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재료는 ‘경험‘이다. 고로 글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경험의 부재에 있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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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서 - 예수님을 만났던 사람들이 본 십자가의 의미
리처드 보컴.트레버 하트 지음, 김동규 옮김 / 터치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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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얽혀 있는 다양한 인물들.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십자가로 뚜벅뚜벅 걸어가시는 예수님. 

그 도상에서 만나는 사람들.




저자들은 능숙하게 만남의 현장으로 우리를 초청한다. 

그 사건은 우리에게 생동감 있게 다가온다.




우리의 오감을 자극한다.

그때 그 현장을 지금 이곳에서 목도한다.




내면에 일어나는 많은 역동을 어떠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

어떤 설교가 기쁨과 고통의 역설을 이렇게 포착할 수 있을까? 




저자들의 신학적 깊이와 내공은 자연스레 드러난다.

평이한 문체에서 겸손하게 묻어난다.




각 인물들은 저마다의 관점으로 예수님을 바라보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의 행동을 선택했다.




그들을 통해 우리를 본다.

그들의 죄를 통해 우리 안에 교묘히 뿌리내린 악함을 본다.




그들을 통해 희망을 발견한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신실하게 주님을 따라간 그 발길을 따라간다.




그곳에서 은혜를 본다.

약함과 악함, 무지, 무능. 이 모든 것을 덮어주시는 무한한 사랑을 경험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 수록된 묵상을 위한 도구들은

한 층 더 깊게 우리를 인도한다. 




가장 어둡고 비참하며 절망적인 곳을 지날 때,

비로소 한줄기 빛이 우리에게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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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설득 -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세계 정상들의 스피치
카민 갤로 지음, 김태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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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변화시키기도 쉽지 않은데, 

다른 사람을 설득한다는 것은 더욱 어렵다.




저자는 미국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그는 오랜 시간 세계적인 리더들에게 효과적인 소통과 설득을 가르쳤다.




그가 가르쳤던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설득을 위한 최고의 방법이 무엇인지 소개하고 있다.




정답부터 말하자면 '스토리텔링'.

설득을 위한 가장 효과적 도구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탁월한 스토리텔러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지에 대해 집중한다.




잘 구성된 이야기, 자신의 삶과 열정이 담긴 이야기는

타인의 가슴에 말을 건넨다.




이 책은 훌륭한 스토리텔링의 요소를 살핀다.

각 챕터는 각각의 다른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텔링이 얼마나 중요한지,

스토리텔링으로 말하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면접이나 강연, 홍보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다.




이야기가 가진 힘이 궁금하거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구성할지 고민인 분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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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와 무관하게 뛰어난 이야기가 모든 뛰어난 커뮤니케이션의 바탕이라는 사실에 청중들이 가장 공감한다는 점이다. - P7

좋은 이야기는 신뢰를 구축하고, 상대를 설득하며 판매를 촉진하고, 더 큰 꿈을 꾸도록 자극하는 변혁적인 이야기다. - P9

고무적인 스토리텔러는 스스로 고무된다. 그들은 동기가 무엇인지, 자신을 이끄는 열정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며, 그 열정을 청중들과 열성적으로 나눈다. - P27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자문하라. 그 답이 바로 모든 뛰어난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는 토대다. - P27

이야기는 우리의 삶과 청중의 삶을 좌우할 힘을 지닌다. 우리가 살면서 겪은 개인적인 경험들은 오늘의 우리를 만든다. - P42

난관을 극복한 이야기는 우리가 세상에 들려줄 이야기에 극적 구조를 부여한다. 고무적인 스토리텔러는 극적 구조의 어려운 부분을 회피하지 않고 모든 단계를 변화하고 성장하며 청중과 의미 있는 정서적 유대를 맺을 기회로 삼는다. - P42

스스로 고무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고무할 수 없다. 스토리텔링 기술을 터득하는 비법은 우선 내면을 깊이 성찰하여 진정한 열정과 소명을 파악하는 것이다. - P45

자신의 이야기에 스스로 설득되지 않으면 누구도 설득할 수 없다.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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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처럼 나도 외로워서
김현성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책을 읽을 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

커피와 음악, 조용한 공간.




이 책을 읽을 때 유의할 점.

음악은 김현성의 것으로.




Heaven과 소원, 행복을 듣고 있노라면,

글에서 만날 그의 감성이 더 잘 이해될 것 같아서.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가수가 아닌 작가로

대중에게 다가가기를 원한다.




어느 때부터인가 문학이 자기에게 다가왔고,

작가가 되기를 꿈꾸었단다.




이야기의 뼈대는 이탈리아와 파리 여행. 

그 가운데 여러 기억과 사건이 교차된다.




여행에서의 긍정적 기억만이 아닌,

진솔한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여행에서의 공포와 두려움.

가령 인종차별과 치안의 불안 등.




간혹 진지한 문제들도 이야기 중에 던진다.

실업, 청년, 난민 등의 주제를 툭툭. 




특히 모든 인간이 느끼는 외로움이 

담담하게 펼쳐진다.



책의 후반부에 펼쳐지는 또 다른 즐거움과 새로움. 

조토(Giotto di Bondone, 1267년 ~ 1337년)와의 만남.




조토는 이탈리아의 화가이자 건축가.

르네상스 미술이 그로부터 시작되었을 정도로 혁신적이다.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조토의 그림들과 그 이야기.

사실적인 묘사 가운데 경험하는 경외감.




아무런 정보 없이 

우연히 이 책을 펼쳤다.




'이 시기에 이 책을 봐야 하나?'라는 질문으로 시작했는데,

책을 덮으며 '지금 가장 적실했다'라는 대답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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