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언어 자신의 탈주이며 모험이에요.
언어는 때 묻고 상스러운 것이지만, 언어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보고 들을 수 없어요.
누가 뭐라고 해도 "진정으로 자유로운 영혼은 아무것도 개의치 않는다. 그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왕과 같은 긍지가 있기 때문이다." 길은 곧 삶이다.
사람은 몇 가지 비밀을 감춰야 교묘하게 일생을 살 수 있을까?
서점은, 깊은 밤일수록 더 인간세상과 흡사하다. 낯선 사람들이 서로 마주쳐도 어디에서 왔는지 묻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