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말들 - 다른 세계를 상상하고 공감하기 위하여 문장 시리즈
김겨울 지음 / 유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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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시끄럽다. 

혼란스럽다.



말이 넘쳐난다.

빠르게 흐른다.



서로가 옳다며

의미 없는 논쟁을 벌인다.



그 와중에 책도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잠시 멈추게 한다.

생각하게 한다.



일방적 강요가 아니라

대화하자며, 손을 내민다.



이 책은 여러 책의 문장을 통해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책의 말들은

고스란히 또 다른 책이 되었다.



문맥과 의미가 드러나게,

혹은 전혀 생뚱맞게...



책의 문장은

김겨울의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다.



100권의 책과 그 속의 문장은

또 다른 이야기로 우리를 안내한다.



자신이 읽은 책을 만나는

쏠쏠한 재미는 덤.



#책의말들

#다른세계를상상하고공감하기위하여

#김겨울

#유유

#새벽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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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결론이 아닌 과정이며 보상이 아닌 성찰이다. 소설을 읽는 독자는 자신의 몸 밖으로 나아감으로써 새로운 세계를 색칠하며 경험하는 인간이 된다. - P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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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인간만이 책을 읽는다고 말함으로써 애서가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변호하고 책이 사람을 기적적으로 변화시킨다는 환상을 부순다. 그것은 그가 책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이며, 그 간절한 사랑이 개발의 논리로 훼손되지 않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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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에 관하여 - 나를 살아가게 하는 가치들, 개정판
임경선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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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곁에 있지만,

그 사람의 속내를 모르겠다.



말과 행동을 통해

어느 정도 짐작을 해본다.



오늘은 기분 좋은 일이 있나?

안 좋은 일이 있나?



한 사람의 면면을

속속들이 안다는 건 불가능한 일.



결국 우리는 

'태도'를 통해 존재를 알아간다.



어떻게 보면 언행도

태도라는 옷을 입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우리와 대화했던 작가 임경선.



그녀는 3년 전의 글을 다듬어

개정판을 출간했다.



저자의 우선적 가치는 이렇게 정리된다.

자발성, 관대함, 정직함, 성실함, 공정함.



"인생 전반에 임하는 태도는 자발적으로, 사랑은 관대하게,

일은 성실하게, 관계는 정직하게, 사안은 공정하게"



이러한 삶의 태도는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조심스레 대화를 건넨다.



강압하기보다 따뜻하게,

우리가 한 발짝 내디뎌 보기를 독려한다.



#태도에관하여

#나를살아가게하는가치들

#임경선

#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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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이 아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신이 잘하는 것을 활용해서 무언가에 새롭게 도전할 때 자신감도 더 생기고 실력도 더 발휘하는 것이다.

변화가 생기면 사람은 과거의 자신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고 싶어 하지만,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려고 애쓰는 것보다 자신이 그간 무의식적으로 쌓아온 ‘좋은 것들‘을 소중히 살려내면 그것이 얼마나 많은 가치를 가져다주는지 모른다.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눈에 보이지 않았던 그것들을 새로운 환경에 풀어놓아보면 그것들이 얼마나 귀중한 자산들인지가 새삼스레 보인다.

인생 전반에 임하는 태도는 자발적으로, 사랑은 관대하게, 일은 성실하게, 관계는 정직하게, 사안은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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