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스스로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혹은 어떤 사람으로 비치기 원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영속화하는 거짓을 만들어 내어 깨어있지 못한 삶을 살아간다.
자기 정체성의 진실을 깨닫는 데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는 상징적 맹목을 경험한다.
사람은 자신의 무지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만 자신에 대해 알 수 있다.
문자언어는 실제를 기술하기 적당한 방법으로 생겨났지만, 서서히 실제를 고쳐쓰는 강력한 방식이 되었다. 공식 보고서가 객관적 실제와 충돌할 때 물러나야 하는 것은 대개 객관적 실제였다.
과학자들은 뇌에서 발생하는 일군의 전기신호들이 어떻게 주관적인 경험을 일으키는지 알지 못한다. 그런데 더 중요한 사실은 그들이 그런 현상의 진화적 이점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