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리더십 - 왕을 상징하는 용, 21세기 초일류를 향한
김태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용의 리더십 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좀 유아틱하다는

생각이 다소 들었다. 제목에서 풍겨져오는 느낌은 

왜 용일까하는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이 책의 

내용적인 측면을 보자면, 한줄 한줄이 주옥같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책을 이렇게 

정성스럽게 꾸밀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한장 한장을 용에 끼워 맞추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때 마다. 용이라는 표현을 러더라든가 경영자로

바꿔서 읽는 다면, 이 책의 억지 용 놀음에서 좀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저자의 필력에 감탄을 자아내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저자는 책의 모든 내용을 

동서고금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는 나의 형광펜 한개가 그대로 녹아 있을 정도로

좋고 많은 말들이 녹아 있다. 물론 알고 있는 이야기도 많지만

이런 이야기를 엮어 가는 필자의 지적 능력은 실로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용이라는 요즘에는 다소 생소한 대상을 통해 많은 

사례들을 끼워맞추고, 오려 붙였지만 내용 그 자체로 

본다면, 정말 이렇게 좋은 내용들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세대들이 잘 모르는 한문의 세계를 접하며

많은 분들이, 반드시 긍정적이고, 좋은 처세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로나 이후의 세계 -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의 미래예측
제이슨 솅커 지음, 박성현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은 많은 변화를 하고 있고,

변화 중이다. 사람들의 생활은 극단적인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여떻게 변할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


제이슨 솅커의 경제적 현상 판단력은 대단하다.

이 책은 19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마다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한 

디테일하고 다양한 시각을 알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긍정적이지 않고, 끔찍한 일이자

재앙이다. 그러나 거기에서 우리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

코로나 이후의 미래에는 저자는 경기 침체에 강한

의학관련 업종의 직업선호도가 많을 것으로 판단했다.

교육은 코로나 이후 원격화상 강의 등이 성장하여,

모든 강좌가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단적으로 직업과 교육적인 면을 이야기 하지만,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은 부문은 거의 없어 보인다.

어떤 식으로든 이런 엄청난 변화에 자유로울 수 있는 

분야가 아마도 찾기 어려울 것 같다.


 저자의 19개 부문의 변화감지 능력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사람들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으며,

더욱 현명하게 이겨내기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접목 해

가고 있는 진행형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이슨 셍커의

논리보다 더 현명한 길로 많은 방법이 나올것으로 생각된다.


거기에는 위험도 있지만 기회도 있다. 모두 눈을 부릅뜨고

좀 더 현명한 대응법을 연구한다면, 반드시 멋진 인생이

열릴 것이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을 잘 맡긴다는 것 - 리더가 일 잘하는 것은 쓸모없고, 일 잘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CEO의 서재 23
아사노 스스무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을 잘 맡긴다는 것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단순히 책의 내용뿐만이 아니라, 나의 행동과 업무지시에

대해서, 나의 부정확함을 일깨우는 책이었던것 같다.


저자의 한줄 한줄의 내용은 난해하지도 않았고,

심오한 철학이 느껴지지도 않았다. 그렇지만 한줄 한줄 

읽을 때마다, 나 자신의 잘못된 행동들이 많이 생각이

나서, 앞으로 다시 책장을 넘기기 일 수였다.

이 책은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을 덥고 난후에 실제 업무에서 내가 해야할 

잘 못된 행동에 대해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부하 직원에게 업무지시를 내릴때는 우선 부하직원을

많이 알고,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부분은 당연한것

같지만 우리 모두 간과하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그런

내용이 책의 각 부분에 뭍어있다.

"그가 맡았어야 할 책임에 대해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와같이 '책임'을 이해시키는 과정없이 부하 직원의 현재

수준에 맞는 새로운 업무 목표를 곧바로 지시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리더가 많다." 라는 부분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우리는 업무는 시키지만 그 책임에 대해서는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이럴경우 어떠한 문제가

생기는 지에 대해서에 대한 설득도 부하직원의 성장에

아주 중요한 부분임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책의 모든 전반은 시키는 사람이 더 신경을 써서 일을

시켜야, 일을 맡는 사람도 현명하게 일을 한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의 일을 어느 수준의 사람에게 시켜야 하는지,

어떤 성향의 사람에게 어떤 일을 시켜야 하는지,

일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런 모든 업무에 대한 상세한

부분까지 저자는 건드리고 있다.

