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적으로 최상의 편집은 너무 부족하지도 지나치지도 않아야 한다. - P19

편집자는 어떠한 편집 수단을 사용해서든 작가의 재능을 최대한 끌어내야 한다. - P19

그렇게 작가의 작품을 최상의 상태로 세상에 내놓아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끌어내고 작가의 직업적인 위상과 개인적인 자존감을 높이며 작가가 의도했던 것만큼 충분히 넓은 독자층에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 P19

그래야 작가가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면서 또다시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창의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다. - P19

편집자는 원고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진단하고 원고를 병들게 하는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을 처방할 수 있다. 작가는 편집자의 이러한 재능을 존중하고 그 창조적인 특성을 인정하여 그로부터 도움을 얻어야 한다. - P22

편집자란 세상에서 가장 크고 끊임없이 확장하는 대학에서 무수히 많은 각양각색의 주제들을 쉴 새없이 공부하는, 쉴 틈 없이 자극을 받는 학생에 견줄 수 있다. - P25

창조적인 편집자의 가장 큰 기쁨과 특권은 글의 결마다 생명을 느끼되 그래도 목마름이 충족되지 않았음을 발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목마름을 채워줄 최고의 저자를 찾는 것이다. - P63

창조적인 편집자의 가장 큰 기쁨과 특권은 글의 결마다 생명을 느끼되 그래도 목마름이 충족되지 않았음을 발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목마름을 채워줄 최고의 저자를 찾는 것이다. - P63

편집자는 저자가 아니며 저자가 되려고도 하지 않는다. 편집자는 저자와 합심하여 양질의 책을 펴내는 데 특별한 재능과 기술을 아끼지 않는, 직관력 있고 쉽사리 만족하지 않으며 에너지 넘치고 인내심 많은 관찰자가 간절히 되고자 한다. - P319

저자는 생산의 후기 단계들을 대부분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완성된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수주 혹은 수개월동안 출판사 직원들이 기울이는 전문적인 노력에 대해 인내심과 확신을 가져야 한다. - P33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라는 세계 (리커버)
김소영 지음 / 사계절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너희들의 마음이 참 궁금하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속상할 것 같은 생각이 들 때,

"그때 어떤 마음이 들었어?"하고 물어본다.



"음.. 그냥 괜찮아요."하고 대답하면,

괜히 마음이 아프고 쓰리다. 



혹여나 누군가 특이하다고 말해도,

그건 아이의 고유한 성향이니 괜찮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겨버리면,

그건 너무 마음이 아리더라.



그러기에 한 발짝 그들에게

다가가고 싶다. 



너희들의 마음에

조금 더 가까이 가고 싶구나.



어린이 책 편집자로 일했고, 

현재는 어린이 독서교실을 열고 있는 저자.



어린이들 곁에서 그들과 호흡한 문장.

기발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동안 어른의 시각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재단하지 않았는지 되뇌어본다.



김소영은 어린이들의 시각과 언어로

그들을 볼 수 있게 한다.



어린이에게 우리는 겸허하게 배운다.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신체적 · 정서적 차이는 틀림이 아니다.

아이들의 다름을 최대한 간접적으로 경험해본다.



여전히 내 마음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아이에게

말을 걸어본다. 너는 괜찮냐고.



여러 상황에서 여전히 이해되지 않을 수 있지만,

한 번만 더 아이들의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어린이들이 좋은 대접을 받아 봐야 계속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 - P41

안하무인으로 굴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내 경험으로 볼 때 정중한 대접을 받는 어린이는 점잖게 행동한다. 또 그런 어린이라면 더욱 정중한 대접을 받게 된다. - P41

어린이가 이런 데 익숙해진다면 점잖음과 정중함을 관계의 기본적인 태도와 양식으로 여길 것이다. - P41

점잖게 행동하고, 남에게 정중하게 대하는 것. 그래서 부당한 대접을 받았을 때는 ‘이상하다‘고 느꼈으면 좋겠다. 사실 내가 진짜 바라는 것은 그것이다. - P41

어른들이 어린이에게 해 줄 일은 무서운 대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마주할 힘을 키워 주는 것 아닐까.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을 응원하고, 부드러운 손길로 다독이면서. - P53

의외로 반말을 쓸 때보다 대화의 분위기도 훨씬 부드러워진다. 어린이를 존중한다는 의지가 명확히 표현되는 순간, 어른의 여유가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진짜 권위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 P194

어린이는 어른을 보고 배울 기회가 필요하다. 어린이는 가만히 서서 키만 자라지 않는다. 어린이에게는 성장할 공간이 필요하다. 공공장소에서도 어린이는 마땅히 ‘한 명‘으로 대접받아야 한다. - P20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례는 이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에 대한 표지이며 보증입니다

더러워진 몸이 물로 씻기는 것처럼, 진리로 세례 받은 모든 사람은 죄로 인해 더러워진 영혼이 그리스도의 피로 말끔히 씻깁니다.

