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째 술을 2월 2일날 마셨다.

내 베스트프렌드의 아버님이 돌아가신 날.

그날은 내가 스페인에 가기 전날이었다.

친구에겐 미안하지만

친구 아버님 빈소를 찾은 뒤 출국을 할 수 있었기에

마음이 좀 홀가분했다.


8개월쯤 전인가

친구 아버님은 간암 판정을 받았다.

착하디착한 내 친구만큼

아버님 역시 좋기만 한 분이셨는데

인간의 수명이란 착함의 정도와는 별 상관이 없다.


학생 때, 간암 환자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고 나서부터

“다른 암은 몰라도 간암만큼은 걸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간이란 곳이 워낙 혈관이 풍부해서인지

수술로 다 제거했다 싶어도 금방 재발했다.

씨티 사진에서 보이던 간암 덩어리가 어찌나 공포스럽게 느껴지던지.

내가 아는 친구는

간암에 걸린 아버님을 위해 간이식을 해드렸는데

그 아버님은, 일년도 못사시고 돌아가셨다.

물론 아버님의 일년이 간의 절반과 바꿀만한 것이긴 해도

아주 나중에 친구는 이렇게 투덜거렸다.

“아이 참, 더 오래 사셨어야지 그렇게 빨리 가시면 어떡해!”


혈관을 막아 암덩어리를 제거하는 시술이 성공적이었다고

친구는 좋아했지만

난 그냥 “어, 그래.”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경과가 좋아서 퇴원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도 그랬다.

“잘 되었구나.”라고 했어도

그건 진심에서 나온 말이 아니었다.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다 쳐도

암과의 싸움은 자신과 가족들의 희생을 요구하는 어려운 싸움이다.

시술이 끝나자마자 암은 다시 자랐고

그 힘든 방사선 치료도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허리로 전이가 되었고

그 통증은, 참을성 많은 친구 아버님도 견디기 힘든 것이었다.

그러다가 뇌출혈이 생겼다.

아버님은 의식을 잃었고

호흡기에 의존한 채 실날같은 삶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2월 2일

날 볼 때마다 인자한 웃음을 지으시던 아버님은 저 세상으로 가셨다.


자식이 많은 게 좋을 때가 딱 한번 있다.

친구 아버님의 부친상에 가보니

아들 셋이 딱 버티고 서있는 모습이 참 든든해 보였다.

무척이나 의가 좋은 그 형제들이 있으니

눈을 감으실 때, 아버님의 마음이 더 편하셨을 거다.


다음날 아침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런 때 가서 정말 미안하다고.

친구가 전화를 걸었다.

“미안하면 화환이나 하나 보내 줄래?”

정말로,

난 친구의 부탁이 고마웠다.

난 조금 비싼 화환을 보냈고

보지는 못했지만 그 화환이 나의 빈자리를 조금은 가려 주었으리라.

친구 아버님의 명복을 빈다.


* 스페인에서 난 한번도 술을 마시지 않았다. 물론 전혀 안마신 건 아니지만 올해 들어 더 까다로워진 규정을 충족시키는 술자리는 한번도 없었다. 딱 한번 규정량을 채운 적이 있다. 하지만 그건 낮술이라, 카운트에서 제외되었다. ^^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숨은아이 2006-02-17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복을 빕니다. 마태님이 화환을 보내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Mephistopheles 2006-02-17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암..무서워요..사촌형님이 미국에서 간암판정 받고
살겠다고 24년만에 귀국하셨지만 결국 돌아가셨지요..
24년만에 돌아온 사촌형님이 누워 계신 알미늄 관을
보딩패스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만두 2006-02-17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명복을 빕니다.

모1 2006-02-17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엄마는 위암이 더 무섭다고 하던데....하여튼 그 분 명복을 빕니다.

다락방 2006-02-17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말이죠,
누군가의 '죽음' 앞에서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먹먹해져요.
친구분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친구 아버님의 명복을 빌어요.

실비 2006-02-17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저한테 연락하시지.. 제가 잘하는곳으로 보내드릴수도 있는데..
정말 암이라는게 무서워요.. 정말 순식간 같아서..
미리미리 몸을 챙기던가 해야지 원..
명복을 빕니다..

moonnight 2006-02-17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환 보내셔서 다행입니다. 조금이나마 맘이 덜 무거우셨을 거 같아요. 암. 무서워요. 당사자도 고통스럽지만 그걸 지켜보는 가족들은 어땠을까 참 맘이 아픕니다. 저도 명복을 빕니다.

2006-02-17 18: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6-02-17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분/전혀 귀찮지 않구요, 님 서재에 답 달았습니다.
달밤님/정말 마음이 덜 무거웠어요... 암, 진짜 무섭지요.... 하지만 아버님을 보면서 암보다 더 무서운 병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실비님/암을 막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좋겠는데,그게 어려우니 더 무서운 거겠지요. 담부턴 실비님을 찾겠습니다.
다락방님/장지 같이 못가서 참 미안했었어요....그래도 그런 부탁을 해주니 고맙더라구요
모1님/모든 암은 무섭지요 사실. 주위에서 본 게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만두님/감사합니다. 친구에게 만두님의 뜻을 전하겠습니다
메피님/아 네.. 그런 경험이 있으시군요. 근데 보딩패스가 무엇인지요.
이벤트의 강자 숨은아이님/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2006-02-17 2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6-02-17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분/저도 그런 뜻인 줄 알았는데요, 관을 보딩패스했다니까 혹시 다른 뜻이 있나 싶어서요^^

2006-02-17 23: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고비야에 가던 날, 오후 1시가 넘어 도착했어요. 전 정말 배가 고팠어요

 

 

 

 

 

껌이라도 먹을까 생각하다가

 

 

 


 

 


 

 

전날 포장해둔 김밥이 생각났어요



 

 


 

전 너무 행복했어요. "아, 맛있겠다"


 

 

 

 

 

하지만... 냉장고에 들어갔던 김밥은 너무도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전 그 김밥을 다 먹어야 했습니다. 제가 살아야 했으니깐요.

