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 당신의 착함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먹이는 한 방!
무옌거 지음, 최인애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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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처음에는 너무 단호하다는 생각이 든다. 문체까지도.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맺고 끊는 것을 확실하게 하면 좋지만,

이렇게 해서 관계를 맺을 수 있나?



점차 책에 빠져들수록,

저자의 의도가 더욱 명확해진다.



그것은 타인에 의해 끌려다니는 삶이 아니다.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선택하라.



나의 마음과 몸이 제일 중요하다.

내가 좋은 것이면 이미 충분하다.



나에게 해를 가할 수 있는 것도 나 자신이다.

내가 나에게 잘해줘야 하는 이유다.



내가 열정적으로 좋아한다면,

이미 그것으로 만족한다. 타인의 인정은 의미 없다.



진정한 강함은 맞서 싸우는 것을 뛰어넘는다.

스스로 더욱 나아짐으로 고난을 초월해버리라.



타인에 휘둘리지 않고 단단한 자신을 원한다면,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 걸음씩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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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존감‘은 자기 자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스스로를 얼마큼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 P18

혹시 남에게 상처를 줄까 봐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부분 다른 사람에게 거절당하는 것 또한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 P18

대개는 거절만으로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거나 심지어 존중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 P19

사적이든 직장에서든 뒤탈 없는 인간관계를 만들려면 처음에는 소인처럼 깐깐하게 굴고 나중에는 군자처럼 대범하게 행동해야 한다. - P29

다소 까다롭게 보일지라도 초반에 미리 자신이 원치 않는 상황과 반드시 지켜줬으면 하는 점들, 도움을 청하고 받는 범위 등을 솔직히 밝혀두자. - P29

인간의 본성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나면, 단순한 것이 가장 이치에 맞는다는 말에 동의하게 된다. 인생은 혼자만의 전쟁이고, 인생의 잔인함을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 P63

자기 자신 외에는 이 세상 누구도 당신을 공격할 자격이 없다. 그런데도 어떤 경우는 내가 나서서 상처 받는 상황으로 걸어 들어간다. 대체 왜 그래야 하는가? 스스로 상처를 끌어안지 말고, 남이 주는 상처는 적당히 무시하면서 살아가는 편이 훨씬 좋지 않을까? - P79

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면(물론 불법적인 일을 포함되지 않는다) 내게 유익한 것이다. 내가 좋으면 됐다. - P80

열정적으로 즐거워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 만약 남이 나를 인정해줬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어떤 일을 한다면, 이는 우리가 그 일에 충분히 열정적이지 않다는 방증이다. - P80

운명이 부여한 시련 앞에서 약자는 도망치고 원망하며, 그보다 조금 나은 사람은 타협과 합리화를 선택한다. - P88

그리고 강자는 강인하게 견디며 맞서 싸운다. 그러나 진정으로 강한 사람은 스스로 더 나아지고 강해짐으로써 시련을 초월해버린다. - P88

"똑똑함은 재능이지만, 친절함은 선택이다Cleverness is a gift, kindness is a choice." - P99

이 명언에서 ‘kind‘는 단순히 친절하다든가 착하다는 뜻 이상으로 공감, 포용, 타인에 대한 존중의 의미까지 포함한다고 볼 수 있다. - P99

‘clever‘는 천부적인 재능이지만 ‘kind‘는 선택이며, 후자가 전자보다 훨씬 어렵다. 똑똑한 사람은 만나기 쉬워도 정말 친절한 사람은 만나기 어려운 까닭도 여기 있다. - P99

불만이 가득하면서도 고집스레 헌신을 계속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왜일까? 상대가 떠날까 두렵고, 나를 필요 없는 존재로 여길까 겁나고, 의지할 곳을 잃고, 혼자 힘으로 서야 될까 봐 걱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이 됐든 이는 진짜 사랑이 아니라 공포에 불과하다. - P119

이 세상에는 세 종류의 일이 있다. 내 일, 남의 일, 하늘의 일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하늘의 일은 아예 내가 관여할 수 없는 범위에 있고, 남의 일은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결국 나는 내 일만 잘하면 된다. - P128

때로 우리는 타인을 향한 피곤한 동정심을 거두어야 한다. 즉, 어떤 악에 대해서는 우리의 선량함을 함부로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 P142

자신이 상처 입지 않는 가장 지혜로운 길은 자발적으로 공격을 포기하는 것이다. - P177

남에게 해롭지 않은 존재가 되면 남도 나를 해하지 않는다. 착한 사람이 쉽게 신뢰받는 이유도 이와 같다. - P177

타인을 향한 공격이나 본능적인 자기방어적 반격을 의식적으로 그치면, 서로 상처 입히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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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모르는 멋진 문장들 - 원고지를 앞에 둔 당신에게
금정연 지음 / 어크로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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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근사한 제목이 있을까?

물론 서문에서 저자는 이런 제목에 부담을 느낀다고 이실직고.




전문 서평가인 저자는

5년간의 기록을 이 책에 담았다.




모든 챕터는 한 두 문장으로 시작한다.

자신을 사로잡은 바로 그 아름다운 문장.




이후에 이어지는 예리한 촌평.

그 문장과 어우러지는 책 이야기들.




곳곳에 숨겨있는 

저자의 유머러스함까지.




허허실실이라 했던가?

우리를 무장해제시킨 사이.




내공으로 무장된 그의 글이,

우리에게 스며들고, 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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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이고 어둡고 비참하고 시기심과 남 탓으로 가득한 생각들. - P92

우리는 종종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 자신과 반대편의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을 가리켜 악마 같다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그거야말로 손해 보는 장사다. - P92

아무런 대가도 없이 악마에게 자신의 마음을 내어주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 P92

그런 생각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 채 악마의 배만 불릴 뿐이다. 그렇게 우리는 마음의 자유를 잃어버린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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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 말해도 괜찮아 - 남의 시선보다 소중한 내 자존감 챙기기
김진희 지음 / 지금이책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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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부탁에 

쉽사리 거절하지 못하는 나를 본다.




더군다나 무례한 행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할 때 한심하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거절과 불편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모든 것들을 다 승낙했을 때,

내 마음은 되레 속상할 때가 많다.




저자는 이제 자신이 중심이 되어,

자신의 삶을 살아보라고 격려한다.




싫은 일에 싫다고 말할 수 있는,

담대함이 필요하다고.




생각보다 그 파장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크지 않다고.




무엇보다 자신을 지킬 때,

다른 사람을 향한 진심 어린 배려가 나오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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