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기쁨과 슬픔을 의존하지 말자. 그들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인정받고 싶어 하고 칭찬받고 싶어하는 불안정한 존재들일 뿐이다. 나의 능력을 판단하는 데는 다른 누구보다 나 자신이 가장 믿음직한 심판이다.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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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당신에게
변지영 지음, 윤한수 사진 / 카시오페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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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무기력과 우울의 원인은 다양할 것이다.

저자는 그 원인을 목적론적 사고라고 한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많은 사람들은 

수고에 따른 보상을 기대한다는 것이다. 


더욱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보는 것.

그것이 철학이 가진 힘이다.


이 책은 스토아 철학을 통해 

본질적 물음에 답하려고 한다.


특히 스토아학파의 후기를 이끈

세네카,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주목한다. 


짧은 문장들 가운데 지혜를 발견한다.

그러한 지혜는 우리를 넓고 깊게 한다.


지혜자들은 말한다.

많은 문장의 핵심은 이것이 아닐까?


타인의 언행에 자신을 맡기지 말고,

상황에 잠식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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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03-24 10: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표지보고 예감은 츨리지 않는다 인줄 알았어요 ㅎㅎ

모찌모찌 2021-03-24 11:12   좋아요 1 | URL
분위기가 진짜 비슷하네요^^
 
[전자책] 목회의 기초 유진 피터슨의 목회 멘토링 2
유진 피터슨 지음, 박세혁 옮김 / 포이에마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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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피터슨의 목회멘토링 시리즈 마지막 세 번째 책.



변화무쌍한 세상 가운데

복음을 전하고 공동체를 세워가기 위한  목회는 어떠해야 하는가?



저자는 아가, 룻기, 예레미야애가, 전도서, 에스더서를 통해 

목회 사역의 다섯 가지 기초석을 소개한다.



유진 피터슨은 위의 다섯 책이 유대교의 절기에 낭독됨에 주목한다.

각각 유월절, 오순절, 아브월 9일, 장막절, 부림절이다.



현대인들에게 위의 책들이 관심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저자는 다섯 책을 통해 목회의 본질과 기초를 세울 수 있다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목회자들은 다른 여러 방법을 일단 내려놓고,

다시금 성경으로 돌아가는 결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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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공동체 안에서 일하신다. 그 말은 곧 성경적 종교는 언제나 어디서나 공동체의 일을 다룬다는 뜻이기도 하다.

성경적 근원에서 유래한 목회 사역 역시 공동체의 일이다.

구원을 경험하고 신앙을 표현하는 것은 언제나 공동체the qahal 안으로부터다

공동 예배와 공동의 지도력이 존재했다.

환경도 중요하고, 문화도 중요하고, 역사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결정적이지는 않다. 신앙 공동체는 언제나 불신앙의 환경 속에서 존재한다

그러나 환경은 하나님 백성의 존재를 설명할 수도 없고 무시할 수도 없다.

그런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신실함, 순종, 종으로 섬기는 자세, 기도다.

목회자는 사회의 세속화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지만, 그것에 대해 절대로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세속화는 하나님 백성의 실존을 위협하지 않는다.

장소와 시간은 결정적이지 않다.

이것은 곧 하나님의 공동체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은 사회학이 아니라 신학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문화가 아니라 은총에 의해 구성되고 보존된다는 뜻이다.

그들이 모이는 진정한 이유는 하나님이 그들을 부르셨기 때문이다.

목회자들은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님이 보존하시는 사람들의 모임 안에서 지도자의 역할을 맡은 사람이다.

반드시 목회자는 회중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이 만드신 역사적 공동체로, 결점까지도 그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반드시 교회에 대해 있는 그대로, 결점까지도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에 관해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그들이 거기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존재한다.

그들이 존재하는 것은, 제국 안의 호의적인 상황 때문이 아니라, 교회가 시장에 제공할 수 있는 특정하게 인지된 필요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무로부터 그들을 부르셔서 백성으로 삼으셨기 때문이다(호 1:10)

그러므로 목회자가 공동체 안에서, 공동체를 위해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찬양이다. 불평이나 도덕주의나 불안함이나 지식이 아니라 감사다. 부림절, 살아남은 것을 기뻐하며 하닷사인 신앙 공동체를 하나님께 바치는 축제.

내 몸에 걸친 쇠붙이는 나를 당당하게 보이게 만들겠지만, 내 일을 제대로 하도록 도와주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성경라는 개울에 무릎을 꿇고,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이 오래전부터 준비해오신 것 중에서 매끄러운 돌멩이들을 골라낸다. 거친 모서리는 깎였다. 쓸데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군더더기도 전혀 없다. 깨끗하고 말끔하다. 나한테는 성경이 그렇다. 본질적이며 필수적이다. 이제 나는 거대한 혼돈에서 해방되어 다시 가볍게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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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타인과 화목하게 지내지 못해서 불행해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실은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과 화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도 불화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 P25

아무리 이렇게 저렇게 애를 써도 우리 인생에서 상처를 일으키는 사건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한 가지 위로가 되는 것은 우리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사실이다. 상처를 일으키는 사건을 나와 관련된 문제로 받아들이고 마음이 상할 것인지, 거부할 것인지를 선택할 권리는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는 말이다. - P29

마음을 상하게 하는 상황에서 처음 우리가 느끼는 것은 ‘상처‘가 아니라 ‘상처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얼마든지 ‘그 느낌‘을 상처로 남길 수도 있고 상대의 문제로 되돌려 줄 수도 있다. - P33

더 나은 나, 더 나은 사람은 다른 멋진 누군가가 되려고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 P43

오직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찾으려고 노력할 때 가능한 일이다. - P43

밝은 표정, 긍정적인 마음, 실수해도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힘, 새로운 것에 주저하지 않고 뛰어드는 모험심, 낯선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는 자신감은, 나는 충분히 소중한 존재라는 당당한 자존감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되고 싶은 사람도 그런 사람이 아니던가. - P43

분노와 비난, 한탄은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해 주지 않는다. ‘어떻게 그가 나에게 이럴 수 있지?‘라는 질문 대신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때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질 수 있다. - P83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차별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는 사실이다. -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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