리고 오는 길, 양화대교를 건너는데 왼쪽 차의 창문으로 개 한 마리가 고개를 빼고 있다. 바람을 맞으며 봄을 만끽하는지, 아니면 한강의 풍경을 감상하는지. 가지런히 빗겨진 털이 바람에 날리고, 행여 추울까봐 옷을 입혔다. 보나마나 그 개는 사랑받을 것이다. 먹이와 물은 언제나 가득하고, 녀석이 하는 일이라고는 재롱을 피우거나 잠을 자는 것밖에 없을 것이다.


흐뭇한 표정으로 녀석을 바라보며 합정로터리를 건너던 나,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고 만다.

“아아아------------악!”

한 5초 가량 비명을 질렀던 것 같다. 도로에 개 한 마리가 내장을 내놓은 채 죽어 있었던 것. 그 개는 건널목도 없는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려 했을 것이다. 자신이 있는 곳이 영 마땅치 않아서. 마실 물도, 마땅히 먹을 것도 없어서, 길 건너에 가면 이곳보다는 낫겠지,라는 생각을 했고, 쌩쌩 달리는 차를 피해가며 반대편으로 가려 했던 이유가 그것이리라. 하지만 그 개는 모르고 있었다. 위험을 무릅쓰고 건너편에 가봤자 상황은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을. 서울이란 도시는 버려진 개들에게 지극히 냉담하며,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 이후 거리의 개들이 먹을만한 건 없다는 것을.


종자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한다 해도, 두 개의 운명은 너무도 틀렸다. 가족 모두한테서 사랑받으며 삶을 즐기는 흰 개, 그리고 수명을 채우지도 못한 채 차도에서 죽어간 검은 개. 죽는 순간 검은 개는 생각했을 것이다. ‘쟤가 나보다 나은 게 뭔데? 우리의 삶은 왜 이렇게 틀린 건데?’


사람이라고 별로 다를 건 없다. 축복 속에 태어나 어릴 적부터 호의호식을 하는 애가 있는 반면, 태어나자마자 고아원에 맡겨지는 아이도 있다. 부자집 애가 세상은 사랑으로 충만한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고아원의 아이는 따뜻함이 뭔지도 모른 채, 인생은 처절한 싸움이라고 생각하며 앵벌이에 나설 것이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역전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고, 십년 후, 이십년 후의 자기 모습을 그리는 부자집 애와 달리, 오늘 먹을 양식을 걱정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인생이 단 한번 사는 것이라면, 어떤 줄을 잡고 태어나는가에 따라 인생이 좌우되는 것은 너무도 불공평하다. 국가가 그 불공평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어주면 좋겠지만, 우리 정부는 그런 것에는 별반 관심이 없다. 빈부격차를 내세워 정부를 공격하던 언론들은 난데없는 ‘복지병’ 타령을 하며 형식적인 복지마저 가로막는다. 한국에서 살아간다는 게 힘든 이유는,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가진 자들을 끌어내리려 해서’가 아니라 못가진 자들을 짓밟는 사회구조 탓이다. 우리 사회가 나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지만, 그 속도가 너무도 느리다. 안그래도 한참 뒤처진 마당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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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5-03-20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열심히 강의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30위 사수가 아무래도 불안해 오늘 낮에 있었던 사건을 떠올리며 글을 한편 썼다. 어제까지 41위라 토요일날 노력을 좀 했는데, 주간 순위가 안나와 노력의 성과를 확인할 길이 없다. 35위쯤 되면 포기하고 28위쯤 되면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엔리꼬 2005-03-20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간의 감정만 가지고도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두 마리의 개의 사연을 보고 이렇게 풍부한 생각을 하실 수 있는 것. 이것이 마태님의 매력이자 사회학적 상상력의 힘입니다. 사회학적 상상력은 어떻게 길러지는 것일까요?

야클 2005-03-20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은개의 명복을.... ㅠ.ㅠ

파란여우 2005-03-20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과 속도를 개의 죽음에 비유한 님은 점점 더 알 수없는 분이어요...
저 오늘만 해도 벌써 추천 두 번쨉니다....에헴...^^

하루(春) 2005-03-20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유층은 타워 팰리스 같은 초고층아파트로, 판자촌 혹은 그보다 조금 나은 곳에 살았던 사람들은 영구임대아파트로... 세상이 더 나아질수록 빈곤층과 부유층의 간극은 더 벌어질 뿐이죠.

