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나이트
커트 보니것 지음, 김한영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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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프다고 하는 말을 이럴 때 쓸 것 같다. 전쟁을 통해 사람들은 이렇게 망가지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나름 반전도 있고 재미있게 읽었다, 적어도 나는. 인간에게 고귀함이란 것이 있을까. 야수와 천사의 양면을 가진 인간. 그래도 양심이란 것은 있으니까,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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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그래비티 - 만화로 읽는 중력의 원리와 역사 어메이징 코믹스
조진호 글 그림 / 궁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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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가가 물리 비전공자이므로 일반인을 위한 이런 책을 구성할 수 있었을 것 같다. 다른 한편으로는 좀 더 엄밀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 여하튼 중력과 자연의 본성에 대한 고민을 고대 그리스의 아낙시만드로스부터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감탄하면서 읽었다. 이 정도면 기립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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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 of Giants (Paperback)
켄 폴릿 지음 / Penguin Group USA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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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에 허구적 인물들을 잘 끼워 넣었다. 마치 <포리스트 검프>를 보는 느낌도 있다. 역사의 중요한 물줄기마다 등장인물들이 중요한 일에 참여한다. 마치 '미드'처럼, 긴박한 장면과 상당히 에로틱한 장면도 나온다. 이 소설을 읽으며 유럽 사회의 계급과 정치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100년 전이면 우리도 조선 시대를 막 벗어난 일제 강점기이다. 반상의 차별이 엄청났겠지. 사회의 혼란도... 감동까지는 아니지만 읽는 재미가 있다. 


이 책은 작은 판형의 mass market paperback 버전이다. 글씨가 조금 작긴 하지만 소설 읽는데 큰 지장은 없다. 번역본도 좀 살펴봤는데 비교적 정확한 편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좀 더 강렬하게 번역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것이다. 너무 밋밋한 느낌이어서... 대화가 많은데 어떻게 맛을 살리는지, 욕은 어떻게 번역하는지 등은 영원히 어려운 번역의 문제이다. <마션>처럼 욕을 적나라하게 번역했다면?? <채식주의자>의 영역본을 조금 봤는데 정말 멋지게 번역했더라(오역이 있을지라도). 번역본도 문체style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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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국내 저자들의 교양 과학만화들이 출간되고 있다. 상당한 수준이어서, 외국 만화 번역한 것만 보다가 참 반갑다는 생각이 든다. 읽은 것, 읽고 있는 것과 관심 가는 것 몇 개 모아 놓는다. 














(2019.02.07 아톰 익스프레스 추가)


다음은 외국저자가 그린 과학만화의 훌륭한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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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와 함께하는 50일 - 원자에서 우주까지 꼭 알아야 할 과학 이야기
조앤 베이커 지음, 김명남 옮김 / 북로드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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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고전물리부터 현대물리까지,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물리학 주제에 대해 굉장히 잘 정리한 책이다. 일반인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물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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