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란 자신을 위해서는 단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가장 용감하고 진심 어린 도전을 감행했을 때 이룰 수 있는 꿈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그런 도전은 우리의 삶을 발전시키고 변하게 해줄 자신의 능력이나 의지와 깊은 관계가 있다.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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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지음 / 창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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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살다 보면

왠지 모를 퍽퍽함을 느낀다.



사람 사는 곳 어디나 비슷하겠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독특한 문화를 느낀다.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를 포착하고

이야기와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작가의 힘 이리라.



장류진 작가는 시대를 명쾌하게 읽고 해석하여

그것을 섬세하고 유쾌하게 그려낸다.



20-30대의 아픔과 고민을 녹여내어

공감과 배려의 언어로 표현한다.



이 책은 8편의 단편소설이 실린 소설집.

다른 주제이지만 저자 특유의 힘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울고 웃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의 결말이다.



지금 여기를 살아가면서 

혹여나 길을 잃지 않았나 되돌아볼 수 있고.



혼자만의 염려와 두려움 인양 끙끙 앓다

모두의 고민임을 알고 응원받게 되는 소설들.



그렇게 우리는 또 하루를 살아가고

어느새 반짝이는 이야기가 되어 또다시 한 걸음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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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인트 2021-12-16 15: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2021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그레이스 2021-12-16 15:49   좋아요 1 | URL
저도 축하드려요

모찌모찌 2021-12-16 15:5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더불어 저도 축하드립니다!!
 
사서의 일 - 작은도서관의 광활한 우주를 탐험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안내서
양지윤 지음 / 책과이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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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꿈꾸었을 사서.



책을 읽을만한 여유는 없지만

책에 둘러싸여 있는 것에 대한 부러움일까?



도서 추천이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전할 수 있기에 더욱 매력적인 것 같다.



번역가이면서 사서를 하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저자 양지윤.



10여 년 동안 사서로 일하며 경험한 

소소한 일상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저자야말로 책과 사람을 이을 수 있는,

사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중인 듯.



많은 사람들이 첫 마음을 잃어버린다. 

매너리즘에 빠져 현상 유지에 만족한다.



하지만 저자는 사서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해나간다.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자신의 이야기를 쌓아간다.



책과 사람, 이야기가 있는 곳.

작은 공간은 어느새 넓디넓은 세계가 된다.



책을 통해 풍성해진 한 사람이

또다시 아름답게 그 영향력을 더해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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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견디는 시간 나의 서른에게 1
이윤주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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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명확한 정답을 구했지만

삶은 온통 질문 투성이.



흘러온 시간을 분명한 단어와 

정갈한 문장으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이지만

삶의 힘겨움을 몸소 느끼며 살아가는 나날들.



그렇기에 위로가 필요하며,

살아 있는 문장이 절실하다.



이 책의 저자는 편집자이자 작가인 이윤주.

솔직하고 풍성하며 재치 있고 따뜻하다.



가볍지 않지만 유쾌해서 좋고,

정직하지만 강요하지 않아서 시원하다.



값싼 공감과 위로는

일시적이며 단회적이다.



하지만 이 책은 급하게 처방을 내리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발견하게끔 도와준다.



특히나 저자가 말하는 육체적 고통에 공감하는 이유는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 몸의 한계가 이제 고달프달까.



저자는 조용히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작은 위로의 시선에, 공감의 언어에 마음이 따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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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으로써 빛날 수 있는 사람은 떠나지 않았을 때도 빛났던 사람이다. 전혀 멋지지 않은 공간에서도 남몰래 멋졌던 사람이다.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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