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읽어볼 책^^
읽다가 다른 책들이 더 추가될 가능성이 많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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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든 일이 있어서,
몸도 많이 안 좋고,
일이 참 많고,
마음이 무너져서,

그래서 미칠것만 같아,,
미친듯이 읽었다.

여전히 힘들지만
그래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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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궁에서 가장 강한 건 진실의 힘이지. 하지만 모든게 진실은 아니야. 어딘가에 반드시 거짓이 있어.

"서점에 틀어박히는 건 좋은 일이야. 우리가 걱정한 건 네가 ‘네 껍질‘ 안에 틀어박혔던 거지."
"내 껍질...."
"껍질을 깨뜨려."

"고독에 지지 마. 너는 혼자가 아니야. 많은 친구들이 너를 지켜보고 있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란 건, 달콤한 목소리로 싸구려 동정의 말을 늘어놓는 게 아니야. 고민하는 사람과 같이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사람과 같이 괴로워하며 때로는 같이 걸어가는 태도를 말하는 거지."

"책은 존재하는 것만으론 단순한 종잇조각에 불과해. 위대한 힘을 감추고 있는 걸잘도, 장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대작도 펼치지 않으면 하찮은 종잇조각일 뿐이지.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담아 소중하게 간직한 책에는 마음이 깃들게 되는 법이야."

"책에는 마음이 있지. 소중히 대한 책에는 마음이 깃들고, 마음을 가진 책은 주인이 위기에 빠졌을 때 반드시 달려가서 힘이 되는 법이야."

"책에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그려져 있어요. 괴로워하는 사람, 슬퍼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웃음을 터뜨리는 사람.... 그런 사람들의 말과 이야기를 만나고 그들과 하나가 됨으로써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어요. 가까운 사람만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의 마음까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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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건 산을 올라가는 것과 비슷하지"
...
"책을 읽는다고 꼭 기분이 좋아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지는 않아. 때로는 한 줄 한 줄을 음미하면서 똑같은 문장을 몇 번이나 읽거나 머리를 껴안으면서 천천히 나아가기도 하지. 그렇게 힘든 과정을 거치면 어느 순간에 갑자기 시야가 탁 펼쳐지는 거란다. 기나긴 등산길을 다 올라가면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것처럼 말이야."

"독서에도 힘든 독서라는 게 있지. 물론 유쾌한 독서가 좋단다. 하지만 유쾌하기만 한 등산로는 눈에 보이는 경치에도 한계가 있어. 길이 험하다고 해서 산을 비난해서는 안 돼. 숨을 헐떡이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는 것도 등산의 또 다른 즐거움이란다."

무턱대고 서두른다고 해서 모든 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서두르면 서두를수록 크고 작은 부분들을 놓치는 게 인간이다.

기차를 타면 먼 곳으로 갈 수 있지만 그렇다고 식견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길가에 피어 있는 이름 없는 꽃도, 나뭇가지에서 지저귀는 작은 새들도 자기 발로 걸어가는 우직한 산책자를 따르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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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힘이 있지."
...
"시대를 초월한 오래된 책에는 큰 힘이 담겨 있단다. 힘이 있는 숨많은 이야기를 읽으면, 넌 마음 든든한 친구를 많이 얻게 될 거야."

"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이런 식으로 대하지 않아요."
...
할아버지는 서점의 책을 매우 소중히 대했는데, 목적은 장식이 아니었다. 할아버지가 만든 건 아름답고 화려항 공간이 아니라 조금은 낡고 오래되어도 손질이 잘된 책장, 자신도 모르게 손을 내밀고 싶어지는 책장이었다.

"무턱대고 책을 많이 읽는다고 눈에 보이는 세계가 넓어지는 건 아니란다. 아무리 지식을 많이 채워도 네가 네 머리로 생각하고 네 발로 걷지 않으면 모든 건 공허한 가짜에 불과해."

"책이 네 대신 인생을 걸어가 주지는 않는단다. 네 발로 걷는 걸 잊어버리면 네 머릿속에 쌓인 지식은 낡은 지식으로 가득 찬 백과사전이나 마찬가지야. 누군가가 펼쳐주지 않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골동품에 불과하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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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속이는 것만큼이나 학습능력을 높이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것이 한 가지 더 있다. 그것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다. 이는 자기발전에 치명적인 독이 된다.

훌륭한 교사란 어떤 사람인가. 존경받는 교사라면 언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않으며 지적생활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독서의 질을 높이는 데 반복해서 읽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책 내용을 알고 있으면서도 되풀이해서 읽는 이유는 스토리의 전개방식이나 문장력에 매료되어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학자가 책을 많이 소장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지적생산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취미로 책을 읽으며 지적생활을 즐기는 사람들보다 참고해야 할 책이 많기 때문이다.

책이나 논문을 쓰는 등 지적생산 활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꼭 필요한 작업 외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적생활자에게 산책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육체를 위한 배려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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