BRINY 2005-03-20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사회의 모순 타령하면서 아무 것도 안하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한 사람이라도 더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죠.

LAYLA 2005-03-20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 댓글에 문의해보시지...

sooninara 2005-03-20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저도 안양 일번국도에서 죽은개를 지나갔습니다. 앞차가 뭐를 피하기에 감짝 놀랐더니 바로 개시체가...남편하고 바보같은 개가 길건너다 죽었다고...불쌍하다고 했더니..
마태님에게 가니 이런 멋진 페이퍼로 재탄생하는군요..추천합니다.

아영엄마 2005-03-21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릴 때 너무 좋아하던 강아지가 교통사고로 죽은 가슴 아픈 기억이 있는지라 이 글 보니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개들이 길 건너는 거 보면 무지 불안해요.. 모든 사람들과 동물들이 좋은 줄(?)을 잡고 사는 세상이 되어야 할텐데....

sweetrain 2005-03-21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개야. 좋은 곳으로 가렴.ㅠ.ㅠ

2005-03-21 1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5-03-21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 티비에서 애완견을 보신탕집에서 파는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기르지 못할것같으면 아예손을 대지 말던지..
사람들의 무책임에 또 한번 화가 나기도 하더군요..

마태우스 2005-03-21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그러게요. 기를 자신 없으면 손을 대지 말지.... 개가 거리를 헤매는 걸 보면 정말 불쌍해 죽겠어요.
단비님/좋은 곳으로 가야지요....
아영엄마님/개는 이미 사람에게 의존적이 되버린 동물이라, 버려져서는 안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수니님/버려진 개들의 운명은 대충 교통사고인가봐요.... 개 친 사람의 마음도 편치는 않겠죠?
라일라님/17등으로 5주 연속 달인이 되었답니다. 스텔라댓글님이 요즘은 바쁘신 것 같소이다^^
브리니님/님 말씀도 맞지만, 언제까지나 개인의 온정에만 기댈 수 없지 않을까 싶어서요...
하루님/그러게요....빈부격차는 정말 큰 문제예요....
쥴님/님의 지적이 맞는 것 같습니다........
여우님/님의 변함없는 추천에 점점 의존적이 되어갑니다. 그래서 추천없는 글을 볼 때마다"여우님은 바쁜가봐?"라고 말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해요.
겨울빛님/맞습니다. 교육 기회는 균등하게 제공되었으면 좋겠는데, 부의 대물림이랄까 그런 것 때문에 옛날처럼 개천에서 용나기가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야클님/저도 명복을 빌겠습니다 이 땅의 버려진 개들을 위해서...
서림님/두가지 일이 동시에 일어나서 그런 생각이 들었을 뿐, 제가 뭐 특별히 사회적 상상력이 좋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저란 놈 잘 아시면서 갑자기 왜이러신담^^

예삐오빠 2005-03-22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거보기 무서워서 항상 도로변을 살핀다....어느날 그 하얀개도 느닷없이 버림받을 수 있는게 우리나라다....-_ㅠ
그 검은 개도 나중엔 사람으로 환생하기를 바란다
 

 

충격! 알라딘 내 폭력조직 검거! 

‘일진회’가 방대한 조직과 폭력성으로 큰 충격을 주는 가운데, 알라딘 내사팀(Aladdin Police. AP)이 알라딘 내 최대폭력조직 일명 ‘매직파’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알라딘 내 어깨들이 날개의 집에 모인다는 정보를 포착한 AP는 밖에서 잠복하다 아지트를 급습, 참석자 대부분을 연행했는데요, AP 부장 매너리스트는 “우리가 들이닥쳤을 때 이들이 심하게 저항했고, 그 과정에서 요원 세명이 다쳤다”면서 “악명에 비하면 적게 다친 편”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사진설명: 매직파의 아지트로 이용된 날개님의 집. 체인과 각목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사진=아프락사스 기자)

한편 매직파의 보스로 알려진 스위트매직은 용케 도망쳤는데요, AP는 스위트매직( )을 현상수배했습니다. 또한 AP는 밀회현장에서  각목 열자루, 체인 여덟벌, 부엌칼 13자루와 스패너 두 개를 압수해 증거물로 제출했습니다. 다음은 현장에서 검거된 사람들의 진술입니다.