 


 

일명 눈물의 김밥이죠!


댓글(35)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늘빵 2006-02-17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불쌍해보여요.

Joule 2006-02-17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러간다고 때때옷 입으셨군요. 저 현란한 색감이라니ㅡ.

하늘바람 2006-02-17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CF를 찍으셨군요. 불쌍해보이면서도 웬지 순창고추장 선전이 생각나네요.

비로그인 2006-02-17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한편의 CF를 보는 듯한... ^^

그리고 여담이지만 늘 생각했던 건데
옷 입는 센스가 남다르시군요 ^^

세실 2006-02-17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귀여워요~~~ 앙~

커피우유 2006-02-17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 해맑은 표정...^^ 마지막 김밥먹는 장면에 원츄!!

Mephistopheles 2006-02-17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괜히 레드 카펫 깔아드린다고 한게 아니였습니다..
마태우스님의 명배우십니다....관록이 묻어나는...ㅋㅋㅋ^^

라주미힌 2006-02-17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설정 준비하신 거에요????
사진은 미녀분이 찍어주시고?

'전경'과 '배경'이 묘한 아이러니를 보여주네용 ㅎㅎㅎㅎㅎㅎㅎㅎ

ceylontea 2006-02-17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사진이 무척 재미있어요...
전자렌지라도 있었으면 살짝 데워먹었음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껌보다 얼만 훈늉합니까??

비로그인 2006-02-17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햇빛이 장난이 아니었나봐요~

조선인 2006-02-17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타지마할 2006-02-17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미있습니다. 하하하!

플라시보 2006-02-17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맛없는 김밥이 저것이었군요. 글쵸. 냉장고에 들어갔다가 나온 김밥은 정말이지 아무 맛이 없죠. (그래도 껌보다는 나았을꺼에요. 흐흐)

moonrise 2006-02-17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봐도 헤어스타일이 마태님을 돋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여행할 때는 왠지 잠바를 입어야 할 것 같은데, 마이를 입으신 모습이 김밥과 은근히 잘 어울리는 군요. 캬~

마태우스 2006-02-17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지마할님/감사합니다 꾸벅^^
조선인님/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여 선물 고르시어요!!!
나를 찾아서님/맞아요 스페인의 햇살이 워낙 강렬하더라구요
실론티님/맞습니다. 껌은 요기를 달래는 데 도움이 안되더이다.
라주미힌님/전경과 배경을 보시는 님의 예리한 안목에 찬사를 보냅니다. 하도 배가 고파서, 연기 한번 해봤습니다. 실제로도 몇개 집어먹었다는...^^
메피님/아닙니다. 전 너무 표정이 단조로워요. 저 표정으로만 십년 넘게 우려먹는 중...^^
커피우유님/해맑...다는 찬사를 받기엔 제가 너무 늙었지만...그래도 기분은 좋군요 호호
세실님/제가 님처럼 미모를 갖췄다면 귀여운 척 안했을텐데요 흑..
고양이님/부끄럽습니다. 제 센스는 아니어요...
하늘바람님/호호 그렇지요? 시에프 찍어보니 별거 아니더이다^^
쥴님/그, 그게요 스페인에서 산 옷입니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싸더이다. 글구 제가 산 것도 아니라는...
아프락사스님/불쌍해보였다면 성공한 거죠^^

마태우스 2006-02-17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다고 해줘님/참 님이 저번에 귀엽다고 해달라 하셨지요. 정말 귀엽습니다^^ 글구 마이와 김밥이 잘 어울린다는 주장은 자끄 아딸리가 이미 했었지요.
플라시보님/식은 피자보다는 냉장김밥이 더 맛없어요^^

로드무비 2006-02-17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상 좋고, 표정 좋고......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겁니까? 버럭=3

moonnight 2006-02-17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정연기가 압권입니다. ^^ 너무 깜찍하시네요. 맞아요. 냉장고에서 딱딱해진 김밥 정말 맛없어요. ㅠㅠ

모1 2006-02-17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사진....너무 불쌍해 보이셨습니다. 다행입니다. 그리긴 여행이 아니어서요.

다락방 2006-02-17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너무 재밌어요. 헤헷 :)

진주 2006-02-17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초등학생으로 보여요~
조카 졸업식장에서 공책 나눠 주신 분들 눈이 맞나봐요~~~ㅋㅋ

비연 2006-02-17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구여우세요...^^

Mephistopheles 2006-02-17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라도 이분 닮았다...라는 소리는 안들으시나요..?? 저만 그런가요..??


비로그인 2006-02-17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우십니다!^^

마태우스 2006-02-17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 메피님..../그런 말 처음 듣습니다.... 야클님은 저를 이준기에 비유해 주셨는데...ㅠㅠ
비연님/고맙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진주님/그렇죠? 역시 진주님은 저의 등대이십니다.
다락방님/호호 고마워요. 졸리님.
모1님/그래요 일주일이니까 다행이지요. 몇달 있으라고 했으면...으...
달밤님/님도 경험이 있으신가봐요. 하여간 여러가지로 죄송합니다..
로드무비님/님에게만 귀여우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음하하핫.

Mephistopheles 2006-02-17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변명: 전....섬세하고 연기잘하고 연기 폭도 넓은 유해진님을 좋아해요.....

