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스스로 드러내기 원하시는 방식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발견하려면, 즉 우리가 자유롭게 되어 기쁨과 목적의식을 가지고 사는 방식으로 하나님을 알고자 한다면, 문제 해결을 우선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이 타락한 구조를 깨뜨려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사역에 협력해야 한다.
죄로 치우치는 우리의 성향은 하나님이 완전히 선한 분은 아니라는 의심에 뿌리를 둔다.
하나님을 발견하기 위해- 그 이상은 전혀 하지 않은 채- 자신을 더 많이 아는 것은 마치 군데군데 점이 있는 흉부 엑스레이만 들여다 볼 뿐, 수술은 하지 않는 것과 같다.
이생에서 하나님을 발견한다는 것은 폭풍우 한 점 없는 땅에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폭풍우가 쓸어버리지 못하는 집을 짓는다는 의미다.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언제나 원재료를 특정한 형태로 옮기는 일이며, 무한히 흩어져 있는 잠재적 사실에서 눈에 띄는 것을 골라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