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우선적으로 명제로 구성되어 있기에, 그 명제를 재배치하거나 말장난을 하거나 의미를 바꾸면 그것은 현실을 재정의하는 셈이 된다. 이것이 인간 존재의 여명에 일어난 자유 선택의 병폐였다
죄는 영혼의 깨어짐이며 깊고 구조적인 상처다. 고통은 그 증상이다. 죄를 서툴게 다루면 고통은 가중되고, 잘못된 진단은 상처를 더욱 난도질하며 더 큰 고통을 가져온다.
궁극적으로 죄는 하나님이 의도한 인생의 목적을 자신이 다시 정의하고 그 경로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이야기의 메타 서사를 바꾸어 자기 삶의 서사를 바꾸려고 애써왔다. 그 결과를 한마디로 하자면 ‘깨어짐‘(brokenness)이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언제나 그분과의 완벽한 교제에 있었다. 몸에 물이 필요하듯 영혼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