울보 2006-02-17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표정이 생생해요,,
아니면 일부러 그러신건가요,, 그래도 김밥이라도 있었으니 다행입니다,,

마태우스 2006-02-17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그래도 이준기가 더 좋아요 엉엉....왕의 남자에서 저 사람은 죽는 역할이잖아요...ㅠㅠ
울보님/냉장된 김밥이 따스한 스페인 음식보다야 훨씬 낫죠..^^ 글구 연기 반, 실제 반이었어요

날개 2006-02-17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하~ 마태님, 너무 귀여워요! CF계로 진출하시지요?^^

stella.K 2006-02-17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사진 넘 웃겨요! 불쌍해요~

마태우스 2006-02-17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저 그 기간 중 진짜로 불쌍했답니다^^
날개님/뭐 제가 선전할 게 있을까요?^^

진/우맘 2006-02-18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너무 웃겨요!!! 그리고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계시군요, 대견하세요. ㅎㅎ

sweetmagic 2006-02-18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여전 귀여우시네요 ~
근데 예전 스타일 나던 머리 ...어디 갔어요 ? 한국에 두고 가셨나 ? ㅎㅎㅎㅎ
그 머리 정말 잘 어울리셨었는데 ~

클리오 2006-02-18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그 여자분이 정말 맘에 드셔서 저렇게 예쁘게 입으신거죠? ^^

Kitty 2006-02-20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마태님 넘 귀여우세요~
갑자기 김밥 먹고싶어지네요. 오늘 점심은 (따뜻한) 김밥! ^^
 

 

 

 

 

 

비행기를 타는 건 내게 기쁨이었다. 어느 정도의 미모가 보장되는 스튜어디스를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은가. 어쩌다 비행기를 탈 때면 난 비행시간의 짧음에 아쉬워하곤 했다. 그런데 태국에 가느라 다섯시간을 날아갈 때, 난 비행기도 지겨울 수 있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스페인에 비하면 태국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열한시간 동안 날아가서 파리에 간 뒤 비행기를 갈아타 마드리드까지 두시간을 더 날아야 했으니 말이다. 좌석에 달린 TV의 채널을 비행기 위치가 표시된 지도에 맞춰놓고, 가져온 책을 읽으며 짬짬이 현재 위치를 확인했다. 러시아는 징그럽게 넓었다. 아무리 가도 러시아였고, 귀가 따갑게 들었던 우랄산맥까지 가는 데도 한참이 걸렸다.


앞으로 외국을 안갈 거니 그렇게 장시간 비행기를 탈 일은 없겠지만, 하여간 난 의자를 뒤로 제끼는 버튼을 없앴자는 제안을 하고 싶다. 일등석이나 비즈니스 클래스는 저 세계 얘기고, 대부분의 사람은 이코노미를 타야 한다. 이코노미의 좌석 간격은 나 정도의 키를 가진 사람에게도 충분히 버겁다. 그런데 앞사람이 의자를 뒤로 제낀다면, 그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런 고충을 아는지라 대개 사람들은 의자를 제끼는 경우가 드물지만, 간혹 가다가 그런 인간이 있다. 파리에 갈 때 내 앞에 탄 젊은 외국인이 그랬다.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다 주의를 받고, 가는 동안 혼자서 맥주 수십캔을 비운 거야 내 알바 아니지만, 그 인간이 의자를 심하게 제끼는 바람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나도 불편하지만 스페인 미녀가 자리를 뜨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그에게 말을 안할 수가 없었다 (내가 영어를 못하니 스페인 미녀가 대신 말했다. “Too narrow!"라고). 물론 그는 전혀 미안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고, 수시로 등받이를 뒤로 제꼈다. 좌석에 달려있는 기능을 쓰는 건데 니가 왜 상관이냐는 듯이.


서울에 갈 때는 다행히 괜찮은 사람을 만났지만, 내 옆의 아저씨는 의자를 제끼는 앞사람을 만나 불편을 감수한 채 앉아 있어야 했다. 앞사람이 어떠냐에 따라 여행의 피로도가 달라지는 작금의 현실은 분명 문제가 있으며, 그런 걸 운에만 맡겨둘 게 아니라 최소한 이코노미에서는 제끼는 버튼을 쓰지 못하게 할 것을 강력히 제안하는 바다.


* 파리에 갈 때, 내 옆의 커플은 미스테리 그 자체였다. 그 남녀는 여행을 가는 동안 거의 한마디도 안했다. 서로 모르는 사이구나 싶었는데, 그 남자가 갑자기 여자 무릎을 베고 눕는다 (자리 하나가 비어서 그게 가능했다). 남자는 두 시간 이상을 그 자세로 잤는데, 여자가 얼마나 불편할까 하는 생각을 내내 했다. 잠에서 깬 남자는 다시금 말없이 앉아 있었다. 권태기에 접어든 남녀의 모습?


** 올 때 비행기에서 먹었던 사발면은 정말 환상 그 자체였다. 짜먹는 고추장과 더불어 먹었는데, 채 익지도 않은 면발의 맛은 지금도 생각이 난다.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마개 2006-02-16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잼 있게 놀다 오셨죠??
그래서 뱅기 보딩을 할때는 맨 앞자리, 맨 뒷자리, 중간문에 위치한 자리를 달라 하셔야 하거든요...다리도 뻗고, 뒤로 누워서도 가고.
근데 저 미스테리커플 저랑 제 짝이랑 비슷한데요.

이리스 2006-02-16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행의 로망, 짜먹는 볶음 고추장.. ㅋㅋ

Mephistopheles 2006-02-16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니가 이번 미국 가실 때 항공사의 실수로 예약이 잘못되어서
죄송하다면서 비지니스 클래스로 가신 적이 있으셨는데요..
어머니 표현을 빌리자면 밥주는 그릇부터 틀리다..라고 그러시더군요..^^

아영엄마 2006-02-16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비행기 안에서 사발면도 먹을수 있어요? @@

2006-02-16 17: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Kitty 2006-02-16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번에 한국 올 때 메뉴를 보니 중간 스넥. 이라고 써있길래
내심 사발면을 눈빠지게 기다렸건만 초코 아이스크림 바를 주더군요 꺼이꺼이
라면 기다리던 입에 아이스크림이라니..좀 먹다 내팽개쳤어요 ㅠ_ㅠ
나쁜 노스웨스트. 국적기나 유나이티드는 라면 주던데 흑흑

비로그인 2006-02-16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정말 사랑하는 모습?

