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정치 이론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기보다 (야심적이긴 하나) 전체적으로 개괄해 보려는 책이다.
사람은 격심한 고통 속에서도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으며 살아남을 수 있다.
우리에겐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되는 기본적인 감정의 스펙트럼이 존재하는데, 나는 우울증이 그 스펙트럼 안에, 슬픔뿐 아니라 사랑과도 가까이에 존재한다고 믿는다.
우울증을 치료하려면 우울증의 체험과 약물치료의 작용 양식과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언어를 통한 치료(정신분석, 대인 치료, 인지 치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제 우울증은 개인적인 현상이자 사회적인 현상으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