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 일에서든, 사랑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1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두행숙 옮김 / 걷는나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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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둘러싸인 우리들.

관계는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우리를 형성한다.



홀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대화를 하고 도움을 구하고, 도움을 요청받을 때도 있다.



복잡한 사회, 경쟁을 부치기는 현대는,

더욱 많은 이유로 상처를 주고받는다.



문제는 상처를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받은 이후의 행동이다.



그 상처를 붙들고 살 것인가?

능동적으로 해결할 것인가?



저자는 상처를 받게 되는 원인뿐만 아니라,

그 상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상처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다.



환경이나 타인을 탓하기보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상처를 주고받는 여러 유형들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 현재 경험하는 모습과 너무 닮아 놀란다.



구체적인 사례 모두가 우리에게 적용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친절하고 쉽게 관계의 역동을 설명했다.



관계에서 힘겨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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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기쁨과 슬픔을 의존하지 말자. 그들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인정받고 싶어 하고 칭찬받고 싶어하는 불안정한 존재들일 뿐이다. 나의 능력을 판단하는 데는 다른 누구보다 나 자신이 가장 믿음직한 심판이다.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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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당신에게
변지영 지음, 윤한수 사진 / 카시오페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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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무기력과 우울의 원인은 다양할 것이다.

저자는 그 원인을 목적론적 사고라고 한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많은 사람들은 

수고에 따른 보상을 기대한다는 것이다. 


더욱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보는 것.

그것이 철학이 가진 힘이다.


이 책은 스토아 철학을 통해 

본질적 물음에 답하려고 한다.


특히 스토아학파의 후기를 이끈

세네카,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주목한다. 


짧은 문장들 가운데 지혜를 발견한다.

그러한 지혜는 우리를 넓고 깊게 한다.


지혜자들은 말한다.

많은 문장의 핵심은 이것이 아닐까?


타인의 언행에 자신을 맡기지 말고,

상황에 잠식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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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03-24 10: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표지보고 예감은 츨리지 않는다 인줄 알았어요 ㅎㅎ

모찌모찌 2021-03-24 11:12   좋아요 1 | URL
분위기가 진짜 비슷하네요^^
 
[전자책] 목회의 기초 유진 피터슨의 목회 멘토링 2
유진 피터슨 지음, 박세혁 옮김 / 포이에마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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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피터슨의 목회멘토링 시리즈 마지막 세 번째 책.



변화무쌍한 세상 가운데

복음을 전하고 공동체를 세워가기 위한  목회는 어떠해야 하는가?



저자는 아가, 룻기, 예레미야애가, 전도서, 에스더서를 통해 

목회 사역의 다섯 가지 기초석을 소개한다.



유진 피터슨은 위의 다섯 책이 유대교의 절기에 낭독됨에 주목한다.

각각 유월절, 오순절, 아브월 9일, 장막절, 부림절이다.



현대인들에게 위의 책들이 관심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저자는 다섯 책을 통해 목회의 본질과 기초를 세울 수 있다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목회자들은 다른 여러 방법을 일단 내려놓고,

다시금 성경으로 돌아가는 결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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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공동체 안에서 일하신다. 그 말은 곧 성경적 종교는 언제나 어디서나 공동체의 일을 다룬다는 뜻이기도 하다.

성경적 근원에서 유래한 목회 사역 역시 공동체의 일이다.

구원을 경험하고 신앙을 표현하는 것은 언제나 공동체the qahal 안으로부터다

공동 예배와 공동의 지도력이 존재했다.

환경도 중요하고, 문화도 중요하고, 역사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결정적이지는 않다. 신앙 공동체는 언제나 불신앙의 환경 속에서 존재한다

그러나 환경은 하나님 백성의 존재를 설명할 수도 없고 무시할 수도 없다.

그런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신실함, 순종, 종으로 섬기는 자세, 기도다.

목회자는 사회의 세속화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지만, 그것에 대해 절대로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세속화는 하나님 백성의 실존을 위협하지 않는다.

장소와 시간은 결정적이지 않다.

이것은 곧 하나님의 공동체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은 사회학이 아니라 신학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문화가 아니라 은총에 의해 구성되고 보존된다는 뜻이다.

그들이 모이는 진정한 이유는 하나님이 그들을 부르셨기 때문이다.

목회자들은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님이 보존하시는 사람들의 모임 안에서 지도자의 역할을 맡은 사람이다.

반드시 목회자는 회중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이 만드신 역사적 공동체로, 결점까지도 그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반드시 교회에 대해 있는 그대로, 결점까지도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에 관해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그들이 거기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존재한다.

그들이 존재하는 것은, 제국 안의 호의적인 상황 때문이 아니라, 교회가 시장에 제공할 수 있는 특정하게 인지된 필요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무로부터 그들을 부르셔서 백성으로 삼으셨기 때문이다(호 1:10)

그러므로 목회자가 공동체 안에서, 공동체를 위해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찬양이다. 불평이나 도덕주의나 불안함이나 지식이 아니라 감사다. 부림절, 살아남은 것을 기뻐하며 하닷사인 신앙 공동체를 하나님께 바치는 축제.

내 몸에 걸친 쇠붙이는 나를 당당하게 보이게 만들겠지만, 내 일을 제대로 하도록 도와주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성경라는 개울에 무릎을 꿇고,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이 오래전부터 준비해오신 것 중에서 매끄러운 돌멩이들을 골라낸다. 거친 모서리는 깎였다. 쓸데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군더더기도 전혀 없다. 깨끗하고 말끔하다. 나한테는 성경이 그렇다. 본질적이며 필수적이다. 이제 나는 거대한 혼돈에서 해방되어 다시 가볍게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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