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여우눈 에디션) - 박완서 에세이 결정판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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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허하여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을 때,



누군가의 이야기는

위로와 희망이 된다.



함께 울고 웃다 보면

어느새 지금 딛고 있는 삶을 새롭게 보게 된다.



문학은 우리에게 공감을 통해, 지지를 보낸다.

다양한 시각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게 한다.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의 참 이야기.

작가의 삶은 고스란히 이야기 안에 스며든다.



힘겨운 삶 한복판에서 

희망과 사랑을 외쳤던 작가 박완서.



그의 작품에서 느꼈던 따스함은 

고스란히 그의 삶에서 풍겨 나온 것이었다.



작가의 에세이는 한 편의 수채화 같이 

우리에게 다채롭게 다가온다.



삶의 이야기되어 고스란히 우리에게 울림이 되니

삶 자체가 여러 편의 문학 작품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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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산책 말들의 흐름 4
한정원 지음 / 시간의흐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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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두고

싫어하는 것을 먼저 먹는다.



왜 그런지 물어보니

제일 맛있는 것을 마지막에 먹을 거란다.



가장 맛있는 음식을 끝에 먹어야

행복하단다.



나중의 즐거움을 위해 

소중한 것을 아껴두듯.



천천히 읽고 싶은 글이 있다. 

조금씩 힘들 때 꺼내 보고 싶은 글.



눈처럼 맑은 글들은

흰 눈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과 똑 닮았다.



작가의 첫 책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문장들의 무게감이 예사롭지 않다.



삶의 흔적이 담긴 시와 같은 산문들.

문장마다 꾹꾹 눌러 담은 작가의 마음이 느껴진다.



시를 읽고 산책을 한다는 것은

일상에서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만드는 것.



작가를 통해 페소아와 세사르 바예흐, 에밀리 디킨슨 등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큰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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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잠은 표면적인 것과 멀어지므로 필연적으로 깊이를 얻는다(그것은 힘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동시에 무게도 얻는다. 내가 무게를 느낄 때를 곰곰히 따져보면, 거기에는 늘 지나친 자애와 자만이 숨어 있었다. 나를 크게 만들려고 하다 보니 우울해지는 것이다. 마음이 가라앉을 때, 나의 느낌이나 존재를 스스로 부풀리고 싶어 하지 않는지 잘 살펴야 한다.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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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이야기 - 아름다움, 선함, 진리에 대한 메타 내러티브
제임스 브라이언 스미스 지음, 이대근 옮김 / 비아토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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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인생길 한가운데에서

정처 없이 방황하는 사람들.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 채

이곳저곳을 기웃거린다.



우리에겐 이야기가 절실하다.

우리를 격려하며 놀라게 하는 위대한 이야기 말이다.



본래의 풍부한 이야기를 회복하기를 바라는

이 책의 저자, 제임스 B. 스미스(James Bryan Smith).



그는 현실에서 아파하는 많은 사람들과의 실제적인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잇대어 있는 참 이야기를 전해주고자 한다.



일정 부분 진리일 수 있겠지만,

우리에게 노출되어 있는 많은 이야기들은 단편적이며 협소하다.



우리에게는 이기적이며 내세적이고 피안적인 구원이 아니라,

모든 만물을 아우를 수 있으면서도 지금 현재를 누릴 수 있는 참 복음이 필요하다.


잘못된 이야기는 우리를 움츠려 들게 만들며,

제대로 방향 설정을 할 수 없게 한다.



저자는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바탕으로

아름다움과 선함, 진리의 기준에서 이야기를 다시금 써 내려간다.



아름답고도 참된 이야기는 우리를 형성하게 하고,

참된 앎으로 우리를 이끌어 준다.



저자가 들려주는 위대한 이야기는 

우리 안으로 들어와 우리의 것이 되며, 이제 우리는 그 이야기를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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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 '보는' 사람을 '읽는'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관하여 땅콩문고
김겨울 지음 / 유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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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학습의 내용뿐만 아니라,

학습의 방법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양질의 콘텐츠가 핵심이지만,

이것을 어떻게 전달할지도 중요하다.



실제로 다양한 감각을 활용할 때

학습의 효과는 배가된다.



'책'과 '영상'은 

그 성격이 많이 다르다.



각각의 장단이 분명하며,

선호하는 지점도 차이가 있다. 



이 두 매체를 긴밀하게 연결하려는 노력을

북튜버들이 하고 있다. 



그중에서 북튜버의 대명사가 된

이 책의 저자 '김겨울'.



그녀는 '겨울서점'이라는 채널을 수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22년 1월 현재 구독자가 22.8만 명이다.



북튜버의 목적은 천차만별.

저자는 구독자들이 책과 친밀해지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책을 어떻게 권해야 할지에 대한 내용보다는

'유튜브'로 어떻게 책을 권할지가 핵심이다.



즉 '책'에 대한 내용보다는 

'유튜브'를 어떻게 활용하며 운영할 것인가가 주된 내용이다.



유튜브를 시작하는 단계 혹은 시작하려고 하는 분이 있다면

매우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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