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는 현재 출판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장르이고 젊은 독자들이 선호하는 인기 장르가 되었지만, 그 말인즉슨 내가 공들여 만든 에세이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선택받기보단 빠르게 묻히고 잊힐 확률이 더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 P11

에세이는 사전 지식이나 정보가 필요 없는 ‘사람‘이야기이고 일상 이야기이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언제 봐도 부담스럽지 않은 에세이의 이 넓은 품과 일상성을 나는 사랑한다. - P22

제목을 포기하는 것은 더 크게 확장될 수 있는 이 책의 예비 독자를 포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어쩌면 편집자로서 거의 모든 것을 포기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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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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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이 쓴, 내향인을 위한 책.

물론 내향인을 조금 더 이해하기 위해 누구든 읽어도 무방하다.



데비 텅(Debbie Tung)은 내향인에 대한 이 책(Quiet Girl in a Noisy World)과 

책에 대한 Book Love를 카툰에세이로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 1월 30일 동시 출간되었으나,

원서로는 이 책이 2017년 11월, Book Love는 2018년에 나왔다.



INFJ는 전체 인구의 1% 남짓으로 매우 드문 유형이다.

내향적이고 직관적이면서 감성적이지만 계획적인 성격이다.



저자는 그동안 자신에게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지만, 

유형검사와 내향적 성격을 리서치하며 자신의 성격의 일부분임을 인정한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선호에 맞추며 살아왔던 그녀.

외향적인 삶에 자신을 포기했던 날들.



이제 그녀는 자신의 존재와 자신의 삶을 인정한다.

고요한 시간과 장소, 침묵을 즐기고 사랑한다.



가질 수 없는 것에 맞추는 삶이 아니라

가진 것에 만족하며, 그것을 드러내는 삶을 추구한다.



내향인이 가질 수 있는 섬세함과 풍부한 감성.

드러나지 않지만 잠재된 풍성한 내적 자원들.



어쩌면 자신에 대한 온전한 이해와 인정이야말로

새롭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시작인 듯하다.



나는 강의실에 일찍 도착하는 편이다. -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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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부족하다고 여기는 이유는 단 하나,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우리에게 다 있다고 인정하기 싫기 때문이다.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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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 서른 살 빈털터리 대학원생을 메이지대 교수로 만든 공부법 25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효진 옮김 / 걷는나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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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라는 행위에 옳고 그름은 없다.

실상 책을 읽지 않아도 읽은 사람에 비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그렇기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책 읽기에 대해 자만할 필요가 없다.

단지 독서는 나의 유익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애서가들은 책을 읽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식의 

독서 만능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곧장 실용적이거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많은 책을 두고서 

독서 자체를 다룬 책을 읽는 이유는.



먼저 나의 독서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서다.



다양한 영역과 주제의 책이 있다. 

자신이 선호하는 책만 읽다 보면 편협해지기 쉽다.



원하는 책에만 빠져있다면 나 자신을 확장시키기가 어렵다.  

다양한 영역의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독서법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이유는 

그것이 무뎌진 칼을 가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잠시 쉬어가며 독서의 대가들이 소개하는 

저마다의 독서 방법 중에 배울 점을 찾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의 1장과 2장에서

왜 독서를 해야 하는지를 열정적으로 전하고 있다.



독서에 흥미가 없는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과도한 강요는 역효과다.



3장과 4장은 본격적으로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독서를 갓 시작한 입문자에게 매우 유용한 가르침을 준다.



이 책은 독서를 통해 변화를 꾀하는 모든 분들에게 유용하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책의 바다에 뛰어들기 전,

어떻게 항해할지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나는 지금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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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다는 것은 한 사람이 깊은 내공을 쌓는 데 필요한 재료의 질과 양을 더하는 행위다. 내 생각이 다른 사람의 생각과 격렬하게 부딪히기도 하고 마치 하나였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섞이기도 하면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생각이 탄생한다.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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