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사건이 사람들에게 가닿을 때는 제각각 다른 모양의 그릇이 된다. 모양 따라 흘러 담기는 마음도 다르고 그걸 세상에 내미는 방식도 다르다.
피치 위에서도 피치 밖의 세상에서도 우리는 끊임없이 오해를 만들고 오해를 하고 오해를 받고 오해로 억울해하고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어떤 오해는 나를 한 발 나아가게 한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함께 하신다. 주의 날이 도래했다. 새 아침이 밝았다. 성령이 공동체 가운데 거하신다. 이는 참으로 모든 것을 바꿔 버린다.
하나님의 임재가 막연한 내면의 느낌이나 개인적으로 중요한 사건 이상의 의미로 찾아왔다.
이야기가 바뀌었다. 역사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