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에 관한 새로운 탐구 - 샌더스, 던, 라이트, 바클레이 비평적 읽기
티모 라토 지음, 김명일 옮김 / 이레서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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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연구는 E.P 샌더스(Ed Parish Sanders, 1937~)의  1977년 출간된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Paul and Palestine Judaism)>를 통해 큰 전환을 맞이한다. 


이후에 제임스 던(James D.G. Dunn, 1939~2020)과 톰 라이트(Nicholas Thomas Wright, 1948~)가 샌더스의 연구를 비판적으로 계승하면서 더욱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2015년에 출간한 존 바클레이(John M. G. Barclay, 1958~)의  <바울과 선물(Paul&the Gift)>은 바울의 새관점 연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저서다.


저자인 티모 라토(Timo Laato, 1963~)는 <바울에 관한 새로운 탐구("The New Qust fo Paul)>를 통해 '바울에 관한 새관점'을 대표하는 학자들의 주장을 비평적으로 읽는다. 


바울에 관한 새관점 연구에 대한 입문서로 보기에는 매우 비평적이다. 그럼에도 각 저자의 대표적 진술을 간명하게 요약했기에 도움은 될 것 같다. 


먼저 이 책으로 간단하게 주요 논지를 파악한뒤, 샌더스와 던, 라이트와 바클레이의 주요 저서를 읽고 다시 읽어보면 더욱 입체적으로 책이 다가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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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하나님의 일반적인 자비(benevolence)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grace)는 서로 동등하지 않다. - P83

구원론적인 주안점은 전자의 경우에서 옛 자아를 고치는 것으로부터 옮겨져, 후자의 경우에서 새 자아의 다시 태어남(중생)으로 이동한다. - P83

이런 이유로 그리스-로마 문화에서의 선물은 결코 바울 신학에서의 하나님의 은혜를 대체할 수 없다. - P83

하나님의 은혜만이 이전의 존재 및 삶의 방식과는 정반대되는 완전히 새로운 존재를 만들어 낸다.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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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슈바이처를 따라서 샌더스는 "법정적" 범주대신에 "참여적" 범주를 전면에 내세운다. - P21

다시 말해서, 그는 이신칭의 메시지보다 그리스도인이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 존재한다거나,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에게참여한다는 개념을 더 앞세운다. - P21

구원은 그리스도와 합체되는(incorporated) 사건이며, 그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되는 일이다. - P21

새로운 생명은 그리스도 안에서 시작되고, 지속되고, 완성에 이른다. - P21

그러나 (던과 같이) 라이트도 궁극적으로 율법의 행위"를 "유대인의 경계 표지"에서 율법이 요구하는 모든 것으로 확장해야 할 필요성을 인정한다는 사실을 덧붙여야할 것 같다. - P46

라이트는 이스라엘이 여전히 포로 생활 중에있다고 주장한다. - P46

이스라엘은 바벨론에서 돌아왔지만, 영광스러운 미래를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아직 성취되지 않았다.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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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적 기독론 divine Christology은 부활 하나만으로 창출된 것이 아니다. - P114

부활 신앙은 예수를 부활 이전의 존재와 다른 무언가로 변화시키지 않았다. - P114

예수는 그의 권능, 사명, 기원에 관해 과도한 주장을 했으며 부활은 이런 주장이 합당하다는 신적 확증livine afirmation 이었다. -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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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일이 일어날까
Harold S. Kushner 지음, 김하범 옮김 / 창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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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역경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그 상황에 놓여 있는 이유에 대해 질문하곤한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있는지. 

특별하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이러한 생각들은 선한 사람은 상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가치관을 전제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지는 환경은 꼭 인과관계에 의해서 결정되지는 않는다.


또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선하신 하나님이 왜 이런 고통을 자신에게 주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산학에서 다뤄왔던 신정론의 허점을 세심하게 짚어준다.

그리하여 실제적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심정을 헤아린다.

더불어 고난의 문제가 왜 발생하며, 어떻게 대처할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자녀를 잃은 저자의 실제적 고통 가운데 담담하지만 뜨겁게,

따뜻하지만 냉철하게 써 내려간 이 책을 통해,

아픔 가운데 있는 많은 사람들이 위로 받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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