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리오스의 관 동서 미스터리 북스 76
에릭 앰블러 지음, 임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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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펼쳐보진 않았지만..충분한 값어치 이상을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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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프린세스 스티커북 500 - 스티커 2장 디즈니 스티커북 500
예림당 편집부 엮음 / 예림당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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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딸아이가 조아라해요...단지 스티커의 크기가 너무 작다는 단점하지만 양은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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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은 위험 Medusa Collection 6
크리스티아나 브랜드 지음, 이진 옮김 / 시작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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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주얼 서스펙트(The Usual Suspects)
이사람일까?...저사람일까?...아님 그사람일까?...또 아님 모두다????
이렇게 몇명의 용의자가 존재하고 그 사이에서 살인이 발생하였다면 읽어내려가는 내내 고민에 고민을 거치고 아하~~하면서 이사람일꺼야...하다가 아니군..이사람도 가능하겠는걸....

어라~~그러고보니 이사람도 충분한 알리바이가 없잖아...머여???..헷갈린다~~~~~~하지만 그들중에 분명히 범인은 있다...누군가 한명은 연기를 하고 있다...답은 마지막으로 ~~~

 1941년 영국은 독일의 공습으로 런던주변을 포함한 도시의 수많은 건물과 지형들이 폐허가 되어 수많은 사상자와 부상자가 발생한다...이런 시기에 공습으로 인한 야전병원에서는 수많은 인원이 동원되어 부상당한 사람들을 치료한다...이곳에서 수술도중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망한 환자를 직.간접적으로 알고있는 인물들은 총 7명이다..의사와 간호사와 간호봉사대로 구성된 병원내 구성팀중 한 팀으로 보인다...별 문제없이 수술도중 사망한 사건으로 처리할 목적으로 군과 관계없는 일반 경찰인 커크릴경감이 투입되어 간단하게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참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든다...하루에도 수많은 사망자가 생겨나는 당시 현실속에서 특히 야전병원내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였기로서니...죽음이라는 명제가 그렇게 문제가 될까?....
하지만 전쟁은 전쟁이고 살인은 살인이다라는 자명한 진실속에서..소설은 진행된다..
녹색은 위험?.......아닌데..보통 병원은 흰색아닌가?....통념상의 느낌이다.....그렇다...
보통 일반 드라마나 영화를 보더라도 흰가운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병원속에는 녹색이 주가 되는곳도 있다..(읽다보면 안다..아하~~~)
작가인 브랜드여사께서 하신 말씀이 독서중에도 계속 떠올랐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오직 독자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것이고 그 이상의 어떠한 숭고한 목적도 없다”

 이책은 즐겁다..재미있다..고전추리로서 편안하게 읽힌다..진지하지도 않다..전쟁과 관련된 복합한 단상같은것도 없다... 그러므로 따로 고민고민하면서 눈쌀 찌푸리면서 읽지않아도 작가의 에스코트로 마지막까지 길을 잘 찾아갈 수 있다....잔인하지도 그렇다고 지겹지도 않고 깔끔하게 시작해서 깔끔하게 마무리한다....어느 한부분만 편향된 독자가 아니라면 물론 그렇다고하더라도 누구라도(남녀노소..다 포함됨)

읽으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소설임을 확신한다...난 뭐 그렇다~~~~~~

 독서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흐뭇한 웃음을 띄우게 해준 크리스티아나 브랜드여사에게 경의를 표하며..그녀의 작품들이 많이 출간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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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검은 새 - 누가 메리 로저스를 죽였을까?
조엘 로즈 지음, 김이선 옮김 / 비채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진실을 빗댄 허구...

 

첫번째 사건...

1841년 6월 어느날 "메리 시실리아 로저스"라는 지역의 아리따운 아가씨가 변사체로 발견된다...

모두가 흠모해 하던 유명인들이 들락거리는 시가가게의 아가씨다...그런 그녀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작으만한 사회적 파장이 일어난다..

 

두번째 사건...

존 콜트라는 무명의 작가가 새뮤엘 아담스라는 출판업자를 망치로 살해한다....

곧 그는 상급치안관 올드 헤이스에게 잡히고 투옥된다..그의 형은 콜트 리볼버를 발명한 총기업자이다..

존 콜트는 유망한 집안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사형을 언도받는다....

 

세번째 사건...

태미콜먼이라는 북아일랜드갱은 "프리티 핫콘걸"의 동생인 자신의 부인과 딸과 상대편 깽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당한다...역시 사형을 언도받는다......

 

이렇게 이책은 세가지의 사건으로 진행해 나간다...그 중간에는 상급치안관인 올드 헤이스와 그의 딸 올가 헤이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사건과 상호 연루되어있는 에드가 알랜 포우가 있다..

 

소설 전체를 가로질러 처음과 끝은 에드가 알랜 포우가 있다....

도대체 그는 누구인가?...사실 난 잘 모른다...추리소설의 창시자?...시대의 천재시인?....

에드가 알랜 포우는 1809년 1월에 태어나 1849년 10월 죽었다...

흔히 말하듯 이 시대의 천재시인이자 문학비평가는 그당시에는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

오히려 수많은 사람들의 질시와 질투와 원한과 비웃음과 온갖 고통으로 점철된 삶을 살다가 죽음 또한

편안하지 못한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그의 마지막 절규와 함께 "내 불쌍한 영혼을 거둬주소서!!"

