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말하지 않을 것
캐서린 맥켄지 지음, 공민희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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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호수를 끼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여름 캠프, 캠프 마코.



숙소와 관리동, 해수욕장 등은

여느 곳과 비슷하지만



캠프 마코에는 

호수와 작은 섬, 그리고 비밀 해변이 있다.



캠프를 운영하는 맥알리스 가족.

다섯 명의 남매와 늘 맥알리스터 부부 곁에 있는 션.



그들은 저마다의 비밀을

가슴에 품고 산다.



말하지 못한 비밀은 

그 자체로 완벽하지 않다.



완벽하지 못한 기억은

서로에게 상처로, 오해로 얼룩져 있다.



맥알리스 부부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죽음.

아버지의 유언장을 통해 다시 떠올리는 20년 전 사건.



여러 인물들과 얽히고설킨 그날의 사건은

잊어버렸던 각자의 기억을 되살린다. 



여러 인물을 교차하며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사건의 실마리.



여러 복선과 반전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가족들의 모토인 이 책의 제목은

이 책의 중반부(248)와 마지막(464)에 등장.



절대 말하지 않았기에

끝내 말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절대말하지않을것

#캐서린맥켄지

#공민희

#미래지향

#새벽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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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란 ‘어떻게’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의 문제로, 그 사람을 가장 그 사람답게 만드는 고유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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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법 - 든든한 내면을 만드는 독서 레시피 땅콩문고
김이경 지음 / 유유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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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핵심이다. 

어떤 영역이든.



기본기가 탄탄할 때,

고급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은 

책 읽기의 기본을 다뤘다. 



기본이라 하여,

쉽고 가볍지만은 않다.



책 읽기의 핵심을 

꿰뚫어 본다.



책 읽기의 목적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왜'로부터 시작한 질문은

'어떻게'로 확장된다.



나와 너, 세계로의 확장이

독서임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킨다.



계속된 읽는 행위는

우리의 무지를 알 수 있게 한다.



독서야말로

한 사람이 정직하게 자신을 대면하는 행위다.



그렇기에 제대로 된 독서는

사람을 겸손하게 만든다.



반대로, 읽는 행위가

자신을 치장하는 하나의 도구가 된다면...



그러한 읽기는,

진정한 의미의 배움에 이를 수 없다.



이 책에서는 

가장 중차대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두루 살핀다.



독서법에 관한 좋은 책들이 많지만,

입문서로 최선의 선택인 것 같다.



#책먹는법

#김이경

#유유

#새벽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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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자유롭게 생각하고 질문하면서 스스로를 만나는 과정이며, 그대로 한 인간의 삶을 이루는 내밀한 경험입니다.

문학은 사회제도를 비판하는 데 머물지 않고 그 제도를 허락하고 가능케하는 우리의 내면을 파헤치며, 싸움의 대상이 외부만이 아니라 내부에도 있음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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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내가 아는 세상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며 내가 당연시하는 일상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끊임없이 일깨웁니다. 그리하여 내가 누리는 안락에 감사하고 내가 겪는 아픔을 고집하지 않게 하며,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지 않는다는 것을 아무 원망 없이 받아들이게 하지요.

저는 비판에도 배려가 필요하며 애정 어린 비판이 상황을 개선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지성과 인성이 다른 것이 아니며, 책을 열심히 잘 읽는 사람은 타인의 마음과 세상도 그만큼 열심히 잘 읽는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좀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부족한 지식과 모자란 경험을 채우고 자신을 조금이라도 개선할 요량이 있기에 책을 읽고 배우는 것이지요.

책을 읽는 방법이야 사람에 따라 책에 따라 그때그때 다르지만 제가 빼놓지 않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기 안에 질문이 있을 때 읽으라는 겁니다. 책이 던지는 질문이 아니라 삶이 던지는 질문에 집중하는 독서를 하라는 것이지요.

몰랐다는 그 자체가 바로 잘못이고 죄입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소통의 기술과 규범을 배워야 합니다.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기 위해서 해야 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법을 깨쳐야 하지요. 이러한 배움은 권리이자 의무이며, 만약 어떤 사람이 자기 생각에 갇혀 타인의 감정과 고통을 몰랐다면 그것은 그의 책임이고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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