타치바나 딸기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 변호사를 불러달라! 참고로 내가 든 건 야구방망이지 각목이 아니다!- 2005-03-19 10:09 삭제
 
갈대
우리는 그저 댄스파티를 열고 있었을 뿐이다. 아니, 춤도 못추나?  - 2005-03-19 10:18 삭제
 
날개
이 날개 때문에 그러는 모양인데, 날개로 먼지나게 맞아볼테야? - 2005-03-19 10:27 삭제
 
새벽별을 보며
체인으로 등을 긁고 있었을 뿐이어요. 흑흑 - 2005-03-19 10:29 삭제
 
울보
엉엉엉---흑흑흑---끄어끄어... - 2005-03-19 10:34 삭제
 
나나
계급장 떼고 맞장 뜨자, 엉?  - 2005-03-19 10:36 삭제
 
로자
각목을 무조건 적대시하는 편견을 버리라고! - 2005-03-19 11:12 삭제
 
진/우맘
이건 대표적인 표적수사고, 음모다....믿기 힘들겠지만 이제부터 단식하겠다! - 2005-03-19 12:12 삭제
 

 

용의자 대부분은 자신들은 그저 회합을 가졌을 뿐이고, 아무 죄도 지은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호랑남(가명)
추천 안해준다고 머리카락과 수염을 뽑고...흑. - 2005-03-14 14:33 삭제
 
Kal(가명)
글 쓸 소재 내놓으라고 해서 없다고 하니까 제가 먹는 밥에다 비듬을 털었어요.... - 2005-03-16 15:05 삭제
 
클레오(가명)
댓글 달라고 체인으로 협박할 때 어찌나 무서웠는지...흐흑.- 2005-03-19 15:31 삭제

미스 하이네켄(가명)
이미지가 맨날 웃는 모습이라 기분 나쁘다고...흑흑.... 곰브리치 책으로 머리를 때렸어요. 흑흑. 그 책으로 맞으면 얼마나 아픈데... 2005-01-11 12:12 삭제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증언을 꺼리는 걸로 보아 보다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알아봤습니다.

fyra;소굼
무서운 세상이다. 도대체 찌리릿님은 뭐했나? - 2005-01-11 12:15 삭제
 

로드무사    (가명)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서재질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어요^^ㅎㅎ - 2005-01-11 15:52 삭제

물만두
매직파건 뭐건 난 열심히 서재질을.... 하핫. 서재지수 1위를 향해서!- 2005-03-19 12:12 삭제

sweetmagic
나잡아 바라^^... - 2005-03-19 16:59 삭제
연보라빛우주
나처럼 이쁜 애들은 못건드리더라구요. 하핫!- 2005-03-19 17:54 삭제
매직파와 한번 자웅을 겨뤄보고 싶다!  - 2005-03-19 19:29 삭제
숨은아이
난 계속 숨어있어야지 킬킬킬... - 2005-03-19 18:13 삭제
서림
 아이 무셔라.... 교봉으로 가던지 해야지 이거 원...- 2005-03-19 01:27 삭제
 
단비
사람들은 왜 나한테 땡스투를 안해주는 거야!! 우어 우어 우어어 - 2005-03-19 04:18
stella09
폭력은 필요악이라고 생각해요. 매직파의 폭력이 어쩌면 존재했을지 모를 더 큰 폭력을 막아준 측면도 있을 거예요. 그들을 선처해 주세요! 날개가 사실은 내 동생이란 말이예요! 흑흑- 2005-03-19 11:53 삭제

폭력조직의 결성은 책을 많이 읽는다는 알라딘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알라디너 분들의 용기있는 신고정신이 명랑 서재질을 앞당깁니다. 이상 마태우스 기자였습니다.

 (bbbenji@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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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2005-03-19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

모1 2005-03-19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책이 상당히 많아 보이네요. 부럽다는..

울보 2005-03-19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즐겁게 웃었습니다,,,,

날개 2005-03-19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헉 ㅡ.ㅡ;; 갑자기 울 집이 폭력현장으로....! 글구, 스텔라님이 제 언니였단 말예요?+.+
언니이~~~!!ㅜ.ㅠ (근데, 언니가 더 나이 적어도 되는 거예요?)

파란여우 2005-03-19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미나는 언제 가셔요? 이번엔 뭣 좀 발표좀 하실래나...으흠....^^

하이드 2005-03-19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풉. 미스하이네켄^^;;;

노부후사 2005-03-19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bbbenji@aladdin.co.kr로 메일 붙이면 누구한테 가는 건가요?
글구 마태님. 제가 부리님 더 존경한다 그러니까 삐지셔서 저를 등장인물에서 슬쩍 빼내시는 거여요? ㅜ.ㅡ;;

마늘빵 2005-03-20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 기자...ㅋㅋㅋ 저도 현장에서 각목으로 몇 대 맞았습니다. ㅠ_ㅠ 기자를 폭행해도 되는겁니까!!!?