저자는 분명 컨설팅 뿐만 아니라, 업무에 대한 '관계'

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했음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은 업무를 진행하는 모든 사람들이 한번 읽을때

보다는 두번째 볼때 더 많은 것을 느끼리라 생각된다.

이런 경험은 정말 리더로서 그냥 대충시키면 된다는

생각을 싹 가시게 한다. 역시 내가 더 노력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회사를 운영하거나, 조직의 리더로써 근무하는 모든

분들이 한번씩은 꼭 읽어 보기를 권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혁신기업의 딜레마 -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파괴적 혁신 전략, 개정판 Harvard Business 경제경영 총서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지음, 이진원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클레이튼 그리스텐슨'의 '혁신기업의 딜레마'라는

책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당연히 우리는 회사가 망할때 무언가를 잘 못했다고

판단하지만, 그 회사의 경영진들은 결코 게으르거나,

잘 못된 판단을 한게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크리스텐슨 교수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다른 판단을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파괴적 기술은 과거에 통용됐던 것과 아주 다른

가치명제를 시장에 선보인다." 사라진 회사의 경영진은

다른 가치명제에 대한 주주의 이익과 회사의 상황을

충실히 이행했기 때문에 문닫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기존 기업들의 입장에서 보면 존속적인 기술에 대한

투자는 파괴적기술에 대한 투자보다 훨씬 덜 한 것처럼

보인다. 이미 고객들이 존재했고,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 글은

존속적 기존기업들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하는

길이 있음을 강하게 이야기 해준다. 시장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있는 기업에서 파괴적 기술에 대한 투자 및

전략의 시행은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아마 현재의

많은 기업들도 그러한 문제들이 수시로 많이 발생하고,

있을 것이다. 


혁신기업의 딜레마라는 책은 하드디스크라고 불리는

디스크 드라이브에 대한 사례와 굴삭기 업체의 사례,

철강기업의 사례를 통해서 기존의 기업들이 결코

나태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현실에 더 충실히 경영

의사결정을 시행하였음을 보여준다. 다만, 파괴적기술이

미칠 앞으로의 고객 행동에 대한 분석이 미흡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기존기업의 중간 경영자들이 시장 수요가 

가장 확실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되는 경향을 가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도 이야기 한다.


단순히 어떠한 이론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주장을 이야기 하는것 또한 아니다.

이 책은 수치에 근거하여, 드물게 각종 Data를 통해

검증된 내용으로 논리적으로 하나 하나를 설명해 준다.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부분들이 논리적으로 충실히

크리스텐슨만의 방법으로 결론에 도출되는 것은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높게 평가하게 만든다. 


회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영 전략의 역사 - 손자병법부터 AI전략까지 전략의 핵심을 한 권에! CEO의 서재 22
고토사카 마사히로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략의 정의는 전략에 관한 책의 수만큼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략론의 대가로 꼽히는

유타대학 교수 '제이 바니'의 말이다.


민츠버그의 '전략의 5P'를 플랜, 패턴, 포지션, 퍼스펙티브,

플로이로 정의한다. 여기에서 플로이(Ploy) 책략이라고

부르는 전략행동은 외부요인과 내부요인과도 관련짓기

곤란한 독특한 성격을 띤다.이것이 전략의 인간적인

측면에 다가간다고 판단한다.


그렇다. 이 책은 경영의 전략적 판단중 A~Z까지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설명으로 좋은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단계 한단계 지혜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지도서이다.


회사를 경영하면서 전략이라는 용어를 쓰는 곳은

그나마, 정기적이거나 부정기적으로 회사의 방향을

진단하는 규모있는 회사일 것이다.

그렇지만, 작은 회사라고 해서 전략을 생각지 않는다면

그건 불이난 곳 앞에서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춤을

추는 것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적어도 제대로 회사를 운영한다면, 전략은 아니더라도

목표나 방향은 정해서 진행할 것이다. 그렇다. 전략없는

회사는 없고, 그것이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고, 실현되기

때문에 잘 못느낄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일종의 협의의 전략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한 회사의 전략계획을

한권의 책으로 만들더라도, 현실의 시장에서는 

지속적으로 바뀌고, 상황에 따라서 또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은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시장은 19세기 이후로 변화하여,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소비자의 패턴 또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속적인 전략은 없으며, 변하지 않으면

성공을 장담할 수 없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현재의 기업을 운영하거나, 회사의 발전을 고민하는

많은 전략가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고 말랑말랑한 두뇌로

현재의 상황을 지켜보고, 변화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