마늘빵 2006-02-16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미녀에 대한 페퍼를 올려주세요. 미녀 미녀!!

moonnight 2006-02-16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사발면이 얼마나 맛있었을지 상상이 됩니다. ^^; 엥. 예의없는 외국인 땜에 힘드셨군요. 전 좀 불편해도 비행기 타는 거 좋던데요. 내릴 땐 너무 아쉽더라고요. >.< 맘껏 책도 읽을 수 있고 특히 밥도 자주 주고요. 헤헤 ;;;;

모1 2006-02-16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사발면이 가장 인상깊으셨군요. 그런데 정말 앞으로 외국 안가실껀가요? 후후..

울보 2006-02-16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신혼여행때 부부가 생각나는군요, 여행사에서 가이드로 붙었는데 그 부부만 나혼자 여행이고 그리고 기내에서 무슨 술을 그리많이 사는지,
타고 갈때도 내릴때도 우리 그사람들 술장사하는줄알았습니다,

산사춘 2006-02-16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좌석이름들도 맘에 안들어요. 누군 절약이고 누군 비즈니스?

다락방 2006-02-16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비행기안에 오래 앉아있는거 너무 힘들죠? 저도 뉴욕에 간다고 열세시간 앉아있는데 기내식이 소화가 안되더라구요. 정말 끔찍했어요. 마태우스님 제안대로 의자를 제끼는 버튼을 없애거나, 제껴도 불편이 없도록 사이를 넓게 띄우거나 해야 할 것 같아요. 정말 징글징글 해요. ㅜㅜ

하루(春) 2006-02-17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자리 외국인 조용히 불러서 한 대 때려주고 싶었을 것 같아요. 저 같으면... 아니면, 스튜어디스한테 얘기하든가... 아, 화 나...
이코노미.. 정말 문제있어요.

마태우스 2006-02-17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안그래도 담배와 지나친 알콜로 인해 스튜어디스들한테 찍혔었어요.
다락방님/열세시간의 비행, 이제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넓게 띄우는 건 돈 문제 때문에 안될 것 같으니 버튼이라도 못쓰게 하면 좋겠어요
산사춘님/듣고보니 그러네요 재치덩어리 춘님.
울보님/술 사는 건 좀 낫지만, 그사람은 공짜라고 맥주를 무진장 마시더이다.
모1님/네..앞으로는 안가려구요... 근데 그 사발면 진짜 맛있었어요
달밤님/님은 비행기 체질이시군요^^
아프락사스님/님의 관심은 저에게서 멀어지셨군요 오직 미녀만...흑..
주드님/네??? 사발면을 사랑하는 모습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키티님/사발면과 아이스크림은 절대 호환이 안되는 상품이지요^^
아영엄마님/저도 이번에 첨 알았어요. 그리 맛있는지도...^^
메피님/그런 실수는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제가 탄 비행기는 비즈니스랑 일등석에 외국인밖에 없더이다...
낡은구두님/맞다, 구두님은 외국여행 경험이 꽤 있으시지요??
강쥐님/그런 자리 앉으면 정말 좋죠. 그 외국인은 참고로 그런 자리였음에도 의자를 뒤로 제꼈다는... 글구 미스테리 커플이 강쥐님과 비슷하다니 맘이 아픕니다
따우님/그렇게 된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화요일 밤, 둘째 조카한테서 전화가 왔다.

“삼촌, 내일 나 졸업하는데 삼촌 오면 안돼?”
잠시 생각을 했다. 그 다음날 나는 좀 높은 사람과 약속이 있었다.

“어, 나 내일 회의 있는데. 그 대신 좋은 선물 사주면 안되겠니?”

“난 삼촌 오는 게 더 좋은데.”

다시 생각을 했다. 조카는 날 좋아한다. 그리고 내가 참석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졸업식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그래, 알았어. 꼭 갈게.”

그 높은 분께 전화로 얘기를 할 수도 있었지만, 난 그러지 못했다. 대신 난 7시 15분 버스를 타고 천안에 갔고, 높은 분을 만나 참석을 못한다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난 9시 15분, 다시 서울행 버스를 탔다.


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던 시절엔 우는 아이들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의 졸업식에선 더 이상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리고 모든 아이들이 상을 하나씩 탔다. 내가 졸업할 때, 이 말이 비수처럼 가슴에 꽂혔었는데.

“너는 상도 하나 못받았냐?”


한시간 이십분 가량 진행된 졸업식이 끝나고 밥을 먹으러 갈 무렵, 교문 밖에 있던 사람이 뭔가를 나누어 준다. YBM이라는 영어 학원의 홍보물이다. 그는 맨 앞에 가던 둘째조카에게 “축하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전단지를 줬다. 그 다음에 가던 중학교 2학년인 큰조카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그리고 매형에게도. 근데 그 사람은, 갑자기 내게 전단지를 내밀며 “축하합니다.”라고 말한다. 점심을 먹으면서 매형과 함께 그 사실에 대해 얘기를 했다.

매형: 널 초등학교 졸업생으로 봤나봐.

나: 설마요. 제가 해피엔드 볼 때 미성년자 아니냐는 질문을 받은 적은 있지만, 이건 좀 심한데요.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돌아가는 길에 조카가 말한다.

“오늘 학원 가기 싫다.”

난 놀랐다. 졸업식 하는 날에 무슨 학원이람? 난 조카의 바람대로 누나에게 얘기를 해 학원을 안가도록 해줬다. 그리고는 조카와 더불어 축구를 하고 놀았다. 들어와 보니 학원에서 조카가 왜 안왔냐고 전화를 두 번이나 했단다. 학원이 일상이 되버린 아이들, 비록 큰조카가 남녀공학 중학교를 다니고, 둘째조카 역시 그 학교로 진학이 결정되었지만, 난 그네들이 가엾다.


* 신기한 일 하나 더. 내가 서울에 갈 때 탄 버스는 천안 올 때 타고 왔던 바로 그 버스였는데, 더 놀라운 것은 좌석도 같았다는 것. 내가 그 사실을 안 것은 의자에 떨어져 있던 빵또아 껍질 때문이었다.



