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컨택트 Uncontact - 더 많은 연결을 위한 새로운 시대 진화 코드
김용섭 지음 / 퍼블리온 / 2020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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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기 싫지만, 연결되고픈]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사회.
이미 예견되었지만 더욱 가속화된.
그리하여 어쩔 수 없이 조금 더 빨리 경험하게 된.

저자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고
미래를 바라본다.

저자는 비대면 사회의 이면에 있는 인간의 욕망을 들추어낸다.
다름아닌 불안과 편리.
어떻게 양극단의 욕망이 언컨택트의 욕망이 되었는가?
이러한 욕망이 어떻게 사회적으로 표출되었나?

저자는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섬세하게 미래를 조망해본다.
더하여 방향성 모색에 그치지 않고, 비대면 사회가 주는 도전과 기회, 문제를 모두 아우른다.

현 시점에서 던져볼 수 있는 귀한 통찰을 준다.
또한 앞으로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언컨택트
#김용섭
#퍼블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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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었나요? 책을 읽기만 할뿐 남는게 없다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시작된 서평. 잘 적진 못해도 읽은 것은 무조건 적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시작해서 네이버 블로그까지 이어졌습니다.


요즘엔 서평을 다 적지는 못합니다. 

읽고 싶은 책이 많은데, 읽어야 하는 책에 치일 때도 있습니다.

주로 기독교서적이나 신간 위주로 서평을 작성합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마음이 공허하거나 두통이 심할 땐,

에세이나 소설 혹은 신학 이외의 장르를 봅니다.

서평은 어렵고, 감상평 정도 짧게 남긴 것이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주로 인스타나 알라딘서재에 남깁니다.


암튼, 이리저리 서평이 흩어져있다보니 필요에 의해 한번 시간내어 모아보았습니다.

앞으로 언제까지 서평을 적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새벽3시나 4시의 짧은 독서 시간이 참 좋습니다. 


서평은 에너지와 시간이 매우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제 독서에 집중하고 싶다 생각들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독서하다보면 내용이 휘발되는 듯합니다. 

그래서 다시 감상평이라도 적어보게 됩니다. 무한 반복. 


아무튼,  클릭하시면 서평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기사나 출판사 공식 블로그에 소개된 서평만 모아봤습니다.


https://blog.naver.com/mojung01/222108284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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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생활 로봇이 자율적으로 이동하며 음식뿐 아니라 가사일도 도울 수 있는 미래가 이미 가까이 다가왔다. - P198

집에서 가사일 도와주던 사람의 역할이 줄어들면 소위 ‘주방이모‘들의 일자리도 위기가 될 수밖에 없다. - P198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던 택배 배송 기사, 음식 배달원, 서빙하는 접객원, 가사도우미 등의 일자리 위기는 가혹하지만, 기업들의 방향은 이미 그렇게 가고 있다. 언컨택트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인 셈이다. - P198

집단주의적 문화가 퇴조하고 개인주의적 문화가 부상했다. 이런 시대 우리가 느슨한 연대를 얘기하는 것은 변화된 욕망 때문이다. - P240

혼자 사는 시대라서 오히려 새로운 연대가 필요해진 것이다. - P240

고롭되고 외롭고 싶은 게 아니라, 혼자 사는 것을 기본으로 두고 필요시 사람들과 적당히 어울리고 싶은 것이다. - P240

혼자와 함께의 중간지점, 즉 혼자지만 가끔 함께가 되는, 서로 연결되긴 했지만 끈끈하진 않은 느슨한 연대인 것이다. - P240

그동안의 역사가 오프라인에서의 연결과 교류를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인류를 진화시켜왔다면, 이젠 온라인에서의 연결과 교류를 오프라인과 병행시키는 방향으로 진화되고 있다. - P263

언컨택트는 단절이 아니라 컨택트 시대의 진화인 것이다. - P263

우리가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더 효율적으로 연결되기 위해서 사람이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연결과 교류가 되는 언컨택트 기술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P263

