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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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다.

갈수록 세상은 따뜻함을 잃어간다.



이유 없이 사랑하고

조건 없이 베풀었던 때가 그립다.



주위의 모든 것과

조화롭게 어울렸던 날들을 떠올린다.



삶의 지혜는 멀리 있지 않다.

보물은 우리 주변에 이미 있다.



이 책은 포리스터 가터(Forrest Carter)의

자전적인 소설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홀어머니의 죽음으로 홀로 되었고,

체로키족인 할아버지, 할머니와 산속에서 함께 살게 된다.



산속의 오두막에서 경험하는 살아있는 지혜.

주인공은 자연을 배우고, 세상을 알아가며, 삶을 깨달아 간다.



세상의 가치로 판단할 수 없는 소중한 것들.

울고 웃으며, 함께 부대끼며 알아가는 참 지식들.



하지만 산 사람들의 살아 있는 앎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이해할 수 없다.



아름다운 이별이 있겠냐만은

미련 없이 바람처럼 주변 사람들은 하나 둘 떠난다. 



영혼과 자연에 대해, 

살아 있음과 이웃에 대해 진심으로 귀 기울이게 되는 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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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모델 - IT 솔루션 영업 프로세스
후쿠다 야스타카 지음, 정지영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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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때는

각자의 기준이 있다. 



최근 젊은 층의 구매 경향을 보면

단순히 기술적인 부분만을 우선적으로 보지는 않는다.



제품의 디자인이나

제품에 담겨 있는 감성까지 그들을 충족시켜야 한다.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만 하겠지만,

뛰어난 기술이 구매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이 책은 비즈니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마케토 일본 법인을 세운 저자는 비즈니스의 핵심을 포착한다.



저자는 미국의 오라클과 세일즈포스 닷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토의 대표이사와 아시아 태평양 일본 지역 담당 사장에 취임했다.



그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장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과정을 제시한다.



급격하게 변화된 구매 행위는

마케팅과 인사이드 세일즈, 영업 등의 전 과정이 변화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저자는 최선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선도하는 기업상을 제시한다.



비즈니스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더불어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IT와 마케팅, 솔루션에 종사하는 사람뿐 아니라

일반적인 조직 관리와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많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이 리뷰는 미래지향(@miraejihyang_book)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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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행복해야지
도대체 지음 / Lik-it(라이킷)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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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는 길에 

길고양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는 후배가 있었다.



처음에는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고양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힘겨운 순간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도대체' 작가.

이 책은 특유의 따뜻한 에세이다.



작가는 우연히 만난 길고양이들과의 여정을

섬세하고 흥미진진하게 묘사한다.



의미 없는 존재에서 특별한 관계로 이어지는 과정을

마음을 담아 글과 그림으로 담아놓았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동물들의 세계 또한 사람들의 사회와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처절한 약육강식 세계에서도

자신보다 약한 존재를 아끼고 보호하는 특별한 존재가 있다.



작가는 혼자라면 이기지 못했을 어려운 상황에

오히려 소통조차 어려운 고양이들을 돌보며 삶을 버텨낸다.



고양이들은 약한 존재이지만 어려운 환경을 탓하지 않는다.

어떻게든 버티며 연대하고 싸우며 이겨낸다.



도저히 버텨낼 수 없는 상황이라 여긴 순간

작가뿐만 아니라 여러 도움의 손길을 보게 된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 살아가고

사랑하며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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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스타그램
이갑수 지음 / 시월이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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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가득한 세상.

강자들을 위한 세상인 것만 같다.



세상다운 세상을 위해 정의를 외치지만,

기득권은 자신들을 위한 세상을 모색한다.



작가의 말처럼

웃을 일 없는 세상에 즐거운 이야기가 필요하다.



『편협의 완성』의 이갑수 작가의 첫 장편소설.

곳곳에 예리한 유머로 가득 차 있다.



일상적으로 보이는 한 가정.

할아버지와 할머니, 엄마와 삼촌, 형과 누나, 나.



각자의 삶은 겉으로 보기엔 매우 평범하다.

그들은 사회의 한 일원으로 살아가는 듯 보인다.



하지만 이 가정의 독특한 한 가지 특징은 

모든 평범함을 뒤엎는다.



이 가정은 할아버지로부터 

고등학생이 나까지 모두가 킬러다.



헤겔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의 시작은

이 소설의 전체적인 사상적 배경이다.



읽는 내내 유쾌하면서도 통쾌하게 몰입하여 읽는다.

즐거웠기에 저자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되었다.



*이 리뷰는 도서출판 시월이일(@1002books)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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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 - 고지마치중학교의 학교개혁 프로젝트
구도 유이치 지음, 정문주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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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조직생활을 하다 보면

비합리적이고 실용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동안 해왔다는 이유로,

너무도 당연하게 계속 그 방법을 고수한다.



교육 현장이나 직장 생활에서도 동일하다.

조금만 개선하면 훨씬 편리할 것 같은데, 변화를 주저한다.



이 책의 저자인 구도 유이치는

교육의 개혁을 현장에서 실제로 치열하게 추진하고 구현했다.



거창한 구호나 추상적 명제가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추구했다. 



그동안의 당연함에 의문을 던지고,

학교가 존재해야 할 목적을 부단히 찾았다.



오랜 시간의 관습은 곳곳에 배어있어,

학생, 교사, 직원, 학부모 등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이전의 제도를 당연시한다.



존재 이유와 목적의 큰 그림이 그려진다면

확신을 가지고 수단과 방법을 그 그림에 맞추어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



새로운 변혁의 과정은 목적과 동일하게 중요하다.

끊임없는 소통은 신뢰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다.



명확한 이상을 소유한 과감한 리더십이 있어야겠지만,

홀로 개혁을 추진할 수는 없다.



새로운 시도를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려면

선생님과 학생,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책이 유의미한 이유는 학교에 국한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조직이든 목적과 수단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많다.



목적을 함께 공유하고 재인식하며,

최적의 수단을 위해 협력하여 최선의 과정을 거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의 풍성한 실례는 새로운 조직을 구축하는 데 있어

많은 통찰을 제시한다.



*이 리뷰는 미래지향(@miraejihyang_book)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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