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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롤러코스터 - 최고의 리더들은 어떻게 탁월함을 얻는가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 지음, 김현정.조원섭 옮김 / 더블북 / 2019년 5월
평점 :
일시품절
회사를 운영 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많은 문제의
발생을 반드시 수반한다. 동시에 많은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현명하게 제시하여야 옳바른 경영
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복잡한 문제에 대한 선입관과 장벽을 걷어내고,
심리적 기재에 대한 객관적이고도 현명한 자기
가치관 적인 판단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는
경영을 심리학 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시각으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불쾌한 현실을 해결하는 자발적인 선택으로 저자는
'현실을 부정하는 행동이 처음 나타났을 때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좋은 방법의 하나는, 나와 다른
시각을 가지고 나의 의견이나 생각들에 이의를 제기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 두는 것이다. 나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만 어울리려고 해서는
안된다'라고 이야기 한다.
경영을 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경영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안락한 의자에 앉아서 멋진 1인용 책상에서
사인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멋진 일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저자는 이야기하며
3장 30개의 사례로 회사가 겪게되는 사례를 심리적인
측면을 가미하여, 경영이라는 것은 결코 크고 멀리있는
것이 아닌 여러 조직과 조직원의 활동을 원활하게하는
아주 디테일한 심리게임임을 느끼게 한다.
그럼 저자가 이야기하는 경영과 삶의 방향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점을 가진다. 저자는 책의 중간중간에 핵심적인
경영의 본질에 대해서 간단히 사례를 통해 표현한다.
그 중 몇개의 문장을 발췌해보면 "가장 행복한 사람은
모든 면에서 최고의 것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주어진
것에서 최고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혹은, "좋은 리더는
행동과 성찰을 모두 하는 사람이다. 우리가 우리의 일과
놀이의 균형을 이루는 방법을 모른다면, 우리는 신체적
심리적 소진의 결과물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라고
이야기 하며, 경영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러한
것들이 경영의 방향성이자, 자본주의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