결국 언컨택트 사회가 되어도 우리의 공동체는 유효하다. 우리가 사회적 동물이란 것도 유효하다. - P263

다만 사회적 관계를 맺고 교류하고 연결되는 방식에서 비대면 비접촉이 늘어나고, 사람 대신 로봇이나 IT 기술이 사람의 자리를 일부 채울 수 있다. - P263

우린 혼자서 살 수는 없다. 다만 공동체의 연결과 교류 방식에서 폐해를 걷어내는 과정이 나타날 것이다. - P263

사람이 싫은 게 아니라, 집단 자체가 싫은 게 아니라, 그 속에서 개인의 욕망과 탐욕 때문에 부당하고 불합리한 일이 생기는 게 싫을 뿐이다. - P263

이것이 싫다고 집단을 거부하고 고립화를 자처했던 이들도 있었지만, 언컨택트 사회가 투명성을 높이면 이 문제도 해소될 여지가 생긴다. - P263

자신이 하는 부당함을 남이 알지 못할 수 있고, 권력의 힘을 맘껏 휘둘러도 견제가 제한적이던 시대에서 저질렀던 문제가, 투명성과 수평화가 강화되는 시대에서도 그대로 지속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 P263

언컨택트 사회는 예고된 미래였지만, 코로나19의 갑작스런 등장으로전환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다. - P299

준비도 안 된 상황에서 언컨택트 환경을 도입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런 상황이 언컨택트가 가진 문제를 급격히 노출시키는 계기도 되고 있다. - P299

인간 소외와 새로운 갈등, 새로운 차별과 새로운 위험성, 결국 코로나 19가 종식되면 우리 사회는 언컨택트 사회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 - P299

어차피 가야 할 길이었는데 그시기가 당겨지고 속도가 빨라졌다. 이미 시작된 언컨택트 사회, 우린 그속에서 계속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야 한다. 이제 시작이니까. - P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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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컨택트 사회는 비대면이지만 오히려 더 촘촘한 감시와 통제가 가능할 수도 있다. - P184

사람이 사람을 통제하는 시대는 끝났다. 사람이 사람을 통제한다는 발상도 유효하지 않은 시대다. - P184

통제가 아닌 관리와 보호를 위해서 사람이 아닌 기술의 힘을 빌릴 방법에 대해 고민이 필요한 시대인 건 분명하다. 언컨택트 사회의 딜레마다. -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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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갑자기 자신의 복음 경험에서 갈라디아 교인들에 대한 직접적 공격과 그들의 경험을 선명하게 상기시키는 내용으로 넘어간다. 3:1의 강렬한 표현은 청중의 관심을 끌려는 수사적 목적에 부합한다. 또한 여기에는 상황에 대한 바울의 평가가 반영되어 있다. 바울이 보기에, 주술 따위의 외부 힘이 꾀어낸 것이 아니라면, 자신들이 이미 하나님 백성에 소속되었다는 사실을 갈라디아교인들이 그렇게 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3:1b은 바울이 가르친 내용과 형식에 대해 중요한 단서를 제시한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으로 전한다(고전 1:18, 23; 2:2도 보라)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바울은 예수님의 가르침이나 기적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예수님이 "눈앞에 밝히 보인다"라는 말은 갈라디아 교인 중에 누가 그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자리에 있었다는 뜻이 아니라, 바울의 선포가 그 사건을 생생하고 강력하게 그들 앞에 제시했다는 뜻이다.

3:2에서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 자신의 성령 경험에 대해 예리하게 질문한다. 이 구절은 갈라디아서에서 성령을 언급한 첫 번째 경우인데, 바울이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이 용어를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는 사실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성령은 이미 그들에게 논박할 수 없는 경험의 일부다. 성령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고(5절), 사적인 경험이 아니라 공동체 생활에서 표현된다(5:13-26).

바울은 여기서 성령에 관해 가르치지는 않는다. 긴급한 질문은, 성령이 누구고 어떤 일을 하시느냐가 아니라 갈라디아 교인들이 어떻게 성령을 받았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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