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 주기 위해서 심리 이론이나 심리 치료를 위한 특별한 훈련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마음속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것-그 순간에 그 사람이 경험하고 있는 특정한 느낌과 욕구-과 함께 있어 줄 수 있는 능력이다.
공감으로 들을 때에는 해결 방안이나 부탁을 듣는 쪽으로 관심을 돌리기 전에 상대방에게 충분히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상대방의 말을 바꿔 말해 주는데 상대방이 우리의 의도와 진심을 계속해서 믿지 않는 상황이 생길 때에는, 우리 자신의 의도를 좀 더 면밀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들은 말을 상대에게 되풀이해 말해 줄 때에는, 우리가 그의 말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보여 주는 동시에 우리가 잘못 이해한 부분을 상대가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질문 형태로 하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 외에도, 부탁을 할 때에는 막연하고 추상적인 모호한 표현을 피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