댓글(26)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annerist 2006-02-16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답:


물만두 2006-02-16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학부모로 봤다는 생각이=3=33=3

마태우스 2006-02-16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도망가도 소용없어요!^^ 학부모로 봤다면...매형에겐 왜 안줬을까요??
매너님/심오한 댓글이군요

Mephistopheles 2006-02-16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카에게 인기 많으시군요..^^ 전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때 되면
건프라 보내주는 걸로 삼촌역활 하는게 전부인데요..
직장 늦게 끝나고 집에 갈 때 자정 학원앞에 서있는 으리으리한
고급 승용차의 행렬을 자주 접합니다..뭔가 아쉽고 애처로워
보이더군요...

하이드 2006-02-16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부모지 머.

진주 2006-02-16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하이드님, 우린 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마태님은 아닌가봐요 호호^^

라주미힌 2006-02-16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보 대상의 차이겠죠..
당사자와 학부모, 가장 어린, 가장 나이 들어보이는(또는 돈이 있어보이는)... ㅎㅎㅎ
홍보의 목적은 돈(효과) 아니겠어용.... (축하합니다 ^^;)

paviana 2006-02-16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각은 자유라는 옛 성현의 말씀이 생각나는군요.=3=3=3

비로그인 2006-02-16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생각에도 학부모로 본게 맞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초등학생까지는 좀 무리가;;;;;;;;;;;;;;;;;;;;;

마늘빵 2006-02-16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초딩은 아녀요. 마음은 초딩일지 몰라도. =3333

sooninara 2006-02-16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 착한 학부모로 보였을거라는...
빵또아 봉지라굽쇼..ㅋㅋㅋㅋㅋ

시비돌이 2006-02-16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빵또야 껍질이 우연히 두군데 버스에 있었던 걸 아닐까요? ㅋㅋ

하늘바람 2006-02-16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동안선발대회에도 나가보셔요.

마태우스 2006-02-16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그래야 하려나봐요^^
파란늑대님/그 껍질도 증거지만, 등받이를 뒤로 기울인 각도가 제가 해놓은 것과 일치하더이다. 그리고 창문에 칠해진 빨간싸인펜 자국두요.
수니님/학부모라면 매형에게 전단지 안준 게 이상하잖아요
아프락사스님/마음은 초딩 맞습니다^^
나를 찾아서님/그죠? 하지만 다른 학부모들에겐 안주는 것으로 보아...............
파비님/그게요 제가 착각한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착각한 거란 말이어요. 흑
라주미힌님/학부모로 보이진 않잖아요 제가? 아이, 좀 키워 주세요
진주님/저 잘되는 게 다들 싫은가봐요 엉엉
하이드님/누차 말했지만 매형에겐 안줬단 말이어요
메피님/요즘 가정은 애들을 중심으로 돌아가더군요. 그러니 기러기아빠 같은 현상도 나타나는 거겠구요... 참 안되어 보여요. 모두 다.
검은비님/오랜만에 뵈요 반갑습니다. 같은 1세대 서재인!! 같은 버스, 같은 사람, 상념에 잠기게 하는 말이네요^^

실비 2006-02-16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동안이신게 증명되었네요^^

sooninara 2006-02-16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 착한...이라니깐요.
매형분은 그렇게 안보인게 아닐까요.ㅋㅋ

다락방 2006-02-16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빵또아 껍질이라니.
쿡쿡 ^^

비연 2006-02-16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학부모에 한표...후다닥...

moonnight 2006-02-16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동안이신 걸 인정받으셨군요. 헤어스타일은 확실히 귀여운 초딩 ^^;;; 와, 같은 버스. 신기하셨겠어요. 정말 그 버스 맞는 건가. 하며 면밀히 분석하셨겠네요. +_+;; (근데 빵또아가 모에요? ^^a;;;;)

호랑녀 2006-02-16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다가 카테고리 확인했습니다. 3류소설인 줄 알고. =3=3=3

2006-02-16 15: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1 2006-02-16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기분 좋으셨겠어요. 후후..

산사춘 2006-02-16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전 고딩 때 아저씨란 소리도 들어봤는데... ㅋㅎㅎㅎ

마태우스 2006-02-17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춘님/님의 경험은 제가 감히 미치지 못하옵니다.
모1님/좋다기보다 벙 찐다고 할까요^^
따우님/인정하기 싫지만 님의 분석이 맞는 듯 싶어요ㅠㅠ
속삭이신 분/앗 저 그날 약속 있는데...죄송해서 어쩌나.....
호랑녀님/뭐예요 제가 잘되는 거 싫어하시구!!!
달밤님/면밀히 분석한 결과 그 버스가 맞어요^^ 빵또아는 아이스크림 빵이지요 아주 맛있답니다
비연님/하기사, 제가 초딩으로 보인다는 건 넌센스죠...
다락방님/안녕하시어요. 언제 같이 빵또아나 먹어요.
수니님/이참에 그 학원 다니면서 영어 공부나 할까봐요^^
실비님/님만 하겠어요...^^

플라시보 2006-02-17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빵또아. 그거 카스테라 빵 사이에 아이스크림 있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초딩으로 보이시다니 축하드려요. 전 얼마전 마흔으로 보인단 소리를 듣고 너무 충격받아서 아직도 입에서 침이 흘러요. 스읍 츱츱^^

마태우스 2006-02-17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라시보님/님은 빵또아를 아시는군요. 그거 되게 맛있어요!! 글구 님이 마흔으로보인다는 말을 듣다니, 임신이란 참 힘든 과정인가봐요
 

지금 제게 약 5분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후다닥 씁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답은 '민정희'입니다.

제 나름의 기준은 이랬습니다. 성을 맞추면 100점, 두번째 글자 50점, 세번째 글자 30점,

그리고 자리가 틀린 경우 해당 점수의 반을 드린다고 했지요.

미리 말씀 못드려 죄송합니다만 여러개 응모한 분은 평균치를 구했습니다.

그래서...

성을 제까닥 맞춰주신 숨은아이님이 100점으로 1등을 차지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4만원 상당의 상품 골라 주시어요.

