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사랑은 자녀의 삶에 어떤 고통도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니다. 자녀 옆에서 기꺼이 함께 고통받는 것이 부모의 사랑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것 중에 그분이 이해하지 못할 고뇌와 무력함은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여기서 고통받는 동안 저 멀리 떨어진 하늘 보좌에 편안히 앉아 계시는 그런 분이 아니다. 그분은 차마 그렇게 하실 수 없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간의 모습으로 우리 곁에 오셨고 우리와 함께 고난을 받으셨다.
사랑에는 희생이 필요하다. 사랑하려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고통을 받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
고통은 과거 인간의 죄책이나 앞으로의 잠재성이라는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인간이 하나님의 현재적이고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대상이라는 관점에서 보아야만 제대로 설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