세례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베푸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부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을 때, 성부 하나님께서 우리의 증인이 되시고 우리를 보증하시며, 우리와 영원한 은혜 언약을 맺으십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를 자신의 자녀와 상속자로 입양하셔서 모든 선한 것을 주시며, 모든 악을 피하게 하시거나 그 모든 악을 우리의 유익으로 바꾸십니다

우리가 성자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을 때, 성자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자신의 피로 깨끗하게 하시고, 자신의 죽음과 부활의 교제에 우리를 참여케 하심으로, 우리는 우리의 모든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며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로 인정받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을 때, 성령께서는 거룩한 성례를 통해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확신을 주십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영생을 얻은 택자들의 모임 가운데 어떤 흠도 없는 존재로 서게 될 때까지, 우리를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날마다 새롭게 하심으로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거룩하게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세례는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은혜롭고 자비로우신 아버지가 될 것이라는 표지이며 보증입니다.

하나님은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주셨고, 우리를 자신의 양자로 받아들이셨다는 사실에 대한 가시적인 표지와 보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양자로 받아주셨다는 사실은 우리 신앙고백의 근거요 기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 언약의 방식으로 자신의 모든 자녀가 자유와 독립성을 갖도록 훈련하시고 양육하십니다.

선택은 영원한 구원을 유산으로 확실히 받을 자들만 포함하며, 은혜 언약은 그들이 택함 받은 방식이 예정이라고 묘사합니다.

은혜 언약은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구원의 모든 역사 가운데서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하면서 여기에 인간적인 그 어떤 것도 첨가되거나 덧붙여지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하지만, 동시에 인간의 이성적이고 도덕적인 본성과 그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사실도 온전히 보여주는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리를 되찾으실 때, 인간 역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에게 속한 본연의 지위와 영광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에게 속한 사람들을 선택하시고, 그들이 사랑 안에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거룩하고 흠이 없도록 하십니다

확실한 사실 하나는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은혜 언약 가운데 드러나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믿는 자들을 내쫓으시거나 강제로 떨어지도록 하지 않으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신자들을 위한 보증이 되시며, 이런 방식으로 신자 자신들도 그리스도의 영을 통해 배우고 힘을 얻어, 스스로 기꺼이 이 은혜 안에서 살고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은혜 언약은 그리스도와 함께 맺어졌고, 그를 통해 그리스도의 소유된 모든 백성, 곧 그리스도를 통해 몸과 영혼과 마음과 뜻과 온 힘을 다해 완전히 입양된 이들에게 전파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한 뜻과 기쁨을 따라 신자들의 의지와 행위 안에서 일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신자들이 두려움과 떨림으로 자신들의 구원을 이루도록 그들을 촉구하고 이끄십니다. 신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자신들이 신자됨을 알고, 자신들에게 능력을 주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됩니다[빌 2:12-13].

신자의 자녀들은 스스로 의식을 갖기도 전부터 은혜 언약 안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우리 부모들은 앞에서 언급한 교리를 따라 자녀들에게 이 특별하고도 구체적인 부르심을 가르쳐야 하며, 주의 교훈과 훈계로 그들을 기르고 양육해야 합니다[엡 6:4].

모든 언약 안에는 두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은혜 언약 역시 새로운 순종에 이르도록 우리를 훈계하고 의무를 요구하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 후에, 바로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창 17:1].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에, 우리도 역시 우리의 전 존재와 모든 소유를 자신에게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어린 자녀들은 자신들의 신앙을 스스로 고백하지 못하며 그 고백에 따라 살아가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이 그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세례 받을 때 증인이 되며, 자신의 자녀들을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할 것을 답변하는 보증인이 됩니다.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하나님께 입양되었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자녀들이 이 사실을 온전히 인식하고 스스로 자유롭게 신앙을 고백할 수 있도록 양육하고 인도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 생명이 보존되는 가장 첫째 되고 높은 이유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자연 세계에서 자연적인 생명을 영위하기 위해 음식을 먹이는 것은 영적 세계에서 영적인 생명을 위해 훈련하고 양육하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다른 수단을 사용하시지 않고 사람의 영적 생명을 보호하시고 세워 가시더라도, 이는 그리 신비롭거나 경이로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사람을 통해 양육과 훈련받는 것을 기뻐하시며, 특별히 언어를 사용해서 영혼을 형성하고 세워가도록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영향을 받는 이런 방식으로 정신과 마음, 양심과 의지, 성향과 상상력이 유아기 때부터 사람 안에 형성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중생을 통해 영적인 생명의 양육과 보존을 이루어가시며, 다른 방법이나 방식은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부모들은 먼저 자기 자녀들의 영적인 생명에 양분을 주어 성숙하게 양육하도록 하나님의 손에 들린 도구들로 부름 받았습니다.

계시 속의 하나님과 자연 속의 하나님의 가르침은 서로 일치합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행하신 위대한 일들을 자녀들과 그 후손 대대로 선포하도록 부모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신약 시대에도 부모들은 자신들의 마음에 주어진 이 의무들을 여전히 강하게 지켜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시며 자신에게로 오라 하셨고, 그들에게 복을 베푸시며 하나님 나라를 약속하셨습니다. 자녀들도 부모 못지않게 그리스도의 복에 참여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어린이들도 어른들과 같이 여겨 그리스도와의 교제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자신들의 부모를주 안에서 공경하도록 교훈했습니다.

