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속도로 걸어가는 법
이애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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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은 몸이 쉬도록,

오전 내내 잠을 청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맘이 쉬도록,

짧은 글을 읽는다.



이 흐름이 깨어질 때면,

몸도 맘도 탈이 나더라.



오늘도 마음의 쉼을 위해

이 책을 펼친다.



일상에서 잠시 물러나

나를 보게 만든다.



쉴 새 없이 나를 내몰았던 일상에서

멈추어본다.



빠르지 않아도

괜찮다 말해준다.



주변의 시선에 

신경 쓰지 말라한다.



어느새 저자와 함께 고즈넉한 제주도 어느 카페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나도 보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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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쉬지 못하는 이유는
어쩌면, 수많은 걱정 때문일지도.
걱정, 불안, 염려로 꽉 찬 마음은
무겁고 긴장되어 있을 것이다. - P17

혹여 당신이라는 나무 안에 촘촘한 단단함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서글퍼 말자. 엉성해 보이는 나를 너무 채근하지 않아도 된다. 밀도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봄이 되면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 그래서 그렇게 노래하지 않았을까.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다, 라고. - P22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앞이 잘 보이지 않아서가 아니라,
앞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어서가 아니라,
자꾸만
뒤를 돌아보기 때문이다. - P35

예민하다는 것은 날카롭다는 질감에 관한 표현이 아니라, 미세하게 반응하는 감정의 변화나 진동을 잘 포착하는 순발력 같은 것이다. 그래서 ‘예민하다‘라는 단어로 수식되는 나를, 어쩌면 즐기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 P264

날 선 것의 반대는 무뎌지는 것이 아니라 날이 눕혀져 있는 것이었다. 그 날은 언제든지 세워낼 수 있는, 잘 갈아진 칼이지만 꼭 써야 하는 순간에만 쓰도록 잘 눕혀져 있던 거였다. -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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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구원을 갈망하는 우리가 절망적으로 헛되이 피조물을 바라보고 있을 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요한이 우리에게 와서 우리 눈앞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상을 정복하는 승리는 이것이니 바로 우리의 믿음이라고 말입니다.

믿음이야말로 세상을 이기는 승리입니다!

편견에 치우치지 않는 진지한 연구는 우리로 하여금 사물의 겉모습에 속지 않게 도와줍니다.

우리가 여기서 발견한 싸움을 제대로 그려낼 수만 있다면, 현재 우리가 당면한 문제는 성격이 변할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죄와 불의의 세상, 멸망과 죽음의 세상이며 반드시 이겨내야 할 세상입니다.

요한이 언급하고 있는 믿음은 다른 종류의 승리를 말해줍니다. 이 승리는 잃어버린 낙원에서 시작하는 역사로, 대대로 계속되어 온 전체 역사 배후에 존재하는 승리입니다.

세상을 정복하는 믿음의 능력에 대한 증거로 역사를 인식하십시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믿음이 있습니다. 한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믿음, 세상에 속한 믿음, 우상 앞에 절하는 믿음 등은 단순히 불신앙이거나 미신과 같은 믿음입니다. 이런 믿음은 세상을 대적하여 싸우거나 세상을 정복하는 믿음이 아니라, 도리어 그것을 지지하고 세워가는 믿음입니다.

주님의 사도 요한은 세상을 정복하는 힘을 가리켜, 그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공유한 믿음, 곧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믿음은 강력한 확실성이며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며 지워지지 않는 확신입니다.

믿음은 혈과 육으로 된 것이 아니고 인간의 뜻으로 된 것도 아니며,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와 그분의 성령에 의해 마음에 역사한 것입니다.

믿음은 인간의 영혼을 중보자에게 묶고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보는 것처럼 굳게 붙잡는 것입니다.

믿음은 사람을 어두움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고, 흔들리지 않는 실재하는 세상에서 그를 지지해주고 안식하게 해 줍니다.

믿음은 그가 바라는 것들에 대한 확고한 근거이며,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논박할 수 없는 증거입니다.

셋째로 믿음은 세상을 이기는 믿음인데, 왜냐하면 그 믿음 안에, 즉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 안에 세상을 이기는 승리가 약속되었고 보장되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그 결과와 열매를 통해 세상을 패퇴시킬 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미 세상을 이기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일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일이며, 죄인 된 자녀가 순전히 은혜로 인하여, 천상의 지복과 영생과 하나님과의 평화를 누리는, 새롭고 살아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참되게 믿기 위해 우리는 세상에 못 박히고 세상도 우리를 향해 못 박혀야 합니다.

[믿음]은 또한 그 기원과 본질상 세상에 대한 승리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새 생명을 받았습니다. 그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그는 어두움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빛의 나라로 부름 받았습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세상의 거민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영으로 말미암아 위로부터 난 사람입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신자는 먼저 세상의 폭정으로부터 자신을 분리시키지만, 더 나아가 선지자적이며 제사장적이며 왕적인 권세를 가지고 세상을 지배하게 됩니다.

믿음은 생명과 능력이며 용맹함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게 만듭니다. 믿음은 그저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역사합니다.

믿음은 무엇인가를 말하며 무엇인가를 행하게 만듭니다. 믿음은 증언하고 믿음은 구원합니다.

믿음은 말하고 활동합니다. 믿음은 말씀의 능력으로 공격합니다. 믿음은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세워집니다.

