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감각이 자아의 경계를 수축시키는 것이라면, 감정이입은 그 경계를 확장한다.
애정은 근처에 가까이 있는 것, 자아의 경계 안에 있는 것이다.
고통에도 목적이 있다. 고통이 없다면 우리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시간은 무심하다. 시간 자체가 우리의 비극이며, 우리 모두는 시간에 맞서 각자 나름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파이는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만든 사람이 바로 먹을 수 있지만, 책은 쓰이고 몇 달 혹은 몇 년 후에, 그것도 작가가 없는 곳에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