2등은 조선인님이십니다.80점

3만원 상당의 상품 골라주세요

3등은 두번째 글자를 맞춰주신 하늘바람님. 50점

2만원 상당의 상품 골라주세요.

37.5점의 고득점을 하신 파비아나님과 귀엽다고 해줘님은 4등으로 밀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이건 원래 시상 종목에 없었는데요

문나이트님의 '야아클'이 판다님의 '파안다'를 제치고 가장 귀여운 답으로 선정되어 1만5천원 상당의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대충 끄적거린 결과를 아래 첨부합니다. 그럼 이만!

*어제 미녀한테서 사진 씨디로 받았습니다. 다는 못올려도 괜찮은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컴맹인 저도 올릴 수 있겠지요?

-----------------

판다 파안다-<--귀여웠어요
조선인 음, 나라고 우길 순 없으니까 김정희. 80점
제일 흔한 이름의 하나. ㅋㅋㅋ - 2006-02-14 10:37

클리오 불참

다락방 정미경 0점

(이얍~맞아라!) - 2006-02-13 15:54

날개
생각나는대로, 윤은영....

호랑녀 귀여웠어요
호랑녀... =3=3=3 - 2006-02-13 15:55

moonnight
으음.. 심오한 이벤트군요. -_-a;;; 하지만 저는 확실한 답을 알고 있지용.
야아클 ^^;<-- 어머 너무 귀엽네요


라주미힌

정지영 정-25
황정민 정-50 민-50
정세진 정-25
윤현진
손미나
황현정 정-25
175점 나누기 6=29.2
ㅡ.ㅡ; 반칙인가. ㅎㅎㅎ 아나운서 시리즈

굳이 하나를 꼽으라면... 황현정. - 2006-02-13 16:04 황현정 25


시비돌이
헉.... 제가 정미경이라는 이름을 생각했거든요. 근데 다락방님이 먼저 올리셨네요. 이런 우연의 일치가... 그럼 저는 정지은으로 하겠습니다. ^^ - 2006-02-13 16:06
25점


물만두

최지연 - 2006-02-13 16:10 0점

로쟈

성현아! - 2006-02-13 16:11 0

바람돌이

이런 황당한 이벤트가.... 오수진 ...될려나? ^^ - 2006-02-13 16:20
0점

Mephistopheles
항공사 승객 명단을 한번 뒤져보면 나오지 않을까요...
좌석은 나란히 앉으셨을 꺼라 추측이 되니까요..
최미란,최미희,최미숙,최미순,최미정...이정도....^^ - 2006-02-13 16:34
최미정에서 25점 평균 5점



인간아

찍어서, 박영선으로 하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겠네요. - 2006-02-13 16:24


플레져

유은정 신혜영 윤선희 정 25점 희 30점 합55 평균 18.3
다시 도전 ^^
황당한 이벤트 감삽니다.


- 2006-02-13 16:29


mong

으하하하 정말 황당 이벤트네요
저는 이번엔 구경만 할래요 ^^ - 2006-02-13 16:34


sooninara

오희선^^
몇개씩 응모해도 되나요? - 2006-02-13 16:35 0점


paviana

정은주, 최 정은 ㅠㅠ
넘 어렵잖아요..힌트를 주세요. - 2006-02-13 16:41
파비님 25점 + 50점, 2로 나누면 37.5점

sa1t

저는 최은영하겠습니다~; - 2006-02-13 16:44


나나

한 번 밖에 기회가 없나요? 음, 전 김지은이요!! - 2006-02-13 16:49


세실

허걱..이렇게 황당한 이벤트를...... - 2006-02-13 16:49


아영엄마

이거 공개도 달아도 되나요? 혹시 모르니... - 2006-02-13 16:55


아영엄마

그래도 실명이라 공개로 올렸다가 다시 비공개로... 저는 성수선~님으로 하겄슴다. - 2006-02-13 16:55
앗 성수선님은 제가 아는 미녀분인데!!

세실
정수진. 신영미, 오미희, 하은미, 조현진, 조은정, 최윤영
정수진 25 오미희 30점 조은정 25점 평균 11.4
에공... - 2006-02-13 16:56


날나리난쟁이해적

정은희 25+ 30=55
송은영
양정아 50점
유현진
강정주 50점
정혜수
성현아 155 나누기 7 =22점
이 정도 하면 맞는게 있겠죠?
- 2006-02-13 16:56


chamna

차암나~ 김은희 30점, 이은영, 김영희 30점..김영이? - 2006-02-13 17:00
김이박 제외라고 말씀드렸는데...^^ 평균 15점

울보
정은영 25점 평균 8점
이렇게들 벌써 많이 정은영, 이요, 아니면 말구, 음,,그럼 최 미숙,아니라구요, 그럼 최영미,저는 이정도몰라요,,어려워요,ㅡ 언제나 - 2006-02-13 17:23


숨은아이

하하! 재미있어요. 이름 하나 대기만 하면 되지요? 처음에 딱 떠오른 이름, 민혜영. - 2006-02-13 17:26 100점




지족초6년박예진

너무 어려워요 ㅠ.ㅠ 전 찍기에는 정말 자신 없는데!!
저는 민지윤. 최지혜. 연미숙. 한영아. 유희란, 안정아...
아 이정도로요 ㅠ.ㅠ - 2006-02-13 17:29
민지윤 100점 안정아 50점 평균하면 25점


타지마할

전 한영숙에 한표.. - 2006-02-13 17:32


panda78

강수진. 흠. 아님 말구요. - 2006-02-13 17:50


나를 찾아서

정소영, 강은진, 손은정, 강수정......... - 2006-02-13 18:06
정소영 25 손은정 25 강수정 25 평균하면 18.8

진주

마태님, 이름은 넘 해요. 차라리 이니셜 맞추기라면 모를까....ㅡ.ㅡ
한은지. - 2006-02-13 18:12


승주나무

자 여러분.. 범인은 분명히 현장에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마태님이 글 속에 이름 글자를 모두 집어넣으신 것 같습니다.
여성 이름으로 쓸 수 있는 글자는 '한, 지, 고, 아, 전, 문, 강, 을, 미리, 우'등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아마 스릴을 좋아하는 마태님의 속성을 감안한다면 '미리'라는 이름을 담을 수도 있겠습니다.
한미리
전미리
문미리
강미리
일단 미리는 제가 다 챙겼습니다. ㅋㅋ
동의하시나요^^ 아마 이름보다 이름을 푸는 과정에 마태 님이 점수를 더 많이 주실 거에요..
그래도 모르니깐
정은지 25
손정은 50
한은주
한민주 50점
오윤형
손예진
마구 찍고 갑니다^^