믿음은 압제 가운데서 영광을 돌립니다. 믿음은 패배 가운데에서 승리합니다. 믿음은 죽음으로부터 다시 살아납니다. 순교자들의 피는 바로 교회의 씨앗입니다

믿음은 단순히 증언만 하지 않습니다. 믿음은 또한 일하며 행동합니다. 믿음은 사랑을 통해 역사합니다.

믿음은 열매인데 잘 익은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열매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고, 따라서 그에게 생명을 주신 분을 사랑합니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며 모든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고 모든 것을 믿고 바라며 참아냅니다. 사랑은 영원합니다.

이런 모든 세상을 정복하는 믿음은 그 믿음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에게서만 나옵니다.

이 믿음은 궁극적으로 아버지의 기름 부음을 받으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기에 세상을 이기는 완벽한 승리가 됩니다.

모든 것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모든 것이 그에게 달려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믿음의 내용이요 대상입니다.

그리스도만이 믿음을 주시는 분이고 유지시키시는 분이며 온전케 하시는 분입니다.

믿음으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오직 그분만이 홀로 세상을 정복하셨다고 단순히 고백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정복하셨습니다. 심지어 주님은 죽으시기전에도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죽음이라는 고난을 통해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그분은 죽음을 통해 승리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통해 정사와 권세자들을 이기셨습니다. 주님은 승리하시기 위해, 승리를 향해 나아가셨습니다.

이 세대의 마지막 날, 거의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때 그리스도 자신께서 다시 오셔서 마지막 타격을 날리시고 모든 적들을 제압하실 것입니다.

바로 그 시간에 모든 무릎이 예수님 앞에 꿇어 절하며 모든 혀가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주님이심을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과의 싸움은 참으로 무섭고 고된 일입니다. 이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요 사상과 유혹에 맞서는 싸움입니다.

우리 모두 우리 주님의 권세와 믿음의 능력으로 이 싸움을 받고 시작하며 끝까지 인내하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믿음 이외에 우리를 강하게 하고 단련시키는 다른 무기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 그분의 역사에 동참하고 그분의 승리 안에서 안식하며 그분이 이루신 공로를 얻게 됩니다.

세상을 정복하는 이 승리가 우리의 믿음이기에 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

여기 승리가 보장된 전쟁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까지 높아지신 그리스도께서 이 승리의 보증이십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서 기름 부음 받으신 분이십니다.

나라들이 그리스도의 기업이며, 모든 땅 끝이 그리스도의 소유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구원을 갈망하는 우리가 절망적으로 헛되이 피조물을 바라보고 있을 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요한이 우리에게 와서 우리 눈앞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상을 정복하는 승리는 이것이니 바로 우리의 믿음이라고 말입니다.

믿음이야말로 세상을 이기는 승리입니다!

편견에 치우치지 않는 진지한 연구는 우리로 하여금 사물의 겉모습에 속지 않게 도와줍니다.

우리가 여기서 발견한 싸움을 제대로 그려낼 수만 있다면, 현재 우리가 당면한 문제는 성격이 변할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죄와 불의의 세상, 멸망과 죽음의 세상이며 반드시 이겨내야 할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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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경썼더니 지친다 - 섬세하고 세심한 사람들을 위한 실전 안내서
다케다 유키 지음, 전경아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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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여러 사람을 만난 것도 아닌데, 

집에 오면 녹초가 된다.



홀로 있는 시간이 좋은데,

어떤 일로 인해 그 시간이 없어지면,

누군가로 인해 그 시간이 사라지면 힘들다.



타인을 신경 쓰지 않는,

배려도 관심도 없는 한 사람으로 인해,

몸과 영혼은 부서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리라.


저자는 섬세한 감성을 지닌 사람을

HSP(Highly Sensitive Person)로 지칭하며,

이들의 장점을 소중하게 여긴다.


본인도 HSP라고 말하는 저자는,

HSP를 위한 몇 안 되는 전문 카운슬러다.

이들을 만나며 정리한 내용을 책으로 풀어냈다.


섬세한 사람들이 겪는 고충은

말 그대로 그들만 제대로 알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큰 힘이 된다.


말 못한 고민들이 많은 섬세한 사람들은,

혹여나 자신의 성격이 독특하여,

여러 문제들 앞에 자신의 잘못으로 결론 내버린다.


저자는 이해하지 못하는 타인들에게 탓을 돌리기 이전에

자신에 대한 명확하고 객관적 이해가 

선행되어야 함을 분명하게 밝힌다.


섬세한 사람들이 가지는 특징과 장단점의 분석은

스스로를 이해하는 측면에서 

매우 큰 유익이 있다.


더군다나 직장이나 가정에서 

섬세한 사람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대안과 적용은 큰 도움이 된다.


본인이 섬세한 사람이거나

주변에 그러한 사람들과 관계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한번 보기를 권하는 책이다. 


#너무신경썼더니지친다

#다케다유키

#미래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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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 모두 건강하게 일하기 위해서는 ‘대응해야 할 일을 스스로 선택하고‘,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의 큰 피해를 입는 게 아니라면 대응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 P164

섬세한 사람에게 섬세함이란 자신을 구성하는 중요한 일부분입니다. 섬세함을 ‘좋은 것이다‘라고 받아들이면 자기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긍정할 수 있습니다. - P197

섬세한 사람이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활력 있게 살아가는 열쇠, 그것은 바로 자신의 본심인 ‘이렇게 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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