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명함판으로 봐야 무슨 애틋함이 있겠어요. 스냅사진에는 한 개인의 내밀한 순간이 들어 있지만, 명함판 사진은 곧 버려질 사회적인 가면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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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힘 없고 초라한 것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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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것 찾아다니지 말고 평범한 것들을 오래 지켜보세요. 발도 오래 물에 담가두면 묵은 때가 벗겨지잖아요. 좋은 작가는 평범한 일상이 ‘기네스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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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만 하려 하면 과장이 되고, 말에 힘이 붙지 않아요. 다른 사람 얘기를 잘하면 그 안에 내 얘기가 다 들어 있어요. 시는 남 얘기를 통해 자기 얘기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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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쓸 때는 대상을 앞에서 끌지 말고 뒤에서 밀어줘야해요. 그처럼 소극적 자세를 취하는 게 가장 어렵고 중요한 문제예요. 오직 힘 있는 사람만이 ‘소극적 능력‘을 가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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