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꽃을 저녁에 줍다
루쉰 지음, 이욱연 엮고 옮김 / 예문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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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끊임없는 경쟁,

총성 없는 전쟁.



인간의 존엄보다

자본이 우선된다.



불행하여 한탄하다

슬픔이 온몸을 감싼다.



정의를 외치지만

변하는 것은 없는 듯.



그럼에도 알아야 하고,

누군가는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희망을 놓지 않고

작은 불꽃이 되어 절망을 끊어내야 한다.



루쉰은 자신의 조국이 혼란하고 비참할 때,

살아 있는 글을 통해 희망을 제시하려 했다.



그러한 루쉰의 여러 평론을

이 산문집에 엮어 다시금 펴냈다.



암울한 상황에서도

치열한 글을 통해 민중을 깨우려 했던 루쉰.



과거, 다른 나라의 정황에서 쓰였지만,

현재, 우리나라에도 여전히 적실하다.



여기에는 정치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청년들을 향한 절절한 목소리도 담겨 있다.



날카롭고도 따스한 그의 언어를 통해

차가운 세상에서 따뜻함을 잃지 않아야 할 이유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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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 문학동네 루쉰 판화 작품집
루쉰 지음, 이욱연 옮김, 자오옌녠 판화 / 문학동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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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과 죽음,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다.



비참한 현실 속에

삶의 의미를 찾아 발버둥 친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존재의 이유를 찾기 위해 몸부림한다.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이지 운동가인 루쉰.

그의 고민과 치열한 삶의 흔적이 담겨 있는 『들풀』.



이 책은 1924년에서 1926년의 글 모음집이다.

이 시기 자신의 삶과 중국의 환경은 끔찍하고 힘겨운 시기였다.



루쉰에게 있어서도 

가장 고통의 시기였으리라. 



모든 변혁의 꿈을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중국의 현실은 더욱 어두워져만 갔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는

암흑과 공허함, 절망이 주를 이룬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어쩌면 어둠 속에서 꿈을 꾸듯,

어둠이 있어야 희망이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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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 : 실전 테크닉 편 - 출판 27년 차 베테랑이 알려주는 팔리는 책쓰기의 모든 것 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
장치혁(레오짱) 지음 / 서사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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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충분히 되었다면

실제로 책을 내기 위한 글쓰기에 돌입해야 한다.



이 책은 콘셉트를 잡고 목차를 짜는 과정으로부터

원고 작성, 퇴고, 출간 계약, 홍보와 마게팅의 실제를 다룬다.



책을 쓰는 각각의 과정에서 저자는 상이한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탐험가, 과학자, 예술가, 전사로 적절한 시점에 변할 수 있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탐험가는 기획과 목차 단계에서

큰 방향을 잡고 찾아 나서는 사람이다.



두 번째의 변신은 과학자로

다양한 실험과 정확성을 기해야 하는 단계다.



세 번째 변신은 화가로서 

초고에 영혼을 불어넣는 단계다.



마지막 변신은 전사로서

투고와 계약, 홍보와 마게팅까지 치열하게 임해야 하는 단계다.



각각의 영역을 다룬 책들은 있지만

출간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다룬 책은 많지 않았다.



특히 아주 세부적인 부분까지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가령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다뤄야 하는지 말이다.



이 책은 저자의 오랜 노하우가 곳곳에 묻어 있다.

많은 예비 저자에게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리뷰는 서사원 출판사(@seosawon)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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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 : 기획과 마인드 편 - 출판 27년 차 베테랑이 알려주는 팔리는 책쓰기의 모든 것 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
장치혁(레오짱) 지음 / 서사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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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정작 그것을 글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오랫동안 읽고 연구했던 주제의 경우,

그것을 정리하고 책으로 내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이다.



많은 책을 읽었지만 정작 자신의 책을 쓰려고 할 때,

여러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저자는 그러한 초보 작가들을 위해

책쓰기의 기초로부터 실전까지의 모든 것을 망라한다.



동기부여가 필요한 작가들에게는 

책쓰기의 유익을 강조한다.



글쓰기와 책쓰기는 비슷한 듯 하지만

여러 부분에서 다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글쓰기로부터 책쓰기로 나아가는 단계에 있는 분들에게 유용하다.



방대한 양의 자료들과 실례들은

저자의 주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보 작가들이 피해야 할 부분과 

붙들어야 할 부분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한번 쭉 읽은 뒤, 

책쓰기를 할 때 옆에 두고 계속 참고하며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리뷰는 서사원 출판사(@seosawon)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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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로 살아남기 - 오늘도 유리멘탈로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공문선 지음, 수리 그림 / 스밈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다잡았던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다. 



사소한 말 한마디로부터 시작해

어느샌가 폭풍우가 된다.



신경 쓰지 않아야겠다고 마음먹을 때마다

더 많이 공격하는 것만 같다.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무척이나 힘겹다.



특히 마음이 여린 사람들은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남기가 참으로 힘들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을 위한 생존비법을 

실제적이면서 쉽게 풀어놓았다. 



개복치는 보기와는 다르게

매우 약한 마음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한 마음은 주어지는 환경보다도

훨씬 더 크고 민감하게 상황을 받아들인다.



다양한 상황에서 과도한 자극은

마음이 약한 사람들에게 멘붕을 일으킨다.



저자는 세상을 살아갈 때 있어서

강한 마음을 소유하는 것만이 유리하리라는 생각을 깨뜨린다.



마음이 강해야만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생존하는 사람의 마음이 강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자극과 공격이 있는 세상에서

적극적이면서도 현명하게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한 현실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목표와 방법을

저자는 제시하며 강한 마음을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마음 관리를 통해

조금 더 여유 있게 삶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이 리뷰는 출판사 스밈(@smim.books)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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