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애매해도 빵은 맛있으니까 - 당신에게 건네는 달콤한 위로 한 조각
라비니야 지음 / 애플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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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빵의 향내를 맡으며

혼란스러웠던 마음을 추스른다.



줄어들지 않는 업무와 

배려 없는 언행에 쌓여가는 스트레스.



이럴 때 절실한 것이 바로

빵과 차. 



신선한 빵과 차에 온 몸을 맡기며

복잡했던 심경을 정리해본다.



자타가 공인하는 빵순이 작가 라비니야.

빵을 통해 받은 위로가 책 한가득 담겨있다. 



빵을 사랑하기에 가능한 섬세한 표현은

독자의 오감까지 자극한다.



곳곳에서 등장하는 빵을 통한 일상에서의 성찰은

인생을 살아내는 지혜다.



유쾌하면서도 진중하며,

쉬우면서도 깊이 있다. 



각 챕터마다의 일러스트를 통해

그 장의 내용이 다시 정리되며, 때로는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우울할 때 빵을 먹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떡볶이를 찾는 독자라면,

손뼉 치고 공감하며 책빵(책을 읽으며 빵을 먹는)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리뷰는 저자(@rabiniya_cally)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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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 마음은 삶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까 마음챙김
엘렌 랭어 지음, 이양원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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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사건에서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층위는 존재하겠지만

거칠게 나누어본다면,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며

난관을 헤쳐나가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



새로운 접근 방법과 관점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람.



비슷한 상황에서도 다른 선택을 하는

결정적 차이와 원인은 무엇일까?



마음챙김의 어머니로 불리는 

엘렌 랭어(Ellen J. Langer).



저자는 오랜 연구와 실험을 바탕으로 

마음의 영역을 과학으로 끌어왔다.



'마음챙김'은 무의식적 행동과는 다르다.

오히려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새로운 것을 알아차리는 태도'다.



저자는 긍정적 마음이 자신을 향상한다는 추상적 언어를 넘어,

분명하고 실증적인 연구를 통해 마음챙김의 영향을 구체화했다.



랭어 교수의 이 책은 25년 전에 초판이 발간된 이후 오랫동안 사랑받았으며, 

여전히 지금 우리의 현실에도 유효하고 적실함을 보여준다. 



마음챙김은 맥락을 새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하며,

건강과 인간관계, 직장생활을 활기 있게 만들어준다.



다양한 문제의 해결책이 하나일 수는 없다.

마음챙김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 또한 아니다.



하지만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마음을 새롭게 함이 혁신의 시작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리뷰는 더퀘스트 출판사(thequestbook)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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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리더란 구성원 누구에게나 재능이 있음을 인식하고, 자신의 주된 역할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마음챙김을 독려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일 것이다. - P19

우리는 익숙한 구조나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대상을 접하면 그 대상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없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는 정신적 나태함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 익숙한 대상이 규칙적으로 반복될 때 우리는 마음놓침 상태로 끌려들어간다.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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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여우눈 에디션) - 박완서 에세이 결정판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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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허하여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을 때,



누군가의 이야기는

위로와 희망이 된다.



함께 울고 웃다 보면

어느새 지금 딛고 있는 삶을 새롭게 보게 된다.



문학은 우리에게 공감을 통해, 지지를 보낸다.

다양한 시각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게 한다.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의 참 이야기.

작가의 삶은 고스란히 이야기 안에 스며든다.



힘겨운 삶 한복판에서 

희망과 사랑을 외쳤던 작가 박완서.



그의 작품에서 느꼈던 따스함은 

고스란히 그의 삶에서 풍겨 나온 것이었다.



작가의 에세이는 한 편의 수채화 같이 

우리에게 다채롭게 다가온다.



삶의 이야기되어 고스란히 우리에게 울림이 되니

삶 자체가 여러 편의 문학 작품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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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산책 말들의 흐름 4
한정원 지음 / 시간의흐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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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두고

싫어하는 것을 먼저 먹는다.



왜 그런지 물어보니

제일 맛있는 것을 마지막에 먹을 거란다.



가장 맛있는 음식을 끝에 먹어야

행복하단다.



나중의 즐거움을 위해 

소중한 것을 아껴두듯.



천천히 읽고 싶은 글이 있다. 

조금씩 힘들 때 꺼내 보고 싶은 글.



눈처럼 맑은 글들은

흰 눈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과 똑 닮았다.



작가의 첫 책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문장들의 무게감이 예사롭지 않다.



삶의 흔적이 담긴 시와 같은 산문들.

문장마다 꾹꾹 눌러 담은 작가의 마음이 느껴진다.



시를 읽고 산책을 한다는 것은

일상에서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만드는 것.



작가를 통해 페소아와 세사르 바예흐, 에밀리 디킨슨 등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큰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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