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 : 송 과장 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
송희구 지음 / 서삼독 / 202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모두가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정작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는 관심이 적다.



주변 사람의 성공담을 부러워하지만,

그 이면의 치열함과 노력에는 주목하지 않는다.



이 책은 김 부장 이야기의 최종편이다.

송 과장 편은 저자의 고백과 철학, 치열함이 담겨 있다. 



평범한 직장인, 

아니 평범하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던 한 사람.



그는 주의력 결핍 장애를 가지고 있었고,

인생을 포기하려고 했던 이력을 지니고 있다. 



남들보다 집중하기가 힘들어,

더 애쓰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던 송 과장.



포기하지 않고 삶을 붙잡으려 했기에,

성실함과 치열함이 습관처럼 익숙해졌다.



끊임없는 공부는 

자신의 무지를 인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도전.



경제적 자유를 위한 분투는

삶을 향한 진지한 성찰까지 가능하게 했다. 



경제와 투자에 대한 관점과 실제적인 원리도 볼 수 있으며,

삶에 대한 지혜와 인생을 살아내는 원동력도 가득 담겨 있다. 



1권과 2권을 읽었다면 자연스레 연결되는 스토리는

3권에 이르러서 각 등장인물이 재해석되며, 이야기는 풍성해진다.



지금 현재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의 눈은

우리를 격한 공감과 진지한 성찰로 이끈다.



불안한 마음은 냉정한 판단과 선택을 어렵게 만든다.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머리로 시대를 읽을 수 있게 하는 책.



더불어 자신을 보듬어 가며,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진정한 자유를 깨닫게 도와준다.



*이 리뷰는 쌤앤파커스(@samnparkers)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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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리 - 단단한 마음, 지속하는 힘, 끝까지 가는 저력
조지 레너드 지음, 신솔잎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순탄하지 않은 인생.

뜻하지 않은 난관.



가장 괜찮은 순간이라 여길 때조차,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다가온다.



가정생활이든 경영이든 업무든,

어떠한 경지에 오른다는 것은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원하지만,

그 길은 기대했던 만큼 순탄하지 않다.



이 책은 출간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간의 잠재력에 관한 탁월한 저서로 손꼽힌다.



저자는 단순히 성공을 예찬하지 않는다.

결과만을 지향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성공을 목적으로 하는

여타의 자기 계발서와는 결이 다르다.



저자는 어떤 경지에 오르는 것을 '마스터'라고 하며,

마스터를 향해 가는 여정을 '마스터리'라고 정의한다.



많은 사람들이 타고난 능력을 최우선으로 여기지만,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고난 가운데도 꿋꿋이 갈 수 있는 의지다.



즉각적인 만족과 일시적인 쾌락을 소비하며,

그것을 최고의 행복이라고 유혹하는 현대사회.



하지만 세상의 길과는 다른 길이 바로 마스터의 길이다.

마스터리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며, 느리지만 묵묵히 나아가는 길이다.



중요한 것은 힘겨운 순간 자체를 견디는 힘이다.

때로는 그 과정 자체를 즐기는 여유가 핵심이다.



작지만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며, 

매 순간을 충실하고 겸손하게 배우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마스터의 길이며,

나를 성장시키고 성숙하게 할 수 있는 비결이다.




*이 리뷰는 더퀘스트(@thequestbook)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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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든, 결혼 생활이든, 배드민턴이든, 발레든 마스터의 여정에서 반드시 견지해야 할 태도는 마주하는 단계마다 초심자의 태도와 정신을 갖는 것이다. 복종은 세상에 완성이란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 그저 배우는 자일 뿐이다. -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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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목표를 달성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하지만 삶의 진정한 묘미는 그것이 달든 쓰든 노력의 대가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음을 느끼는 데 있다. - P68

즉시성과 효율성을 내세워 마스터리를 방해하는 사회 속에서도 여전히 자신히 하는 일에서 위대한 뭔가를 이루려 하고 결과뿐 아니라 과정에도 최선을 다하는, 정체기를 사랑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들의 삶은 생생하고도 충문하다. - P76

중요한 건 일에 대한 사랑 그리고 외적 보상이 없을 때도 그 일을 계속 해내는 태도다. 이것이 가장 훌륭한 음식이자 생명수다. - P87

마스터리는 현재의 순간에만 존재한다. 직접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으며 냄새를 맡을 수 있고 느낄 수 있다. 정체기를 사랑한다는 건 현재를 사랑하는 것이다. 노력에 따른 비약적 향상과 성취의 달콤한 열매를 즐기는 것이며, 또 한 번 맞이할 새로운 정체기를 담담하게 수용하는 것이다. 정체기를 사랑하는 건 당신의 삶에서 가장 본질적이고도 가장 오래 지속되는 뭔가를 사랑하는 것이다.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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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는 일 - 동물권 에세이
박소영 지음 / 무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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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아낀다고 할 때,

그 사랑이 배타적일 때가 많다.



어떤 부류의 사람만을 존중한다는 것은,

다른 부류의 사람을 배척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진정한 사랑은 이기적이지 않다.

모든 사람을 보듬어 안는다.



사람을 진정으로 아끼는 사람은

모든 생명 또한 진심으로 대한다.



생명에 대한 감수성은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모든 동물들을 향한

존중과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 



이전에 비해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많이 키우지만,

여전히 사회적 인식은 낮고, 제도적 뒷받침은 지지부진하다.



박소영 기자는 10여 군데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는 캣맘으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꾹꾹 눌러썼다. 



많은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편견,

동물들을 생명이 아닌 소비재로 인식하는 문화는 여전하다.



생명을 살리려는 작가의 분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도 함께 울고 웃으며, 분노한다.



그렇게 작가는 독자들에게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전달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동물들의 권리를 일깨운다.



겉치레가 아닌 진심을 담은 '살리는 일'.

누군가의 노력이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간절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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