그리고 의외로 책 안에 이름이 있을 수도 있으니
박상건, 지은이, 낭그래 찍고 갑니다. - 2006-02-13 18:28
평균하면 10점 미만...

stella09

너무 하시는군요. 이벤트 하시랬더니 이런 황당한 이벤트를 하시다니...생각 좀 해 보구요.^^ - 2006-02-13 18:37


시비돌이

아니 많이 써도 되는 건가요? 정금자, 신금자, 조금자, 정금실, 정용실, 신금실, 윤혜린, 정혜원, 윤미자, 정영자, 신영자, 조영자, 정영숙, 조영숙, 신영숙, 장영숙, 장금실, 선하니, 강금실, 강영자, 강영숙, 강혜원, 고영숙, 고미자, 고미숙, 강미숙, 양미숙, 권미영, 권영자, 권영숙, 권혜원, 강미영, 양미영, 양미경, 양영숙, 양영자, 양혜원, 노지영, 노혜영, 노혜경, 노영자, 노미경, 노미영, 민지영, 민지숙, 민지희, 정지희, 문혜숙, 문경자, 문미영, 백영자, 백슬기 이제 그만해야쥐. 힘들다... 헥헥... - 2006-02-13 18:41
정금자 정금실 정용실 정혜원 정영자 정영숙 각 25점--> 90점
민지영 민지숙 각 100점 민지희 130점 총 380점--> 10점 미만...

시비돌이

마태님 승질 나서 이벤트 엎어버리시겠다... ㅋㅋㅋ - 2006-02-13 18:48


아프락사스

앗 이렇게 여러 이름 한꺼번에 불러도 되남요? 험... 어렵다. 일단 한명이라면 '유은지' 에 올인. ^^ - 2006-02-13 18:52


stella09

송미라, 윤태희, 정지아, 표혜정, 민혜진, 유나영, 신정희, 권은하, 하유진, 백정미, 양정아, 노민영 윤태희 30점, 신정희 80점, 민혜진 100점, 노민영 50점, 윤태희 30점 290 나누기 13=20여점
이름이 하나 같이 너무 예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이런 문제를 내신 걸까요? 그것이 궁금~ 궁금~ 흐흐. - 2006-02-13 19:12


Mephistopheles

한번 더 응모해 보겠습니다.
신경림,송수권,정일근,이성부,나태주,문정희,백학기,안도현,황동규,고은,나희덕,도종환,유안진,오세영,박철,이정록,배한봉.....이중에 하나 있을 것 같습니다. - 2006-02-13 19:42
문정희 80점! 평균하면 한자리 숫자일 듯..

Ruth
ㅋㅋㅋ정말 재밌는 이벤트네요^^
저는 딱 떠오르는 이름으로 할게요. 최은경이요... - 2006-02-13 20:14


새벽별을 보며

흐흐. 그럼 아무 거나.
장은희. 30점
- 2006-02-13 20:20


희망으로

진짜 어렵당~
손은영, 장예지===========>>일단 울딸이름과 제이름 적어봤습니다만....그래도 어떻게 안될라나 ㅎㅎㅎ - 2006-02-13 20:36


urblue

정수연. 조혜정. - 2006-02-13 20:37
정수연 25, 조혜정 25 평균 25

독서실
김연희 30점
김연희, 박혜연, 최승미, 이지현, 이주림
이렇게 찍겠습니다.
예전에 내가 좋아한 여자애들...ㅜㅜ - 2006-02-13 20:52
김연희 30점, 평균하면 6점

chika

이벤트 축하합니다.
제 이름도 아주 많이 나오는군요. 여자이름으로는 흔하지만 요즘은 흔한이름이 아니죠. (정확히 제이름 석자를 차암나~님이 저리 쓰시니 재밌네요;;)
저도 온 김에 이름 하나 찍고 가지요, 흔하지 않은 이름으로다가..
추선영.

이벤트 당첨과 관계없이 선물 주셔야는거 아녜요? =3=3 - 2006-02-13 21:50


아프락사스

윤은하, 정은아, 한은정, 장미희, 백은지, 권지희 엄... 또 나중에 - 2006-02-13 22:02
정은아 25점, 한은정 25점,

낡은구두

이런말 하면 혼나려나? 정말 잘들 노시네요. ㅋㅋ
저도 같이 놀아요~ 음.. 뭘로 찍을까... 최지혜? ㅋㅋㅋ
- 2006-02-13 23:03


야클

하나만 응모하는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조영란씨랑 갔겠군요. 설마 다른 분이랑 가셨나요?
뭐, 심정적으로는 오은아씨도 유망하지만.ㅋㅋ - 2006-02-13 23:57


라주미힌

뭔가 반전이... 있을 듯...