학교는 국가와 사회가 미래의 활동적인 구성원들에게 요구하는 조건과 기독교적 양육을 연결하여 교육해야 합니다. 학교의 목적은 자녀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춘 자로 교육하는 것입니다[딤후 3:17].

교회 역시 언약의 자녀들을 훈련하고 온전케 해야 할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의 사역은 궁극적으로 가정과 학교의 사역과는 구별됩니다

교회가 교회의 젊은이들과 준회원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공식적으로 교리 교육을 하는 것에는 특별하고도 구체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교리 교육은 온전한 신앙의 자유로움 가운데 성찬에 참여하도록, 세례 받은 아이들이 성찬을 통해 교회의 모든 성도와 더불어 자유롭고 독립적인 한 인격체로 주님의 죽으심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교육은 자녀들이 장차 이 사회의 시민과 구성원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포함하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의 언약의 두 표지와 보증 사이에 두신 관계를 가르치고, 언약의 자녀들이 스스로 신앙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의 교회의 성숙하고 의식 있는 회원이 되도록 훈련하고 양육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정과 교회와 학교는 서로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반대되는 입장에 서 있지도 않습니다.

어느 한 가지가 다른 것들이 세워놓은 것을 무너뜨리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은 인간을 개혁하는 하나의 위대한 목표를 함께 이루어 갑니다.

한 믿음과 한 세례는 가정과 교회와 학교를 하나로 묶습니다. 가정과 교회와 학교를 함께 받치는 것은 하나의 신앙고백입니다.

가정과 교회와 학교가 각각의 방식으로, 그러면서도 상호 관계 속에서 각 사람을 모든 지혜 안에서 경고하고 가르친다면, 가정과 교회와 학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자녀를 온전한 자로 드러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영적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받아 성장하기 때문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갈 때, 우리는 그 말씀을 모든 사람 앞에서 자신의 주체적인 언어로 이해하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가장 어린 유아시절 때부터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이 말씀은 아버지의 책망과 어머니의 훈계를 통해, 선생님의 가르침과 친구들과의 교제를 통해, 양심의 증거와 삶의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모든 [삶의] 여정 가운데함께 하고, 요람에서 무덤에 이르기까지 결코 우리 곁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강복선언[축도]를 통해 우리의 머리 위에 선포되고, 시편과 찬송을 통해 우리에게 노래로 들려지며, 설교를 통해 우리의 마음에 묶이기도 하고, 계명과 규례들을 통해 우리 눈에 밝히 드러납니다

우리는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항상 인도와 보호를 받고, 교훈과 위로를 얻으며, 격려와 책망을 받아, 죄를 깨닫고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태어나서 숨 쉬고 살아가는 대기와 같이, 우리의 영적 생명을 위해 먹을 것과 마실 것, 공기와 햇빛과 비를 한 번에 공급해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항상 능력이 있습니다. 소망이 끊어지고 무언가를 바랄 수 없는 상태에서도, 그 말씀은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람의 양심과 마음에 남아 영향을 미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헛된 소리도, 죽은 문자도, 의미 없는 문구도 아닙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말씀그 자체이며,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존재합니다.

복음은 교회에서 살고 거하는 성령과 더불어 끊임없이 역사하며, 교회로부터 세상을 향해 나아가 죄와, 의 심판에 대해 깨닫게 합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나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임하며, 그리스도의 영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양심에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적 생명의 먹을 것과 마실 것이될 수 있으며, 실제로 먹을 것과 마실 것이됩니다.

말씀은 은혜의 원천이 아니라 수단일 뿐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모든 은혜의 수여자이시며 제공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자유로운 능력과 기쁨으로 당신의 말씀을 우리에게 허락하실 것이라는 서약 아래에 스스로를 묶으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 - 책을 쓰는 사람이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
임승수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글을 쓰는 이유는 다양하다.

책을 읽는 이유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지점이 있다.




책을 읽는 것에 비해서,

글을 쓰는 것은 조금 더 능동적이다.




읽는다는 행위보다 

글을 작성하는 것이 조금 더 힘들긴 하다.




무엇보다 글을 읽는 것은 자신에게 축적되는데 반해,

글을 쓴다는 것은 발설되고 퍼져나가는 측면이 있다.




그런 면에서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가 기본이 되겠지만,

'어떻게 글을 쓸 것인가'는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떤 형식으로든 글을 쓰고 있는 분이라면,

그 글이 책으로 편집되고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것이다.




모든 글이 책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책이 된다는 것은 단순한 문제는 아니다.




자신의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해서,

책 출간으로 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그렇기에 글과 책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매우 유용하다.

글쓰기의 기본 요소부터 책 출간의 과정을 다 담고 있다.




자신의 글이 어떻게 책이 되었는지에 대한 여러 사례를 통해,

구체적이고 꼼꼼하게 책 쓰기의 과정을 밝힌다.




챕터마다 삽입되어있는 여러 저자들의 인터뷰는

본문과는 다른 언어로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책 읽기에서 글쓰기로, 글쓰기에서 책 쓰기로..

책 쓰기에 대해 고민하는 분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