연우주 2005-03-20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핫. --;

하루(春) 2005-03-20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허

ceylontea 2005-03-20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

갈대 2005-03-20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윗매직이 어디에 숨었는지 나는 알고 있다! 불테니 형량을 감해달라!ㅋ

클리오 2005-03-20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역시나 기발하십니다.. 날개님 집 사진을 저렇게 쓰시다니요, 날개님이 마태님께 영감을 주셨군요... ^^

sweetmagic 2005-03-20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이런 식의 음모로  매직 서재의
 
즐겨찾기 수를 여섯이나 떨어뜨리시다니
 
언젠가 이 음모를 밝히고야 말겠소 !!!! "

       ps .   갈대............ !! !!!!!!!!!!!!!!!!!!!!!!!!!!!!!!!!!!!!!


마태우스 2005-03-20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윗매직님/와--- 대략 할말이 없습니다. 촌철살인의 유머란 바로 이런 것이군요. 마지막 ps까지.... 유머도 어느 수준을 넘어서면 예술이 되는군요! 여섯개 줄어든 건 제가 차차 만회해 드리겠습니다^^
클리오님/그 집을 딱 보는 순간 어떤 음모가 떠올랐지요. 날개님께 감사드릴 일입니다. 제가 뾰샵을 할 줄 알았다면 각목과 체인을 그려넣는 건데%%
갈대님/갈대님, 매직님이 벼르고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실론티님/참고로 저는 ㅎㅎ 하고 웃습니다
하루님/늘 궁금한데요 하루가 봄이고 이틀은 여름입니까??
우주님/제가 우주님 생각 늘 하는 거 아시겠죠?^^
아프락사스님/몇대 가지고 그러십니까? 원래 기자의 뜻이 '맞을 기'에 '두들겨맞을 자'거든요... 맘단단히 먹으세요
에피님/저도 안보내봐서 모르겠는데요? 글구 제가 옹졸한 사람이라는 거, 알아채셨군요!
하이드님/마음에 드세요??
여우님/으음, 아픈 곳을 찌르시다니....
날개님/날개님의 연배가 궁금해지는군요. 저보다 두살 많고 스텔라님보다 한살 많다니....
울보님/님의 그늘에 햇살이 비췄다니 저도 좋습니다^^
모1님/이게 누구십니까. 늠름하고도 용감한 우리 모1님 아니십니까!!
딸기님/웃음은 매우 터프하시군요. 전 님이 광딸기를 그렸을 때의 기억을 늘 한답니다. 뱀딸기에 이은 재치 만발...
켈님/각목과 체인은 다 걷어버리고, 날개님 댁 가서 삼겹살 구워먹읍시다!


하루(春) 2005-03-20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 그게 뭔 말이야... -> 이거 혼잣말입니다.

마태우스 2005-03-20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그게 무슨 말이냐면요, 리뷰특강에서 제가 '이틀'이라는 가명을 썼더니 님이 그러셨잖아요. 이왕이면 '춘'도 '하'로 바꾸지 그랬냐고요. 기억안나....요??

하루(春) 2005-03-20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도 계시면 실시간 댓글 부탁해요. 그건 당근 기억나는데요. 하루가 봄이고 이틀은 여름이라는 게 무슨 뜻이에요? 제가 먼저 단 댓글은 하루 다음에 이틀이라 님이 이틀이라 고치셨으니까 괄호안의 봄도 그 다음 계절인 여름으로 바꾸는 게 어땠을까 하는 제안이었어요. 제가 하루라고 쓰는 단어의 의미는 봄이지만요.

부리 2005-03-21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그건 제가 대신 대답할께요. 아, 그게 그 뜻이었군요^^ 전 뭔가 심오한 뜻이 있는 줄 알고요^^ 죄송합니다 제가 님의 심기를 흐리게...아니지, 마태 잘못인데 내가 왜....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어요.

인터라겐 2005-03-21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그 모임에 절 초대했더라면 이런 불상사는 막았을겁니다..거보세요..진작 부르시라니깐...어쩐지 제귀가 이상했더랬어요..

마태우스 2005-03-21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저...그거 매직님한테 하신 말씀이죠? 참고로 매너님이 소탕을 하셨고, 전 그저 보도만....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