오구라 유코, 하마사키 아유미, 쿠라키 마이, 오오츠카 아이, 나카시마 미카, 마츠토우야 유미, 마츠다 세이코, 코다 쿠미, 후쿠야마 마사하루, 우타다 히카루,
- 2006-02-14 00:51


연보라빛우주

정지연..? - 2006-02-14 03:28
25점

플라시보

부리야. 하다하다 이제 별 이벤트를 다 하는구나..^^ - 2006-02-14 06:59


다락방

여러명 해도 되는거예요? ㅋ
그렇지만 한명만 해야지. - 2006-02-14 08:41


mong

문득 떠오르는 이름이 있어서 찍고 갑니다
전여진 - 2006-02-14 10:34


모1

김선미. - 2006-02-14 11:39


하늘바람

황정미, 아, 여러명은 반칙같아서요^^ - 2006-02-14 11:40
황정미 50점

모1

가장 흔한 박, 성, 김 중 하나 찍고..여자 이름에 많이 들어가는 '미''선'을 노렸습니다. 정같은 것도 많이 들어가고 현도 많이 들어가지만..가장 무난하게. - 2006-02-14 11:41


하루(春)

진은희 - 2006-02-14 11:49 진은희 30점


커피우유

전 왠지 이벤트라길래 이 씨일것 같아요. 이영애? 이영숙? 이선영? 이소영? - 2006-02-14 13:26



파비아나
정은주, 최 정은 ㅠㅠ
넘 어렵잖아요..힌트를 주세요. - 2006-02-13 16:41
파비님 25점 + 50점, 2로 나누면 37.5점


숨은아이

하하! 재미있어요. 이름 하나 대기만 하면 되지요? 처음에 딱 떠오른 이름, 민혜영. - 2006-02-13 17:26 100점

새벽별을 보며

흐흐. 그럼 아무 거나.
장은희. 30점  아아, 아깝습니다. 4등하셨네요
- 2006-02-13 20:20

하늘바람

황정미, 아, 여러명은 반칙같아서요^^ - 2006-02-14 11:40
황정미 50점

미키
우선 첫인사부터
안녕하세요, 마태우스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벤트 참여하려고 이렇게 염치불구 찾아왔습니다.
호호호

전 정선영 - 2006-02-14 17:19 삭제  25점 되겠습니다.
 
귀엽다고 해줘
홍아영 최민정

아. 정말 어렵네요.^^ - 2006-02-14 17:56 삭제   '정' '민' 두글자 맞추셔서 50점 더하기 25점, 75점을 둘로 나누면 37.5점이네요. 앗 공동 3등이다!


댓글(29)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태우스 2006-02-15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비돌이님, 뒤에 쓴 거 취소라는 댓글을 지금 봤습니다. 나중에 다시 계산해볼께요. 그리고...이의 있으신 분들 댓글로 달아 주시어요. 나중에 얘기해 보도록 해요^^

마늘빵 2006-02-15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흔한 성이 아니었군요. 뽑히신분들 축하드려요. ^^
마태님 어서 사진을~

paviana 2006-02-15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하하하 3등입니다.에헤라디여..
깜사합니다. 아름다운 아침이에요.^^*

chika 2006-02-15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이름이 아니군요!
이벤트 참가자에게 선물없어요? 마드리드산소주같은거..=3=3=3
(참, 숨은아이님 외 여러분, 축하드려요!)

조선인 2006-02-15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제가 이름을 맞췄군요. 그런데 성을 틀렸으니 반쪽짜리 신통력. ㅎㅎㅎ

Mephistopheles 2006-02-15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름까지 맞췄지만 너무 많은 이름을 나열했네요..^^
당첨 되신 분 축하드려요..^^

숨은아이 2006-02-15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왓 신난다! 제가 마태님 이벤트에 되다니! 고맙습니다아~
근데 조선인님이 이름을 맞혔으니 80점으로 2등 아니어요?
지금 다시 보니 2등이라고 하셨구나. 바부... 난 왜 조선인님 이름이 없다고 생각했지? -.-

울보 2006-02-15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네요, 조선인님이 이름을 맞추셨네요,,모두모두축하드립니다,저는 역시 마태님 이벤트랑은 안치해요,,,호호

stella.K 2006-02-15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쳇, 또 안될 줄 알았슴다. 처음엔 마태님 이벤트 종종됐었는데 할 때마다 안 되니 인연이 이젠 다 했나 봅니다. 그동안 감사햅습니다. 안녕~흐흑~!

▶◀소굼 2006-02-15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추신 분들 대단하십니다~

커피우유 2006-02-15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저 글 올린담에 다시 문제보고 답 고쳤는디..정답 수정하면 0점인가요? 제출시간 이전에 수정하면 인정해주셔야져.. 흑흑..
자리수는 틀렸지만 정은 하나 맞췄으니 절반이라도 점수주셈. 이 점수맞고 집에가면 엄마한테 저 혼나요..ㅠㅠ

다락방 2006-02-15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하늘바람 2006-02-15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당첨된 거 맞나요? 이런 일이 생기다니 오 다리를 꼬집어 봐야겠어요

urblue 2006-02-15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moonrise 2006-02-15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벌써 발표가 났네요. 3위 안에 드신분들 축하드립니다.
아쉬운데, 선물은 없어도 귀엽다고 한번만 해주시지요.^^

moonnight 2006-02-15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이벤트에서 선물받기는 처음이에요. +_+ 게다가 귀여운 답이라 해주시다니요. 에헤라디여. 딩가딩가 ^^;;;; 야클님께 이 영광을 돌려야 할 듯. ;;;

2006-02-15 13: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2-15 1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6-02-15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의 도중에 문자가 와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제가 2등이 되는 거군요. 우와아 감사합니다.

세실 2006-02-15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마태님 이벤트엔 당첨된 적이 없다니까요...왜 나를 비껴가는 건지..미워잉....
모두 모두 축하드립니다.

panda78 2006-02-15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는 제가 제일 귀엽대요, 저는 이제 부리한테로... 으흑-
ㅋㅋ 앞으론 좀! 쉬운 이벤트 해 주세요!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려요- ^^

모1 2006-02-15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정자를 넣을껄...쳇...나름대로 확률을 노렸건만...후후..

미키 2006-02-15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답을 알고 나니, 마구마구 아쉬워지네요.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려요.^^

2006-02-15 18: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루(春) 2006-02-15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민은희로 할 걸... 선물 받으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축하해요!!

2006-02-16 17: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2-17 09: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6-02-17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을 믿고 염치불구 골라봅니다.

 

 

 

 

요새 잠이 많아서 당최 책을 못 읽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골랐어요. 고맙습니다. 꾸벅.


2006-02-17 15:2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