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창조적인 활동 중에서 가장 인간적 활동이다.
대개의 긍정적인 생각은 생각 그 자체보다 전제가 더 중요하다. 전제가 옳다면(이 경우는 믿을 만한 사람이라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엄격한 식이요법은 간절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킨다. 누가 그리움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일 년 동안이나. 그리움만으로도 사람은 죽을 수 있다. 그리던 얼굴을 만나면 얼마나 행복할까.
꼭꼭 씹어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는 밥이다. 물론 그것도 힘이 좋은 사람에게나 해당되는 말이긴 하다. 끝없이 피로한 사람에게 이 거친 밥은 위로가 안 될 때가 있다. 참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는 게 뭔가 궁금하다. 먹는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영양이 좋은 밥‘.
사랑과 정성이 깃든 음식이라야 배부르다. 참 사람은 복잡하고 미묘한 동물이다. 같은 재료로 같은 과정을 거쳐도 마음 때문에 다른 음식이 된다. 규격화된 정크 푸드는 얼마나 병든 음식인가.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