이책은 그런 포우의 후반기의 인생을 토대로 죽음까지 다루고 있다..수많은 걸작을 양산했던 시기이다.

암울하고 고통받고 남루한 인생을 살아간 포우는 당시 수많은 여인들에게서 천재시인이라는 찬사를 듣는다. 그런 그에게 고통을 안겨줄 죽음이 나타난다..메리 로저스가 살해된것이다..이렇게 시작된 이소설은 대부분의 페이지에 에드가 알랜 포우의 시점과 상급치안관인 올드 헤이스의 시점과 그의 딸 올가 헤이스의 시점을 중심으로 거의 10년간에 걸친 살인사건의 핵심과 암울한 시대상황과 개인의 고통과 문학인에 대한 미국사회의 냉대를 그려내고 있다..

그당시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것처럼 정확한 시대묘사와 거리묘사와 인물들의 대화양식까지 역사의 현장에서 그들을 보고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작가의 말처럼 18년동안의 자료를 토대로 구성된 1840년대의 뉴욕의 거리의 구석구석까지 진실의 혼이 담겨져 있음을 알수 있었다..특히나 에드가 알랜 포우가 느꼈을 그당시의 고통과 금전적 어려움과 시대적 피폐함까지 온몸의 감각으로 느끼게끔 만들어주는 책이다...

사실 이책은 그러한 일이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허구에서 시작된 역사적 팩션임을 정확하게 밝힌다..

하지만 책을 마무리한 시점인 지금 난..아마도 그러했을것이다라는 느낌마저든다....

보다 정확하고 진실된것처럼 포장된 팩션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속에서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과 시대가 진실이 아님을 거부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솔직히 이 책 "가장검은새"는 추리소설의 느낌보다는 문학 그자체로서의 느낌이 강하다...

전체적 구성의 중심에는 추리라는 매개체가 존재하지만 한 인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강렬한 문학을 중심으로 파고들며 또한 그 인물의 문학을 토대로 추리를 펼쳐나간다....

편안하게 누워서 스릴을 만끽하며 빠르게 넘겨지는 페이지의 느낌은 아니며...오랜시간 정독을 하면서

소설 전체를 아우러는 의미를 차근차근 뜯어보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짧은 시간내에 읽은 소설이지만 느낌은 강렬하였고 또다시 정독을 해야될 필요성을 느낀다...

아니 거의 강제적인 필요성을 느낀다.....벌써 다시 두눈을 부릅뜨고 펼쳐드는 나의 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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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각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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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르문학으로 입문하기에 적합한 소설의 추천을 받았다....

본격추리물이라는 일본미스테리의 하나로 "관시리즈"로 유명한 아야츠지 유키토의 데뷔작이란다

사실 데뷔작이라고는 하지만 전체적인 구성면이라던지..추리의 바탕은 나무랄데가 없다...

정해진 인물을 토대로 하나씩 죽음을 만들어내는 구성은 책장을 넘기는 손에 힘이 들어가게 만든다..

사실상 이전 처음 읽었던 일본장르소설에서 느꼈던 장소와 명칭과 이름등의 어려움은 이책에는 없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은 추리소설에 대한 작가의 신념이 깃든 외국 명작가들의 닉네임이 주어졌다..

엘러리퀸,,, 아가사 크리스티,,, 반다인,,, 가스통 르루,,, 애드가 앨런 포우,,, 에무스카 바로네스 오르치..존 딕슨 카

 

이렇게 일곱명의 이름을 가진 대학 미스터리 동아리 회원들은 무인도로 향한다....

앞으로 벌어질 자신들의 미래를 알지 못한체....하지만 그들에게는 무엇인가의 죽음을 만들어낼 공통점이 있다...

그렇게 무인도로 떠난 그들 외 육지에서는 그들 대학 미스테리 동아리의 멤버인 가와미나미와 모리스에게 똑같은 쪽지가 전달된다..이들 모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진실을 밝히면 사건은 해결될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내용도 모른체 연락이 되지 않는 무인도로 향한 일곱명의 운명은 검은 피빛 바다로 곤두박질친다.....

 

이렇듯 이 책은 공통분모를 가진 무인도속 인물과 육지에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인물들 사이의 이중구조속에서

끝이 없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아직까지 일본장르소설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나의 입장에서 첫시도로 상당히 좋은 작품이었던것 같다..편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가면서 나름대로의 추리를 하다보면 어느새 책의 마지막장을 넘기고 있는 나를 볼수 있었다...
본격추리물답게 밀실속에서 벌어지는 살인의 행위자는 도대체 누구인지 알아나가는 맛도 상당히 뛰어났다...나 또한 참여인의 한사람이 된듯한 느낌이었다..


마지막으로 이책을 읽어나가면서 아무래도 언급안할수없는 책이 한권 있다..
누구나가 알고 한번씩은 거쳐간 책일 것이다..아마 어릴적에는 "열개의 인디언 인형"으로 알려진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란 추리소설과 상당한 유사점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모두가 피해자이고 범인일수 있는 그곳..십각관에서 과연 살인을 저지른 사람은 누구일까?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시고 맞춰보시라~~~~~~그러면서 현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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